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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부안군,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 개최
[한국Q뉴스] 부안군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20일 부안예술회관에서 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동학농민혁명, 세계로 가다’를 주제로 2025년 부안 동학농민혁명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 발표는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의의와 활용방안, 세계시민혁명으로서의 동학농민혁명 위상 고찰, 동학농민혁명 백산 봉기의 실체 규명과 장소성 검토, 19세기 후반 부안지역 인적네트워크와 사회상 순으로 이뤄졌다.
학술대회에서는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안 동학농민혁명이 지역적인 사건을 넘어 세계 시민혁명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재확인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시민혁명의 전당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했다.
군은 현재 이러한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2021년부터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 전당 건립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이 미래 세대로 이어지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할 것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세계적인 의미를 깊이 있게 논의하며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부안의 역사와 정신이 세계 속에서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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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6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이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심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군민으로 접종일 기준 진안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사람이다.
1인당 평생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면역억제 상태 등으로 접종이 금지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는 경우 완치 후 1년이 지나야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0~59세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도 진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다면 무료 접종을 신청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진안군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일부 기관은 진료 일정에 따라 접종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접종 관련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므로 접종 대상자분들은 제때 접종해 건강한 노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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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감염취약시설 등 코로나 관리 강화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모니터링 등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 감시현황’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9주차 123명 → 30주차 139명 → 31주차 220명 → 32주차 272명으로 4주간 두 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발열·인후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서 2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 역학조사 등을 실시하고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한 모니터링도 이어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은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를 가리기 △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등으로 일상 속 실천이 강조된다.
문민수보건소장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 행사 참여는 자제해 주시고 부득이 참여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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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최종보고회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설명회 개최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0일 오후 홍삼농공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최종보고회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설명회’를 열고 지역 산업 인프라 조성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현안사업 추진단, 관계부서 및 기관, 용역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최종보고회에서는 연장농공단지 내 구)원광전자 건물을 리모델링해 임대공장 12개, 스타트업 임대사무실 9개, 공유카페, 창업보육공간, 체력단련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100억원이 투입되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사업 설명회에서는 최근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승인된 것에 대해 설명하며 연장농공단지 총사업비 182억, 홍삼한방농공단지 총사업비 291억 규모로 사업비 국가예산반영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있음을 알렸다.
더불어 2026년 전북형 스마트공장 추진계획 보고도 함께 진행돼 진안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주요 산업 인프라 사업의 청사진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전춘성 군수는“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및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의미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진안군 미래산업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향후 진안군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의 경우 이번달 말 예정된 건축기획 심의 절차를 거쳐 2028년 7월까지 사업추진 완료해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방침이며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또한 사업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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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구 전월대비, 21명 증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성과 뚜렷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025년 8월 14일 기준 인구가 총 24,192명으로 집계되어 지난 7월 말 대비 21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간 내 인구가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그 배경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인구 증가의 주요 원인은 백운면 행복주택 조성과 부귀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 성과이다.
먼저, 백운면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조성한 행복주택에 12세대 46명이 전입하면서 전월 대비 28명이 늘었다.
특히 신혼부부와 청년 그리고 아이를 둔 가족단위 입주가 많아, 백운면의 인구 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유치원 3명, 초등학생 7명이 늘어나면서 교육현장은 물론 마을 공동체에도 새로운 활력이 불어 넣어지고 있다.
부귀면은 지난 8월,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을 통해 도시 학생과 가족을 맞이하면서 인구가 크게 늘었다.
18세대 36명이 전입하면서 7월 말 대비 19명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유치원 6명,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명이 증가했고 이는 교육 인프라와 주거 공간을 결합한 맞춤형 사업이 지역 활력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평가된다.
진안군은 청년층과 가족단위 전입세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주거·교육·돌봄·일자리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온 결과, 이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진안군은 행복주택 공급,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귀농 귀촌 정착지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다방면에서 인구 활력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인구증가 사례는 이러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전입 사례는 단순한 숫자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활력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백운면 행복주택 입주 가구는 주로 청년층과 자녀를 둔 세대이기 때문에 마을학교, 지역 상권, 공동체 활동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부귀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에 들어온 가족들 역시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교육·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어, 향후 장기 정착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한 인구활력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지원 확대 △농촌 유학 활성화 △주거복지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단순히 일시적 전입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인구증가는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온 결실이며 진안군이 가진 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인구정책을 통해 ‘머물고 싶은 진안, 살고 싶은 진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구증가 추세가 단기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은 향후에도 인구 정책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예정이다.
진안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성수면 행복주택 준공, 농촌유학 맛보기 캠프, 생활 SOC 기반 확충 등 실질적인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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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렴시책 추진단 회의' 개최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는 20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청렴시책 추진단 회의'를 열고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행정 강화에 나섰다.
청렴시책 추진단은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기관 내 청렴 취약분야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된 내부협의체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설문조사에서 도출한 익산시 부패 취약분야를 분석하고 분야별 원인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올해 수립한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과제와 추진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익산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 등 중점과제를 집중 논의하며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척결·청렴의지 천명회의'를 열고 부패행위 척결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또한 부패행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 청렴경보 발령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관 내 청렴 인식을 환기하고 부패 행위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청렴 리더 역할을 적극 수행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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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즐기는 한여름 밤 야구 축제
익산서 즐기는 한여름 밤 야구 축제
[한국Q뉴스] 뜨거운 여름밤, 야구와 치킨·맥주가 함께하는 축제가 익산야구장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kt wiz 야구단과 함께 오는 22~24일 익산야구장에서 '퓨처스 서머리그'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t wiz 2군 연고지인 익산에서 시민과 야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밤 축제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열리며 매일 오후 6시 경기를 앞두고 오후 4시 30분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에게는 치킨과 맥주가 제공되며 갤럭시 Z플립7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 추첨과 이닝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 입장이 시작되는 오후 4시 30분부터 선수 팬 사인회가 열려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오후 6시 경기 개막과 함께 kt wiz 치어리더팀의 열정적인 응원전이 더해져 관람객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 열기를 만든다.
특히 첫날인 22일에는 장지환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시구에 나서며 3일간 이어질 야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야구장에서 시민과 팬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여름 축제가 열린다"며 "많은 분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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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창업 도시로 주얼리산업 재도약
익산시, 청년 창업 도시로 주얼리산업 재도약
[한국Q뉴스] 익산시가 주얼리산업의 재도약을 통해 청년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은 풍부한 기반 시설과 숙련된 기술 인력, 낮은 생산비용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주얼리 대표 도시의 명성을 이어왔으나,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시장 환경 변화로 성장이 주춤한 상황이었다.
익산시는 올해 역점 시책으로 '청년이 창업하는 도시 조성'을 내세우고있다.
이와 관련 주얼리 산업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가 공모사업인 뿌리산업특화단지지원사업 3개년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 기반 구축을 목표로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기술·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생방송 시설인 '빛나는 스튜디오'를 구축해 기업들의 라이브 커머스를 지원하고 특허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 실증화 사업, 도금비 지원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역 주얼리 공동 브랜드 '애드베네'를 통해 공동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홍보·유통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은 청년 창업기업과 지역 주얼리업체가 세계적 경쟁력을 키우는 발판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이 청년 주얼리 창업가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다 익산에 둥지를 튼 청년기업 '아뜰리에파인'의 김소원 대표가 참여해 창업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과 정책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첨단 인프라 확대 △기술개발과 혁신 △민관 협력을 통한 시장경쟁력 강화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안심하고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익산이 K-주얼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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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맥주로 물드는 여름밤 '익산 중앙동 치맥 축제'
치킨과 맥주로 물드는 여름밤 '익산 중앙동 치맥 축제'
[한국Q뉴스] 시원한 맥주, 뜨거운 치킨, 그리고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진 여름밤의 축제가 익산 도심을 뜨겁게 달군다.
익산시는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이 오는 29~30일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닭 하면 떠오르는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중앙동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브랜드가 총출동하고 치킨로드 상인과 문화예술의 거리 소상공인도 힘을 보탠다.
총 11개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매대, 장터가 운영돼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보며 축제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인 오는 29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전자음악 파티 등 화려한 축하 공연이 이어져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양일간 펼쳐지는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흥겨움 속으로 이끈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이로움 빠른응답 결제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고 룰렛 돌리기와 무대 경품 행사도 진행돼 즐길거리를 더한다.
또한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응급의료부스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통제와 임시주차장 확보 등 편의 대책도 준비했다.
전영수 소상공인과장은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한여름의 열기를 만끽하며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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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방위 훈련으로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위기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 전역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대비훈련으로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민방위 대피,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이 포함된다.
시는 지난 2년간 집중호우 피해에 의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을지연습에서 제외돼 3년 만에 훈련을 진행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비상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내실 있는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민방위 훈련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점검하기 위해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습 상황을 가정해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신동 119안전센터에서 시청까지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 익산점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민·관·경·소방 합동 대피 훈련이 동시에 전개됐다.
각 현장에서는 사전 교육을 받은 민방위 유도요원들이 훈련 참가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소로 안내했다.
대피소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교육이 병행돼 훈련 효과를 높였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1일 진행되는 대테러 대응 훈련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과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