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안군,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현장 방문
부안군, 수산물 제조·가공업체 현장 방문
[한국Q뉴스] 부안군 해양수산과는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산물 제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주요 업체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산식품 생산 및 제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업체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한 업체는 총 8곳으로 △1일차에는 △황주농수산, △줄포하늘수산, △해농수산·청해수산, △양지식품, △2일차에는 △봉선장, △피시원, △식도락푸드 등 부안군을 대표하는 우수 수산식품 제조업체들이다.
현장에서는 업체별 주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식 사료비 인상 대응 △포장기 등 시설 장비 지원 △내·외국인 근로자 수급 문제 △환경 개선 방안 △수출 확대 전략 △부안 꽃게 브랜드 홍보 강화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 지원 △농공단지 공장부지 분할 판매 허용 △수산물 냉동창고 확충 △귀어·귀촌 창업자금 원금 분할상환제 도입 △소비촉진을 위한 B2B 박람회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김성열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은 “수산물 제조업체 대표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군 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고 점진적으로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시설 개선, 수산발전기금 활용 등을 통해 수산식품 제조·가공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고부가가치 먹거리 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업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21
-
부안군, “노후 격포여객선터미널 집중안전점검 실시”
부안군, “노후 격포여객선터미널 집중안전점검 실시”
[한국Q뉴스] 부안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격포 여객선 터미널을 대상으로 건축과 전기 분야 등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격포여객선터미널은 위도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반드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건립된지 25년이 경과되어 재난취약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전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해 요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필요시 전문업체와 협력해 신속하게 개선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격포 여객선터미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위험 요소는 신속히 제거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
부안군, 영농철 맞아 마늘농가 일손돕기 실시
부안군, 영농철 맞아 마늘농가 일손돕기 실시
[한국Q뉴스] 부안군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안읍 신흥리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와 부안군청 문화예술과 직원 25여명이 참여해,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체감 행정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약 1만㎡ 규모의 마늘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종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마늘종 제거는 마늘 알뿌리의 성장을 돕고 수확량과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으로 적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해당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바쁜 업무를 뒤로하고 마늘밭까지 와서 열정적으로 도와준 공무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긴밀히 협력해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과 직원들도 “짧은 시간이지만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
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금 85% 지급
군산시,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금 85% 지급
[한국Q뉴스] 군산시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접수된 5,920개의 사업체 중 5,400개의 사업체에게 총 14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생경제회복 지원대책의 하나로 2024년 연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수수료를 작년보다 20만원 늘린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신청자에 대해 지원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했다.
4월 이후 신청 건수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검토 후 지급할 예정이다.
다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개 사업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고일 이전 휴·폐업 △타 시·도로 이전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될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첨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지원은 마감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도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앞으로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2025-05-21
-
완주군, 내년도 농기계 지원 더 늘린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내년에 더욱 확대한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2026년 지원사업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확대되고 개선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과 지원기종은 이전과 비슷하지만, 지원 규모와 대상 기종의 다양성이 늘어나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5종 외에도 농업 현장에서의 수요를 반영해 7종의 중소형 농기계로 확대된다.
특히 관리기와 동력살분무기 외에도 적심기와 동력보행제초기가 포함돼 더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 확대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
순창군보건의료원, '혈압 측정의 달' 맞아 고혈압 예방 캠페인 실시
순창군보건의료원, '혈압 측정의 달' 맞아 고혈압 예방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세계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을‘혈압 측정의 달’로 정하고 21일 지역 내 재래시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과 혈압 관리 교육을 통해 고혈압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고혈압은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며 방치할 경우 중대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혈압은‘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2025-05-21
-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발효 교육과정 수강생“호평”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발효 교육과정 수강생“호평”
[한국Q뉴스]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난 5월 8일부터 운영 중인 발효 관련 교육과정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순창의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전통주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발효식초 △소스 제조 △순창전통장류제조사 민간자격 과정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전통주 제조 과정’ 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론에서는 전통주의 원료, 발효 원리 등을 다루며 실습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술을 담그고 시음하는 과정을 통해 기술을 배운다.
완성된 전통주는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품평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 수강생은“어렵게 느껴졌던 전통주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직접 만든 전통주를 주변과 나누며 선조들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과정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 및 상담은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1
-
완주군 청소년들, 환경 지키는 ‘그린버스킹’ 활동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환경 보호 실천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기 주도형 봉사동아리 ‘그린버스킹’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예술 활동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된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일상 속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환경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전시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그린버스킹 공모사업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환경 보호를 통한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5-21
-
순창군 남계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 평가 '상' 등급. 전북도 내 유일
순창군 남계지구, 도시 새뜰마을사업 평가 '상' 등급. 전북도 내 유일
[한국Q뉴스] 순창군 남계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전북도 15개 사업지 중 유일하게‘상’등급을 받으며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의 모범사례로 부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도내 도시 새뜰마을사업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체계, 주민 참여도, 계획 타당성, 물리적 성과,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남계지구 새뜰마을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추진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순창읍 남계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 마을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고 비위생적인 지붕을 개량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마을 곳곳에 분포해 있던 낡고 위험한 담장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로와 주요 통행 공간에는 소규모 주차장을 마련해 주차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그동안 방치되었던 안전 사각지대에는 CCTV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쉼터도 조성해 공동체 중심 공간을 복원했다.
아울러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신설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선진지 견학, 마을 리더 육성 등 지역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활동들도 병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성과는 행정만의 결과가 아니라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상’등급 평가는 2025년도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예정이며 이는 순창군이 향후 다양한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 사업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5-05-21
-
완주군, 생명 안전망 구축 강화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이 생명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자살 예방 환경조성 및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답사 및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답사는 자살 다빈도 지역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시야 확보, 동선 흐름, 구조물 설치 가능 공간, 안전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대책 회의에서는 자살 시도가 빈번한 장소에 대한 통계자료 검토, 자살예방 구조물 형태 및 설치 적합성, 유지관리 방안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남인 센터장은 “지역 특성과 심리적 요인을 반영한 자살예방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현장점검 결과는 내부 검토를 거쳐 자살예방 대책마련 계획에 반영하고 관계 부서와 협력해 자살예방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자살다빈도 지역을 중심으로 자살예방 구조물 설치, 모니터링 관리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다.
2025-05-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