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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창작오페라 ‘침묵 1948’, 여수 무대 오른다
창작오페라 ‘침묵 1948’ 포스터; 지난 12일 광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첫 공연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순사건의 아픔과 상처를 예술로 승화한 창작오페라 ‘침묵 1948’ 이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5시, 10월 19일(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여수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규모 창작오페라다.지난 12일 광주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데 이어 여수에서 두 차례 공연이 이어진다.창작오페라 ‘침묵 1948’은 1948년 10월 여수에서 발생한 여순사건을 소재로 민간인 희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비극의 역사 속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화의 메시지를 음악과 무대예술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이번 작품은 여순사건 77주년을 맞아 과거의 상처를 되새기고 화해와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함으로써 여수시가 지향하는 ‘평화와 인권의 도시 여수’의 비전을 담아낸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정기명 여수시장은 “‘침묵 1948’은 수많은 무고한 이들의 삶을 앗아가며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남겼던 77년 전 여수의 비극을 창작오페라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평화와 인권이 가득한 세상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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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치유 어싱대회 성료…자연 속에서 건강 회복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양치유 어싱대회’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만성리해수욕장에서 열린 ‘해양치유 어싱대회’ 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수만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신발을 벗고 자연 그대로의 모래와 바닷물에 발을 맞대는 ‘어싱(earthing)’ 체험을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걷기에 앞서 맨발협회 여수지부의 스트레칭 및 걷기 기본동작 시연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만성리해수욕장 검은모래 해변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해양치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또한 행사장에는 건강 체험 부스와 완보 인증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정기명 시장은 “해양치유 어싱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자연의 기운을 직접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건강문화 운동”이라며 “시민들이 해양환경을 활용한 건강도시 여수의 장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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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최…국제행사 맞이 준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4일 여수문화홀에서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채워지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마음 따뜻하게 하는 소통’ 이라는 주제로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대비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봉사활동의 가치와 나눔 정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동기부여 ▲고객 만족과 친절 서비스 등 국제행사 자원봉사자가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해 교육하고 나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와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섬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다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섬박람회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정기명 시장은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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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미술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전 ‘Art 여수 & 섬’ 개최
‘여수미술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기획전 <Art 여수 & 섬>’ 포스터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0월 17부터 23일까지 7일간 GS칼텍스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여수미술협회 창립 60주년 기념 기획전 ‘Art 여수 & 섬’’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지부장 정여춘) 주관으로 1965년 창립 이후 지역 미술 발전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여수미술협회의 60년 역사를 기념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수의 섬과 예술을 주제로 한 이번 기념전에는 여수미술협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섬의 자연과 정서를 예술의 언어로 표현한 다채로운 회화작품을 선보인다.협회 회원들은 금오도, 개도, 낭도 등 7개 섬을 직접 탐방하며 현장 스케치와 작품 제작을 진행했으며 바다와 섬,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화폭에 담아 여수의 문화적 감성과 섬의 생명력을 예술적으로 풀어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여수 화가들의 대표 연작인 ‘영혼을 담은 여수’ 시리즈도 함께 선보여 섬과 도시가 예술로 이어지는 특별한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관람객들은 섬이 지닌 자연미와 여수 화가들의 창의적인 시각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또한 전시 작품이 담긴 엽서용 종이 3,000여 부를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등에 비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정여춘 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장은 “이번 전시는 여수미술협회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시에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이 여수의 섬과 함께 숨 쉬는 현장”이라며 “섬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기록함으로써 여수의 정체성을 예술적으로 확장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여수미술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지역 미술 문화의 뿌리를 지켜온 대표 예술단체로 이번 전시는 그 역사와 전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섬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수의 문화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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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대표 농산물 참다래 본격 출하
순천시청사전경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다래 20톤이 본격 첫 출하 된다고 밝혔다.순천 참다래는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어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약 50헥타르(ha)의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약 637톤 이상 출하할 예정이다.수확한 참다래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자연 후숙 과정을 통해 당도와 풍미를 극대화해 최상의 상태로 출하된다.출하된 참다래는 관내 농협과 수도권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 각지로 유통되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제공한다.또한 올해 출하 물량 중 110톤은 일본으로 수출되며 시는 수출 물류비 지원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순천 참다래는 농가의 노력과 시의 지원이 어우러져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다래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품질 관리와 유통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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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라남도 제31호 민간정원 ‘달빛여행정원’ 정식 개원
전남도 제31호 민간정원, 담양 ‘달빛여행정원’ 여는 날 행사 (사진제공=담양군)
[한국Q뉴스]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전라남도 제3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달빛여행정원’ 이 지난 10월 14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달빛여행정원’은 대나무 사진작가로 알려진 라규채- 박성자 부부가 2013년 고향마을로 귀촌해 12년간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이다.이날 개방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문미란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 한동길 국립정원문화원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정원은 담양 대덕면 시목리의 들판 너머로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차경()을 품고 있다.‘달빛여행정원’ 이라는 이름에는 달밤의 정원을 거니는 듯한 평온함과 쉼을 전하고자 하는 정원주의 마음이 담겨 있다.내원과 외원으로 나뉜 3,672㎡ 규모의 정원에는 580여 종의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져 있다.내원은 ‘가족정원’ 으로 150년 된 석류나무와 매화, 조형물이 잔디밭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외원은 지리산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달맞이정원, 장미정원, 수국정원, 쉼정원 등으로 구성돼 계절마다 다른 꽃과 풍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라규채 정원주는 “어린 시절 조부가 정원을 가꾸는 모습을 보며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을 꿈꿔왔다”며 “검이불루(), 화이불치()의 마음으로 소박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정원을 후손에게 물려주겠다”고 말했다.정철원 담양군수는 “달빛여행정원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담양의 자연미를 한층 더해준다”며 “담양을 찾는 이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즐기고 체험하는 특별한 문화적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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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순천로드창작캠프 웹툰, 애니메이션 우수작 14편 공개
2025 순천로드창작캠프 웹툰, 애니메이션 우수작 14편을 공개합니다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오천그린광장과 어울림도서관에서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 우수작품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8월 메이커톤을 통해 탄생한 웹툰- 애니메이션 우수기획 14편이 파일럿 콘텐츠로 완성되어 최초 공개된다.지난여름 개최한 창작캠프는 전국의 70여명의 창작자와 14개 콘텐츠 기업이 참여,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 워케이션에서 2박 3일간 창작의 열정을 모아 기획안을 완성한 바 있다.메이커톤을 통해 제작된 70개의 기획안 중 우수기획안 14개를 선정했고,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기업의 전문 프로듀싱을 거쳐 웹툰은 1화, 애니메이션은 약 1분 분량의 파일럿 콘텐츠로 제작됐다.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14개의 작품은 짧은 제작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와 독창적인 상상력, 지역성이 어우러진 높은 작품성을 보여주고 있다.체스를 소재로 한 청춘 성장물, 삼신할매 설화를 재해석한 힐링 드라마부터, 좀비, 마녀, 귀신 등 초현실적인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인의 갈등, 솜사탕 같은 일상의 소재를 감각적 영상미로 풀어낸 작품도 있다.특히 순천만의 희귀조류와 가족애를 연결하거나, 유기견의 시선으로 보는 순천탐방 이야기, 낙안읍성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웹툰 등 순천을 소재로 한 기획도 눈길을 끈다.실내 전시는 어울림도서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실외전시는 ‘2025 순천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천그린광장에서 19일까지 운영된다.현장 전시와 함께, 네이버 도전만화와 올텐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는 대중평가와 연계되어 있어, 작품 관람 후 네이버폼을 통해 직접 작품을 평가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일부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순천을 무대로 창작된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콘텐츠로 구현되는 소중한 기회이자, 순천에서 슈퍼IP를 발굴해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평가에 참여하며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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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여순10- 19사건 추모전야제 개최
제77주년 여순10·19사건 추모전야제 개최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와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순천 여순10- 19평화공원(순천시 역전길 127) 일대에서 ‘제77주년 여순10- 19사건 추모전야제’를 개최한다.77주년을 되새기며 “함께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지역사회가 역사를 함께 기억하며 그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18일 오후 3시부터 평화공원 입구 일대에서 ‘평화문화한마당’ 이 시작되며 오후 6시부터 전야제 본행사가 진행된다.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과 유족들의 인사에 이어 전통무용 ‘메주골아리랑’(박소산), ‘1948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및 낭독회, 국악인 김나영, 밴드 등걸, 퓨전밴드 김반장과 친구들의 추모공연이 이어진다.특히 2000년대 중반 윈디시티의 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했던 김반장이 여순사건의 의미를 담은 창작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본행사의 피날레는 시민과 유족들이 함께 초를 밝히며 헌화하는 ‘캔들 퍼포먼스’로 장식될 예정이다.본행사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서는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선정된 ‘1948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자 20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진다.특히 대상 수상작 ‘순천에 묻힌 이름 없는 삶에게’ (김O수 )는 전야제 현장에서 낭독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전야제는 여순10- 19사건의 희생을 추모하고 그 기억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이어가는 자리”며 “시민 모두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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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그린(주), 영암군에 천사펀드- 고향사랑 기부
영암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암군)
[한국Q뉴스] 코트그린농업회사법인(주)(대표 김유겸- 전성희)가 13일 영암군청에 천사펀드 500만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무이자- 무담보- 무보증으로 취약계층에게 생활비 등 자금을 빌려주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는 법인이, 고향사랑기부에는 임직원이 마련한 기금을 전달했다.김유겸 코트그린농업회사법인(주) 대표는 “영암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리고 싶었다.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코트그린 농업회사법인(주)는 영암 군서면의 친환경 농자재 및 농축산자재 전문 제조업체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 구축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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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 당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국문) (사진제공=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보건소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영암군민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는 음식물 보관 및 위생 관리가 어려워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특히 찬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도 식중독 원인균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이에 따라 영암군보건소는 군민에게 주의를 당부하며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오염된 물- 음식 섭취 주의를 제목으로 한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로 구성돼 있다.나아가 영암군보건소는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며 집단 식중독 발생 등에 대비하고 있다.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환절기에도 식중독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영암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척도다”고 말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