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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426주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제 봉행
완도군, 제426주기 충무공 이순신 장군 순국제 봉행
[한국Q뉴스] 완도군은 지난 12월 19일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충무사에서 ‘이순신 장군 426주기 순국제’를 봉행했다.
완도군과 사단법인 이충무공 유적 고금도 충무사 보존위원회 주관으로 봉행한 순국제에는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신의준 도의원, 허궁희 의원, 이성일 완도경찰서장, 이철영 완도교육장, 추강래 문화원장, 이현희 완도청년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음력 11월 19일 봉행하는 이순신 순국제가 ‘국가 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식전 행사로 장군의 나라를 위한 충절 정신을 담은 추모 공연과 고금중학교 합창단의 충무공 노래 합창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순국제 제관으로는 초헌관에는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성일 완도경찰서장이 아헌관, 추강래 완도문화원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충무사 보존위원회에서 집례 등을 맡아 봉행했다.
또한 당시 가리포 첨사이며 충무공의 보좌관으로 노량해전에서 이충무공과 함께 전사하신 이영남 장군의 제사를 이날 후손들인 양성 이 씨 종친 회원들이 함께 봉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고금도는 명량대첩 이후 이순신 장군이 통제영을 설치하고 명나라 장수 진린과 조명 연합 수군을 결성해 임진왜란을 끝낸 뜻깊은 장소이며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충남 아산으로 운구하기까지 10여 일을 안치한 월송대가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에 군은 이순신 장군의 순국 주간을 맞아 23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완도 작은 영화관인 빙그레 시네마에서 ‘노량’ 영화를 1,000원으로 관람하는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남아있는 고금도를 중심으로 전승수군체험관 건립, 삼도수군통제영 재건 등 다양한 역사 치유 자원화 사업을 펼쳐 고금도를 대한민국 호국선열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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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대상 수상
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 대상 수상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성과나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며 함평군의 우수한 마을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함평군은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의 정석’ 이라는 주제로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의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함평군은 △민관협력 마을활성화행정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마을사업 체계 구축, △마을사업 통합 관리 및 공유, △ 찾아가는 마을 컨설팅 운영, △특색있는 홍보 마케팅 등 함평만의 독창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으로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총 126개 마을이 참여해 △청년들의 손으로 만든 안전사각지대 LED등 설치, △마을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산책숲길 조성, △마을스토리를 담은 벽화그리기, △특색있는 마을 브랜딩 활동 등 마을별 특성과 여건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함평군은 손불면 덕산마을, 엄다면 우평마을, 대동면 내덕마을·백련마을, 해보면 창서마을이 전라남도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마을 단위 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 우수마을 현판과 함께 내년도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마을을 사랑하는 함평군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함평군 미래의 지속가능한 우수마을을 만들기 위한 정책 연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시책 사업으로 마을의 청정 자원을 관리·보존하며 주민 화합과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함평군은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차지하며 마을자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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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진행
[한국Q뉴스] 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민관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에서 생신 음식을 직접 만들고 파리바게뜨에서 케이크를, 님프만이불커튼에서 이불 세트를, 롯데칠성장흥대리점에서 식혜 음료를 정기적으로 후원 받아 어르신의 생신 달에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이달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멀리 사는 관계로 생일상을 챙겨 줄 사람이 없었는데, 직접 찾아와 노래도 불러 주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줘서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매월 하는 일이지만 어르신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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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빌리지”신규 공모사업 선정
전북자치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빌리지”신규 공모사업 선정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빌리지 신규공모’에서 부안 서신·서외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8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토부의 신규 공모유형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지역 내 정비 사각지대를 해소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워 정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후 연립 및 다세대 주택 등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 유형에 대한 첫 성과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군‘서신·서외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부안읍 서외리 일원의 노후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1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맹지 해소와 시설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복합편의시설, 무더위쉼터, 쌈지주차장 등 생활편의시설 공급 △CCTV, 안심벨, 쓰레기 처리장 등 생활안심 스마트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면 노후 주거 밀집지역 대한 생활 SOC 공급과 재해예방으로 주민의 주거만족도가 높아지고 신규 주택수요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정비 사각지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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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건축행정 평가’특별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전북자치도, ‘건축행정 평가’특별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특별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장기 방치된 건축물을 주민 편의시설로 재탄생시키고 지역 경관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다.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건축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의 건실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북자치도는 정책의 효과성, 참신성, 추진 의지,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특별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는 폐교, 방앗간, 휴게소 등 활용도가 낮은 건축물을 주민 공동체 시설로 재활용한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업이 농촌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으며 주민 생활 편의성 증대와 소통 강화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도 농촌 지역의 재생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로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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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남도 시군 규제혁신 성과 ‘우수기관’ 선정
신안군, 전남도 시군 규제혁신 성과 ‘우수기관’ 선정
[한국Q뉴스] 신안군이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관광호텔에서 가진 ‘2024년 전라남도 규제혁신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규제혁신 업무에 선도적으로 활동한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규제개혁 추진 역량 강화, △중앙부처 법령개선 및 자치법규 개선, △규제입증책임제 실적 등이 평가 항목이었다.
신안군은 불합리한 중앙규제 개선을 위해 8건의 중점 개선 과제를 제출했으며 이중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 등 2건이 수용되어 개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또한, 규제개혁신문고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등 다양한 규제 소통 창구를 통해 규제 개선에 대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자치법규와 내부지침 등에 숨어 있는 불합리한 관행 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이정수 기획전략실장은 “내년에도 민생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발로 뛰겠다”며 “오랫동안 관행처럼 존재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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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립나주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장흥군, 국립나주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한국Q뉴스] 장흥군은 지난 20일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국립나주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말로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나주병원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관리 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생명존중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2007년 7월에 개소한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기획,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진단 및 교육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국립나주병원이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립나주병원과의 협약으로 군민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양질의 정신건강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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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병연씨 등 올해의 농업인대상 시상
해남군, 김병연씨 등 올해의 농업인대상 시상
[한국Q뉴스] 2024년 해남군 농업인대상에 황산면 이병연씨 등 5명이 선정됐다.
김병연씨는 고품질쌀 부문에 선정됐으며 원예특작 부문 문내면 김찬호, 농산물유통·가공 부문 마산면 이웅, 임업 부문 현산면 김건영, 축산 부문 해남읍 윤기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연씨는 2006년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전환해 11.5ha의 벼 전체 면적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용의 눈동자’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전문적이고 선도적인 영농 실천으로 고품질 쌀 농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김찬호씨는 1997년 해남군 참다래 연구회를 조직하고 2002년부터 연구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매년 선진 영농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군 최초 비닐하우스 참다래 재배로 재해 예방에 앞장서는 등 과수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웅식품 대표 이웅씨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가공품 생산을 위해 HACCP, 남도미향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이베이와 아마존에 제품을 입점하고 미국으로 수출하는 등 해남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했다.
김건영씨는 2016년 현산면 봉동숲에 6만여평 규모의 4est수목원을 조성하고 수국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산림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4est수목원은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과 국가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에도 지정되어 임업분야에 선구적인을 역할을 하고 있다.
윤기현씨는 해남군 한우 브랜드인 ‘땅끝한우’ 육성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농식품부산물을 이용한 섬유질 배합사료 급여로 한우 사료비를 절감해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깨끗한 축산농장 및 HACCP 인증 획득 등 축산업 발전에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읍면 및 유관기관 등 추천한 후보자들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거쳐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를 통해 지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99명이 수상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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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략작물직불금 90여억원 12월 중 지급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2024년 전략작물 직불제 90여억원을 관내 2,672농가에게 12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다.
올해 전략작물직불제 지급은 동계작물 5,876ha, 하계작물 2,005ha이며 추가로 이모작 연계 시 받는 인센티브가 387ha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논 이용률 제고와 쌀 적정 생산 유도를 위해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전략작물직불금 하계작물에 옥수수가 신규로 추가됐고 기존 논콩·가루쌀 ha당 100만원에서 두류·가루쌀 ha당 200만원으로 품목과 금액이 확대됐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옥수수는 100만원, 두류·가루쌀은 2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해남군은 전략작물직불제의 실효성 있는 시행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이행점검을 두차례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11월까지 대량검증 및 이의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와함께 올해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계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구제하기 위해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해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전략작물직불금 지급으로 쌀 수급안정과 농가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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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일 영광군수, “민생경제 회복”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 발표
장세일 영광군수, “민생경제 회복”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 발표
[한국Q뉴스] 영광군은 12. 23. 11:00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경기불황,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군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총 63개 사업에 958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영광군은 첫 번째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설 명절 전에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소상공인 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강화 지원책을 마련한다.
두 번째로 농·수·축산업 분야에서는 벼 재배농가 ha당 111만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고 소규모 한우농가에 대해 사료비 인상차액의 50%를 지원하며 조사료 이용 활성화 장려금 및 TMF사료 구입비 지원 한다.
또한 임대농기계 50% 임대료 감면, 수산업 정책자금 이자차액 지원 등을 통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며 원예작물 우량묘를 시중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농수축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저소득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시책을 확대한다.
경로당 부식비 지원단가 200원을 인상하고 월 10만원씩 30만원의 부식비를 한시적으로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저소득 취약계층 2,200명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난방비 지원, 운수업계 종사자 대상 1인당 30만원의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며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영광군은 민생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2024년 연말까지 927억원, 2025년 설 명절 전까지 총 2,054억원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어떠한 비상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 회복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모두가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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