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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준 팀장, 전남농촌지도대상 ‘대상’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준 팀장, 전남농촌지도대상 ‘대상’
[한국Q뉴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농촌지도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영농현장의 농업기술 개발 보급에 앞장서고 농촌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상이다.
최영준 팀장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지도·연구직공무원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팀장은 지난 2006년 농업연구사로 임용된 후, 딸기 고설재배 기술의 정착, 딸기 육묘단지 조성, 원예작물 수출단지 조성, 지역 내 소득작목 보급, 아열대과수 등 유망과수 단지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서는 등 농업인에게 인정받는 농촌지도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딸기 육묘 사업은 지역 내 딸기 농가중 70% 넘는 농가에 보급해 기술을 완전 정착시킴으로서 딸기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팀장은 딸기 육묘시 모종 키우기에 최적의 육묘판을 직접 개발해 특허를 내고 업체에 생산토록 해 지금까지 무려 23만 개가 판매되면서 전국 농업인들에게 보급됐다.
더불어 강진군에 아열대과수인 애플망고의 정착과 만감류, 체리, 포도 등 유망과수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 5년간 69농가, 24ha의 규모로 성장시켰다.
특히 애플망고는 수확시기가 농가 경영에 중요함에 따라 수확시기를 조절하는 기술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줬다.
지역 내 재배가 생소했던 포도재배단지를 3년간 공모사업으로 지원해 소득작물로 안착시켰고 딸기와 포도를 동남아로 수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최영준 팀장은 “전남 농촌 진흥 분야 공무원으로서 가장 명예로운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기술 보급과 교육지도에 노력해 청년이 돌아오는 잘사는 농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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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생태공원 주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강진만 생태공원 주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완료
[한국Q뉴스] 강진군이 산림청 공모사업비 10억원으로 강진읍 남포마을 일원 1ha에 동백나무 외 16종 3만5,673본의 수목을 심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차단,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휴식과 치유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숲이다.
강진만 생태공원과 지방정원을 연계해 조성된 기후대응 도시숲은 마을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강한 바람을 차폐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마을 앞 쾌적한 휴식 공간 제공으로 남포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해송, 동백, 비자나무 등 미세먼지 흡수에 효과적인 수목을 심어 탄소흡수원 확충에 중점을 뒀다.
블루에로우, 직립광꽝이, 황금개나리, 자엽자두나무 등 특색있는 수목을 포인트로 심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구면 나무은행의 중국단풍 101주, 소사나무 69주를 활용해 약 3,5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나무은행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베어지는 나무 중 조경적 가치가 있는 나무를 기증받아 관리해 향후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진군은 나무은행을 적극 활용,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질 높은 수목을 확보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탄소중립과 생활권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0년 강진산업단지, 2021년 강진 쓰레기매립장, 2022년 칠량농공단지에 기후대응 도시숲 각 1ha씩을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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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가축시장, 24년만에 현대적 시설로 새단장
강진가축시장, 24년만에 현대적 시설로 새단장
[한국Q뉴스] 강진가축시장이 24년 만에 현대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7일 사용 승인을 받은 강진가축시장은 이달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01년 강진군 군동면 청자이에 강진군은 지난해 가축유통시설 현대화로 일원에 조성된 강진가축시장은 연평균 약 1만8,000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전남 12개 가축시장 중 상위 규모를 자랑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휴게 공간에 따른 신축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14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강진완도축협에 신축 사업비를 지원했다.
새로 건립된 가축시장은 부지 1만558㎡에 연면적 1,773㎡ 규모다.
한우 경매장,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기반 조성비와 건축비 등 총 23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번 현대화된 시설은 강진군 내 1,040 한우농가에 출하 편의를 제공하고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강진한우 브랜드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으로 한우 340두를 동시에 경매할 수 있어 거래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거래가격의 투명성도 확보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체중뿐만 아니라 체고와 체장까지 측정할 수 있는 우형기 3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번식우와 송아지의 체형 정보를 정확히 제공함으로써 우량 한우가 더욱 높은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자경매시스템 도입은 한우농가의 신뢰를 높이고 타지역 출하 농가의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완도축협은 내년 1월 별도의 개장식을 개최, 새롭게 단장한 시장을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우농가와 군민들은 신축 가축시장이 강진군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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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광주광역시와도 맞손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광주광역시와도 맞손
[한국Q뉴스] 완도군과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광주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우철 군수와 강기정 시장은 완도가 보유한 청정한 해양환경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가 광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2단계 구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으로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전체 이용객 중 광주 시민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더 많은 광주 시민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 시민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광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5만 4천여명이 다녀갔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는 사람은 평일 모든 프로그램을 2월 말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남녀 커플이 함께 센터를 이용하면 1명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평일에 기본 프로그램을 1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또는 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증정하고 개인 블로그에 체험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여행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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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청년후계농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내년 2월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청년농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청년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18~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이하병역필 또는 면제자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등 신청가능하다.
지원금은 독립경영 △1년차 110만원 2년차 100만원 3년차 90만원 지원되며 농가의 경영비와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동안 후계농 육성자금, 교육, 컨설팅 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18~50세 미만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 가능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가 신청 가능하다.
각 사업별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의 유능한 후계농 및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후계농들의 후계농자금배정 심사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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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글로벌체험·벤치마킹 해외연수 성과보고회 열려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지난 20일 오후 5층 대회의실에서 김철태 고창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 팀장 및 연수 대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글로벌 체험 및 벤치마킹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2024년 글로벌 체험 및 벤치마킹 해외연수’는 공직자의 국제적 안목을 높이고 국외 선진 지방행정을 벤치마킹해 군정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현안·공약·시책 등을 반영한 생태, 문화,관광, 문화유적지 보존, 선진농업, 재난안전등 6개분야에 맞는 연수 주제, 국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팀 60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5~11월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10일이내 연수를 진행했다발표 주제는 △녹색도시의 친환경정책 및 도시재생 성장 방안 △친환경 생태도시 발전 방안 △친환경 농업정책 및 관광산업 발전방안 △선진 미래농산업소재 및 원예상품화 기술 농업정책 적용 방안 △선진 재난대비·대응체계 및 방재시설 적용방안 등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각 분야별 연수 내용과 적용 가능한 우수사례 성과발표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각 연수팀과 분야별 관련 부서 간 단순한 연수 경험 공유를 넘어, 글로벌 관점에서 우리 군에 적합한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국외 연수를 통해 배운 점들을 군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해, 지역사회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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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군민 체감 적극 행정 성과를 창출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이가영 △송명경 △김은중 △이상석 △고하나 등 총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에 선정된 이가영 주무관은 고창종합테마파크 리조트 2만여평 부지의 성토 공사시 공사업체 발주가 아닌 순성토 직접 매입방식을 도입했다.
현장 계근대 설치에 따른 정확한 반입물량을 담당자가 직접 확인하는 등 공사발주시 소요되는 예산의 50% 절감과 함께 흙단가 특혜시비와 반입물량에 대한 사전 분쟁 예방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였다.
송명경 팀장은 농작물 손해보험 배상에서 제외된 ‘단호박 폭염피해’ 와 관련, 고창군 주도의 농업재해 증명을 통해 이례적으로 단일품목, 단일지역 농업재해를 인정받아 농가 피해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공무원에 선정됐다.
김은중 주무관은 고창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자료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211명을 발굴, 객관적인 자료가 증명이 된 103명에 대해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 ‘의향 고창’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려에는 폭염 집중 대응기간 양심냉장고를 운영해 군민 온열질환 및 폭염피해 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한 이상석 팀장과 제51회 고창모양성제 ‘옛것에 MZ를 얹다’ 슬로건 개발, 행사 컬러마케팅 도입 등으로 20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고하나 주무관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군수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특히 최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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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체육센터 수영장 12월 26일부터 시범운영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조만간 개관을 앞둔 서군산체육센터가 오는 26일부터 수영장을 시작으로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군산체육센터는 전북 군산시 산북동에 위치했으며 2025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군산시는 1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한 뒤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이용 불편사항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3단계에 거쳐 점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군산체육센터는 2019년 건립을 시작해 올 11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예산 280억원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8,452㎡의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 시설로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GX 룸 등을 갖췄다.
정식 개관 후에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영 강습, G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월명수영장 폐쇄 후 염원하는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드디어 시범운영에 돌입하게 됐다”며 “시범운영 기간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여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의 모든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에 “서군산체육센터”를 친구추가 하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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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 지방세 징수실적 대상 수상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결과, A그룹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군산시는 도지사 기관 표창뿐 아니라 특별조정교부금 3,300만원도 받게 됐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은 도내 14개 시·군의 세수 규모에 따라 A그룹, B그룹, C그룹으로 나눠져서 심사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도세 및 시군세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도 등 8개 분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한 해 동안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연간 징수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진행했다.
△반기별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미사용 수표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관계기관 합동 영치 등 체납징수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 직원 징수 독려 전담제를 실시하고 재산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도 함께 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산시는 115억원의 이월체납액을 정리해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울러 안정적인 조세채권 확보를 위한 새로운 조세채권 발굴 시도도 꾸준히 해왔다.
지난 9월 도에서 주관한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한 ‘태양광발전사업자의 전력판매대금 압류’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을 체결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 중 지방세 체납자의 전력 판매대금을 압류해 조세채권을 확보한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일련의 성과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성실하게 납세의무에 임해준 덕분이다”며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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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2024년 군산 지역먹거리 농가 워크숍 성황리 개최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군산 리츠플라자호텔에서 ‘2024년 군산 지역먹거리 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먹거리정책과 공공 급식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 먹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질의응답을 통해 △기후 위기 및 농업의 현주소 ᐃ로컬푸드의 가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농가의 역할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등 친환경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위한 선결과제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수 생산자 시상식과 상호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힘든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농가를 신경 써주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창한 센터장은 “올 한 해 농업인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재단과 지역 농가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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