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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전주- 완주 통합지원금 200만 원을 지급하라!
전주시청사전경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 완주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완주- 전주통합추진위원회(회장 성도경)와 완주- 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회장 박진상)와 격론 끝에, 완주 전주 통합추진위원회의 명의로 완주 군민 1인당 200만원의 통합지원금을 전체 완주군민에게 지급해줄 것을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에게 건의했다.완주- 전주통합추진위원회와 완주- 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주민투표에서 통합안이 통과될 경우 카드로 1회차 100만원, 2회차 50만원, 3회차 50만원의 통합지원금을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두 단체는 통합지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 완주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고 통합의 궁극적 목적인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두 단체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의 대응이 주목된다.완주- 전주통합추진위원회와 완주- 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9일 시내 모처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통합지원금 지급에 대해 격론을 벌이고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두 단체가 긴급회동을 가진 것은 그동안 청취한 완주군민의 여망을 점검하면서 통합지원금 지급에 대해 심사숙고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기 때문이다.두 단체가 협상에 주력한 것은 통합지원금 지급과 읍- 면별 현안사업 등에 관한 것이다.우선 통합 추진 과정에서 가장 절실하게 다가온 것은 완주 지역경제를 살리며 완주군민이 통합을 계기로 더욱 더 행복해지는 꿈을 실현하는 것이었다.두 단체에 따르면 대다수의 완주군민이 통합을 계기로 지원금을 지급하면 어려운 민생고를 해결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특별히 이재명 정부가 두 차례 민생지원금을 지원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일은 완주군민의 통합지원금 지급에 대한 열망을 강하게 만들었다.완주- 전주통합추진위원회와 완주- 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이에 따라 통합지원금의 성격을 정부의 민생지원금과 같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재정투자 겸 통합 과정의 일부 상실감을 보전하는 복지 지원으로 규정했다.완주군민 가운데 25%가 65세 이상 어르신이고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두 단체는 완주군민에게 통합지원금을 지급하고 소비처는 전주와 완주 지역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두 단체는 또 통합지원금의 규모에 대해서도 격론을 벌였다.통합시의 재정을 고려해 100만원을 지급하자는 안이 검토됐으나, 통합지원금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 등이 미미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200만원을 지급하는 게 적정하다는 합의를 도출하게 됐다.통합시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1회차 100만원, 2회차 50만원, 3회차 50만원을 지급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된 것이다.통합지원금 지급은 완주- 전주통합추진위원회가 요청하고 완주- 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가 숙고하는 협상 절차를 거쳐 전주시와 전주시의회에 건의했다.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두 단체의 간곡한 건의를 신속하게 수용해줄 것을 아울러 건의했다.30여 년 동안 어려움을 겪어온 전주- 완주 통합이 이번 기회에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완주- 전주통합추진위원회와 완주- 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현재 전주- 완주 통합은 일부 군민이 왜곡된 자료로 오염되어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제부터라도 언론이 통합과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한다면 전주- 완주 통합은 당연히 성사될 것이라며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완주- 전주통합추진위원회와 완주- 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는 완주군민이 통합의 대열에 동참하도록 진정성을 가지고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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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회사 팜스원, 영광군 저소득층 세대에 파스 5,500개 기탁
팜스원 물품기탁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본사를 둔 의약품 도매업체 유한회사 팜스원(대표 김준호)에서 파스 5,500개(77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유한회사 팜스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기탁식이 참석한 김준호 대표는“의약품 유통업체로서 주민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파스 한 장이 위로가 되고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지역 기업의 꾸준한 나눔이 군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영광군도 기업과 군민이 함께 웃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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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 무인도서 야생캠핑 즐겨볼까? 2025 전남관광캠핑박람회는 이색 캠핑체험도 가득”
오시아노 캠핑장 (사진제공=해남군)
[한국Q뉴스] 오는 17~19일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2025전남관광캠핑 박람회에서 이색 캠핑과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 농활 캠핑, 수상레저 페들 카약, 해멍 힐링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캠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앞 무인도인 닭섬에서 펼쳐진다.오시아노관광단지 해변과 화봉선착장 2곳의 출발지에서 낚시체험 어선을 타고 편도 약 15분 거리에 있는 닭섬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게 된다.무인도의 주변 재료를 활용해 불을 피워 요리를 하는 등 야생 체험과 함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캠핑을 하는 오프그리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회차당 4명이 정원으로 20분 간격으로 최대 130명까지 운영된다.농활캠핑은 농촌과 캠핑의 만남으로 농촌 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참가자는 해남군 화원면 소재의 무화과 농가에서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캠핑의 색다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수상레저 카약 페들은 행사기간 3일 중 점심시간(12시~오후 2시)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 정해진 체험 구간을 따라 자유롭게 카약을 타며 물 위에서 캠핑장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체험 프로그램이다.해멍 힐링 체험존에서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캠핑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한편 2025 전남캠핑관광박람회에서는 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를 주제로 캠핑관련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와 동호회 800팀, 4,000여명이 함께하는 캠핑대회가 열린다.18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마크툽, 길구봉구, HYNN(박혜원)의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할 오시아노 뮤직페스타와 불꽃쇼가 진행된다.군 관계자는“이번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서 전라남도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캠핑을 접목시킨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캠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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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직자 한마음대회, 노사 화합속에 성황리 마무리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10월 14일 영광스포티움 풋살경기장에서 약 7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공직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노사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가고 싶은 직장,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웃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영광군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군수와 군의회 의원, 공무원노조 및 공공연대노조 영광군청지부 소속 공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며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세일 군수와 김강헌 군의장을 비롯해 박종옥 공무원노조 위원장·조갑현 공공연대 부지부장이 인사말과 건배사를 통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상생과 발전을 다짐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군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노사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사전 교육과 현장 안내가 철저히 이뤄졌으며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과 보건인력 상주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과 행사장 내 정리정돈 마무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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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 참여자 모집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군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 단절자 및 구직자 등에게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2025년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에서는 방과후 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어린이책 스토리텔러 지도사, 종이접기 지도사, 캘리그라피 지도사 양성 과정 3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인구교육정책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교육 일정과 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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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 추석 대목 첫 성과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광몰’ 이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첫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영광몰은 작년 말에 개설되어 올해 초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관내 읍- 면사무소를 통해 입점 업체를 모집하고 시스템 안정화도 병행하며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이번 추석은 ‘영광몰’ 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온라인 판매장의 유효성을 입증한 첫 시험대가 됐다.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약 열흘 동안 추진됐던 ‘영광몰 추석맞이 할인행사’ 진행으로 약 5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한다.특히 이번 성과는 쿠팡이나 G마켓 같은 대형 유통 온라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영광군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영광몰’에서만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영광군 관계자는 “영광몰이 지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판매 채널로 자리 잡고있는 만큼,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 함께 성장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입점 업체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농산물 생산자 및 가공업체의 판로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에는 농특산물 유통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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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산물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영광군수, 산물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추곡 수매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2025년산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는 영광RPC, 백수RPC, 서영광DSC 3개소를 방문해 매입 관계자 및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2025년산 벼 매입량은 공공비축미 7,882톤과 영광RPC 자체매입 29,276톤이며 총 37,158톤이다.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이며 영광RPC 자체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진상2호 3종이다.산물벼는 10월 말까지 영광RPC에서 매입 중이며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매입하게 된다.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경우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입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 결과로 농약이 검출된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40천 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가격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며 영광RPC 자체매입 가격은 별도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작년 매입 벼 1등급 이상의 비율이 95%로 좋은 등급을 받았던 만큼 올해도 농가가 최상의 등급을 받기 바라며 특히 피해벼는 농가가 원하는 경우 전량 매입해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고품질 영광 쌀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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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 미래 e-모빌리티의 꿈을 영광에서 펼친다!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전라남도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영광군 대마면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 일원에서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출전 차량은 10kW 이하 전기모터를 장착한 초소형 전기차급 모빌리티로 성능검사- 가속- 슬라럼- 내구레이싱 등 기술력과 주행성능을 종합 평가하는 경기로 진행된다.특히 대회기간 중 함께 열리는 ‘KAS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는 참가팀들이 직접 설계- 제작한 차량의 기술력, 생산성, 원가 구조, 마케팅 전략 등을 발표한다.이는 단순한 경주대회를 넘어 실제 상용화와 산업 연계 가능성까지 고려한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대학생과 가족, 관계자들로 인해 숙박- 음식업- 관광시설 이용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기술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며 “이를 통해 영광이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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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담빛 철학산책-담양편」 참가자 모집
(포스터)담빛 철학산책-담양편 (사진제공=담양군)
[한국Q뉴스]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5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연이 건네는 질문 속에서 새로운 ‘나’를 찾는 1박 2일 철학 여정 ‘담빛 철학산책–담양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담양의 원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11월 6일 순천에서 출발해 1박 2일간 담양군 일대를 기행 한다.주요 일정으로는 한국가사문학관과 소쇄원을 방문해 ‘시조 속 닮긴 삶의 철학 배워보기’, ‘원림 문화를 통한 자연 속 나의 모습 사유하기’ 등 담양의 생태 환경과 가사 문학의 산실 속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이 밖에도 담양 출신 대표 작가 고재종 작가의 작업실에서 듣는 담양 이야기 및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걸으며 책갈피를 만들어 간직하는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모집 대상은 전남 순천시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40~60대 중장년 총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교통- 숙박- 1박 2일 4식 제공)다.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재단 관계자는 “이번 담빛 철학산책은 담양의 자연과 예술, 인문정신을 경험하며 자기 성찰과 자유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중장년이 참여해 삶의 쉼표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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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 현장 대응 빛났다… 벼 깨씨무늬병, 정부 ‘농업재해’로 인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4일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한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결정은 고흥군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부의 현장 공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벼 깨씨무늬병은 초기에는 잎에 깨처럼 작은 병반이 나타나지만, 병세가 진행되면 벼알 표면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미질 저하와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고흥군은 8월 초부터 사전 예찰과 초기 병해 지도를 강화했으나, 출수기 이후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가 겹치면서 잠정 피해면적이 6,000ha로 확대된다.에 따라 10월 초부터는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대응전략을 강화해 왔다.특히 이미 수확을 완료한 농가도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지 않도록 하고 정부 대책에 포함된 피해 벼 전량 매입 방안이 실제로 실행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기준에 따라 피해조사를 실시해 농약대,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을 지원하고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벼 깨씨무늬병은 이상기후로 인한 대표적 병해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군은 정부의 재해 인정 결정에 따라 피해조사부터 복구비 지급까지 신속히 추진해 농가의 경영안정과 생계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