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유해 야생동물 꼼짝마” 장성군, 피해방지단 운영
“유해 야생동물 꼼짝마” 장성군, 피해방지단 운영
[한국Q뉴스] 장성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시작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직된 전문가 집단이다.
장성군은 최근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군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9일 장성경찰서·야생생물관리협회가 주관해 △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준수사항 △총기 안전수칙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예방수칙 등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미 장성군 환경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포획 활동 시 관련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21
-
나날이 새롭고 사계절 아름다운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나날이 새롭고 사계절 아름다운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한국Q뉴스]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이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다.
시원한 폭포수와 다양한 테마 정원, 계절마다 달리 피는 형형색색의 꽃들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닿는 곳곳마다 힐링을 선사한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혁신도시 랜드마크인 빛가람 호수공원에 새로운 경관 명소를 조성해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배메산 건강둘레길엔 계절에 맞춰 심은 옥잠화, 노루오줌, 가우라 등 약 65만본의 꽃들이 산책로를 환하게 물들이며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있다.
여기에 수국 1만본, 장미 1만5천본이 공원 곳곳을 가을철까지 화려한 꽃의 향연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호수공원 유아 숲 인근엔 60m길이 경관 폭포를 새롭게 설치, 숲이 우거진 그늘 아래서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경관폭포는 오는 10월 말까지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0분씩 가동된다.
호수변 산책로를 걷다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테마 정원들도 눈길을 끈다.
호숫가에 비친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노을정원’과 징검다리로 이어진 작은 섬에 조성한 웨딩정원은 프로포즈, 데이트, 인생 사진 촬영 장소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유아숲 앞 호수변에 소규모 야외공연장을 개장해 동아리,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열리고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 호수공원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인 빛가람호수공원은 다양한 식생과 산책로 휴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호수공원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1
-
나주시, 덕인실버홈에서 ‘전남건강버스’ 첫 서비스 운영
나주시, 덕인실버홈에서 ‘전남건강버스’ 첫 서비스 운영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덕인실버홈에서 ‘전남건강버스’의 첫 번째 방문 진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건강버스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가 협력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건강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고위험 지역 중 마을 반경 5km 이내에 병의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기관 서비스 권역 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이날 운영된 건강버스는 기초 건강검진과 상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접 찾아와 준 덕분에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신분증 제시 후 접수가 가능하며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등 기본 검사를 비롯해 요청에 따라 치과, 한의과 진료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시민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남건강버스는 오는 5월 28일 남평읍 에 위치한 청명실버타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할 예정이고 6월에는 관내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전남건강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
나주시-국립나주숲체원-동신대, 치매 극복 ‘명랑운동회’ 개최
나주시-국립나주숲체원-동신대, 치매 극복 ‘명랑운동회’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숲속 운동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노후를 응원했다.
나주시는 21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5년 숲속치매안심학교 명랑운동회’ 가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치매안심학교는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특화 사업으로 지난 2월 국립나주숲체원,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작업치료학과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 1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반, 경도인지장애반, 치매환자반으로 나뉘어 주 1회 숲체원에서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치매안심학교는 일반 학교처럼 입학식, 졸업식, 소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날은 운동회가 열려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 유대를 쌓는 기회가 됐다.
명랑운동회엔 치매안심학교 학생들과 더불어 윤병태 나주시장, 김민희 동신대 산림조경학과·김희동 작업치료학과 교수, 치매 환자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함께 어울려 참여했다.
1부는 치매환자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팬플룻, 가요장구, 실버라인댄스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해 운동회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다.
2부에선 치매예방·경도인지장애반 학생들의 공연 관람과 OX퀴즈, 오자미 컬링, 큰 링 던지기를 비롯한 신체활동과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단체 게임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딸과 함께 운동회에 참여한 77세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함께 땀 흘리고 같이 뛰고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40여년 전 딸 운동회가 마지막인줄 알았는데 팔십이 다 되어 잊지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고 흡족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치매 걱정으로부터 해방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는 치매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중증화 억제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지역사회에 계속 거주하며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1
-
파죽지세 ‘나주시청 사이클팀’ 전국 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파죽지세 ‘나주시청 사이클팀’ 전국 대회 종합 준우승 쾌거
[한국Q뉴스]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이 서울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배 ‘제27회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재차 입증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사이클팀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서 전국 101개팀 46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단체전 합산 총점 134점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최근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종합우승에 이은 쾌거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팀 주장이자 국가대표인 김하은 선수는 주종목인 경륜을 비롯한 이번 대회 3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으며 국내 사이클 최강자 입지를 굳건히 했다.
뛰어난 지도력으로 준우승에 이바지한 서석규 팀 코치는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시청 사이클팀은 다음달 21일 열리는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서 종합우승을 정조준하고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전국대회 종합우승 2회에 이어 이번에도 종합 준우승으로 시청 사이클팀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로 나주를 빛내고 전국 최정상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하를 전했다.
2025-05-21
-
나주시, ‘아이쑥쑥 부모쑥쑥’ 부모 교육 프로그램 성료
나주시, ‘아이쑥쑥 부모쑥쑥’ 부모 교육 프로그램 성료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예비, 신생아 부모들을 위한 교육을 통해 지역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아이쑥쑥도서관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나주시에 등록된 임신부와 배우자, 가족 등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예비부모의 정착을 돕고 양질의 육아 정보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임신,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1강 김정주 동신대 유아교육학과 교수의 ‘생명의 시작부터 함께하는 부모됨의 첫걸음’ 2강 노미숙 한국그림책문화협회 대표의 ‘그림책으로 만나는 태교’로 구성했고 나주시립도서관 나눔실에서 이틀간 2시간씩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총 71명의 예비부모 및 신생아 부모가 참석했고 이 중 11쌍의 부부가 야간 강의까지 참석해 독서 육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을 들은 한 예비부부는 “책으로 아이와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니 출산 이후 육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전남 최초로 도입한 ‘아이쑥쑥도서관사업’은 임신부 및 신생아 부모 대상 독서 태교, 독서 육아 지원 사업으로 예비 부모에게 도서꾸러미와 부모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행복한 임신,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고 태아의 인지발달과 성장을 돕는 독서 태교를 통해 아기의 행복한 생애를 지원하고자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독서 태교, 독서 육아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1
-
해남군, 걷자 즐기자 건강하자“건강걷기 열풍”
해남군, 걷자 즐기자 건강하자“건강걷기 열풍”
[한국Q뉴스] 해남군이 운영하는 군민 건강걷기 챌린지가 5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8,000보, 총 31만 2,000보를 달성하면 해남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기간 중 3일은 목표달성이 미달하더라도 집계하지 않는다.
특히 단체걷기 팀에 대해서는 추가 보상이 있다.
5인이상 팀을 구성해 단체 걷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의 목표는 인원수 대비 80% 이상을 걷기 달성하면 된다.
단체 팀에게는 구성 인원수에 따라 2~17만원까지 추가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6주간 진행된 건강걷기 챌린지에도 총 3,322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 가운데 2,401명이 개인 목표 걸음 수를 달성,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걷기를 일상화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단체걷기에도 가족 및 단체 등 총 87개팀이 도전, 이 중 81개 팀이 목표를 달성해 함께 걷는 건강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건강걷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 방법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걷기챌린지는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군민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
영광군의회, 제16회 의원간담회 개최
영광군의회, 제16회 의원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영광군의회는 5월 20일 제16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 보고사항 3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첫 안건으로 보고됐다.
해당 조례안은 독서문화진흥법 개정에 따라 현행 조례의 용어와 운영 방식을 전면 정비한 것으로 독서소외계층 지원,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직장 내 독서활동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장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보고됐다.
이 조례안은 기부자에 대한 명단 공개, 군정 행사 초청, 포상 등의 예우 조항을 신설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내용이다.
또한, 청사 건립과 관련된 안건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재무과는 ‘2025년도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안’을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군 청사 신축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으며 올해는 1회 추경 및 정리 추경을 통해 10억원을 우선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된 ‘다목적 홍농읍사무소 신축 계획에 따른 부지매입 계획안’에서는 준공된 지 40년이 지난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근 부지 9필지를 매입해 주민자치센터와 복지 기능을 포함한 다목적 행정복합시설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이 설명됐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지방재정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청사 신축 사업을 추진할 경우 다른 필수 사업과의 우선순위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또 “청사 이전 시 기존 상권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현 청사 부지에 신축할 경우 직원들의 임시 근무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매뉴얼이 사전에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아울러 법성면사무소와 불갑면사무소 역시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기술보급과에서 보고한 ‘농업기계 농작업 대행 운영 조례안’은 농용 트랙터 미보유 농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 세대주, 질병·사고로 작업이 어려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군이 직접 경운·정지·휴립 등 작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
의원들은 해당 조례의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현재 인력과 장비 예산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직영 운영은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문 사업단을 구성해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보다 체계적인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강헌 의장은 간담회에 앞서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법성포 단오제가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만큼, 집행부에서는 사전 점검과 안전 관리 등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1
-
해남군, “고추 병해충 우려”현장지도 강화
해남군, “고추 병해충 우려”현장지도 강화
[한국Q뉴스] 해남군은 고추 생육이 왕성해지는 5월 중순부터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고추의 개화량 및 착과량이 증가해 양분 소요량이 많아지고 진딧물, 총채벌레, 흰비단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병해충 방제와 양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
고온성 작물인 고추의 개화 및 착과 적온은 20~25℃로 정식 후 25일간격으로 추비를 주어야 한다.
고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하순부터 터널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터널 내부 온도가 35℃이상 높아지면 꽃이 떨어지고 수정이 되더라도 곡과, 낙과 등 피해가 발생한다.
터널을 완전히 제거하면 본격적인 병해충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해에는 칼라병, 흰비단병, 탄저병이 모두 발생했다.
칼라병이라고 부르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어린잎의 위축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생육과 꽃수가 저하되며 수확기 얼룩덜룩한 고추가 달려 상품성을 기대할 수 없다.
예방 위주 총채벌레 방제를 5일간격으로 3회 정도 집중 살포해야 하며 약제는 바꾸어가며 해야 한다.
6월부터 발생하는 흰비단병은 전년도 발생지에서 발병가능성이 크므로 예방 위주로 뿌리에 관주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저병 또한 6월부터 발생하는데 장마가 시작되면서 많이 발생하므로 비 오기 전 예방이 중요하며 병든 과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
담배나방도 오전보다 저녁 무렵 주기적으로 적용약제를 방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기상 여건상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며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병해충 예찰을 철저히 하고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비가 잦은 시기에는 방제약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살포 시기와 약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관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지도,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추 관련 영농 상담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5-21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호 나눔가게’ 현판 전달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6호 나눔가게’ 현판 전달
[한국Q뉴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20일 광양읍에 위치한 후원업체 ‘광양잔기지떡’을 방문해 ‘제6호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제6호 나눔가게’로 선정된 ‘광양잔기지떡’은 1년 이상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
협의체 위원들은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현장을 찾아 현판을 전달하고 후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부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나눔가게’ 선정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1년 이상 정기적으로 후원해 온 업체에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부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독려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는 나눔가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 광양읍에서 ‘나눔가게’로 선정된 곳은 △1호 나능이능이버섯백숙 △2호 맘앤파파베이커리 △3호 굽네치킨 광양읍점 △4호 달달굽냥 △5호 광양기정떡집 등 5개소였으며 이번 신규 선정으로 총 6곳으로 확대됐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1년 이상 꾸준한 관심과 정성으로 취약계층 후원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참여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가게가 나눔 문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나눔가게’ 후원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이 지역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더 많은 분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