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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남효행상 수상자 선정
영광군,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남효행상 수상자 선정
[한국Q뉴스] 영광군은 14일 행남효행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행남 효행상 수상자로 장금수님과 이성하 학생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이 없어 군민의 상 수상자는 선정되지 않았다.
행남효행상 수상 대상자로 결정된 영광읍 장금수님은 심장병을 앓고 있던 장모를 극진히 모심과 동시에 아흔을 넘긴 나이에도 특별한 질환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장인어른을 지금까지 정성껏 모시며 마을에서는 효자의 표본으로 칭송이 자자해 행남효행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농읍 이성하 학생은 맞벌이 부모님 대신해 가정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외할머니의 건강을 챙기며 학교에선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 크게 귀감이 되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5일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행남효행상은 1986년 주식회사 행남사에 故 김준형 명예회장이 기탁한 기금을 활용해 효행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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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여는 가을, 해남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풍성’
책으로 여는 가을, 해남군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풍성’
[한국Q뉴스]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갖는다.
9월 한달간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고취시키는 강연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연달아 열리게 된다.
9월 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도서관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어린이와 일반 대상으로 각각 두차례 열리며 어린이는 쫀득쿠키, 일반은 타코야끼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11일에는 해남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은 빛을 따라서’저자인 권여름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된다.
북토크는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해남군립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책 교환전이 열린다.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가져와 다른 도서로 교환하는 행사로 매년 2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장소는 문화예술회관 1층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이다.
독서의 달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9월 한달간 도서 대출이 무제한으로 확대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연령대별로 읽기 좋은 유아와 어린이 도서 100권이 전시된다.
또한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택배서비스를 통해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도 운영된다.
체험과 강연 등 일부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독서의 계절인 가을, 마음속에 책 한 권을 담아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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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영화의 특별한 만남’ 제1회 흑산 섬 영화제 성황리에 마쳐
‘섬과 영화의 특별한 만남’ 제1회 흑산 섬 영화제 성황리에 마쳐
[한국Q뉴스] 신안군 흑산도에서 열린 ‘제1회 흑산 섬 영화제’ 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흑산도 사리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사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캠퍼,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 250여명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신안군이 주최했다.
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흑산 섬 영상 공모전 시상식, 흑산도 주민 공연, 흑산도 홍어 해체쇼, 영화인과 관객의 대화, 초청작 ‘파시’ 상영, ‘사리 산다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흑산도 주민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흑산도: 검은 바다와 주인들’ 이 대상을 수상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그 밖에도 섬의 풍경과 어민들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청작으로 상영된 다큐멘터리 ‘파시’는 옛 흑산도의 유랑 해상시장 ‘파시’를 복원한 작품으로 사라진 옛 선창가 풍경과 어민들의 생생한 증언을 담아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흑산도 주민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깊은 감동에 젖었다.
또한 이번 영화제는 특별한 공연들로 더욱 풍성해졌다.
90세 참전용사 유준열 씨의 ‘오빠 생각’ 하모니카 연주, 흑산도 출신 정태연 조아홍 대표의 ‘흑산도 홍어 해체쇼’ 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흑산도의 아름다운 길을 걷는 ‘흑산 섬 트레킹’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는 ‘사리 산다이’도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영일 K-관광섬 흑산도 주민협의회장은 “도시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감을 밝혔고 박재길 사리 이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 영화제가 개최되어 섬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관광객이 먼저 찾는 사리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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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 개최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 개최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 및 기관장 주재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일일상황보고에서는 연습 1일차에 발생한 주요 사건들에 대해 종합 보고하고 ‘유통질서 혼란, 시장 마비 등으로 배급제 시행’ 이라는 주제로 위기상황 관련 전시 배급제 운영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토의에 참석한 관계부서는 전시 배급제의 시행 시기, 실시 절차, 물품 종류와 개인별 배급 기준, 배급 거점을 포함해 통신망 마비에 대비한 배급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번 기관장 과제 토의를 통해 소방안전본부와 해병대 9여단, 제주경찰청 등 유관기관에서는 위기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절도, 치안 마비, 폭력, 배급제 물품 부당거래 등에 대한 계획을 점검·보완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 실정에 맞는 전시 배급제의 기준을 적용하고 원활한 배급제 운영을 위해 부서별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전시물자 소유량이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적용될 경우 도내 거주중인 외국인과 관광객들에 대한 전시물자 확보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시물자 담당 부서는 제주도의 실정을 감안해 전시물자 확보 기준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에 대해 충분히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공적인 전시 배급제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물자관리와 유통망의 신속한 전환체계 구축, 공정하고 투명한 배급 기준 확립, 주민 홍보와 참여유도가 이뤄져야 한다”며 “실제 상황에서 즉시 작동될 수 있도록 현실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소관분야별로 충무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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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다시 기지개 … 연휴 일 5만명 돌파로 재도약 신호탄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한국Q뉴스] 제주관광이 뜨거운 여름 열기와 함께 본격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절 연휴기간 하루 관광객 수가 올해 처음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휴 둘째날인 14일에는 5만 127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하반기 관광시장 본격 회복을 예고했다.
광복절 연휴 5일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22만 4,34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외 정책·마케팅 활동 효과와 하반기 관광수요 확대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된다.
제주도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9월 추석 연휴를 겨냥한 국내외 시장 대상 다각적 마케팅에 나선다.
9월 도외지역에서는 ‘국민 속으로 찾아가는 로드 홍보’ 와 ‘성수동 팝업 이벤트’를 개최하고 도내에서는 ‘제주여행주간-가을시즌’을 운영한다.
특히 ‘단체여행 인센티브’ 예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수학여행과 추·동계 레저단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해외 관광시장에 대해서는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국지역은 국경절 연휴와 연계해 온라인여행사와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일본지역은 ‘투어리즘 엑스포’ 참가 홍보, 현지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제주미식 홍보를 진행한다.
일본발 전세기·크루즈 관광객 모객 확대를 위한 홍보도 추진한다.
동남아지역은 국제여행박람회, 말레이시아 여행박람회 참가 홍보와 온라인여행사 클룩 연계 프로모션 을 통해 집중 공략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광복절 연휴기간 일일 관광객 5만명 돌파는 제주관광이 완전한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신호”며 “올 하반기가 제주관광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추석 특수와 연말 성수기까지 촘촘한 전략을 펄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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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름 배추 재배지 시범사업 추진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무풍면에서 여름 배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발 600~800m 구간 3ha 규모에서 진행 중으로 7월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하라듀’ 등 고온에 강한 품종을 정식했으며 9월에 배추를 수확할 예정이다.
여름 배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무주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고온 경감을 위한 ‘복합소재 저온성 필름’ 등을 지원했으며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땅속 배수 장비’ 와 ‘토양병해 방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무주군은 고온 피해경감 기술 적용으로 상품률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자동화 기술 적용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토파쇄기와 배추 자동 정식기 등을 지원해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여름 배추 수급이 폭염과 가뭄, 호우 등의 기후변화로 불안정해지면서 농촌진흥청과 정부가 준고랭지로도 재배 지역을 넓히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 만큼 지역의 지형과 기후를 잘 활용하고 지원 기술과 장비를 접목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한편 농가소득도 안정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무주에서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배추 기계화 기술 연시회’ 가 개최돼 의미를 더 했다.
이 자리에서는 배추 정식 기계화, 고온 경감 재배 기술 등이 논의됐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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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로컬JOB센터' 누리집 개설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군민들의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구인 · 구직난 해소를 위해 '무주군 로컬JOB센터'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누리집에 접속하면 상단 주메뉴에서 JOB센터 소개를 비롯해 취업 지원, 구직자 및 사업장 맞춤형 취업 지원 절차, 농가 일자리 등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사업체별 일자리 정보, 관공서 채용 정보 등의 일자리 소식, 구인·구직 신청, 알림 마당, 무주군 기업 소개 등 주요 정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 김 모 씨는 “고향에 정착하고 싶어 내려와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누리집에 들어와 보니 직관적으로 볼 수 있어 좋더라”며 “구인 정보는 물론, 기업 정보, 채용 행사 소식 등 꼼꼼하게 체크해서 보고 잡센터를 통해 필요한 조언도 받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무주군 로컬 JOB센터 누리집은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접속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무주군 로컬 잡센터'를 검색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일자리 관계자는 "잡센터 누리집은 일자리에 디지털 공간으로 무주군민 누구나 일자리 정보를 얻고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구인·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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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드림스타트 부모 지원 눈에 띄네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부모를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손끝에서 피어나는 힐링, 가죽공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녀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9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들은 모두 14명으로 가죽을 활용해 자녀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을 높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부모들은 “가죽 공예가 집중력을 요하다 보니 오롯이 나 자신과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어 좋더라”며 “직접 만든 가방을 아이에게 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고 아이가 무슨 말을 해줄 지도 굉장히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강은희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부모님들의 정서적 지지와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님들이 이번 '힐링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나아가 자녀들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드림스타트 가정의 행복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으로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그리고 부모님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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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이다혜와 완주 여행, 대만 관광객 이끌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만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치어리더 이다혜 팬미팅 행사와 릴스 촬영을 대승한지마을과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다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완주·전주 여행’을 주제로 열렸으며 대만 관광객 150여명이 참가했다.
주요 프로그램인 팬미팅은 소양면 치유관광지인 대승한지마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와 대만 최대 여행사인 Cola여행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최근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팀 치어리더 이다혜의 전북 방문을 계기로 대만 인바운드 확대와 전북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팬미팅과 함께 진행된 릴스 촬영은 한옥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아원고택과 소양고택에서 이다혜가 개량한복을 입고 촬영해 완주만의 감성여행 분위기를 담아냈다.
또한, 세 마리 봉황이 날아들었다는 전설이 서린 고찰 위봉사에서는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와 평온한 풍경을 영상에 담아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주의 매력이 한층 부각됐고 ‘감성여행 도시 완주’로서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가 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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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폭염에 지친 노동자에 제호탕 3천팩 전달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지난 18일 완주산업단지 내 ㈜대광기업에서 폭염에 노출된 산업현장 노동자들의 건강 회복과 심신 안정 등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한방 재료를 구입·제조해 마련한 제호탕 3,000팩을 전북금형산업협회 소속 완주기업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는 지역사회의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폭염 피해 예방과 노동자 건강 증진을 동시에 도모한 사례로 전라북도한약사회가 한방 재료와 제작 과정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한약사회장을 비롯해 전북한약사회 회원, 완주군 교육발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북금형산업협회 김재수 회장과 관내 기업 대표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 기여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한방차 나눔은 배움이 곧 나눔으로 이어지는 좋은 본보기”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교육발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