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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물무산 둘레길, 보랏빛 맥문동 만개… 가을 길목 산책 명소로 인기
영광 물무산 둘레길, 보랏빛 맥문동 만개… 가을 길목 산책 명소로 인기
[한국Q뉴스] 영광군은 물무산 둘레길을 따라 심어진 맥문동이 최근 만개해, 걷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문동은 내한성과 내음성이 강해 산책로 공원, 정원 등에 널리 활용되며 뿌리는 예로부터 약재로 쓰일 만큼 친숙한 식물이다.
‘죽은 맥도 살린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소 맥이 약하거나 기가 허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한다.
여름철 무더위가 지나가는 8월부터 9월까지 절정을 이루며 숲길과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
특히 물무산 둘레길 코스를 걷다 보면 숲 그늘 아래 무성하게 자란 맥문동 군락을 쉽게 만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색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둘레길에서 대규모로 식재된 구간은 보라색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 둘레길은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과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지금은 보랏빛 맥문동이 절정을 이루는 특별한 시기”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둘레길을 찾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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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영광군,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7월 16일∼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군남면·염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수습 및 복구지원을 위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시행된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피해복구를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 신청 시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6일부터 2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상업 시설 등 건축물이 전파·유실된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100% 전액을 감면받을 수 있고 그 외 토지 등 피해를 입은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호우에 따른 피해 사항 등이 기재된 ‘피해 사실 확인서’를 피해지역 소재지 읍·면장에게 확인받아 지적측량 접수 시 제출하면 되며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 1회에 한해 적용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군민은 군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로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거나,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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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 성료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 성료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에서 개인전 단식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테니스 유망주 약 500여명이 참가해 남·여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은 지치지 않고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하며 승패를 넘어 귀중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 개최를 통해 유망한 테니스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에도 ‘키즈오픈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또한 전국 유소년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영광군이 유소년 테니스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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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농산물 물류비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친환경 농산물의 원거리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인증 농산물의 농산물의 유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차량 운송비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해남군 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생산 및 유통하는 단체·작목반·법인으로 5톤 이상 차량을 통해 광주·전남권을 제외한 소비지로 출하하는 이다.
다만 쌀은 제외되며 개인 신청은 불가하다.
지원규모는 5톤 이상 차량 1대당 20만원, 단체당 최대 20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매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유통지원과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주민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으로 군비 2,000만원을 투입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농산물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에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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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총력 대응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전문 인력을 투입, 읍·면 시가지와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주거 밀집 지역과 위생 취약지, 관광지 등 모기 서식이 쉬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 5회 정기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모기 번식이 빨라짐에 따라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어 친환경 모기 방제기구인 정화조 모기 차단망 495개를 읍면에 보급해 정화조내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모기유충 예방을 위해 주요 서식처인 집 주변 고인 물, 웅덩이, 빗물받이, 화분 받침대 등을 모기 서실지를 수시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전문 인력을 활용한 선제적 방역으로 감염병 없는 안전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번식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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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 힐링리더스 이유진 대표,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사랑의 손 힐링리더스 이유진 대표,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한국Q뉴스] 담양군은 지난 19일 이유진 사랑의 손 힐링리더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담양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손 힐링리더스는 1989년 설립된 발효 명가로 100년 넘는 전통 항아리에서 5년 이상 자연 숙성한 천연 효소를 사용해 기능성 식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에는 담양군 창평면 유천리에 ‘사랑의 손 힐링센터’를 개관해 효소 절식과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삶을 전해오고 있다.
이유진 대표는 “담양에 대한 애정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자연 발효 제품과 치유 프로그램, 건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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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7만 2천여 건 신청, 지역 상권 활력 제고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8월 17일 기준 신청률 97%를 기록했다.
신청 건수는 72,540건으로 이 중 온라인 신청 32,965건, 오프라인 신청 39,575건으로 집계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의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TF팀을 구성하고 신청·배부 시스템을 정비해 사업 초기부터 차질 없이 집행 체계를 갖추어 빠른 시일 내에 높은 지급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남원시는 읍면동 시책인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신청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직접 신청을 지원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쳤다.
고령층이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도와줌으로써, 행정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훈훈한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소비쿠폰은 이미 지역경제 회복에 눈에 띄는 효과를 내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이 늘어나고 소상공인들은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시민들은 생활비 절감과 함께 체감 가능한 민생 안정 효과를 보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계층과 상관없이 10만원씩 지급된다.
1차와 달리 소득 상위 10%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며 소득기준은 국민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본기준으로 삼되, 합리적인 지급을 위해 구체적인 세부 기준은 현재 정부에서 검토 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 가능하고 사용은 11월 말까지 마무리해야 하므로 기간 내 꼭 신청·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신청 또한 정부의 세부 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신속하게 홍보해 시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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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끝날 때까지 시민 안전 위한 현장 중심 대응 강화
폭염 끝날 때까지 시민 안전 위한 현장 중심 대응 강화
[한국Q뉴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주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폭염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체계적 위기 대응 △무더위쉼터 및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운영 관리 △폭염 취약계층 맞춤형 보호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폭염 종합대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여름 평균기온과 폭염일수, 열대야일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라”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주지역 평균기온은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28.5도를 기록했다.
또, 전주지역의 경우 전북지역 폭염일수보다 높은 23일을 기록했고 열대야일수도 전북지역보다 높은 16일을 기록했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지시하며 현장 소통 행정을 실천해왔다.
구체적으로 우 시장은 무더위가 가장 극심했던 지난 7월부터 무더위쉼터와 스마트승강장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꾸준히 청취해왔다.
윤동욱 부시장도 공사 현장과 이동노동자 쉼터, 경로당을 찾아 근로자 건강과 휴식 공간 제공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각 실·국장과 34개 동장들도 폭염 취약 현장을 수시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취약계층 안부 확인, 폭염 저감 시설 점검 등 현장 행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더위 탈출처 역할을 하는 무더위쉼터를 지난해보다 35곳 늘어난 총 58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기 작동 상태와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올해 폭염 대책 예산을 지난해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5억 4740만원을 책정, 그늘막과 쿨링포그, 스마트승강장, 승강장 냉방시설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과 무더위쉼터 운영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동시에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해왔다.
전주시 생활지원사와 방문간호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 약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점검 빈도를 격일에서 매일로 늘려 세심하게 보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에 취약한 건설공사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발주 공사장과 민간 공사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농업인과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작업 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 알림을 통해 폭염특보 및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파하는 등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은 단순한 기상이변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폭염이 끝날 때까지 현장 중심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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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도로명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정비로 군민 안전 강화
함평군, 도로명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정비로 군민 안전 강화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도로명주소 기반 시설 훼손과 망실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 안전 확보와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와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소 정보 시설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 등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긴급 출동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물이다.
군은 매년 1회 이상 주소 정보시설을 일제 점검하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재설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 내린 폭우로 군 전역에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히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원활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함평군은 지난 14일부터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조사용 단말기를 활용해 도로명판 등 23,864개 시설을 대상으로 표기 오류, 훼손, 망실, 설치 위치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10월까지 모든 시설물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소정보시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위치 확인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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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미래 농업의 중심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본격 시동
남원시청사전경(사진=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가 미래 농업 혁신의 심장부로 거듭난다.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남원시는 국도비 543억원을 확보하며 대산면 일원의 60.4ha 부지에 생산·가공·유통·연구개발이 한데 모인 스마트농업 거점을 본격 조성한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의 상징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이다.
자동 환경제어와 에너지 효율 설계, 데이터 기반 재배관리 시스템을 갖춘 첨단 온실을 최대 10년간 임대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26년 12월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여기에 소각장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를 대폭 절감하는 ‘친환경 에너지타운’도 빠르게 추진된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농업과 에너지 절감을 결합한 대표적인 탄소중립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농업법인이 입주해 첨단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는 대규모 창업단지, 기능성·바이오소재 작물을 실증·재배하는 스마트 원예단지, 생산부터 가공·유통·브랜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스마트팜 혁신단지, 그리고 교육·실습·창업을 연결하는 스마트농업 교육 실증단지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이들 사업은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완성돼 남원시 전체를 스마트농업의 산업화 거점으로 만들게 된다.
사업이 완성되면 남원시민과 관내 농업인은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지역에서 바로 공급받을 수 있고 농가 소득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된다.
특히 지역 농업인들은 혁신단지 내 가공·브랜딩 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해외수출 판로 개척까지 가능해진다.
또한 기반시설 확충과 도로·전력·용수망 정비가 병행돼 주변 마을의 생활환경도 한층 개선된다.
농업, 관광,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발전하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는 청년과 기술,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가 만나 남원의 농업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혁신할 플랫폼”이라며 “남원시를 국내외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