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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점검
윤병태 시장(왼쪽 두 번째)이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2. 윤병태 시장(가운데)이 직접 벼 깨씨무늬병 상태를 살피고 있다. 3.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나주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주시는 현재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신청과 피해 벼 수매 희망 물량 조사를 진행 중이며 복구비와 생계안정자금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단지는 농약 사용이 제한되어 피해가 더 컸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지도와 예방 중심의 병해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병해 저항성 품종 확대, 재배환경 개선, 병해 예찰체계 보완 등 ‘사전예방형 농업재해 대응모델’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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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과 함께하는 야구관람’네트워킹데이 성료
야구 경기 관람 (사진제공=무안군)
[한국Q뉴스] 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9월 20일(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야구관람’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무안 청년 25명이 함께해 응원과 교류 속에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네트워킹데이’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일회성 만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무안군청년플랫폼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이번 야구관람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했다.이날 경기는 KIA 타이거즈가 5대 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청년들은 하나가 되어 응원하며 경기 후 짧은 소감 나눔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각자의 감동과 에너지를 공유했다.한 참여자는“새로운 사람들과 처음 자리할 때 다가가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야구라는 스포츠문화를 통해 처음 본 사람들과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야구관람 네트워킹데이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껏 즐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지역에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오는 10월 18일(토)‘청년 삼겹살 요리데이 셰프를 찾아라!프로그램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는 또 다른 네트워킹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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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비금면 이장협의회 해양정화 활동 전개
(사진제공=신안군)
[한국Q뉴스] 신안군 비금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10월 14일 비금도 원평해변 일원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쳐 바다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환경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비금면 이장단, 사회단체,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비금면 원평해변은 세계적 작가 안토니 곰리의 예술섬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엘리멘탈’ 작품이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성수 비금면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함께 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바다 정화 활동에 많은 주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영윤 비금면장은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인 신안갯벌은 단순한 해양환경이 아니라 지역 경제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다”며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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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데이터센터 및 ESS 화재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사진제공=나주시)
[한국Q뉴스]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데이터센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규모 전산 설비가 밀집된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현장점검에서는 전기설비, UPS(무정전 전원장치), 냉각장치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비상대피 체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나주소방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정보통신 및 에너지 설비가 밀집된 시설로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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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실시
14, 15일 진행된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 (사진제공=무안군)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현장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및 예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조사원 50명, 예비조사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 항목과 절차, 태블릿PC(모바일 패드) 사용 방법, 사례 기반 실습, 현장 조사 안전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조사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주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 가구, 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국가 정책 및 지역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인터넷, 전화조사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조사가 이뤄진다.군 조사 대상은 무안군 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 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이며 거주기간, 결혼 계획, 의향, 가족돌봄시간 등 총 42개의 조사항목이 포함된다.김산 군수는“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며, “정확한 통계는 지역정책 수립의 밑거름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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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미래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공영민 군수 축사 (사진제공=고흥군)
[한국Q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2025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36명을 배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학사운영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사운영 보고 수료증 수여, 군수 축사, 학생대표 소감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8기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12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올해는 ‘농업CEO반’을 개설해 생산을 넘어 기획-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산업형 농업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경영계획 수립, 유통 마케팅, 친환경 기술, 농산물 가공 등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수료 후에는 각자의 영농 현장에서 이를 실천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 감각이 필수인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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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높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높여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중간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정 의무 사항 등 강화된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강은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관련 법령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보 의무, 중대산업재해 주요 사례 및 처벌 내용을 소개했다.또한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전주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보건 관리의무가 더욱 강화된 만큼, 현장의 관리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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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우아2동 주민들과 소통 나서
우범기 전주시장, 우아2동 주민들과 소통 나서 (사진제공=전주시)
[한국Q뉴스]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우범기 시장은 15일 우아2동 주민센터에서 우아2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회원, 자생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민선8기 4년차 비전인 ‘준비된 변화!힘차게 뛰는 전주!를 소개하고 △완주-전주 통합 △100만 광역거점도시 전주 등 주요 역점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우아동 파크골프장 조성 △중상보공원 산책로 정비 △아중 생태하천 및 소로 개설 등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우 시장은 주민들의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또, 즉각 답변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적극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진심을 가까이에서 느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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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 섬 맨드라미 축제’ 막 내려
(사진제공=신안군)
[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9월 27일부터 중도면 병풍도 일대에서 열린 ‘2025 섬 맨드라미 축제’ 가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섬.바다.꽃 어울림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해 병풍도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축제 기간 병풍도의 맨드라미 정원은 붉은색, 노란색, 보랏빛의 다양한 색상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했다.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바위(1.3km 구간)가 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편리한 셔틀버스 운영과 지도읍 지선개선착장, 압해읍 송공항 간 해상교통 지원 덕분에 관람객들의 이동이 원활히 이뤄져 축제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었다.신안군 관계자는 “한 번도 잘 느껴보지 못했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병풍도 곳곳을 가득 채운 맨드라미꽃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가을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안만의 특색 있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꽃과 예술의 섬’ 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며 세계적인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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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국 최초 ‘고흥분청사기 특화상품’ 본격 개발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3일 ‘고흥분청사기 특화상품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 분청사기의 현대적 상품화와 생활도자 브랜드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제품 개발 추진 현황과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특화상품 개발은 고흥 지역의 원료를 활용해 전통 분청사기의 미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생활도자 특화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보고회에서는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강화, 소비자층 세분화 전략, 지역 원료 활용과 기능성 홍보, 다양한 생산체계 구축, 지역 축제 연계 홍보, 생활도자로서의 위생- 안전성 확보 등의 주요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분청사기의 전통적 미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생활공간에 어울리는 실용적 디자인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진행 중인 시제품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흥분청사기 상품 브랜딩’을 추진해 디자인 콘셉트와 브랜드 방향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계획이다.또한, 소비자층을 가정용- 카페용 중심의 대중화 라인과 도예가 협업 한정판의 고급화 라인으로 구분해 생산 전략을 다각화하기로 했다.보고회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분청사기의 전통성과 현대성을 조화시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쓰임새 있는 생활도자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고 강조했다.이어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브랜딩을 추진해 고흥 도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체험- 관광이 연계된 새로운 고흥군의 문화경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고흥군은 12월 최종보고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고 2026년에는 브랜드 통합 구축과 시범 생산을 추진해 공공기관 보급 및 시장 반응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이후 소비자 피드백을 반영해 품질을 개선하고 대량생산 및 본격적인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고흥군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역 도자기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산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생활 속 전통도자’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