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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내년 출산·양육 지원 예산 24% 증액…저출산 대응 강화
순천시, 내년 출산·양육 지원 예산 24% 증액…저출산 대응 강화
[한국Q뉴스] 순천시는 어려워진 민생안정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내년도 출생, 양육, 돌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을 어렵게 한 주요 원인으로 주택마련 등 경제적 부담이 53.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임신과 출산가정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출산·양육·돌봄 예산을 2024년 대비 24%를 증액했다.
내년 저출생 극복 정책으로 △산후조리비용 지원 금액 상향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방학중 급식비 지원 △외국인 아동에 대해 연령별 보육료 50%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후조리비용은 종전 첫째아 80만원, 둘째아 100만원 지원을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모든 출생아의 산모에게 100만원씩 지원한다.
난임 시술비 지원은 평생 동안 여성 1인당 25회 지원하던 것을 출산당 25회로 확대하고 연령기준을 폐지해 모든 여성이 동일하게 회당 30만원에서 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다함께돌봄센터와 순천형 초등돌봄기관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방학기간 동안 급식비 1식 9,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내에서는 최초로 순천시에 체류지 등록을 한 어린이집 재원 중인 외국인 아동에게 연령별 보육료의 50%를 지원해 외국인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순천형 응급의료 체계 확립 사업도 본격 추진중이다.
달빛 어린이 병원을 내년에도 지속 운영하며 24시간 소아응급실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대학병원 설립과 연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소아재활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임신부터 출생, 양육, 초등돌봄까지 아이 낳고 양육하기 좋은 도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양육, 돌봄 지원 확대로 가정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가 촉진되는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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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일과 삶 균형을 위한 다양한 공무원 후생복지 시책 추진
순천시, 일과 삶 균형을 위한 다양한 공무원 후생복지 시책 추진
[한국Q뉴스] 순천시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퇴직 방지를 위해 저연차 공무원들을 위한 새로운 후생복지 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적응 휴가’ 3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조치는 공직생활 안정과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장기재직휴가’ 5일 신설에 이어 두 번째 조례 개정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후생복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저연차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0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출산장려휴가는 남녀 구분 없이 사용함으로써 직원들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순천시의 보다 강화되고 앞선 시책 추진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자녀 입대 및 수능 휴가, 기념일 휴가, 퇴직 준비 휴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도 발굴 시행중에 있다.
특히 악성민원·격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리상담, 문화탐방, 직원 소통 프로그램 등 각종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새내기 적응 휴가 신설이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 방지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듯이 직원들의 복지 증진이 결국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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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Unexpected meal과 농수산물 해외 마케팅 강화
신안군, Unexpected meal과 농수산물 해외 마케팅 강화
[한국Q뉴스] 신안군은 미국의 프리미엄 간편식 판매 회사인 Unexpected meal와 지난 19일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거래 활성화 및 해외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이다.
‘뜻밖의 한끼’는 신안군 대표 농수산물의 해외 소비 확대를 위해 대량 구매를 협조하며 신안군은 ‘뜻밖의 한끼’의 신안군 해외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뜻밖의 한끼’는 주현석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프리미엄 간편식 플랫폼을 구축해 2024년 말까지 매출 500만 달러를 예상하고 미국 온라인 마켓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가 있는 가운데 김, 전복, 건정, 개체굴 등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판로가 확대되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주현석 대표는 “신안군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주어 감사드리고 해수부, AT, 코트라, 수협 등과 소통하는 FDA Agent 활동을 하고 있어,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업무를 진행하는 데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고향인 신안군의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관광까지도 해외에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확고한 해외 유통·판매망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신안군 농수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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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에서 ‘새날, 새희망’을 만나세요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땅끝해남에서 ‘새날, 새희망’을 만나세요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한국Q뉴스]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한해의 끝과 시작을 알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남 땅끝마을은 북위 34도 17분 32초 우리나라 땅끝지점이 위치한 곳으로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에 걸쳐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는 갑진년 청룡의 해를 보내고 을사년 청사의 해를 맞이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기념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허각, 딕펑스, 박강수 등이 출연하는 땅끝 음악회와 맴섬 앞에서 펼쳐지는 불쇼, 익스트림 벌룬쇼, 버블쇼 등이 열린다.
특히 자정을 앞두고 참석자들이 다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하고 대규모 불꽃쇼로 화려하게 신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땅끝 지점인 땅끝탑 방문객에게는 새해 행운을 빌어주는 방문기념 무료 사진 촬영과 함께 한정판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제장에서는 청년들이 운영하는 땅끝 포차와 2,500원 떡국 판매로 땅끝을 찾은 관광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또한 인근 해양자연사박물관 야간 무료개방과 함께 땅끝관광지 스탬프랠리, 타로 운세 체험, 희망의 촛불 만들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25년 1월 1일에는 신년 해맞이와 함께 대북 및 퓨전 국악 공연, 띠배 띄우기 퍼포먼스 등 청사의 해 행운을 빌어주는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땅끝마을 외에도 해남 곳곳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 31일에는 화원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해넘이 축제가 열리며 1월 1일에는 두륜산 오소재 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도 펼쳐진다.
우수영 관광지의 명량해상케이블카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조기 운영을 시작해 하늘에서 새해 첫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특별한 곳, 땅끝 해남에서 새해 행운을 잡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4분이며 2025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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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해남 음식점 이용하면 최대 30% 환급
이번 주말, 해남 음식점 이용하면 최대 30% 환급
[한국Q뉴스] 해남군이 미식관광과 관내 음식점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너와 나는 식구랑께’ 이벤트가 연말을 맞아 더 특별해졌다.
식구랑께 이벤트는 누구나 식구주간에 관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이용금액의 19%, 최대 5만원까지 되돌려 주는 행사이다.
군은 연말을 맞아 12월 식구주간에는 기존대로 19%를 환급하고 12월 21~22일 28~29일에는 기존 19%에서 11%를 더한 30%까지 환급을 실시한다.
환급금은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쿠폰이나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영수증을 해남군 공식 SNS채널에 게시된 이벤트 카드뉴스에서 제공된 폼에 인증하고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공식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식구랑께 이벤트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 음식점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식구주간 해남을 찾는 모든 분들이 식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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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도청에서 열린 12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한 해 동안 도정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도전과 성공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붐 조성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와 김 지사의 소통 시간에 이어 혁신도정상 시상 및 정은천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초청 특강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올 한 해 동안 정말 애 많이 썼다”며 “직원 여러분이 좀 더 에너지를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열심히 해줘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부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까지 잘 치러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올림픽 유치 도전에 나섰다”며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우리는 도전해야 하며 1%를 10%, 20%, 50%로 가능성을 늘려가는 작업이 필요하고 이 작업에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가미되고 도민들의 하나된 결집된 힘이 더해지면 1% 가능성이 90% 이상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정은천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대회 개최계획”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정 연구위원은 “도에서 유치를 추진 중인 하계올림픽의 정식 명칭은 제36회 2036 전주 하계올림픽대회이며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하고 7월27일부터 8월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전세계 약 1,500만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개최했던 파리올림픽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보면, 11조 예산을 투입해 약 13조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올림픽은 이러한 경제적 효과 외에도 국제기준 경기장 조성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도시 매력도 및 국제적 지명도 제고를 통한 사회·문화적 가치의 상승 등 유의미한 효과가 있어 지역 발전의 새역사를 쓸 수 있는 행사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24년 4분기 ’혁신도정상 ‘ 시상에서 최우수상에 보건의료과와 스마트농산과 2개 부서 우수상은 청년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세정과, 새만금지원수질과, 생활환경과, 교육협력추진단, 전북특별자치도남원의료원, 전북연구원 8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매월 소통의 날 행사를 통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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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컬링팀, 세계주니어 B선수권 우승 쾌거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2024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핀란드 키사칼리오에서 개최됐으며 총 21개국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은 여자부 C조 예선에서 6전 5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7대 3 완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를 석권하며 한국 컬링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은 2025년 4월 열릴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또 한 번의 비상을 다짐하며 철저히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북 컬링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2025 토리노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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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평가 “우수상” 수상
2024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평가 “우수상” 수상
[한국Q뉴스] 영광군이 2024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량·원예 업무평가가 시작된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벼 적정 재배면적 확보, △농업정책보험 가입 확대, △식량·원예 분야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벼 재배면적을 320ha 감축해 수확기 쌀값을 안정시키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우수 시책 추진 등을 통해 타 시·군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의 미래이자 지역 경제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업생산비 폭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 흔들리지 않는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들의 실질 소득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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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벼 특별경영안정대책비 지급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은 벼 재배 농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 19일 벼 경영안정대책비 62억원을 5,300여 농가에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기준 영광군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쌀 감축을 위해 노력한 논 타작물 재배 참여 농지도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
농가별 2ha 한도로 벼 경영안정대책비 75만원/ha를 농가 계좌로 지급했으며 특히 올해 이례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들을 위해 벼 특별경영안정대책비 36만원/ha를 추가 지급해 ha당 총 111만원이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데도 신청 기간 내에 신청을 하지 못해 지급 대상에서 누락된 농업인이 있는 경우 2023년도 소득금액증명서를 첨부해 2024년 12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추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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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주권 수호’ 나주시, 벼 경영안정대책비 자체 예산 15억원 추가 지원
‘식량주권 수호’ 나주시, 벼 경영안정대책비 자체 예산 15억원 추가 지원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놓인 벼 농가를 위해 15억원 규모 벼 경영안전대책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추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쌀 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산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폭락, 병충해 피해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벼 농가 지원을 위한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벼멸구 피해로 수확량이 현저히 감소한데다 쌀값 역시 20kg기준 4만6021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폭락해 농가 경영난이 심각해진 상황이다.
나주시는 매년 전라남도와 함께 도내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경영안전대책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49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가 지원까지 총 64억원을 올 연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나주시 관내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직접 벼를 생산하는 농가로 1만172농가, 전체 농지 7121ha가 해당한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전라남도 벼 경영안전대책비 지급 대상 농가 중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쌀값 폭락에 벼멸구 피해까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식량주권 수호와 고품질 국내산 쌀 생산을 위해 힘써오신 벼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 추가 지원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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