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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창녕군 마늘·양파 산업관계자 무안군 가공시설 벤치마킹
무안군, 창녕군 마늘·양파 산업관계자 무안군 가공시설 벤치마킹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남 창녕군 마늘·양파 산업 관계자 50여명이 무안군을 방문해 농산물 가공 중심의 6차산업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녕군이 추진 중인 ‘마늘·양파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의 우수한 가공 지원 시스템과 현장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방문지인 무안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식품제조시설과 교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창녕군 방문단에게 운영방식과 주요 생산품을 소개했다.
특히 무안군 특산품인 무안양파로 만든 “무안양파오링떡”이 간식으로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 견학단은 이 외에도 ㈜초록당, 자연나라영농조합법인 등을 방문해 무안형 농촌융복합산업의 전반적인 추진사례를 공유받았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무안군이 쌓아온 6차산업 성과가 창녕군에도 긍정적인 사례로 전해지길 바라며 이번 벤치마킹이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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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확산 방지 집중 방제
담양군,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확산 방지 집중 방제
[한국Q뉴스] 담양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외래 해충으로 1958년경 국내에 발생해 전국으로 퍼졌다.
유충 한 마리가 100~150㎠의 잎을 먹어 치우며 특히 8월경 발생하는 2화기의 피해가 심하다.
산림에서는 피해가 적지만 도시 주변의 가로수와 정원수에는 큰 피해를 준다.
미국흰불나방은 인체에 노출 시 피부병이나 각막염 유발의 우려가 있고 플라타너스, 느티나무, 벚나무류 등 활엽수에 피해를 주며 앙상하게 가지만 남겨 가로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광합성 저조로 인해 수세를 쇠약하게 한다.
군은 8월 2화기 시기에 맞춰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방제 인력을 확대 투입, 주요 관광지와 가로수, 공원 등을 중심으로 한 집중 방제를 통해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산림뿐 아니라 가로수에서도 돌발해충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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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 출범, 초대 회장에 김명숙 회장 선임
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 출범, 초대 회장에 김명숙 회장 선임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 2층에서 목포수협 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나광국 전남도의원, 정은경·임현수·박쌍배·김원중 군의원, 송남수 민주당 무안 당협위원장, 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 등 주요 내빈들과 무안군 여성어업인 등 130여명이 자리를 찾아 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목포수협 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는 총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군내 500여명의 여성어업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출범과 함께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는 망운면에 거주하는 김명숙씨가 선출됐다.
김명숙 협의회장은 “여성어업인의 중요성을 날로 커지고 있다”며 “무안의 청정 바다를 지키며 무안여성어업인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어촌지역의 발전과 여성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여성어업인협의회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어촌의 주역이자 지역사회의 일꾼인 여성어업인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고 어촌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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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친 직장인 위한 ‘마음 회복’ 나선다 ‘ 쉼기일전’ 운영
보성군, 지친 직장인 위한 ‘마음 회복’ 나선다 ‘ 쉼기일전’ 운영
[한국Q뉴스] 보성군은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 쉼기일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과중과 심리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1일 지역 문화유산인 보성 대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지역 특색을 강화했다.
또한, 득량면 초루 일원 등 지역 내 자연 친화적 공간을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의 체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내면 성찰과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템플스테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유도하는 숲 치유 명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태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균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성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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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치유농업 인력 양성 박차…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 개최
담양군, 치유농업 인력 양성 박차…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 개최
[한국Q뉴스] 담양군은 19일 담양에코센터에서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치유농업 전문 인력 22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자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기초와 심화과정을 통합해 총 21회, 1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담빛농업관을 비롯해 지역 내 복지시설 등 관계기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치유농업의 이해, 대상자별 프로그램 접근법, 치유시설 운영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자들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의 이해, 대상자별 접근 방법, 관계기관과의 협업 방안 등 전문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기초과정에는 28명이 참여했고 이 중 23명이 심화과정에 진입해 최종적으로 22명이 수료하면서 심화 수료율 96%를 기록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은 국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인력이 지역사회에 건강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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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한국Q뉴스] 장수군은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예방 사업에 투입될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불균형이나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 재난 대응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가 특별하게 지원하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군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도 박희승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총 3개 사업 15억원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를 통해 재정 부담으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어려웠던 주요 현안 사업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군은 확보된 예산을 계획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예정이다.
대상 사업은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 5억원, △장수 복합문화시설 조성 5억원, △선창1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도로사면 정비 5억원 등이다.
장수중학교 앞 공영주차장 조성은 학부모 등 군민의 오랜 숙원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해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장수 복합문화시설은 2026년 개관을 앞둔 주민 문화·여가 거점 공간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창1 급경사지 도로사면 정비사업은 붕괴위험 D등급으로 집중호우와 태풍 시 토사 유출 및 낙석사고 위험이 높아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된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하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박희승 지역구 국회의원과 장수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다”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장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 현안 사업과 주요 재해 위험지 정비, 하천 정비, 소규모 시설 보강 등 추가적인 재난 예방사업을 지속 발굴해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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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전해산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참여
장수군전해산기념관, 광복 80주년 기념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 참여
[한국Q뉴스]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 전쟁기념사업회와 함께 현충시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시대를 초월한 나라사랑 이야기’ 현충시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광복절부터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전국 82개 현충시설이 참여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 역시 참여 기관으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현충시설은 조국 독립과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은 항일투쟁 의병장 전해산 장군의 삶을 보존·전시하며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독립 정신을 게승하는 역할을 해왔다.
스탬프투어 참가자는 인터넷을 통해 스탬프 북을 신청·수령한 뒤 전국 현충시설에 비치된 대한민국 훈장 모양의 스탬프를 직접 찍으며 여정을 이어간다.
스탬프 북에는 독립운동과 국가 수호를 주제로 한 10개 탐방 코스와 각 시설 정보, 스탬프 소개가 수록돼 있다.
참가자가 15곳 또는 25곳 이상 현충시설 방문을 인증할 경우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과 국가수호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장수군전해산기념관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고 공휴일은 휴관이다.
최훈식 군수는 “전해산 장군은 국권 회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의병장이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장수군 전해산기념관을 비롯한 전국 현충시설을 직접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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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한다
보성군, ‘보성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한다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19일 봇재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품평 전문가인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으며 차의 외형, 찻물의 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해 오감 관능 평가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보성군 차 제조가공업체 24개소에서 출품한 25개 제품 중 21개 업체 22개 제품이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획득해 군수품질인증을 교부받았다.
‘군수품질인증제’는 올해로 시행 17년째를 맞이했으며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을 통과한 제품은 군수 품질 인증 상표가 부착되며 이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명품 보성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신뢰의 기준이 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보성녹차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서형빈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후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 등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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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잡월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성황리 마무리
순천만잡월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잡월드에서 개최된 여름방학 이벤트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개관 후 순천만잡월드를 찾아주신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이벤트로 연휴 기간 매진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형 공연이 마련됐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만들기, 놀이, 포토존 등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빙수, 클레이, 거울 키링 만들기, 낚시 체험 등 여름철에 어울리는 체험들이 특히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곳곳에 시원한 바닷속을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도 더해져 무더운 여름 속 특별한 휴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로비와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참여형 매직·벌룬 퍼포먼스 쇼가 펼쳐져, 화려한 마술과 풍선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몰입한 아이들과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웃음과 박수로 현장은 내내 활기로 가득했다.
순천만잡월드 관계자는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순천만잡월드표 여름 휴가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절별·테마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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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소기업에 든든한 지원 ‘3종 선물 세트’ 본격 가동
순천시, 중소기업에 든든한 지원 ‘3종 선물 세트’ 본격 가동
[한국Q뉴스] 순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경을 통해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및 ‘수출항만선적비 지원’ 등 신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기존의 중소기업 이자지원 예산도 대폭 증액하는 등 3개 분야 중심의 촘촘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체감 가능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산업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순천시는 중소기업 장기재직자의 사기진작과 안정적 고용유지를 위한 복지사업으로 전남 최초 ‘장기재직근로자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의 복지 지원금을 제공하며 기업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중소 제조업체에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로서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본사를 둔 중소 제조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근속기간이 긴 핵심 인재에 대한 보상을 통해 기업의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의 고용안정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장기 근속 유도를 위한 복지체계 기반 마련의 의미를 갖는다.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 완화를 위한 ‘수출기업 항만선적비 지원사업’ 으로 수출항만을 이용해 해외로 제품을 선적하는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본사와 공장을 모두 둔 중소 제조업체 중 해외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이며 총 5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수출입에 소요되는 항만물류비용으로 국제운송비, 국외창고비, 국·내륙운송비, 국제특송비에 대한 지원으로 사후보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최근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 산업 생태계의 회복과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경제 3중고와 더불어 미국발 관세정책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중소기업 융자 이자지원사업의 예산을 7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고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의 융자금에 대해 연 4%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자 지원은 설비 투자, 운영 자금 확보 등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특히 금리 상승기에도 안정적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순천시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확대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