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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 국비 6억 원 확보 ‘탄력’
나주시,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 국비 6억 원 확보 ‘탄력’ (나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남 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나주시 서내동 10-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건립하여 전남 및 광주 지역에 흩어져 있는 130년 나주 기독교 역사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관리하고 원도심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독교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27년 ‘나주 선교 1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국비 확보는 더욱 의미가 크다.역사문화관은 나주 지역교회와 미국 장로교회 본부 루이빌시 지역 노회 간 종교‧문화교류를 위한 핵심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을 글로컬 종교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여 국내외 순례객과 관광객을 유입함으로써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나주시는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는 나주가 1897년 3월 나주 선교부 설립 등 전남 기독교 선교의 탁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종교 문화자원 지역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나주-목포‧광주-순천 연계 관광은 물론 미국 루이빌시와의 문화교류 등을 통해 나주가 글로컬 종교・문화교류의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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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기관상 수상
광양시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기관상 수상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결핵 발생률 감소와 결핵 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8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5년 결핵관리사업 워크숍에서 ‘2025년 결핵퇴치사업 유공 대한결핵협회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위험군 결핵 검진 확대 △건강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관리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강화 △지역 자원 연계를 통한 지속적 환자 관리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결핵관리사업 추진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특히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와 지역민 참여형 예방 캠페인, 민간·공공 협력 기반의 결핵관리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 정책을 추진해 결핵 발생률 감소와 지역 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직결된 감염병 분야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핵 예방 활동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양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핵 인식 개선, 조기 발견 및 치료, 환자 관리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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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자원봉사자의 밤’성황 개최
광양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자원봉사자의 밤’성황 개최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는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하고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광양시장, 전남도의장, 광양시의장을 비롯해 역대 ‘올해의 봉사왕’수상자, 도의원, 시의원,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단체 시상, ‘올해의 봉사왕’수상자 소감 발표, 프롤로그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시장 표창과 상패가 수여됐다.△올해의 봉사왕 최광석 △자원봉사 유공자 국명희, 황차녀, 우경미, 이점숙, 이춘자, 이영숙, 최상국, 김선호 △아름드리 나눔푸드 재능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상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께서 행정이 닿지 않는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보태 주신 덕분에 광양이 더욱 따뜻하고,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광양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리는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사 표창, 도의회의장 표창,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감사패를 수상한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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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모집
광양시, 제5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모집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5기 여성 친화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제4기 시민참여단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시민이 직접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에 참여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하고자 추진된다.모집 인원은 30명 이내이며, 신청 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정책 제안 및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선발된 참여단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추진사업 및 공공시설 모니터링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 의견 제시 △정기회의 및 교육 참여 등이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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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굿잡광양’기업회원 대상 매돌이 선물 이벤트
광양시, ‘굿잡광양’기업회원 대상 매돌이 선물 이벤트 (광양시 제공)
[한국Q뉴스] 광양시는 관내 모든 공공·민간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일자리 종합 플랫폼 ‘굿잡광양’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회원 대상 이벤트 「굿잡광양 사장님, 매돌이가 선물 드려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관내 기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사업체가 굿집광양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가입인증 게시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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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조속 제정 건의
경기도 화성시 시청
[한국Q뉴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12월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례시의 법적 지위와 행정·재정 권한 강화를 위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권칠승, 이상식 의원 등 3명이 참석했으며, 특례시시장협의회에서는 대표회장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함께 자리했다.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특례시의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신정훈 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했다.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명의로 전달된 건의문에는 △ 특례시 법적 지위 명확화△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재정특례 지원 △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무 이양 등의 내용이 담겼다.특히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관련 총 9건의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점을 언급하며 빠른 시일 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그동안 5개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이면서도 인구 100만명이 넘는 지자체들은 광역시급 행정수요와 광범위하게 점점 늘어나는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이러한 기초자치단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2년 1월 13일‘특례시’제도가 신설되었다.이는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작은 옷을 벗고, 제 크기에 맞는 새 옷을 입은 것과 같은 변화였다.하지만 옷의 크기만 달라졌을 뿐, 그 안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여전히 비좁았다.사회복지급여기준 확대,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재정 권한은 여전히 제한적이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이다.이같은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24년 12월 발의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정부안을 포함하여 현재 총 9건의 관련법안이 발의되었으나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1년 가까이 계류 중이다.무엇보다도 실질적인 권한 확보와 정부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특례시의 법적지위가 명확히 규정되어야 한다.그간 광역자치단체가 시대변화와 인구 수 등 여건에 따라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도 등 명칭과 형태가 다양하게변화해 왔지만 기초자치단체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된 이후 70여년 동안 시·군·구 체계로만 유지되어 왔다.이로 인해 인구 100만명이 넘는 대도시와 2만명 미만의 소도시가 동일한 명칭과 역할을 수행하는 한계가 지속되고 있어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규모와 기능에 맞는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특례시를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유형으로 명시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도 함께 발의되었으나 이 역시 아직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이에 걸맞은 행·재정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면서 국정기획위원회 및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 대통령 주재 국정설명회 등을 통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또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특례시의 법적지위와 행·재정 권한 확보는 특정도시의 특혜가 아니라 거점도시로서 주변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한 필수 기반”이라며 “이름에 걸맞은 권한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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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혁 의원, “안성시 청년 정책 역부족…예산 확대 시급”
최승혁 의원, “안성시 청년 정책 역부족…예산 확대 시급” (안성시 제공)
[한국Q뉴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최승혁 의원은 정례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안성시 청년 정책 전반의 구조적 문제와 청년 대상 예산의 심각한 부족을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현재 안성시의 전체 예산은 약 1조 3천억 원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청년 관련 예산은 78억 원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이 중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사업은 단 17개, 예산 규모는 약 12억 원에 불과해 사실상 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정책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또한 많은 청년 지원 사업이 중위소득 180% 이하 기준 등을 적용하고 있어, 실제 청년 인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도 함께 드러났다.안성시의 청년 인구는 약 4만7000명, 이는 시 전체 인구의 약 24%에 해당하는 규모임에도, 이들을 포괄하는 정책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최승혁 의원은 “청년이 미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예산 구조를 들여다보면 청년을 위한 투자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청년 인구가 약 5만 명에 이르지만 예산은 겨우 0.6%에 불과해, 청년 정책이라고 부르기조차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대부분의 사업이 소득 기준을 걸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는 청년층이 제한되다 보니, ‘모든 청년’을 위한 보편적 정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며 “현재의 예산 구조로는 청년의 주거·일자리·문화·정착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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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 개최
성남시의회 이준배 대표의원,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 개최 (성남시 제공)
[한국Q뉴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대표의원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 교통 편의성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비해 GT 성남역·이매역 일대의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좌장을 맡은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분당의 미래 교통 체계를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GT 성남역 복합환승센터 필요성 집중 논의발제는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이매동 역세권 교통 환경 개선 및 재건축 연계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하며, 토론에는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방형문 ㈜건화 전무,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이 참여한다.이매역 환승 불편 해소·역세권 기능 재정립 필요분당선·경강선·GT가 연결되는 핵심 교통축인 이매역 일대는 환승 불편이 지속돼 온 데다, 분당 재건축과 GT 성남역 개통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교통체계 전반의 재정비와 역세권 기능 대폭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준배 의원 “성남 미래 좌우할 핵심 교통 거점”이준배 의원은 “GT 성남역과 이매역은 성남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교통 거점”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실효성 있는 환승체계 개선과 역세권 발전 전략을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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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 우수 유공 ‘도지사 표창’수상
이천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 우수 유공 ‘도지사 표창’수상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는 지난 12월 9일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이 주관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천시는 올해 총 348명의 신규 대상자를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특히 98명이 참여한 8주간의 홀몸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에서는 밴드운동, 만들기 활동, 스트레칭 등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완화 효과가 확인되었다.우울검사 결과는 프로그램 전·후 평균 2.8점 감소, 만족도 조사는 95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방문건강팀은 분기별 사례회의를 운영해 방문간호사가 경험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합 건강문제를 가진 어르신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등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도출되었다.총 237명 중 234명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사전·사후 스크리닝 결과 건강군은 102명→149명, 전허약군은 135명→85명으로 나타났다.사업 만족도 역시 99.3점으로 매우 높았다.고독사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을 위한 로봇 활용 건강관리사업도 지속 운영 중이다.건강관리 로봇 ‘다솜이’는 올해 기준 32명에게 대여되었으며, 시는 우울·고립 취약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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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 참석…
배정수의장 포럼 축사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천혜의 생태 관광도시로, 갯벌과 해송 숲, 서해 바다가 오랜 세월 우리 삶을 지켜준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포럼에서는 해안 숲의 건강성 분석, 기후위기 대응 전략, 복원 사례 발표,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화성 해안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는 해안·습지·산림 등 자연환경 보존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