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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한민국 SNS대상’ 10년 연속 수상…소통도시 위상 입증
여수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6일 서울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과 관광 부문 2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여수시 공식 SNS 채널 ‘여수이야기’ 와 관광 전문 채널 ‘힐링여수야’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기초지자체 시(市) 부문에서는 ▲10년째 이어온 시민 참여형 ‘여수시 SNS 서포터즈’ 운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를 위한 섬 기획취재 ▲문화행사·숨은 명소 소개 등 시민 중심 콘텐츠 제작 ▲‘40초로 즐기는 여수’ 숏폼 공모전을 통한 대국민 소통 확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관광 부문에서는 ▲여수의 명소와 이야기를 담은 ‘관광 웹드라마’를 국내 최초로 제작해 해외영화제에서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고 ▲올해 2회째를 맞은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는 93개국 2,341개 작품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한 관광·마이스(MICE) 산업 홍보 활동으로 SNS의 내용과 질, 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 소통성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정기명 여수시장은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10년 연속 수상하며 소통도시로 부상하게 된 원동력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K-관광의 거점,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후원하는 SNS 관련 국내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기관의 SNS 활용역량을 종합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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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여수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물가 안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심사·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총 5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여수시는 ‘전 부서가 참여한 여수 물가 잡기’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과 선제적 민생 대응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민선 8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특히 2024년부터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안정 자체평가 제도’를 도입해 모든 부서가 능동적으로 물가 안정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또한 명절·축제·휴가철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가격표시제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 소비자상담센터 상시 운영 등을 통해 가격 분쟁과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생과 직결되는 물가 안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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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민신문고 중단 대응 ‘여수신문고’ 임시 운영
여수시, 국민신문고 중단 대응 ‘여수신문고’ 임시 운영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민원 접수창구인 ‘여수신문고’를 임시 개설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여수신문고’ 운영은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화재로 장기간 중단되고 복구 시기도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민원 접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여수시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된 즉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방문·전화·우편·팩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민원 접수를 진행해 왔다.‘여수신문고’는 여수시 누리집 내 전용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누구나 여수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고충민원, 생활불편 등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다만 시스템은 PC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모바일 기기 접속 시 화면 구성의 불편이나 입력 오류, 일부 기능 제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공주식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은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시민들의 민원 제기와 행정서비스 이용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수신문고’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소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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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유산을 한눈에! 173순천유산도감 책자 발간
173순천유산도감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우리 고장 문화유산을 쉽고 간편히 볼 수 있도록 173순천유산도감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책은 순천이 품고 있는 주요 문화유산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각 유산의 역사와 현황, 특성과 유산 사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시민과 학생들이 현장 답사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순천시 문화유산 173개소의 위치와 탐방 정보를 수록했다.시는 이 책자를 관내 도서관과 학교·기관 등에 배부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탐방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열람을 희망하는 분은 삼산 도서관 등 관내 도서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자료는 시 홈페이지‘순천의 문화유산’에서도 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 173순천유산도감 은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깨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시는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유산 78점, 전라남도 기념물 등 도 지정유산 64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5점, 향토유산 16점 등 총 173점을 보유하고 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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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한전MCS(주) 순천지점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 위해 힘 모은다
지난 15일 순천시와 한전MCS(주) 순천지점 관계자들이 도시공원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생태환경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한전MCS(주) 순천지점과 도시공원 유지·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공원 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순천시와 한전MCS(주) 순천지점은 공원 환경정비 등 공원 유지관리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특히 한전MCS(주) 순천지점은 시 대표 공원인 조례호수공원 환경정비에 정기적으로 1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시는 도시공원 관리를 위한 물적 자원을 뒷받침할 예정이다.이 같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원 관리 품질이 향상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연중 아름답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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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정원문화진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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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14일 2025년 제1차 정원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 전체가 정원이고 정원이 예술이 되는 신안’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정원문화 진흥위원회는 ‘신안군 정원도시·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원문화 진흥에 관한 정책을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분야별 전문가 9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1섬 1정원 조성 현황, 사계절 꽃축제 운영 방안, 정원도시 조성방향, 균형발전300사업,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계획 등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위원들은 정원 정책이 단기적인 행사 중심을 넘어서 지속 가능하고 지역성과 생태를 반영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각 안건에 대해 신안군 실정에 맞는 실질적 자문을 제시했다.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의 정원은 단순한 ‘공간’ 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이다”며, “위원회의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선도적인 정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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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 성료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20,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에서는 24개 읍면동 화합을 주제로 한 무대행사와 다채로운 먹거리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민들이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도전!순천역사골든벨’과 ‘시민 장기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2부 행사는 전남 필 팝스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이어 본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특히 올해 순천시민의 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며 도전과 혁신의 기술력을 키워내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파루 강문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28만 순천시민의 꿈과 염원을 하나로 모아,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화합 퍼포먼스’ 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기념식 이후에는 쿨 이재훈, 레전드 가수 김연자, 트로트계 신동 황민호와 그의 형이자 리틀싸이 민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이어 화려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28만 순천시민이 함께하는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한 시민은 “이번 순천시민의 날 행사 덕분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뜻깊었다”며 “특히 순천의 달라진 위상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정원의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서른한 번째 시민의 날을 맞아, 늘 시정을 함께 이끌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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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소금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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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Q뉴스] 신안군은 10월 17일 ‘짠!소금 페스티벌’을 주제로 ‘2025 소금박람회’를 전라남도, 영광군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10월 17(금)부터 10월 19일(일)까지 3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관람객을 만난다.올해로 17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기존의 전시 중심 형식에서 벗어나, 관람객과의 소통과 가족 단위 체험 중심의 오감만족형 축제로 기획됐다.총 5가지 테마관과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천일염의 가치와 활용성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테마관은 K-SALT관, 생활관, 미식관, 체험관, 치유관 5개 관으로 운영된다.K-SALT관은 천일염의 가치와 생산과정 등을 전시하고 미식관에서는 천일염을 활용한 미식체험을 할 수 있다.체험관에서는 소금과학실에서 소금물 자동차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이번 박람회는 김장철을 앞두고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 높이고 천일염의 다양성과 콘텐츠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페스티벌이라는 형식을 통해 젊고 활기찬 소비자와 관람객을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이며 남도국제미식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만큼, 신안천일염의 가치와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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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 ‘문화누리카드’ 연계 『서로서로 문화 나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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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Q뉴스] 압해읍에서는 지난 10월 15일(수) 신안군 가족센터 1층에서 통합문화 이용권(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나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통합문화 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재정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및 17개 시·도 지역이 참여해 2015년부터 시행되어 오고 있다.‘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제약 등으로 인한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급되는 통합문화 이용권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도서구입, 영화 및 공연 관람, 교통비, 숙박 및 스포츠레저 등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에 이용할 수 있다.신안군은 지리적 여건상 도심지역에 비해 가맹점 및 문화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대부분 고령의 대상자들로 발급률에 비해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어서 압해읍이 전남문화재단의 기획 사업인 도서·산간지역 ‘찾아가는 문화체험’행사를 연계해 문화누리지원사업 홍보 및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안군 사회복지시설인 ‘1004 보금자리’와 ‘꿈이 있는 집’의 40여명이 희망 프로그램인 ‘천연수분크림’과 ‘나만의 컬러링 머그컵’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고 전남문화예술인들의 수공예품 30여 종이 전시 판매되는‘문화 보부상’도 함께 진행됐다.특히 체험활동비의 90%를 전남문화재단에서 지원하고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은 10%만 부담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실속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행사로 평가받았다.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기획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문화누리 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많은 관심 및 참여를 부탁했다.2025년 1인당 연 14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사무소,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까지 발급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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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녹차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사업 연시회 개최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5일 백록다원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녹차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시회에는 차 재배 농가와 전남농업기술원,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기술 설명 및 현장 시연이 진행됐다.올해 실용화사업의 핵심은 승용수확기를 활용한 찻잎의 적기 수확 및 노동력 절감과 떡차 제조기·초청기 도입을 통한 가공제품 다양화에 있다.특히 승용수확기를 활용할 경우 첫물차 기준 1헥타르(ha)당 수확 인력을 기존 20명에서 2명으로 줄여 인건비를 약 96%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균일한 찻잎 품질 확보를 통해 수확량 및 상품률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더불어, 전통 발효차인 떡차(餠茶) 및 블렌딩차 제조 기술을 접목해 보성녹차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 산업화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군은 이번 경영모델을 통해 1ha당 노동 투입시간 약 90% 절감, 농가 소득은 3,500만원에서 4,600만원 수준으로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해마다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보성 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한 좋은 사례”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영모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