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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불 이재민 밀착지원으로 생활안정지원 강화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한국Q뉴스] 영덕군은 지난 7월 1일 이재민지원 TF팀을 신설하고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한 이재민에 대한 집중지원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덕군은 폭염예방을 위해 선풍기 1,000대, 냉장고 926대, 에어컨 781대 설치를 완료했으며 전기요금 감면과 함께 임시조립주택 781동 전 가구에 폭염저감 대책으로 유리창에 차광필름을 설치하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임시조립주택 781동에 대해 부서장 담당제를 연계한 전담공무원을 별도 편성지정하고 이재민 밀착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 3명당 전담공무원 1명을 배치해 생활 불편사항과 애로·건의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있으며 개별상황에 맞춘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로 입주 이재민들이 조속히 생활 안정을 찾는데 전 공무원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현재 운영 중인 ‘출동덕이대장’과도 연계해 간단한 시설물 하자 등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 민간이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밀착관리로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 생활안정지원 강화로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전공무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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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문경시, 숙박업소·음식점 친절도 향상 특별 지도
[한국Q뉴스] 문경시는 각종 체육대회 및 축제·행사 시 방문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 지도·홍보활동을 했다.
특히 체육대회 및 축제로 인해 외부인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는 상황에서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도 내용으로는 △친절한 손님맞이 현장 지도 및 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하고 쾌적한 숙박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집중 지도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업소 내·외부 청결 등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 지도 및 외부 전문가를 활용해 친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업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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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올 여름 여기 어때? 에코월드가 준비한 방학맞이 8월의 선물
[한국Q뉴스]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 에코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복합형 여름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3대 문화권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시 가은읍 왕능리에 조성됐고 주요 시설로는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등 생태, 체험,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문경시 대표 복합 테마파크이다.
문경 석탄박물관은 본관 전시실, 갱도 체험관, 은성 갱도 실감 체험, 탄광 사택촌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관 전시실에는 문경 광산 역사와 탄광 산업의 발전 과정을 교육적 시각에서 전달하며 거미 열차는 동굴 내부를 기차 형태로 이동하며 스릴 있는 8개 테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코스인 탄광 사택촌에서는 70년대~80년대 광부 가정의 생활상을 재현한 전시 공간으로 그 시대의 대화 내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에코월드 매표소 앞에서는 가은 오픈세트장까지 왕복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 있다.
약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넷플릭스 킹덤 시즌2’, ‘철인왕후’, ‘환혼’, ‘고려거란전쟁’, ‘눈물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촬영한 가은 오픈세트장이 펼쳐진다.
모노레일에서 내리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에코월드의 전경은 세트장을 뒷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문경 에코월드의 에코타운 구역 내 체험형 콘텐츠로 새롭게 도입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은 서바이벌 체험존과 VR체험존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밖에 키즈존, 에어바운스, 블록체험존 등 놀이체험과 생태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실내 체험시설로 아이들은 물론 함께 온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을 추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경 에코월드는 2017년 개장 이후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축제·물놀이 콘텐츠’를 집중 운영해 문경 에코월드의 체류형 관광 거점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 진행되는 ‘문경에코월드 캐릭터 싱어롱쇼’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를 주제로 한 가족형 공연이다.
△1주차 ‘헬로카봇’, △2주차 ‘브래드이발소’, △3주차 ‘로보카폴리’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각 공연은 45분간의 뮤지컬 형식 쇼와 15분간의 포토타임으로 구성되고 오후 1시에는 특별 퍼레이드 행사가 마련됐다.
인기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어린이 중심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
공연은 에코월드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어 8월 16일에는 문경시 야간관광 대표축제인‘2025 문경 좀비워터나이트’ 가 개최된다.
이번 야간 축제는 기존 단순 공포 체험을 넘어 공포와 물놀이를 결합한 이색 여름 콘텐츠로 공포미로체험과 좀비 퍼포먼스, 물총·워터쇼 공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과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시즌 문경의 대표 축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야외물놀이 존’도 운영된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문경 에코월드 내에 설치되는 여름 전용 물놀이존은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며 간이 탈의실과 휴게 쉼터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장은 “에코월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여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시기별·대상별로 특화된 콘텐츠를 집중 기획함으로써, 문경에코월드를 단순 관람형 공간에서 체험형 복합 테마파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에코월드 활성화를 위해 공간과 테마를 다양하게 리뉴얼하고 관광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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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영주 시원축제’ 개막
영주시, ‘2025영주 시원축제’ 개막
[한국Q뉴스] 영주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 ‘2025 영주 시원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형 여름 행사로 물놀이, 야간 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히고 도심 속에서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막 첫날부터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분위기가 펼쳐졌다.
워터파크존에는 대형 슬라이드, 물놀이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으며 스프레이존에서는 사방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물총 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레이존에서는 아이스 컬링과 물풍선 던지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오후 주무대에서는 ‘영주SHOW타임’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제2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 가 열리며 본격적인 무대의 막이 올랐다.
이어 열린 ‘시원썸머나잇 콘서트’에서는 1990년대 대학가요제를 테마로 한 추억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영주시 홍보대사 정수연과 그룹 익스의 이상미가 출연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현장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존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축제장 내에는 냉방 시설이 갖춰진 ‘시원존’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도 운영되고 있다.
특히 QR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지 않고도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하고 조리 완료 알림을 통해 수령할 수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밤이 되면 서천의 야경과 어우러진 행사장에서 치킨과 맥주 등 먹거리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져, 늦은 시간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8월 2일에는 영주 출향예술인들의 ‘영주 품다’ 공연과 김현정과 쿨이 출연하는 ‘토토즐 콘서트’ 가 펼쳐진다.
DJ EDM파티가 오프닝과 클로징을 장식하며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3일에는 청소년 경연대회 ‘영-플레이’, 시원쿨 버스킹, 백프로·싸이렌이 출연하는 히든싱어 콘셉트 무대가, 4일에는 지역예술인 공연과 방송인 박명수가 함께하는 EDM 파티가 무대를 채운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어린이 문화공연과 영주시 홍보대사 드림노트와 마이티마우스의 피날레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영주시장 권한대행 유정근 부시장은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원축제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영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도 축제장외에 부석사, 무섬마을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안전하고 알찬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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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댐 낚시 금지구역 주말 야간 집중단속 실시
영주시, 영주댐 낚시 금지구역 주말 야간 집중단속 실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낚시행위 및 야영·취사행위 등에 대해 주말 야간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영주댐의 수위변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댐 주변의 교통 혼잡, 불법 주정차 및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저수구역 일원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낚시행위뿐아니라 불법주정차, 쓰레기 투기 등 각종 위법행위가 현저히 감소하며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수질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말 일몰 이후 실시한 영주시와 K-water의 합동순찰 결과, 일부 낚시객들이 야간 시간대를 틈타 단속을 피해 낚시행위를 계속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1일부터 단속인력을 보강해 영주시 공무원과 K-water 직원으로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주말 및 야간시간대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적발 시에는 ‘물환경보전법’ 제82조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상환 하천과장은 “영주댐 낚시금지구역 내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순계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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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3개 보건진료소 전용회선 구축 완료
영주시, 13개 보건진료소 전용회선 구축 완료
[한국Q뉴스] 영주시는 이산면 월림보건진료소를 포함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전용회선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행정정보통신망이 설치되지 않아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보건진료소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정부원격근무서비스 이용 시 새올행정시스템 등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현장에서 겪던 불편함을 반영한 조치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전용회선 구축을 추진해 최근 모든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광케이블 포설, 네트워크 장비 설치, 통신선로 구축 등 물리적 인프라를 전면 정비했다.
그동안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을 각각 별도의 컴퓨터에서 운영해야 했지만, 전용회선이 구축되면서 단일 시스템 기반의 통합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안정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전용회선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보안이 강화된 행정정보통신망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민 서비스의 신속성과 공공의료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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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소환 흥 폭발”
“추억 소환 흥 폭발”
[한국Q뉴스] 제27회 봉화은어축제가 축제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7월 31일 저녁 특설무대에서는 30~40세대를 겨냥한 ‘스탠딩 레트로 콘서트’인 ‘은어와 함께 춤을 레전드 물벼락쇼’ 가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콘서트는 워터캐논 특수효과와 함께 폭발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무대에는 1990~2000년대를 풍미한 추억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김성수, 김원준, 채연, Ref, 노이즈 등 레전드급 라인업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나 스탠딩 응원으로 화답하며 콘서트장 분위기는 단숨에 최고조에 이르렀다.
공연 중 워터캐논에서 물이 뿜어져 나올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성은 정점을 찍었고 물에 흠뻑 젖은 채 더위를 잊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열정적인 한여름 밤을 즐겼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 30~40대 커플, 친구들까지 모두 하나 되어 어우러졌으며 “올여름 최고의 밤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8월 1일 저녁 8시부터는 1020세대를 겨냥한 ‘은어 워터비트 나이트’ 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짜나 언짜나, 브브걸, 싸이버거, DJ박명수 등 핫한 출연진들이 총출동해 전날에 이어 또 한 번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워터캐논과 EDM 음악이 어우러진 시원한 퍼포먼스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준비를 마쳤다”며 “관객 여러분께서도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줄기를 맞으며 열정적인 여름밤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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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드림스타트 은어축제 체험활동 참여
봉화군 드림스타트 은어축제 체험활동 참여
[한국Q뉴스]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아동과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은어 맨손잡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봉화축제관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아동이 지역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아동들은 부모와 함께 물살을 가르며 맨손으로 은어를 잡는 활동에 참여했고 체험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봉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아동의 여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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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난임 심리지원 ‘마음 건강 프로젝트’ 운영
예천군, 난임 심리지원 ‘마음 건강 프로젝트’ 운영
[한국Q뉴스] 예천군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 또는 시술 등을 준비 중인 부부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 건강 프로젝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
‘마음 건강 프로젝트’는 난임 시술 기간에 느껴지는 불안, 우울, 자존감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임신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단한 자가 선별검사 △난임부부 상담 지원 △필요시 전문기관 의뢰 후 심리상담 제공 △대상자 관리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예천군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익명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연중 내내 신청 가능하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난임은 단순한 의료 문제가 아니라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문제”며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좌절, 관계의 갈등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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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환자 불필요한 전원 줄인다… 대구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요양병원까지 확대
고령환자 불필요한 전원 줄인다… 대구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요양병원까지 확대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응급환자의 원활한 최종진료 제공을 위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까지 확대해, 요양병원 환자의 불필요한 재전원을 줄이고 이송 효율 향상에 나선다.
최근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병원 간 전원 시 요양병원으로 전원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후 다시 회송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을 요양병원으로 확대하고 급성기 병원과 요양병원 간 소통을 강화한다.
아울러 역량 있는 요양병원을 발굴해 환자 치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병원 간 전원의 신뢰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요양병원 진료역량에 대한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령 환자의 불필요한 전원·재전원과 정보 전달 부족에 따른 수용 거부 사례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요양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난 7월 30일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46개 요양병원에서 63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문성배 사무차장이 △사업 운영절차 △운영 실적 △사업 효과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김윤주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요양병원 장기 입원환자의 병원 내 감염관리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늘어나는 고령 환자가 적기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요양병원에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소통과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네트워크 사업’은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중심으로 6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과 57개 2차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중심병원 응급실에 상주 근무하는 전원 코디네이터가 매년 2,000여 건의 응급환자 전원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