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일일 기동순찰대원으로 변신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한국Q뉴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도 경찰청 기동순찰대와 함께 춘천 효자동 안전 취약지역 일대 합동 순찰에 나섰다.
도 기동순찰대는 금년 2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에 배치되어 기존의 지구대·파출소와 달리 경찰서 관할구역을 전체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선제적으로 범죄 예방에 대응하는치안 활동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춘천권 기동순찰대는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김 지사는 춘천시 효자동 주택가에서 유성수 도경찰청 기동순찰대장로부터 치안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후 기동순찰대와 효자동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효자동 일대는 자취를 하고 있는 젊은 대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원룸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김 지사는 순찰을 하며 만난 대학생들에게 실제로 밤에 다니는 데 귀가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지를 물었고 한 대학생은 “밤이 되면 거리가 좁고 어두워서 무서울 때가 많다”며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냐는 생각으로 다니지만 불현듯 무서움을 느낄때가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 지사는 “부모님과 떨어져 혼자 사는 우리 친구들을 비롯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동 순찰대에서 이렇게 꼼꼼하게 순찰을 해주고 있다”며 “도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지사는 춘천 경찰서 내 기동순찰대를 방문해 부족한 인력으로 넓은 지역을 보완하고 있는 기동순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직접 골목길 구석구석 걸어다니며 치안상황을 점검해보니 기동순찰대원분들의 고생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치안 사각지대까지 매의 눈으로 살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도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방범 협력단체와 지역별 범죄 취약 요인에 맞게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 등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원과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 지점의 현장을 진단하고 개선하고 있다.
또한, 도내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도민 안심구역을 지정해 보안등, 감시 카메라 등을 보강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2024-10-21
-
소방·경찰 원팀으로 비상상황 대응 빨라진다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재난대응 및 비상상황에 효과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과 경찰의 각종 종합상황실에 상호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강원특별자치도에 두는 경찰공무원 정원 조례’ 가 제332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 의결되어 오는 11월 1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이행의 일환으로 ‘소방기본법’ 및 ‘지방자치단체에 두는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이 개정됨에 따라 시도 소방본부에도 경찰공무원을 둘 수 있게 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상호파견관을 운영하는 내용의 직제 등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경찰공무원 4명의 계급별 정원을 규정. 재난 발생 시 초기부터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공동 대응함으로써 책임성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 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되는 경찰공무원 4명은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 4조 2교대로 근무하며 이와 연계해 소방공무원 4명도 강원경찰청 치안종합상황실에 상호 파견된다.
각 시도 정원조례 제·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2025년 1월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길탁 도 행정국장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상호 파견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소방-경찰 간 협업체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21
-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본격 추진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한국Q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및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사업이 2024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모품 실증센터는 원주 부론 산업단지에 조성되며 국내 반도체 공정용 세라믹 소모품의 성능 검증과 양산 단계 실증 테스트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427억 3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뢰성 검증센터 또한 원주 부론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개발 및 전장부품 개발을 위해 반도체 설계에서부터 단품, 모듈, 시스템까지 전분야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350억 8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강원테크노파크,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과 협력해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전 절차를 이행해 왔다.
관련 기업과의 수요조사 및 장비 구축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소모품의 성능 검증, 품질 테스트 및 시스템 반도체 개발 등이 가능할 예정이다.
소모품 실증센터는 성능 검증과 품질 인증을 통해 국내 소모품 제조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국산화율을 높여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뢰성 검증센터는 미래 자동차 산업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방위 지원을 통해 주도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장비 구축 계획, 관련 기업과의 협력 방안, 사업 운영 방안, 건축계획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그 결과 반도체 테스트베드 사업이 심사 통과됐다.
이번 심사 통과로 반도체 테스트베드의 필요성과 도내 반도체 산업 육성의 타당성이 증명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강원테크노파크 및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은 2024년에 장비 구축을 시작해 2027년 6월까지 반도체 테스트베드 건축 공사를 완료하고 실증 및 검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도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촉진함과 동시에 관련 기업들이 원주 지역으로 유입되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테스트베드가 제공하는 실증 지원 서비스는 중소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실증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에 도에서 신청한 반도체 핵심사업이 통과됨에 따라 800억원대 투자가 확정됐고 이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차질 없이 설계와 착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에서는 반도체 테스트베드 4개의 국비 사업을 통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차근차근 조성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2024-10-21
-
홍성군, 이동노동자 위한 24시간 무인 쉼터 ‘쉬슈’ 개소
홍성군, 이동노동자 위한 24시간 무인 쉼터 ‘쉬슈’ 개소
[한국Q뉴스] 홍성군은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이동노동자 전용 쉼터 ‘쉬슈’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의회의장, 군의원, 충남노동권익센터장, 충남이동노동자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쉼터 개소를 축하하며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쉬슈’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초 선정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노동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배달·택배·대리기사, 요양·생활보호사, 학습지교사 등 직업 특성상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을 위해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쉬슈’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냉·난방 시설은 물론 PC, 혈압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이동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24시간 무인 운영 체로 운영되는 만큼 출입인증기와 CCTV를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쉬슈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이동노동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중심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교육, 상담, 취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쉼터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10-21
-
제천시 다봄커뮤니티센터 건립‘순항’
제천시 다봄커뮤니티센터 건립‘순항’
[한국Q뉴스] 제천시가 조성 중인 다봄커뮤니티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다봄커뮤니티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사회복지시설로 2023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제천시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건립될 예정이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221㎡ 규모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돌봄센터가 통합 설치운영된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다채로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실, 교육실과 프로그램실, 각 운영기관별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하 및 1층에는 야외정원 및 다목적 교류 소통공간이 마련돼 시설 이용자와 방문객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건축 공정율은 50%로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수요가 늘어난 시내 남부권에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의 복합적인 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4-10-21
-
직장생활의 첫걸음, 제천시 ‘제천형 여성인턴십’ 운영
직장생활의 첫걸음, 제천시 ‘제천형 여성인턴십’ 운영
[한국Q뉴스] 제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한 ‘제천형 여성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형 여성인턴은 제천 관내 3인~100인 사업체가 신청대상이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자로 등록 되어있는 자가 대상 사업체에 취업 시 검증을 거쳐 선발한다.
2025년에도 이어지는 사업으로 기업에는 인턴기간동안 80만원씩, 240만원을 지원하고 인턴기간 이후에 정규직 전환 후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원, 인턴 6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해 1인당 총 380만원의 취업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부터 13명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됐으며 인턴십 사업 외에도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 여성 일자리 및 재취업의 실질적인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력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의 기회 및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헀다.
2024-10-21
-
홍성군, 일·가정 양립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홍성군, 일·가정 양립 위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홍성군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12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직원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토기 체험’ 이라는 주제로 ‘갈산토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옹기 작업 견학과 직접 토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는 총 45팀, 90명의 직원과 그 자녀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첫날인 12일에는 조광희 홍성부군수가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2023년부터 직장 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육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0-21
-
홍성군, 일본 오부시에서 K-POP 댄스 공연 ‘인기 몰이’
홍성군, 일본 오부시에서 K-POP 댄스 공연 ‘인기 몰이’
[한국Q뉴스] 홍성군의 한국K-POP고 학생들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홍성군과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아이치현 오부시를 방문해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이용록 홍성군수의 오부시 방문 당시 오부시장과의 교류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광천 한국K-POP고등학교 학생 12명과 인솔교사 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부시에 머물며 오부시청, 역사민속자료관, 방재학습센터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일본 전통복장인 유카타를 착용하고 다도를 체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오부시 한국어 교실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하며 일본인의 일상생활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19일에는 오부시 문화스포츠교류과의 주관으로 오부 미도리공원에서 열린 ‘오부 K-POP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뉴진스, 아이브, 아이즈원 등 한국의 대표 아이돌 그룹의 곡으로 총 7곡의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K-POP고팀의 공연 외에도 오부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댄스팀들이 K-POP 공연을 펼쳐 한일 양국의 문화 교류와 K-PO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4년은 홍성군과 오부시가 국제 자매도시 협정을 맺은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해”며“내년에도 홍성군과 오부시는 청소년, 유기농업, 문화축제 분야의 교류가 예정되어 있어 실무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문화적 이해가 깊어지고 특히 K-POP을 매개로 한 청소년 교류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21
-
세계로 뻗어나가는 ‘홍성의 맛’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축제 연계 수출상담회 대성료
세계로 뻗어나가는 ‘홍성의 맛’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축제 연계 수출상담회 대성료
[한국Q뉴스] 홍성군이 지역 특산물의 세계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군은 지난 19일 ‘2024년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축제’ 와 연계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12개국에서 온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호주, 미국, 폴란드, 중국, 대만,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멕시코, 인도,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이 홍성군의 우수한 특산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상담회는 12개 참여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맞춤형 매칭 방식을 통해 총 87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 규모는 507만 달러에 달했다.
그 결과, 14건 259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과 8건 26만 달러 규모의 실제 계약이 성사되어 홍성군 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OKTA 회원들과 관내 수출 기업 간 매칭을 통해 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1:1 멘토링 관계를 구축해 단발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수출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수출상담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홍성군 특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우수한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 가치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10-21
-
기차타Go 자전거 타Go 홍성 한바퀴
기차타Go 자전거 타Go 홍성 한바퀴
[한국Q뉴스] 홍성군이 지난 20일 홍성역, 광천역을 잇는 열차와 자전거를 연계한 독특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자전거 투어에는 수도권에서 온 약 200여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참여해 홍성의 매력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홍성역을 출발점으로 해 홍주의사총, 홍성전통시장, 남당항을 거쳐 광천역에 이르는 약 53km의 코스를 달리며 홍성의 역사, 문화, 자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레포츠 관광을 즐겼다.
홍성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홍성역과 광천전통시장 인근의 광천역을 중심으로 열차 관광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자전거 투어를 결합함으로써 홍주읍성의 역사적 풍경, 전통시장의 활기, 서해안 해변길의 시원한 전망, 그리고 유기농 농촌의 목가적인 풍경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군은 투어 방문객들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까지 함께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기차 연계 자전거 투어가 수도권 자전거 애호가들에게 홍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60선’ 공모에 참여하는 등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