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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46호 사랑의 집 짓기 입주식 열려
강진군, 제46호 사랑의 집 짓기 입주식 열려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강진군이 지난 8일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제46호 사랑의 집짓기’입주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강진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진로타리클럽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한 민관협력 주거복지 사업이다.입주식에는 강진원 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강진로타리클럽 이경섭 회장 및 회원들,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를 전했다.입주 가정은 2021년부터 용정마을 주택에 무상 거주해왔으나, 주택 노화로 나무가 썩고 비가 새며, 난방과 온수 이용이 어려워 기본적인 생활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번 사업은 총 8천만 원 규모로, 강진군 2천만 원, 강진로타리클럽이 1천만 원, 지역 연계 모금 1천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천만 원을 각각 지원해 신전면 1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신축했다.입주 가정은 “내 집을 갖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이 집에서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강진원 군수는 “힘을 모아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과 봉사자들 덕분에 46번째 사랑의 집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46가구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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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동절기 취약계층가구 발굴 지원’호응
강진읍, ‘동절기 취약계층가구 발굴 지원’호응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강진읍사무소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절기 취약계층가구 발굴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10일부터 시작되어 무자녀 독거노인, 은둔형 외톨이 등 도움이 절실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진읍 맞춤형복지팀은 동절기 보일러 사전 점검 및 수리, 전열기구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 안전 점검 및 보수, 수도관 동파 예방 보수 등 체감형 복지지원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이번 지원활동에서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여러 가구가 발굴되며 다양한 현장 지원이 이뤄졌다.한부모 가정의 고장 난 화목보일러를 교체해 한겨울 난방 공백을 예방했고, 독거노인 가구의 노후 수도관 동파를 긴급 수리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했다.기초수급 가구에는 고장 난 화장실·주방·안방 전등을 모두 교체해 어두운 실내 환경을 개선했으며, 마을 외곽의 외딴 가구에는 야간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택 내·외부에 태양광 외등과 고광도의 다용도등을 설치해 안전한 생활 여건을 마련했다.외진 곳에서 홀로 살아가던 한 고령의 할머니는 집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어둠 환경 속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친 뒤 읍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지원을 받은 할머니는 “이렇게 환하게 밝아질 줄 몰랐다”며 좋아했고 이튿날 직접 읍사무소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임창복 강진읍장은 “이번 지원활동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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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랑의 땔감 나누며 겨울철 온정 전해
강진군, 사랑의 땔감 나누며 겨울철 온정 전해 (강진군 제공)
[한국Q뉴스]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난방 지원 강진군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8일 군동면 서은마을 회관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를 열었다.이번에 제공되는 땔감은 강진군에서 진행한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생산된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각 가정에 1㎥씩 총 51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숲가꾸기 부산물은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지·잡목 등을 뜻하며, 이를 폐기하지 않고 난방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감축·자원 재활용·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행사 현장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강진로타리클럽 회원, 산불진화대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해 직접 트럭에 실은 땔감을 가정까지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이날 현장에서는 군동면 3가구에 우선 땔감을 직접 배달했으며, 나머지 48가구에 대해서도 이달 내로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강진원 군수는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나온 산림 자원이 다시 이웃을 살리는 데 쓰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진군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더욱 넓혀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한층 더 채워 나갈 계획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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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산 시래기로 성공해 고향에 환원…‘동막골 시래기마을’의 선행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한국Q뉴스] 정읍 칠보에서 자란 시래기를 재료로 식당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다시 고향 사랑으로 환원하는 아름다운 선행이 이뤄졌다.정읍시 칠보면은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동막골 시래기마을’현창호 대표가 직접 마련한 김장김치 6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전했다.그는 자신의 고향인 칠보에서 직접 재배한 시래기를 활용해 민물매운탕을 전문으로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는 인물이다.특히 현 대표는 단순히 고향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5kg 단위로 포장된 김장김치 60박스로,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현창호 대표는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이 김치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이웃들을 살뜰히 살피며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김숙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현창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김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칠보면은 이날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과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배부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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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숨통 트이는 녹지 공간 조성”… 정읍시, 도시숲 심의위원 14명 위촉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한국Q뉴스] 정읍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지난 8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녹색 도시 조성에 나섰다.시는 이날 시청 2층 단풍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알렸다.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관련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분야의 전문가, 시의원, 주민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국유지 도시숲 담당자, 관련 부서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여기서 ‘도시숲 등’이란 도심 내 숲뿐만 아니라 마을숲, 경관숲, 학교숲과 같은 생활숲, 가로수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심의위원회는 이러한 녹지 공간의 조성과 관리 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사항을 심의하며,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안건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촉식 직후 이어진 첫 회의에서는 옹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 사업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이 테이블 위에 올랐다.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권 내 녹지 연결망을 구축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녹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이학수 시장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정읍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보건과 휴양 기능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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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입암면 ‘구일과수산업’, 어르신 건강 챙기는 멸치 50박스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한국Q뉴스] 정읍시 입암면은 지난 8일 관내 업체인 구일과수산업이 면사무소를 방문해 멸치 5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일과수산업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기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온 업체다.이날 전달된 멸치는 입암면 소재 경로당 40개소와 노인요양원 2개소에 골고루 배부돼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이용근 대표는 “우리 지역의 버팀목이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정재병 면장은 “구일과수산업의 세심한 배려와 멸치 기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다”면서 “지역 구성원으로서 나눔 정신을 앞장서 실천해 주신 이용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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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곧 경쟁력”… 정읍시, 공무직원 대상 ‘노사관계 이해 교육’실시
“소통이 곧 경쟁력”… 정읍시, 공무직원 대상 ‘노사관계 이해 교육’실시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최근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읍시가 공무직원들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시는 9일 ‘바람직한 노사관계 이해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소통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 만들기에 주력했다.이번 교육은 조직 구성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하고 협력적인 조직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시는 급변하는 근무 환경 속에서 공무직원들의 직무 특성에 맞춘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교육은 총 3회차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강의를 맡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소속 전문 노무사는 △건전한 협력 관계 형성 △직장 내 소통 유형 분석과 상황별 대응 방법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상황을 예시로 들며 공무직원들이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고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직 구성원들의 소통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직원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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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잊은 슛돌이들”… 정읍내장산배 유소년 축구대회 화려한 피날레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한국Q뉴스] 매서운 겨울바람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 꿈나무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정읍체육공원에서 열린 ‘정읍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7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정읍을 활기찬 스포츠 도시로 물들였다.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1차 경기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차 경기가 진행되는 등 총 두 차례에 걸쳐 치러졌다.한국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25개 유소년 팀, 총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경기는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상위 팀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됐다.영하권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학부모와 관중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선수들을 응원했다.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들이 정읍만의 멋과 맛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 가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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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에 온기 더해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한국Q뉴스] 김제시 는 요촌동에 위치한 서주 가 9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 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서주 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성금 전달을 결정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특히 겨울철 생계 부담 완화와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주 고승주 대표는 “생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정 성주 김제시장은 “서주 는 평소에도 지역 곳곳에도 보이지 않는 도움을 전해온 기업 ”이라 며 “이번 성금 또한 연말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가 될 것 이다 ”라 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한 편, 시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기부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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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대만 간다!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한국Q뉴스]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이 대만으로 첫 수출 길에 올랐다.이번 대만 수출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산물 수출 전략 품목 육성 사업’을 기반으로, 무주군과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함께 추진한 △상품 수매, △품질 관리, △유통 전략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수출농산물의 조직화·규모화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농산물 품질관리 컨설팅 및 물류기기 지원 등을 포함한 ‘신선농산물 수출자생력 강화 사업’과 ‘농식품기업 수출 사전 이행 지원사업’도 큰 역할을 했다.‘농식품기업 수출 사전 이행 지원사업’은 농식품 수출 과정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해 수출 경쟁력 제고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성사된 이번 대만 수출 물량은 총 50톤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캣이 대만 현지에서 높은 선호도와 시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지난 9일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의장, 안찬우 전북농협 부본부장과 농협 관계자, 김나정 에버굿 대표, 정도건 전북특별자치도청 농식품산업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참석자들은 무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선별 및 포장, 선적 과정을 참관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대만 소비자들이 샤인머스캣의 크기와 균일성 등 품위 면에서 실용성을 선호하는 데다 향후 수출 전망도 베트남이나 홍콩보다는 훨씬 더 밝게 나타나고 있다”라며“무주군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 농업인 컨설팅 등에 주력해 안정적인 생산 및 품질, 유통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반딧불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무주군의 샤인머스캣 재배 규모는 58농가 84ha로, 무주군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사업을 통해 52농가에서 250톤을 수매했다.2026년에는 미국까지 반딧불 샤인머스캣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수출단지 및 선과장 지정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