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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으로 물든 와온해변의 재발견, ‘갯벌단풍 여행 in 남파랑길’
가을빛으로 물든 와온해변의 재발견, ‘갯벌단풍 여행 in 남파랑길’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7일 8일 1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갯벌단풍 여행 in 남파랑길’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참가자와 여행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61코스의 와온해변과 순천만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와온소공원에서 어쿠스틱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고 칠면초 군락지를 따라 트레킹하며 가을 순천만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했다.
특히 해 질 무렵 와온해변을 붉게 물들인 일몰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갯벌 위로 퍼지는 노을은 순천만의 가을 정취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붉게 물든 칠면초와 함께 어우러진 와온해변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갯벌을 걸으며 붉게 물든 칠면초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해 질 녘 갯벌 위로 번지는 노을을 함께 바라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남파랑길을 걸으며 비즈식물도 만들고 가족 모두가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남파랑길의 아름다움과 순천만의 여유로운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천만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의 남파랑길 61·62코스는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와온해변과 순천만습지, 거차마을 등을 잇는 아름다운 해안길이다.
푸른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이 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치유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생태 걷기길로 사랑받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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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공원내 평화의 소녀상 새 단장
해남군, 해남공원내 평화의 소녀상 새 단장
[한국Q뉴스] 해남군이 해남공원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 지역 시민단체와 전라남도, 해남군,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모금으로 건립된 상징물로 올해 설치 10주년을 맞았다.
청동으로 제작된 동상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얼굴 부위 도색이 벗겨지고 설명 동판이 노후화되는 등 보수가 필요한 상황으로 지난달 9일부터 전문 보수 업체를 통해 세척·도색·설명판 교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에따라 9월말까지 보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군민과 방문객들은 복구된 소녀상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남군은 보수를 계기로 정기 점검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훼손을 막기 위해 해남경찰서와 협력해 이동형 CCTV를 설치·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고정식 통합관제형 CCTV로 교체해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화의 소녀상은 해남의 역사와 군민의 뜻이 담긴 소중한 상징물”이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평화의 소녀상이 더욱 오래도록 기억되고 존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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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가을, 향긋한 배와 함께하는 ‘순천시 낙안면 배축제’ 개최
달콤한 가을, 향긋한 배와 함께하는 ‘순천시 낙안면 배축제’ 개최
[한국Q뉴스] 순천시 낙안면은 오는 18일 낙안읍성 동문 입구에서 ‘2025년 낙안면 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낙안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지역 특산물인 ‘배’를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주민 주도형 축제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식전공연인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낙안배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배 깎기 대회’, ‘다양한 배 음식 전시’, ‘배 깍두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정취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난타, 우쿨렐레 공연 등은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낙안면 관계자는 “이번 배축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축제’로 지역 특산물인 낙안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낙안읍성 내에서는 17일부터 19까지 3일간 ‘제30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가 진행중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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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원으로 순천농협 낙안지점 농기계수리센터 신축
순천시 지원으로 순천농협 낙안지점 농기계수리센터 신축
[한국Q뉴스] 순천시의 지원으로 농기계수리센터를 신축한 순천농협 낙안지점 경제사업부 준공 기념식이 지난 16일 개최됐다.
순천농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강형구 순천시의장, 최남휴 순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농협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증축한 낙안지점 경제사업부는 영농자재센터와 농기계수리센터를 함께 갖추고 있어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농기계수리센터는 순천시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해 신축한 시설로 지역 농업인들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영농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안지점 경제사업부와 농기계수리센터 준공은 순천시와 협업으로 완성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순천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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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액션 오천그린광장이 이번에는 영화관으로 변한다
레디. 액션 오천그린광장이 이번에는 영화관으로 변한다
[한국Q뉴스]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순천애니멀필름페스타’를 개최한다.
오천그린광장의 드넓은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도시의 일상에서도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영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줄 새로운 형태의 가족형 영화축제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개막식이다.
24일 오후 7시 오천그린광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을 연출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대표 거장 오성윤 감독의 최신작 ‘길위의 뭉치’ 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라이브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순천애니멀필름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야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라는 점에 있으며 ‘함께 걷는 동행’을 메인 테마로 해, 총 10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작은 4개의 섹션으로 오천그린광장에는 1관과 2관을, 조례호수공원에는 3관을 조성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천그린광장 1관은, 자연 속 별빛 아래서 즐기는 특별한 영화 관람 경험으로 프랑스 안시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의 분위기를 재현하며 2관은 마로니에 숲속의 아늑한 감성과 편안한 분위기를, 조례호수공원의 3관은 아고라 공연과 함께 신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한 활기찬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자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기는 ‘가든클래식’ 공연,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우즈이텐겐’의 한국 목소리를 연기한 김장 성우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네오위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고양이와 스프’의 포토존 및 팝업스토어, 다양한 반려 용품을 선보이는 펫마켓까지, 비반려인과 반려인, 어린이, 가족, 연인 등 오천그린광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현재 개봉을 앞둔 작품 ‘굿보이’ 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강아지 시점의 연출과 스릴러 장르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으로써, 인간과 반려동물의 교감을 다층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문화한마당’과 ‘댕댕순천’을 동시에 개최해 문화·예술·스포츠·산업이 어우러진 반려문화 대축제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축제가 아니라,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치유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유형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반려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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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선제적 방제로 단감 탄저병 피해 최소화
순천시, 선제적 방제로 단감 탄저병 피해 최소화
[한국Q뉴스] 최근 전남과 경남 일대를 중심으로 단감 탄저병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선제적인 방제 약제 지원과 현장 예찰 강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단감 주요 병해충인 돌발해충과 탄저병 방제를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270여 농가에 약 6천만원의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했다.
특히 병해충 사전 방제를 적극 추진해 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조치로 순천시 단감 농가는 탄저병 피해가 인접 시·군에 비해 미미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발생 농가도 조기 선별과 수확 전 제거를 통해 병 확산을 차단하고 정상품 출하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최근 단감 후기 낙엽 증상이 일부 과수원에서 관찰됨에 따라, 순천시는 수세 회복을 위한 맞춤형 영양제 공급, 토양 및 물관리, 병해충 재발 방지 등 종합적인 사후 관리를 병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탄저병은 수확기 이후에도 재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수확 후 병든 가지 제거와 토양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병해충 예찰 강화, 맞춤형 약제 지원, 기후 변화 대응 현장 지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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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전국 최고’ 노린다
함평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전국 최고’ 노린다
[한국Q뉴스] ‘스마트 농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한 함평군 농업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국 무대에 오른다.
함평군은 17일 “‘시골손맛’ 정미영 대표와 ‘생알토’ 김선종 대표가 오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전국 본선에 함평 대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지난 8월 열린 ‘2025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해 함평군의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같은 대회에서 함평군 ‘불갑산꿀벌농장 꿀벌부부’ 문은희 대표가 라이브커머스 분야 최우수상을, ‘돌머리아저씨’ 홍순상 대표가 스마트콘텐츠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함평군은 3년 연속 전남도 정보화경진대회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두 대표는 ‘카메라 ON, 농업인의 미래 ON AIR’를 주제로 전국 우수 농가들과 실시간 소통·판매 역량을 겨룰 예정이다.
두 사람은 매주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공부방’에서 콘텐츠 기획 회의와 실전 리허설을 이어가며 방송 환경을 직접 구현해 조명·음향·상품 구성 등 세부 연출까지 철저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 진출은 함평군이 매년 추진해 온 라이브커머스 및 스마트농업 전문 교육의 결실로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전국대회 출전은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함평 농업의 디지털 역량이 전국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전형 마케팅 교육과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스마트농업 확산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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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최재천 교수와의 만남 준비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전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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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인·청년들과 상권 활성화 ‘소통’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우범기 전주시장이 원도심 상권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상인과 청년 상인, 현장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17일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구역인 완산구 웨딩거리 일대에서 웨딩거리 상인회장을 비롯한 골목 상인들과 글로컬 상권의 청년 상인들, 상권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분위기로 정보를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커피챗’을 개최했다.
‘커피챗’은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커피 한 잔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부담 없는 소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해법을 찾고자 하는 대화의 장으로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 정책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현장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 등과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현실적인 어려움과 도전 방안, 상권 비전을 공유했다.
또,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와 상생모델을 찾기 위한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커피챗에서는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대표 기업인 크립톤의 전정환 부대표가 ‘글로컬 상권 추진과 향후 발전 전략 공유’를 주제로 발제했으며 오승훈 공익마케팅 스쿨 대표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안’ 이 이어졌다.
이어 우 시장은 소상공인 정책과 상권 공동화 문제 해결 등 상권 활성화 정책 방안, 상권의 방향성에 대해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주력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공유된 내용을 향후 소상공인 및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시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토대로 상권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와 대안을 듣고 나누며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소통의 장으로 상권 공동화 현상 등 상권 문제와 소상공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돼 뜻깊었다”며 “지역의 위기 상황에서 골목상권과 상인이 지역 상권 활성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전주시는 민간과의 협력,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쳐 잠재된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글로컬 상권 창출팀은 지난해부터 로컬문화 콘텐츠의 연결과 융합을 통한 ‘K-라이프스타일’ 글로컬 테마상권 조성을 목표로 △상권 운영모델 개발 △상권 활성화 협업 추진 △예비창업가 발굴 △동네상권 컨설팅 △앵커스토어 기업 발굴 및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율상권구역 지정 등 글로컬 상권의 지속 가능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 중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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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중화산2동 찾아 시민들과 소통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변혁을 위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끊임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중화산2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 철학 및 비전을 공유하고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우 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임원진을 포함한 약 60여명의 주민들과 전주의 대변혁과 중화산2동의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중화산2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 속 시민 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중화산2동 주민들은 △화산처리구역 3분구 오수관로 맨홀 교체 요구 △하천 수목 정비에 대한 배경 및 효과 △마전교 파크골프장 확장 및 주차장 설치 △중화산2동 주차난 해소 요구 △백제대로 우수관로 확장 요구 등 중화산2동의 발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주민들의 요구가 해결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제안주신 의견과 더불어 시민불편사항, 시정 운영에 대한 소중한 의견들을 한 대 모아 전주시와 중화산2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연중 개최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1일 삼천1동과 삼천2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