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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곧 치유가 되다, 국가정원 웰니스 프로그램 3주간 운영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만국가정원은 가을의 절정기인 10월 셋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 3주간 매주 목- 금- 토요일마다 호수정원, 개울길광장, 테라피가든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원에서의 회복과 치유’를 주제로 일상의 긴장을 풀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정원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마련됐다.기존 테라피가든의 중심 프로그램(아로마 롤온, 향수- 디퓨저,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넘어, 청각- 시각- 촉각을 아우르는 오감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확장된다.특히 선셋- 선라이즈 요가,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싱잉볼- 색소폰- 핸드팬- 공사운드베이스를 활용한 사운드테라피와 같이 자연의 리듬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를 통해 근육 이완과 정서 안정, 스트레스 완화 등 정원 치유 기반의 웰니스 경험을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회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원치유의 첫걸음”이라며 “정원이라는 공간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웰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예외적으로 사운드테라피의 경우에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순천만국가정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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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동북아 차역사문화산업축전, 순천에서 개최
순천시청사전경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전통 제다문화의 역사와 미학, 예술적 감성을 아우르는 ‘제7회 동북아 차역사문화산업축전’ 이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주관으로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과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다.17일 오후 5시 순천만국가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 공연 ‘이저한 울림’은 차와 음악이 만나 전통의 향기를 무대 위로 되살린다.한- 중- 일 다례 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 국악, 클래식, 퓨전음악이 어우러진 다원 공연 형식으로 차의 여정과 수행의 정신을 예술로 표현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다식- 다화 전시회 — 찻자리의 미학’이 함께 열린다.전통 궁중 다식부터 세계 각국의 다화() 예술까지, ‘눈으로 마시는 차’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장에서는 다식 시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18일 오후 1시,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세미나홀에서는 ‘제5회 한- 중- 일 제다문화 국제학술대회’ 가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무형유산으로서 제다와 전통 제다법의 전승’을 주제로 한국- 중국- 일본의 제다문화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중국에서는 판팡위안 교수(절강대학), 일본 오사다 사치코 교수(수원대), 한국은 세운 스님(대한불교천태종 중앙종회 전 의장) 등이 참여해 각국의 제다 전통과 전승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차문화에 담긴 예술성과 국제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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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놀고 배우는 순천의 아이들, 자연이 선생님이에요!
아이들이 신대 유아숲 체험원에서 자연 속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위탁 운영하는 유아숲 체험원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2,745명의 유아가 참여하며 자연 속 체험 중심의 교육이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유아숲 체험원 교육은 순천시 해룡면에 위치한 신대 유아숲 체험원에서 운영되며 아이들이 숲과 가까이 지내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연 생태놀이, 계절별 숲 탐방, 감각 발달 놀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들로부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와 효과성이 입증되고 있다.시는 전문 위탁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안전교육을 이수한 유아숲 지도사가 직접 진행한다.또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험원 내 놀이시설과 교육 기자재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며 안전한 체험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숲 교육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적의놀이터 가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6년 4월부터 11월까지 신대·용당 기적의 놀이터에서 영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가족이 함께 숲을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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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복지보건대상’
영암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와 공공행정 관련 연구- 컨설팅- 교육으로 공공부문 효율성 향상, 지방자치 경영 혁신 및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조직된 민간 전문기관.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국 지자체 경쟁력을 민간경영 기법으로 평가- 시상하는 장이다.영암군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 주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 돌봄 강화, 군민 건강 증진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정책을 내용으로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공공보건의료와 복지체계 연계, 고령사회 대응, 장애- 취약계층 집중 지원 등 현장 중심 복지혁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점을 강조했다.영암군은 군민 정책 참여,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주민 체감 복지 실현 등으로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복지보건대상 수상은 영암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다.영암군의 복지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 체감 복지 혁신,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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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시재생으로 영암읍에 새싹돌봄센터 개관
영암군새싹돌봄센터 개관식 (사진제공=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영암읍에 새싹돌봄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새싹돌봄센터는,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에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방식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된다.아울러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돌봄 시설이 국가 최저 기준에 미달하는 현실을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앞으로 돌봄 공동체에 참여할 부모와 아이들,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협의체와 공동육아나눔터 내부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센터는 1층 공동육아나눔터, 2- 3층 주민공동체 동아리실로 이뤄져 돌봄 복지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영암읍민과 단체의 활동공간으로도 쓰일 예정이다.센터 운영을 맡은 영암월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품앗이 돌봄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고 각종 공모사업 지원 등으로 영암군민의 누구나 돌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우승희 영암군수는 “누구나 돌봄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으며 성장하는 공간으로 새싹돌봄센터가 자리 잡길 바란다.영암군은 돌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더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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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첫 삽
진도군,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첫 삽 (사진제공=진도군)
[한국Q뉴스] 진도군이 간호복지 종사자들의 주거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군은 지난 10월 14일(화) 오후 2시에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진도군의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은 총 67억원(도비 24, 군비 20, 지방소멸대응기금 23)을 투입해 지상 4층의 기숙사(총 30실)를 건립할 계획이다.기숙사는 청년인 간호복지 종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세대별 32제곱미터(㎡) 크기의 원룸형 숙소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 2호인 농어촌 간호복지 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을 통해 열악한 농어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진도군민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하는 ‘희망의 보배섬 진도’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진도군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는 이날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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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지역특화사업 ‘기운찬 한끼’로 이웃에 온정 정해
함평군청사전경 (사진제공=함평군)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기운한 한 끼’ 가 지역에 온기를 더했다.함평군은 16일 “함평읍 지사협(공동위원장 정화자·김행구)이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전하는 ‘기운찬 한끼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기운찬 한끼’ 사업은 상반기 하반기 총 2회 걸쳐 진행되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한 끼를 지원한다.특히 이 사업은 군민과 지역 업체가 십시일반 후원한 모금액을 받아 운영돼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지사협은 취약계층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추어탕과 밑반찬 2종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함평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와 함께 대상 가구에 식사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가장 가까이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행구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일교차가 큰 계절에 따뜻한 한 끼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화자 함평읍장 겸 지사협 공공위원장은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이웃에게 직접 온정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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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 성황리 개최
군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15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상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생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타운홀미팅은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 골목형상점가 배광진 상인회장이 사회를 맡아 현장- 온라인 질의 즉석 토크 등을 이어가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인들의 의견이 자연스럽게 오갈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특히 사전에 마련된 질문없이 상인이 궁금한 사항을 바로 자유롭게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열린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또한 상인들과 군산 시장은 질문과 건의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 및 군산시의 정책, 향후 추진사업 반영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토론이 끝난 뒤 상인들은 “최대 현안인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고 이로 인한 현실적 대안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약속했으며 “미팅 이후에도 상인 여러분과 지속 소통하겠으며 현장의 문제와 요구를 직접 파악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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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전남노동권익센터, 이주노동자 겨울옷(작업복) 나눔 행사 개최
진도군청사전경 (사진제공=진도군)
[한국Q뉴스] 진도군은 오는 10월 19일(일)에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겨울옷(작업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 겨울 날씨에 익숙하지 않은 동남아 외국인 근로자에게 따뜻한 겨울옷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에 영암에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 진도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전남노사민정협의회, 아름다운 가게 등이 참여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전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약 2,000명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총 1만 벌에 달하는 겨울옷과 작업복이 근로자에게 전달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역시 9월부터 겨울 의류의 수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기증된 의류는 전문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정비된 후, 행사 당일에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지역 농어업 분야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은 필수적인 노동력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단순한 의류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이주노동자가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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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내소사 산사음악회 개최
광복 80주년 기념, 내소사 산사음악회 개최 (사진제공=부안군)
[한국Q뉴스] 천년 고찰 부안 내소사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이번 음악회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족이 겪어온 격동의 시간을 음악으로 되새기며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자리다.동시에 미래와 세계로 힘차게 비상하는 부안의 비전을 담아내며 지역과 전통, 그리고 K-컬처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내소사(주지 재안 스님)는 오는 10월 26일(일) 오후 1시, 경내 일원에서 ‘다음국악관현악단 초청 특별기획공연 ‘천년 고찰, 내소사 - 그날이 오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대한불교조계종 내소사가 주최하고 부안군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산사음악회는 일제강점기에 항거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음악으로 압축해 보여주며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와 세계로 도약하는 부안의 위상을 표현하고자 마련됐다.공연은 △광복 △염원 △희망 △독립 △평화의 5개 장으로 구성되며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서양 합창, 태권도 시범, 일렉트릭 기타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됐다.내소사 주지 재안 스님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함께 기리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내소사를 찾는 모든 이들이 국악의 선율 속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초청의 말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강한준 예술감독(다음국악관현악단 지휘자)을 중심으로 36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국악관현악 ‘천년고찰 내소사’ △아카펠라와 관현악 ‘채석강 가는 길’ △기타와 관현악 ‘변산, 일출의 바다’ △태권도와 국악관현악 ‘하늘의 뜻’ △합창을 위한 국악관현악 ‘광야’ 등으로 꾸며지며 앵콜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한국가곡 ‘고향의 봄’을 부르며 하나되는 무대를 만든다.협연에는 메조소프라노 이은선 외 3인, 기타리스트 안태상, 전북비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등 지역 최고의 예술인들이 함께한다.특히 작품 구성에는 부안의 상징인 동학혁명과 지역 시인 신석정- 이육사의 문학적 메시지가 담겨, 역사성과 지역성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K-컬처 국악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이는 2036년 전북 하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자유- 독립- 평화의 가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의미를 더한다.부대행사로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경내에서 펼쳐진다.다음국악관현악단은 전북을 대표하는 민간 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 이후 전국 각지에서 30여 회 이상의 기획- 초청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창작 활성화를 이끌어왔다.이번 공연 또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꾸며져 부안의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공동체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강한준 예술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광복의 역사를 단순히 과거의 기억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 되살리고자 했다”며 “국악관현악과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부안이 세계 속에 울려 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음악이 곧 평화와 화합의 언어가 되어 관객들의 가슴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