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장수군, ‘제1회 캐니크로스 장수’ 성료
장수군, ‘제1회 캐니크로스 장수’ 성료
[한국Q뉴스] ‘한국의 샤모니’라 불리는 장수군에서 ‘장수 트레일레이스’ 대회에 이어 반려견 트레일레이스인 ‘제1회 캐니크로스 장수’ 가 19일 장수 승마로드에서 개최됐다.
대회 코스는 3km 캐니크로스 레이스와 6km 산책 레이스로 개최됐다.
캐니크로스 레이스는 15초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출발했으며 산책 레이스는 레이스 시간동안 자유 출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캐니크로스 레이스 1위는 강세윤&베니 선수와 김엘리사&삐뽀 선수, 2위는 최재경&부추 선수와 한지민&바카 선수, 3위는 박형준&피치 선수와 서지연&백이백 선수가 남자부, 여자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행사장 지원은 메인 후원사인 논스톱도그웨어와 모스가 맡았으며 장수 청년농부가 직접 생산하는 언덕위산양유 등 반려견 관련 참여 브랜드 부스도 마련됐다.
또한 펫푸드, 반려견 맞춤 프로그램, 반려견 마사지 강의 등 반려인들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들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장수러닝크루 김영록 대표는 “이번이 1회차 대회라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향후 보완을 거쳐 반려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문화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트레일레이스에 이어 반려견 트레일레이스를 이곳 승마로드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 오기 좋은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장수군, 간부공무원 워크숍 실시
장수군, 간부공무원 워크숍 실시
[한국Q뉴스] 장수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장수와룡자연휴양림에서 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활성화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리더의 자세 및 책임 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민선8기 군정 주요정책 공유시간을 통해 △민선8기 신규시책 △민선8기 주요성과 △지역소멸위기 극복방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조직의 핵심리더로서 주요 정책들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간부공무원들이 장수군의 주요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의논하며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장수군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리더로서의 태도와 소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21
-
국립순천대학교 고흥캠퍼스, 글로컬 인재의 산실로 발돋움
국립순천대학교 고흥캠퍼스, 글로컬 인재의 산실로 발돋움
[한국Q뉴스] 고흥군에서 운영에 들어간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대학 지산학캠퍼스가 조기에 안착하면서 지역발전과 맞춤형 인재 양성 중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순천대는 지난 8월 29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지원센터에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를 개소한 데 이어 9월 13일 고흥드론센터에서 ‘우주항공 고흥캠퍼스’의 문을 열고 2024학년도 2학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역발전 정책사업인‘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순천대는 전국 10개 선정대학 중 가장 먼저 지산학캠퍼스를 개소하며 글로컬 대학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그린스마트팜 고흥캠퍼스에서는 매주 월요일 원예학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 3과목이 개설되어 스마트팜 실증 온실과 빅데이터센터의 자료를 활용한 실무·실습 중심의 현장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계·항공우주공학부 4학년 전공 교과 1과목이 개설된 우주항공 고흥캠퍼스에서는 입체 스캐너를 활용한 비행체 제작, 시험비행, 드론 기술 습득 및 활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고흥캠퍼스에서는 정규 교과목 외에도 다양한 학술 캠프, 경진대회, 프로젝트, 현장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시범운영 중인 전공 교과 강의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순천대는 2027년까지 고흥캠퍼스에 약 130억원을 투입해 △우주항공 정주형 청년 인재 800명 양성 △우주항공 인공지능 융합 연구센터 설립 △고흥형 강소 지역기업 20개 육성 등을 목표로 지역산업 맞춤형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에는 컨테이너 스마트팜 연구단지 조성, 우주 및 극한 폐쇄형 작물 재배 시스템 구축, 우주항공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실험장비 구축, 우주농업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고흥캠퍼스를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고흥캠퍼스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과목을 배우고 있는 한 학생은“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우주항공 캠퍼스의 실험·실습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 보니 더 재미있고 응용력도 향상되는 것 같다.
졸업 후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이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 고흥군과 순천대학교의 협력으로 탄생한 고흥캠퍼스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특히 지역 전략산업인 스마트팜과 우주항공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층 인구 유입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흥캠퍼스가 지산학 협력의 우수 모델이 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도록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만 간척지에 조성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단계적으로 ‘고흥형 농수축산단지’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며 나로우주센터 일원에 지정된 ‘우주발사체국가산업단지’도 최근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되어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순천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4-10-21
-
고흥군,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고흥군,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한국Q뉴스] 고흥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만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64세를 포함한 전 군민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고흥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임신부의 경우 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면역 형성 기간 2주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 기간 6개월을 고려해 10~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공영민 군수는 “모든 고흥군민이 독감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접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10-21
-
여수시 드림스타트, ‘신나는 우리 가족 요리 수업’ 진행
여수시 드림스타트, ‘신나는 우리 가족 요리 수업’ 진행
[한국Q뉴스] 여수시가 지난 19일 ‘신나는 우리 가족 요리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편식이 익숙한 아동들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건강한 신체와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로부터 영양교육을 듣고 파운드케이크와 초코칩쿠키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육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교육·문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0-21
-
“준비 끝 환영한다”…2024세계한인비즈대회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여러분을 모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북 방문을 환영한다”세계 한상CEO들의 축제인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가 22일 전북 전주에서 힘찬 팡파르와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한인 기업인들에게는 전북의 산업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내 기업에게는 해외 진출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청과 전북자치도가 공동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에는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란 슬로건 아래 국내 2천여명, 해외 1천여명 등 총 3천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한다.
22년간 이어져 온 대회 사상 처음으로 컨벤션이 아닌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더욱 색다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 내 삼성문화회관에서는 개폐회식이, 전북대실내체육관에서는 환영·환송 만찬, 전북대 운동장에 세워진 거대 돔에서는 제품 전시회, 진수당에서는 각종 세미나와 미팅이 진행된다.
대체로 이번 행사는 기업제품 전시회와 현장 상담 및 계약, 한상 CEO들의 교류 및 소통의 시간, 각종 포럼, 한인사업가의 성공스토리 공유,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마디로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 기본 행사이외에도 행사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전북을 방문한 국내외 한인 기업인들을 찾아간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대학 캠퍼스에 설치된 대형돔을 전시관으로 활용한다.
전북대 대운동장 바닥 면적 8천200㎡안에 부스 326개가 들어서 주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선보인다.
이들 중 160여개가 전북 도내 기업으로 채워졌다.
대회에 참가하는 1천명의 해외 바이어 중 이른바 진성 바이어이자 큰손은 200여명 정도로 분류되는데 이는 2022년 울산 대회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전시관 밖에는 전북 14개 시군 홍보부스와 먹거리 판매대가 설치되고 전시관 정문 바로 앞 바깥공간에서는 대기업의 야외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야외 전시될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LS엠트론의 자율주행 트랙터, HD현대인프라코어의 3t급 소형굴착기, 진우에스엠씨의 초소형 전기소방차, 특장차협회의 캠핑카 등은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한인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각종 제품 상담을 벌일 계획”이며 “전북자치도는 이들 현장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이후에도 총력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인비즈 대회 기간에는 전시제품 구매 상담과 비즈니스 교류 등 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전 세계 한인 사업가와 전문가, 대학생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장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연계프로그램으로는 전주 국제 드론박람회와 국제금융과 신산업을 연계한 글로벌 경제논의체인 ‘지니포럼’, 일자리 페스티벌, 한인비즈니스 CEO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이 있다.
특히 미국과 아프리카, 남미 등 세계 각국에서 수십년간 혈혈단신으로 기업을 일궈온 성공 사업가들이 대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성공 스토리 특강’은 젊은 대학생들에게는 도전 의식을 일깨우고 야망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적 로봇개발자로 인정받고 있는 데니스홍 박사와, 40여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최대 규모의 한인마트 네트워크를 구축한 김우재 대회장, 원양어선 선장으로 시작해 1970년대 후반부터 오만을 중심으로 중동·아프리카 무역업으로 성공을 거둔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 총연합회장의 성공담은 전북지역 기업과 젊은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개막식 당일 오후 전북대 진수관에서 `더 가까워진 미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예정된 데니스 홍의 강연에는 많은 대학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과 환영만찬은 우리 전통 K컬쳐 프로그램이 가미되어 한인 바이어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회식에 입장하는 해외 바이어들은 모두 전북도에서 마련한 한복 두루마기를 착용한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이 두루마기를 입고 전북대 캠퍼스를 걸어 20여분 거리인 만찬장으로 향하는데 50여명에 달하는 놀이패가 길을 안내한다.
개회식 환영만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특별히 준비한 한정식을 맛볼 예정이다.
만찬은 도내 14개 시군의 각종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과 떡갈비, 전통주 등으로 준비되는 데 오랜 시간 타지에서 살아온 이들에게는 진정 고향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대회 기간 내내 각종 문화공연이 주무대인 전북대를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진다.
개막 전야제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트롯 쇼’ 가 펼쳐지고 개막 당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고섬섬‘이 무대에 올려진다.
한인비즈 대회를 위해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원들이 수개월간 준비한 역작이다.
이는 부안 위도 칠산바다를 배경으로 어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가슴 절절한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매우 특별한 창극으로 오랜 기간 타국에서 살아온 한인 사업가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3일간 전라감영 일대와 전북대,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무형유산 한마당 축제와 버스킹 공연 등이 잇따라 열려 대회 분위기를 한층 북돋을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 세계 한인 기업인들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전주에서 전북의 매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경험하시고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1
-
여수시, 2025 대입 수험생 대상 면접 준비 컨설팅 ‘호평’
여수시, 2025 대입 수험생 대상 면접 준비 컨설팅 ‘호평’
[한국Q뉴스] 여수시가 지난 5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5 대입 수험생 개인 맞춤 면접 대비 1:1 컨설팅’에 1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평 속에 종료됐다.
시에 따르면 전문 상담가들이 학생으로부터 사전에 받은 학생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면접·입시정보를 제공했으며 참여자들은 99.3%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면접 상황을 가장해 질문하고 답하면서 면접 준비의 큰 틀을 잡았다”며 “특히 상담자가 미리 나의 상황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방향성을 잡아주셔서 굉장히 유익했다”고 후기를 남겼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과 학부모 대부분이 갖는 입시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녀와 소통하며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년별 대입 진학 상담 △수시·정시·면접 준비 △계열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고교학점제 특강 등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21
-
여수시,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시행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가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수출 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올 초 정부의 농산물 수출물류비 보조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수출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예산소진 시까지 △농수산식품 해외 인증 취득 △수출 전략 품목 해외 주류시장 진출 △해외 상설판매장 활용 판촉 행사 △수출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용 소모품 자재 구입비 △수출 부대운임 △수출가격 안정화 등 7개 세부 사업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분야별정보-기업경제-기업지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경제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출 판로 확보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전국 혁신가들, 영암형 혁신 모델에 지혜 보태
전국 혁신가들, 영암형 혁신 모델에 지혜 보태
[한국Q뉴스] 1박 2일 영암을 찾은 전국혁신가들이,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을 살피고 지혜를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이 17~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과 혁신 현장 등에서 ‘전국혁신가와 함께하는 2024 영암월출포럼’을 열었다.
이 월출포럼은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구호로 출발한 민선 8기 영암군이, 전국 혁신가들을 초청해 지난 2년 4개월 동안의 지역 혁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영암월출포럼 △혁신 현장 방문 △혁신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행사에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 전효관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 이철호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부이사장, 황현숙 빠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 등 전국 경제·사회·문화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30여명의 혁신가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전국 혁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영암형 혁신모델이 잘 정착하도록 힘을 보탰다.
1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열린 ‘영암월출포럼’은 우승희 영암군수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전략’ 기조발제로 문을 열었다.
우 군수는 ‘지방소멸 극복’ ‘조선업 편중 산업구조 변화’ ‘역사와 문화, 예술을 결합한 관광컨텐츠 개발’ ‘지역순환경제 정착’ ‘농정대전환을 통한 지속가능 농업환경 구축’ 등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 노력을 소개했다.
나아가 “협력과 연대의 자리인 이번 포럼에서 혁신의 씨앗을 뿌린 영암군이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나무를 잘 키워갈 수 있도록 혁신가 여러분의 지혜를 나눠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지자체 트렌드’를 발표했다.
고 대표이사는 사람들이 영암에 살고 세금을 내게 하려면, 강력한 동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멀리 서울과 경기도 사람들에게 호소하기보다는 80km, 1시간 이내에서 사는 나주나 목포시민들을 타깃으로 삼아 생활인구를 늘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일본지역재생 이주 촉진의 성공사례’를 발표한 양석원 자유스콜레 이장은, 상수도와 고속도로 없이도 25년 동안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 히가시카와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나/우리다움을 스타일로 시작은 느릴지라도 한번 시작하면 10~20년 지속적으로 사업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혁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충훈 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 랩장은 ‘로컬의 재구성’을 주제로 26년간 지역 현장에서의 활동을 풀어냈다.
미국의 로컬인 뉴저지 비트가 걸그룹 뉴진스의 음악에까지 삽입된 사례를 들며 “로컬은 힘이 세다”고 강조했다.
뉴저지 비트처럼 세계에 통하는 콘텐츠를 로컬에서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삶을 깊이 살피고 기록하는 아카이빙 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포럼을 마친 전국 혁신가들은 버스를 타고 영암군 혁신현장인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 △달마지공원·영암동문시장 조성지 △구림관광 활성화 사업지를 돌았다.
옛 정미공장과 양곡저장창고인 영암읍 대동공장을 문화자원으로 바꾸는 장소에서 전국 혁신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지금 남아있는 도정시설을 존치·보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최금동 광산구에너지센터장은 “여기서 일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수집해 40~50년 과거의 스토리를 입히는 방식으로 문화재생에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포럼 이틀째인 18일 전국 혁신가들은 ‘영암발전 혁신 전략’을 주제로 토크쇼를 벌였다.
영암 인구 감소 대책으로 양석원 자유스콜레 이장은, 대불산단 통근 목포시민을 영암에서 소비·여가·문화를 즐기는 생활인구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효관 전 청와대 문화비서관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시민펀드, 재단 등으로 지역자원을 지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권한을 지자체장이 정치 리더십을 바탕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토크쇼에서는 대동공장이 서울 혁신파크처럼 성공할 방안, 상대포역사공원을 활성화할 방법 등이 논의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나라의 건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도선국사, 최지몽, 낭산 김준연 선생 등을 배출한 고장이 영암이다.
창조와 혁신의 DNA를 지닌 선택받은 영암이 역사·문화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현실이다.
포럼에서 전국혁신가들이 전해준 지혜를 바탕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
혁신 영암에 지속적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2024-10-21
-
여수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을맞이 할인 행사 진행
여수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을맞이 할인 행사 진행
[한국Q뉴스] 여수시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11월 10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15,000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즉시 지급한다.
또한 가맹점 할인 등 타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앱에 비해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현재 여수시 내 가맹점 수는 1,700여 개소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배달앱 이용 촉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매달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