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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 속도 내며 착공 임박
순천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행정절차 속도 내며 착공 임박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2차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차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전체 토지의 65% 보상이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2차 협의 보상과 아울러 실시계획 인가 신청,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연향들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투자자별 맞춤형 설명회 등 조기 분양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실시계획이 인가 나면 주거용지를 시작으로 상업시설용지, 판매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 특성에 맞춘 단계적 분양을 통해 투자 재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총 488,459㎡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으며 이후 관련 용역도 마무리하고 이달 내로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신속히 완료해, 연내 착공과 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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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솔루션 회의 개최
함평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를 위한 솔루션 회의 개최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치매 환자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20일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지난 18일 함평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회의는 치매안심센터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사례에 대해 의료·복지·법률·심리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자문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지원체계다.
회의에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신성화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장, 고선주 전남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함평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치매 환자 및 가족 심리 지원, 법률·행정적 보호 체계 마련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제시했다.
함평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자문 내용을 사례관리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남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이행 여부를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솔루션 회의를 통해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대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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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18~26세 여성 군민 대상 HPV 무료 예방접종 지원
순창군, 18~26세 여성 군민 대상 HPV 무료 예방접종 지원
[한국Q뉴스] 순창군은 주소를 1년 이상 두고 거주하는 18~26세 여성군민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자궁경부암, 항문생식기암, 구인두암 등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실제로 자궁경부암은 대한민국 여성 암 중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 중 하나로 HPV 예방접종은 여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권장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HPV 예방접종 대상외에도 소득과 관계 없이 18~26세 여성 군민에게 HPV 예방접종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참해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HPV 예방접종은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자궁경부암 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여성 군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안전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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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호우피해 복구 ‘자체설계단’ 가동
나주시, 호우피해 복구 ‘자체설계단’ 가동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공시설물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피해 현장 조사부터 설계, 발주까지 전 과정을 시가 직접 수행해 복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약 108건, 22억 3천만원 규모의 공공시설물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계단은 피해 조사, 측량, 실시설계 등 복구 전 과정을 시청 건설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 주민과 주민대표의 의견을 현장 조사 단계부터 반영해 실질적인 복구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설계 및 발주 절차를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측량과 설계 용역 비용 약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별 긴급 복구를 병행 중이며 자체설계단을 통한 본격적인 재해복구사업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체설계단 운영으로 복구 골든타임을 확보해 공공시설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고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재난 발생 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누적 강우량 542.2㎜의 집중호우가 쏟아졌고 지난 8월 6일 정부로부터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 으로 지정됐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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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견뎌낸 함평군 아스타·국화…국제농업박람회서 경관 지원
무더위 견뎌낸 함평군 아스타·국화…국제농업박람회서 경관 지원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10월 개최되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경관 조성용 화훼류를 지원한다.
함평군은 치유농업 연구회·정보화 농업인 연구회 와 협력해, 국제농업박람회에서 군의 농특산물과 국향대전, 빛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알리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함평의 농업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함평군은 박람회 개막 시기에 맞춰 꽃이 활짝 피도록, 5월부터 국화와 아스타 육묘 식재를 추진해 왔다.
현재 생육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함평군의 우수한 아스타와 국화는 박람회 기간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 기술원에서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5개국 38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박람회에서는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점 △힐링치유전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기후변화 대응 AI농업기술과 학술행사,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극한 호우와 폭염을 이겨내고 국제농업박람회 경관용 국화, 아스타가 성공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과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함평군이 국제적인 농업 교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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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철저 당부
순창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이행 철저 당부
[한국Q뉴스] 순창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앞두고 농업인들에게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지급 대상자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 △공익직불 관련 교육 이수 등 법령과 지침에서 정한 사항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행 기간은 전년도인 2024년 10월 1일부터 등록연도인 2025년 9월 30일까지이며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해당 연도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사전 점검과 주의를 통해 불이익을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준수사항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21일에는 순창군 4-H연합회의 드론방제 봉사와 연계해 2차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농지 주변의 올바른 영농폐기물 관리 실천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농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공익직불금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제도”며“농업인 스스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순창군은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 현장점검, 안내문 발송, 이장회보 등을 통해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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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참가자 모집
순창군,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순창군이 오는 9월 16일 오전 11시 순창읍 전통시장 주차장 특설 무대에서 열리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순창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하고 JTV전주방송이 주관,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오전 9시까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가요제는 오전 11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주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 △인기상 5만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상금은 모두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홍보 영상이 JTV전주방송을 통해 방영돼, 시장 내 특산품과 상품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최영일 순창군수는“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군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이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며 “많은 군민들이 참가하고 응원해 주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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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유기견 학대 논란 관련 수사 결과 “사실과 달라”
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에서 발생한 유기견 구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개싸움 상처’로 확인됐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인한 시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금천면 연동길 인근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 1마리를 발견한 시민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구조를 요청했고 즉시 현장 출동으로 유기견 구조와 함께 공공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다.
이후 치료 및 보호를 목적으로 임시보호자가 나타났으나 임시 보호 이후 해당 유기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불거졌고 ‘동물보호단체 C’ 가 사실과 다른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지난 8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유기견은 ‘도살 직전 탈출견’ 이 아닌 ‘개싸움으로 인한 상처’로 확인됐다.
당시 CCTV 영상 확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은 견의 소유주가 나타나 임시보호자에게 반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C’는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국내와 해외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해자 처벌 및 보호소 책임’을 묻는 청원을 이어가고 있어 사실과 다른 정보가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허위 정보 확산은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실에 기반한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관리로 동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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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주민생활 편리 높일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영암군, 주민생활 편리 높일 노후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한국Q뉴스] 영암군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 으로 설치 후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 2,558개의 무상 교체를 18일 마쳤다.
건물번호판이 우편물 배송이나 응급출동 등 영암군민의 생명과 안전,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영암군은 선제 정비에 나선 것. 이 사업을 위해 영암군은 올해 1~6월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민원 접수를 받아 훼손·분실된 것들을 선정해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정보무늬 코드를 더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현재 위치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도 있다.
특히 여기에는 112나 119로 연결되는 긴급호출 버튼도 탑재돼 있어 응급상황에서 더 요긴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김정경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내년에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하는 일에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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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영화관,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
강진영화관, 광복 80주년 기념 영화 ‘독립군’ 특별 상영
[한국Q뉴스] 강진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큐멘터리 영화 ‘독립군-끝나지 않은 전쟁’을 특별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20일부터 2주간 1일 1회씩 진행된다.
영화 ‘독립군’은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기에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군의 치열한 투쟁과 삶을 담아낸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과 감동적인 증언을 통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특히 이번 상영은 강진군민 누구나 1천 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역사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군민이 영화관을 찾아 독립군의 정신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