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정읍시,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지원 의무화… 퇴직자도 보호 받는다
정읍시,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지원 의무화… 퇴직자도 보호 받는다
[한국Q뉴스] 정읍시가 적극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을 위한 보호막을 한층 강화했다.
공무원 소송 지원을 의무화하고 퇴직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제도 개정안이 그 핵심이다.
시는 ‘적극행정 공무원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 지원 규정’을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의 의무화와 지원 대상을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의 임의 규정을 강행 규정으로 변경해, 적극행정으로 인해 발생한 징계의결 요구, 고소·고발, 민사상 책임 등과 관련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의무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원 대상을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한 부분이다.
이전에는 재직자만을 대상으로 소송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재직 중 수행한 적극행정으로 인해 퇴직 후 소송에 휘말리더라도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재직 당시 시작된 소송이 퇴직 후에도 이어지는 경우나, 몇 년이 지난 뒤 수사를 받는 사례까지 고려한 조치다.
이학수 시장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제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공무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
농업 혁신의 중심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업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에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식량작물, 소득기술, 작물보호 등 기술보급분야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 농업기술센터는 벼 품종다변화를 위한 지역특화품종 육성, 스마트농업기술 확대보급,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방제사업, 농산물 안전분석 지원 등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치유농업 거점도시로의 육성을 목표로 치유농업 클러스터 조성과 특화작목 지황 융복화산업지구 조성 등 농업인의 소득과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시 농업기술센터는 우수기관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도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과 농촌진흥공무원 조직학습 역량 강화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 변화에 대응해 기술보급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북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4-12-23
-
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봉사’
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봉사’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20일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가 동지를 앞두고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활한 봉사를 위해 회원들은 19일부터 모여 새알을 빚고 팥을 삶아 정성껏 팥죽을 준비했다.
특히 환경 보호를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
행사 당일에는 문덕종합생활관 식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팥죽을 대접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취약계층 50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팥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김복순 회장은 “이번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액운이 사라지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삼석 문덕면장은 “이웃을 위해 시간을 내어 따뜻한 팥죽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팥죽 봉사를 통해 문덕면 전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
보성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형 후계농 대상자 모집
보성군, 후계농업경영인·청년창업형 후계농 대상자 모집
[한국Q뉴스] 보성군은 2025년 2월 5일까지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경력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다.
‘2025년도 청년창업형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 사업’의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인 경우이다.
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절차는 서면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25년 3월 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 후계농에게는 영농경력에 따라 월 90만원에서 110만원까지 영농정착금을 최대 3년간 차등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청년 농업인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단, 일반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창업형 후계농은 중복신청이 불가하다.
신청 및 시스템 관련 사항은 콜 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사업 지침이나 선발 관련 사항은 보성군 누리집, 농축산과 농정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 후계농은 5억원 한도의 육성 자금 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20년 상환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이 농업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3
-
보성군, 2025년 1월 1일 ‘보성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보성군, 2025년 1월 1일 ‘보성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한국Q뉴스] 보성군은 1월 1일 아침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해맞이명소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푸른 뱀을 뜻하는 을사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해맞이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이 주최·주관하며 힘찬 에너지로 새해를 여는 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보성에서 새로운 시작’ 이라는 주제로 700여 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 쇼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방문객들을 위한 떡국 무료 나눔 행사, 차 시음 부스, 새해 희망 쓰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보성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길이 100m의 ‘뱀’ 형상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교통·주차 관리 등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장 인근에 90여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볼거리 가득한 행사인 ‘2025년 보성 새해 해맞이 행사’에 함께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에서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각 읍면에서도 개별적으로 소규모 해맞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소원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1.보성군, 2025년 1월 1일 ‘보성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_‘2025 보성 새해 해맞이 행사’포스터
2024-12-23
-
진안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구상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진안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구상설계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진안군은 지난 20일 진안홍삼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진안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구상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신활력플러스추진위원회 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구상설계 용역업체인 미래에프에스는 농업인과 액션그룹의 가공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진안군에 적합한 가공품목을 제시하고 공간 평면도와 가공품목에 따른 공정설계 및 공정별 가공장비 등을 설명했다.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는 진안읍 반월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60㎡ 규모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는 헬스푸드 가공센터와 제2농산물 가공센터를 통합해 1공장 2체제로 운영되며 헬스푸드 가공센터에서는 인·홍삼, 약용작물 소재를 활용 소품목 대량으로 가공한다.
또한 제2농산물 가공센터는 현재의 농산물가공센터와 연계해 베이커리, 유지류, 두부류, 반찬류 등을 가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제고 소규모 가공업체의 투자 부담 해소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속성을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통합 건립으로 시설을 집적화함으로써 이용자 접근성 및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향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가공센터 건립과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
진안군 지방세 징수실적 대상 수상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센티브 1,700만원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여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 징수율 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 실적 등 8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면밀한 분석 및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한 징수대책보고회 개최, 고액 및 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금융 재산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 징수 활동을 추진하며 체납액 일소에 모든 노력을 다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진안군은 전북도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인센티브를 상·하반기 합쳐 총 3,4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한편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
2024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3일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 ‘2024년 진안군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및 체육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 선수상은 올해 체육발전유공 포상을 수훈하며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한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소속 전민재가 수상했다.
우수선수상은 최한나·강병준·남미선·조준혁, 정방춘·김진해, 안재균이 받았으며 우수단체상은 족구팀에게 돌아갔다.
감사패는 진안새마을금고 MG무지개봉사단과 진안군장애인 종합복지관에게 수여됐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에는 진안군장애인체육회 강의림 지도자가 선정됐다.
전춘성 진안군장애인체육회장는 “진안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종 대회 출전해 진안군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분들과 오늘 수상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 진안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도민체전과 제20회 장애인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23
-
진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국비 6억5천만원 확보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2025년도에는 국비 6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화석 연료 사용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된 융복합 지원사업 대상 지역은 6개 읍·면 총 288개소로 일반주택 태양광 252개소, 일반주택 지열 36개소를 설치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은 연간 약 6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리게 되어 에너지복지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진안군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에너지복지 도시 1번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
"정책 성공의 핵심은 4단계 혁신 프로세스"
"정책 성공의 핵심은 4단계 혁신 프로세스"
[한국Q뉴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문제의식-진단-처방-실행으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세스를 통한 체계적 정책 추진으로 행정혁신을 선도할 것을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도청 한라홀에서 주간 혁신 성장회의를 열고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접근법으로 4단계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4단계 프로세스에 대해 “현안이 도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문제인식’, 데이터 기반 비교분석을 통한 ‘진단’, 실현가능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처방’,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을 담당하는 ‘실행’ 으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4단계 프로세스를 적용한 대표적 성공사례로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꼽았다.
기존 시스템의 문제를 인식하고 섬이라는 제한된 환경에서의 한계를 분석한 뒤 의료대란 전에 선제적으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이송·전원 지침을 마련했으며 닥터헬기와 소방·해경·경찰헬기를 망라한 통합 운영 협력체계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례가 1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도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도 역설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최근 2년 연속 전국 상위권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다양한 경제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해 도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제주도의 경제성장률은 3.0%로 전국 평균 1.4%를 상회하며 전국 5위권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민간단체들이 정기총회나 모임을 골목상권과 연계하고 ‘문화가 있는 날 버스킹’ 행사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제주도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저신용 금융취약계층 소상공인 이차보증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 안전지수 개선 추진경과 보고 △제주형 지역 완결 응급 의료 체계 구축 △하반기 도민 건의사항 추진 상황과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2024-12-2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