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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나눔 실천... 남원시 약사회, 노인복지관에 이불 60채 기탁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한국Q뉴스] 남원시는 12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남원지부가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이불 6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기부된 이불은 남원시노인복지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올겨울 따뜻한 주거 환경 조성과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남원지부는 매년 이불 세트, 삼계탕, 후원금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장진석 남원시노인복지관 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불 후원은 추위뿐 아니라 이웃을 향한 온정을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나눔이 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매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원시 약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시에서도 민간과 함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나눔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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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산불피해지를 ‘탄소저장숲’으로 재탄생…2050 탄소중립 실현 앞당긴다
함평군, 산불피해지를 ‘탄소저장숲’으로 재탄생…2050 탄소중립 실현 앞당긴다 (함평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산불 피해의 상처를 딛고 산림 복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림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함평군은 2023년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신속하게 복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피해지 신속 복원 및 개선 기본계획 ’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2023년 4월 대동면과 신광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총 641 ㏊ 의 산림이 피해를 보면서 생태 기능 저하와 경관 훼손 등 시급한 복구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함평군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숲 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총 4 단계에 걸쳐 인공 조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약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임야 173 ㏊ 에 단풍나무 등 4개 수종 21만1565 본을 식재해 산림을 회복시키고 있다.아울러 산불피해지 중 대동제 생태공원 일대 3 ㏊ 규모의 부지에도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한 ‘탄소저장숲 ’도 조성하고 있다.탄소저장숲은 △ 생물다양성 회복 △ 산불피해지 생태 복원 △ 경관 개선을 통한 관광 자원화 등 복합적 효과를 목표로 하는 ‘함평형 녹색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연간 약 23.67 톤의 탄소 흡수와 0.05 톤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해당 사업은 산림청이 주관한 ‘2025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으며,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30억 원 규모로 진행 중이다.함평군은 “산불피해지 복원 사업은 훼손된 산림을 되살리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건강한 생태환경을 회복하는 기반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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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관리 성과 인정받은 담양군, 수도사업 평가 ‘최우수’
전라남도 담양군 군청
[한국Q뉴스] 담양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2024년 실적을 평가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은 급수인구 5만 명 이하 평가그룹 47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담양군이 유일하다.담양군은 평가 전반에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수돗물 운용 분야에서는 상수도종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정수장 개선 실적을 통해 맑은 물 공급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노후 배·급수관 교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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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25건 확정
진안군,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25건 확정 (진안군 제공)
[한국Q뉴스] 진안군은 지난 12일 ‘정책 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25건을 최종 확정했다.정책 실명제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경과를 기록·공개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과 「진안군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군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사업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다수 군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군민이 신청한 국민신청 실명제 사업 △군의회 요구 사업 등 조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각 부서로부터 중점관리 대상 후보 사업을 제출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 25건으로 △대규모예산 사업 22건 △연구용역 1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 2건이 포함됐다.대표적인 사업은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등이며, 선정된 사업의 목록과 사업 내역서는 진안군청 누리집 및 정보 공개 포털을 통해 군민에게 공개된다.더불어 이번 심의에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른 비공개 대상 여부인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개인정보 등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는 경우 △부동산 투기 등 특정인에게 이익 또는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정보에 대한 검토도 함께 진행됐다.그 밖에도 군은 군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정책실명제 국민신청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어, 군민의 관심이 큰 사업이 접수될 경우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사업 여부를 판단하고 담당자의 실명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는 군정의 주요 정책 추진과정이 공개되는 만큼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중점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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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애니메이션‘심슨 가족’랄프 소사 감독, 임실군 깜짝 방문
세계적 애니메이션‘심슨 가족’랄프 소사 감독, 임실군 깜짝 방문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치즈를 알릴 수 있는 캐릭터를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친근하게 만들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오고 싶어 할 것입니다. 도깨비처럼 K팝 아티스트가 팬들을 데려와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지난 12일 임실군청과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한 세계적인 장수 애니메이션‘심슨 가족’의 연출자로 잘 알려진 랄프 소사 감독은 임실군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랄프 소사는 이날 오전 10시 심 민 군수와 만나 임실N치즈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협력 가능성을 내비치며, 자신이 생각한 아이디어들을 허심탄회하게 내놓았다.랄프 소사 감독은 30여 년간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심슨 가족 등을 연출하며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을 만들어낸 인물이다.1999년 타임지가 선정한‘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제작진으로 참여한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가이다.이번 임실방문은 임실군이 추진 중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과 연계한 임실N치즈의 스토리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는 국제적 공동 콘텐츠 제작 및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랄프 소사 감독은 심 민 군수와의 면담 자리에서 치즈아이랜드를 중심으로 한 임실N치즈의 스토리형 테마공간 구성과 임실군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캐릭터 굿즈 개발, 해외 홍보 콘텐츠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업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심 민 군수는 이날 랄프 소사 감독과 치즈테마파크를 돌며“현재 추진 중인 치즈아일랜드 조성사업 중 영상관을 만들어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영하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이라며“감독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활용하고 싶다”고 제안했다.랄프 감독은“임실의 이야기는 세계적 확장성이 충분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아이디어에 관심을 보였다.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역사문화관을 방문한 그는 1964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님의 헌신으로 시작된 임실치즈 산업의 발자취를 살펴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지정환 신부님의 스토리와 지역 주민의 노력이 담긴 영상‧전시물을 관람하며“콘텐츠화 가치가 매우 높은 이야기”라고 평가하기도 했다.특히 랄프 소사 감독은 평소 한국 전통문화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밝혀온 인물로 한국 고유의 도깨비 캐릭터와 전통 설화, 민속 색감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국을 자주 방문하고 있다.그는“한국의 도깨비는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재치 있고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독창적인 캐릭터”라며“서양에서 볼 수 없는 한국만의 문화적인 상징으로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밝힌 바 있다.이러한 관심은 한국 전통 캐릭터와 임실치즈를 결합한 신규 글로벌 콘텐츠 협업 구상으로 이어졌으며, 이번 임실방문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이기도 하다.군은 이번 랄프 소사 감독의 방문을 계기로 치즈아이랜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형 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임실N치즈 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랄프 소사 감독은“임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곳으로, 지정환 신부님의 이야기에서 큰 영감을 받았다”며“임실이 지닌 독창적 문화자원이 국제적 콘텐츠로 소셜미디어뿐만 아니라 IP가 있는 캐릭터를 만들면 애니메이션 작업 등은 물론 발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인 랄프 소사 감독님의 임실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이번 만남을 계기로 임실N치즈와 임실의 문화 관광 자원이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이 구체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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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나눔으로 만든 1년 성과 한자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과를 공유했다.또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과보고회 및 후원인의 밤을 열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착한가게, 현금·현물 후원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1년 동안 추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복지 인적자원 역량강화 교육, 어르신 문화체험 등 맞춤형복지 특화사업 추진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착한가게·착한가정·일시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에 동참한 후원자들의 따뜻한 사례가 발표됐다.특히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위원들에 대한 군수표창으로 송명옥, 최은례 위원, 의장표창으로는 소병호 부위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택균 공동위원장은 “우리 이서면이 한 해 동안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올 수 있었던 힘은 바로 후원자 여러분과 지역주민, 그리고 현장에서 뛰어준 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김성주 유한회사 연리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는 생각에 기쁘게 후원에 참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이서면의 따뜻한 나눔문화에 동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소미례 이서면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구석구석 잘 살필 수 있었다”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이서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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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5년 위생분야 우수업소 영업주 4명 표창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이 최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위생분야 우수업소 영업주 표창 수여식 및 대한미용사회 완주군지부 임원진 간담회를 열었다.표창은 미용업소 중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관련 법령을 성실히 준수해 군민 만족도가 높은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중위생 분야 영업주 4명이 수상했다.수상자는 김연성 봉동읍 죠이헤어클럽, 천선아 상관면 천선아헤어, 이애경 이서면 까끌래뽀글래, 이혜경 삼례읍 리앤미헤어 대표다.선정된 업소들은 위생 점검 결과가 우수하고, 자율적인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지역 내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표창 수여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미용업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완주군은 수렴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참고할 계획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신 업소 대표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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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4-H연합회 최용하 회원,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군청
[한국Q뉴스] 임실군4-H연합회 청년 농업인 최용하 회원이‘제45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업 분야 본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상으로, 농촌 정착 의지가 확고하고, 소득향상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년 농업인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최용하 회원은 수도작과 논콩 재배 면적을 2ha에서 13.5ha로 확대하고 15개 농가의 위탁재배를 수행해 지역 농가의 수확 안정과 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특히 육묘 전 과정 기계화와 드문 모심기를 적용해 노동력은 50% 줄이고, 생산비도 30%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 효율 향상에 성과를 냈다.더불어 청년 4-H회원들과 함께 미라클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여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규모를 80ha에서 1200ha로 확대하며 지역 식량 산업 발전과 농업기술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아울러 논콩 재배의 전 과정을 기계화한 후 40ha 규모의 농작업 대행 시범 사업을 진행했고, 이 기술과 경험을 지사면 일대 지역으로 확산시키며‘차세대 농업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또한 2018년부터 4-H 활동을 시작으로 2022~2023년에는 임실군4-H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조직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했다.현재는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대외협력국장으로서 각종 행사에 앞장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최용하 회원은“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라 지역 청년 농업인과 농촌을 위해 애써온 임실군4-H연합회 회원 모두의 결과”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고, 스마트농업과 공동체 중심 농업으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심 민 군수는“임실군의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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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소양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1000장 취약계층 2가구 전달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에는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에서 후원받은 연탄 1000장을 난방취약계층 2가구에 전달했다.오희홍 공동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아직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배귀순 소양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 전달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나눔의 가치가 더욱확산되고 지역복지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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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르신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 ‘호응’낙상 예방·영양·구강·정신건강 등 맞춤 진행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낙상 위험 증가, 영양 불균형, 구강건강 악화, 정서적 고립감 심화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상 안전 강화와 건강 수준의 전반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교육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일상생활 낙상 예방 체조 및 안전 생활 수칙 교육 △겨울철 영양관리 및 식습관 개선 교육 △영양 가득 단백질 볼 만들어보기 △구강건강 관리 실습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등 총 5회차로 구성됐다.어르신들의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중심의 체험형 형태로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겨울만 되면 미끄러질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마음이 한결 놓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고령층은 겨울철 건강 위험성이 특히 높아지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일상 속 안전과 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