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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 개막
고영일-전쟁고아 무연묘지-50x50cm 흑백인화
[한국Q뉴스]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16일 제주-아오모리 국제교류전 《바람과 숲의 대화》를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제주와 일본 아오모리의 작가 29명의 작품 125점으로 구성되며, 제주도립미술관의 4개 전시실에서 내년 3월 15일까지 73일간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아오모리현은 2011년 12월 7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8월부터는 자매도시 관계를 맺었다. 2017년에는 제주-아오모리 간 문화교류 논의를 통하여‘어린이 미술교류사업’을 하기로 협의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양 지역의 대표 미술관이 어린이들을 상호 초청하는 교류행사를 개최하였다.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으나, 2023년 3월에 재개되었고, 이번에 양 지역의 대표 공립미술관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선정하여 국제교류전《바람과 숲의 대화》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올해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이고, 2026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아오모리현이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이러한 시점에 마련된 이번 교류전은 양 지역의 서로 다른 자연과 역사, 문화에서 공통의 감각을 찾아내고, 예술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장을 지향한다.전시는 총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첫 번째 섹션‘제주와 아오모리 예술가의 교류 이야기’에서는 아오모리 출신 예술가와 한국 예술가가 교감했던 흔적을 보여준다. 20세기 전반, 일본의 근대미술은 서양화법의 수용과 전통 목판화의 재해석을 통해 독자적인 미학을 구축했는데, 그 중심에 있던 오노 타다아키라와 무나카타 시코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들은 한국의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기도 했는데 그 대표적 작가인 최영림과 장리석의 작품을 함께 소개한다.두 번째 섹션‘북쪽과 남쪽 변방에서 태어난 예술’이다. 이 섹션에서는 중앙에서 떨어져 있다는 제주와 아오모리의 공통점‘변방성’에 주목한다. 변방성은지역의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개성적인 문화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다. 또한 바다를 통해 세계와 이어지는 길목이 되었다는 점에서 제주와 아오모리의 변방성은 열린 교류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이 섹션에서는 제주와 아오모리가 지닌 서로 다른 자연풍광과 역사성 속에서 새로운 동질성을 찾아가 본다.세 번째 섹션은‘나라 요시토모와 제주의 그녀들: 얼굴 너머의 얼굴, 살아있는 초상들’이다. 이 섹션은 일본 아오모리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나라 요시토모와 제주 출신 작가 안소희와 양정임의 작품을 소개한다. 세 작가 모두 인물을 그리지만,그것은 단순한 초상화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시대와 사회, 내면의 감정을 비추는 거울로서의 인물이다. 나라 요시토모의 소녀와 아이들은 순수와 분노, 고독과 저항이 공존하는 현대인의 얼굴을 하고 있고, 이에 마주한 안소희와 양정임의 인물들은 제주의 자연과 일상, 여성의 감성을 바탕으로 한다.네 번째 섹션은‘제주-아오모리 양 지역 창작자의 미래와 시간의 씨앗’이다. 이 섹션에서는 제주와 아오모리 출신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며, 두 지역의예술이 나아갈 미래를 함께 모색한다. 상하이에서 태어나 아오모리에서 자란 한이슈는 사회와 개인 사이에 그어지는 경계선에 대해 섬나라를 둘러싼 바다의 존재를 출발점으로 사색하고, 이지유와 부지현은 제주도의 정체성과 글로벌 감각을 결합해 자신만의 언어를 구축하고 있다.다섯째 섹션은‘기억의 풍경: 사진가의 눈으로 포착한 아오모리와 제주’이다. 1950~1970년대 아오모리의 모습을 뛰어난 사진 기술로 담아낸 코지마 이치로, 키타이 카즈오, 그리고 제주를 대표하는 사진가 고영일과 김수남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이들의 시선은 사진으로 지역의 기억을 지키고,보편적 인간의 삶을 증언한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일본 아오모리현과 제주가 지닌 현대미술의 공통분모를 탐구하면서 ‘시간이 머문 땅’ 제주와 ‘북쪽의 숲’ 아오모리 현의 서로 다른 풍광과 역사 속에서 새로운 동질성과 연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라며 “서로 다른 지역의 예술을 통해 하나의 자연과 하나의세계를 새롭게 상상해 보고, 그 대화의 한가운데에서 자신만의 바람과 숲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오는 12월 16일에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 일본의 유명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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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바른문화로 성장하는 제주 공동체 만든다
바르게협의회 아름다운동행 바른문화 확산 컨퍼런스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바른문화의 가치를 지역 공동체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생활 속 실천 확산에 나섰다.제주도는 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동행, 바른문화 확산 컨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200여 명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바른생활 실천의 성과를 공유하고 ‘바른문화 확산’을 통한 제주 공동체의 성숙한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바르게살기운동 제주도협의회는 올해 전국회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국 단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바른 가치’를 일상 속 실천과 지역사회 변화로 확장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지역사회에서 바른 생활문화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온 관계자들이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또한 내빈소개, 행동강령 낭독, 성과보고 퍼포먼스, 바른문화 확산 결의 및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활동을 도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좌중언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국회원대회 성공적인 개최는 제주지역 회원님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봉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바른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보여준 봉사와 실천은 제주 공동체를 더욱더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회 전환 과정에서 바르게살기운동과의 협력도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제주도정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지혜를 함께 모으면서 협력의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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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200억 공모 선정
장흥군,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200억 공모 선정 (장흥군 제공)
[한국Q뉴스]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장흥군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산업 생태계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장흥군은 총 25ha 규모 중 20ha 스마트팜 단지와 5ha의 유통시설을 조성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국비·도비·군비를 포함한 214억 원 규모의 공공부문 예산과 더불어 800억 원의 민간투자를 연계하여, 생산·유통·에너지가 하나로 통합된 첨단 농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군은 대덕읍·회진면 일원을 중심으로 한 ‘염해간척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조성과 연계해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 조성, 전략작목 생산기반 확충, 청년농업인 임대 온실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앞으로는 공모 후속 조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지정을 위해 2026년 초 예정된 현장평가와 국비 확보 절차에 본격 대응한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 선정은 장흥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청년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첨단 시설에서 안정적으로 농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이야말로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의미”라고 밝혔다.이어, “장흥군은 앞으로 생산에서 유통, 에너지까지 연결되는 통합형 스마트농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며. 특히 민간투자와 연계한 대규모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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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청소년문화의집, 진로 직업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 장흥군 군청
[한국Q뉴스] 장흥군 관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관산중학교 15명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체험 ‘먼지는 아웃, 공기는 맑게’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토탈공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했다.직업체험을 경험하기 어려운 시골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예 분야를 체험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여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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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임현백 용곡 1구 이장, 쌀 40포 기부
임현백 이장 쌀 기부 장흥군 제공
[한국Q뉴스]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연말연시를 맞아 끊임없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9일 임현백 용곡마을 이장이 240만 원 상당의 백미 40포대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임 이장은 2008년부터 18년째 직접 농사지은 쌀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임현백 씨는 “매년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임연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직접 농사지은 백미를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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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6차 정기회 개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6차 정기회 개최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기후주간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 채택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여수시는 9일 경남 남해군 쏠비치남해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6차 정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정기회에서는 협의회 회원 시·군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을 체결하고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대한민국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입장권 사전 구매 약정에는 순천시와 광양시가 각각 1억 원 규모로 참여했으며, 그 외 시·군은 각 지방정부의 지원 규모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할 것을 약정했다.협의회는 지난 11월 17일 ‘2026 섬 방문의 해’지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사전 의결로 채택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회에 전달한 바 있으며 관련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되면서 향후 섬 관광 활성화 및 섬박람회 연계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또한 9개 회원 시·군의 뜻을 모아 2026년 기후주간 대한민국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기후주간은 당사국총회에 앞서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여수시는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상태다.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회원 시·군 간 협력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 현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동부권 5개 시·군과 경남 서부권 4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광역 차원의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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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 UN 기후주간’범시민 준비위원회 출범
여수시, ‘2026 UN 기후주간’범시민 준비위원회 출범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8일 디오션호텔에서 ‘2026년 UN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범시민 준비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여수시가 ‘2026 UN 기후주간’국내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민간이 주도하는 전국적 지지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유치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출범식에는 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 여수시장애인재가연합회, 여수교육지원청,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수언론인협회 등 300여 명의 시민사회단체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2025 탄소중립 환경활동가 양성 과정 수료식이 열려 시민 활동가들이 공식 수료증을 전달받았으며 이어 표창과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다.2부 본행사에서는 △황재우 탄소중립실천연대 명예이사장 및 류중구 동서포럼 상임대표의 인사말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공동대표의 범시민 준비위원회 설립 경과 발표 △문영수 여수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실장의 ‘2026 UN 기후주간’여수 유치 관련 설명 등이 이어졌다.범시민 준비위원회는 선언문을 통해 2026 UN 기후주간 국내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의 필요성,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기관 간 연대의 중요성 등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시 관계자는 “범시민 준비위원회는 기후주간 유치 준비 과정에서 민·관 협력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여수시는 앞으로도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여수시는 정부·국제기구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UN기후변화협약은 12월 중 2026 UN 기후주간 개최국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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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 시범사업 실시
영광군 먹거리 기본보장 그냥드림 시범사업 운영
[한국Q뉴스] 영광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 누구나 방문해 소득심사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는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냥드림 코너는 영광군푸드마켓내에 설치되어 매주 화․목요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는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하고 5월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하여 운영된다.생계가 어려운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을 가지고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하여 이름과 연락처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생필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단, 2회차부터는 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3회차 이용을 위해서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하며, 반복적으로 방문하거나 위기 징후가 보이는 이용자는 공적급여 신청, 통합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기 위한 사업이다”라며,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더 빈틈없이 보호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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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한 금연구역 흡연행위 집중 단속!
금연구역 흡연행위 집중단속
[한국Q뉴스] 영광군 보건소는 지역 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구역 점검 및 단속을 12월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최근 공공장소 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청소년 흡연 노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공원, 버스정류소, 학교 주변, 전통시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 및 계도 △금연 표지판 및 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확인 △위반자 대상 과태료 부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담배 판매업소 점검 병행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를 토대로 금연구역 표지판 교체·추가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하고, 학교·기관 등과 연계한 금연교육·캠페인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는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중보건 문제로, 금연구역 준수는 시민의식 향상과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의 첫걸음이다”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금연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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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4호, 영토회(영광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 장학금 200만 원 기탁”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4호 영토회 영광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 장학금 200만원 기탁
[한국Q뉴스] 영광군 토목직 공무원 모임인 영토회는 12월 8일 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영토회는 영광군의 토목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에 참여했다.이영기 영토회 회장은 “지역 발전의 기반은 결국 사람”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재단 관계자은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영토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투명하고 가치 있게 장학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