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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방문 홍보 마무리
담양군,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방문 홍보 마무리
[한국Q뉴스] 담양군은 지난 16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를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제5지구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담양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기금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에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직원 80여명이 꾸준히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담양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고속도로순찰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담양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에 위치한 전남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2018년 신청사 완공 이후 7개 고속도로 노선을 관할하고 있다.
순찰차량 30여 대의 정비와 유류 소비가 담양에서 이루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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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임산부의 날 맞아 임산부 건강교실 성황리 종료
곡성군, 임산부의 날 맞아 임산부 건강교실 성황리 종료
[한국Q뉴스] 곡성군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개최한 ‘임산부 건강교실’ 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보건의료원 2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베이비소잉 - 우리 아이 첫 애착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바느질과 봉제를 통해 아기의 첫 애착인형을 만들어보며 모성애를 키우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라 기대가 컸는데 직접 손으로 만드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고 우리 아이를 생각하며 정성을 더하니 매우 만족스러웠다”, “다른 임산부들과 소통하며 정보도 얻고 정서적으로 큰 위안을 받았다”라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행사 종료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100% ‘매우 만족’을 선택하며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 관계자는 “임산부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준비한 이번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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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추진
곡성군,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추진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6일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북 청송군 소재 선도 농가 현장 견학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곡성군 사과 재배농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다축 재배 기술과 과원 관리 기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실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청송 지역의 선도 농장 2개소를 방문해 다축 재배 초기 과원 조성과 토양 관리, 수세 조절, 병해충 방제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사과 다축 재배는 중심이 되는 주지는 없어지고 여러 개의 작은 원줄기가 위로 자라 열매가 맺히는 방식으로 다축 평면 사과 재배는 기존 방식과 비교할 때 3배 이상의 생산량과 농작업 편이와 기계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수형으로 여겨져, 전국적으로 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곡성군은 2023년부터 국비 사업을 시작으로 사과 다축 재배단지를 육성해 2024년 기준 재배면적 7ha, 22농가까지 육성했으며 올해에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사과 다축 재배농가가 이번 견학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축 재배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농가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기존 수형 대비 노동력 절감 및 생산량 향상에 뛰어난 다축재배 산업 확대 및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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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양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곡성군, 영양의 날 기념 캠페인 추진
[한국Q뉴스]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4일“영양의 날”을 맞아 ‘우리 쌀 한 그릇, 건강이 백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최근 쌀 소비 감소와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한 어린이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캠페인에서는 곡성군을 대표하는 특산물 백세미 쌀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곡성군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소속 어린이 200명에게 배부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곡성에서 생산된 백세미 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에 대한 자긍심과 식생활 교육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각 아동센터와 돌봄센터에는 백세미 쌀 패키지와 안전한 쌀 보관 방법 안내 자료가 전달 됐으며 또한 교사와 어린이들이 함께“우리 쌀 한 그릇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쌀이 제공하는 주요 영양소와 가공식품 대신 쌀밥을 통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자료도 배부됐다.
어린이들은“집에서도 백세미 쌀밥을 먹어보고 싶다”, “우리 고장에서 나온 쌀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걸 알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식습관 개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은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습관을 형성하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또한 곡성 농가에서 재배한 백세미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우리 쌀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곡성 특산물을 활용한 영양 교육, 위생·안전 관리 프로그램 등을 지속 운영해 어린이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연중 다양한 주제의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가공식품 줄이기’, ‘제철 과일·채소 활용 간식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강화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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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일하잡센터, 산업체 탐방을 통한 지역 정착 지원 강화
곡성군 일하잡센터, 산업체 탐방을 통한 지역 정착 지원 강화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16일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곡성군의 미래 농업 및 일자리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삼기면에 위치한 삼기품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다.
2017년 다섯 명의 지역 농업인들이 설립한 이 조합은 곡성의 토종 옥수수를 생산하고 가공해 판매하는 과정을 귀농귀촌인들에게 소개했다.
법인은 냉동 흑찰옥수수 등 다양한 옥수수 가공품을 선보이는 현장을 통해 참가자들은 옥수수 재배 및 가공 기술과 유통 과정을 설명하고 곡성 토종 옥수수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입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지티팜을 찾았다.
지티팜은 3ha 규모의 재배 시설에서 연중 유럽 프리미엄 상추를 생산하는 첨단 농업 기업이다.
참가자들은 최신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된 재배 시설을 견학하며 현대 농업의 발전상과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탐방에서는 각 기업의 비전과 함께 구인 중인 인재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은 곡성군 내 일자리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과 적성에 맞는 분야를 탐색할 기회를 가졌다.
곡성군 일하잡센터 관계자는 "이번 산업체 탐방이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곡성군의 활기찬 지역 경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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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곡성군
돌봄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은 군민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ICT 활용 스마트 안전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비해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고령자의 생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곡성 관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플랫폼은 화장실에 설치된 스마트 스위치와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 전력 사용량과 화장실 전등 스위치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경우 이를 응급 상황으로 인식해 119, 부양의무자, 생활지원사 등 5개 기관에 즉시 알림을 발송한다.
이에 군은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 10월 16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스엠소프트 김도훈 선임이 사업 개요와 서비스 체계를 설명하고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도 참석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심리적 불안 해소가 기대된다”며 “단계별 알림 체계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앞으로도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과 스마트 복지 모델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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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선8기 취임 1주년 행사 대신 군민생활현장 방문
곡성군 민선8기 취임 1주년 행사 대신 군민생활현장 방문
[한국Q뉴스] 전남 곡성군이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군은 행사 대신 취약계층, 농가 등을 찾아 군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는 뜻깊은 날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7일 재선거로 조상래 군수가 제48대 곡성군수로 당선됐고 올해 10월 17일이 취임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조 군수는 재선거로 당선된 만큼 남은 임기가 길지 않고 실용 행정 방침에 따라 기념행사는 생략하고 군민들에게 달려갔다.
조 군수는 아침 일찍 배우자와 함께 사회취약계층 생활 시설인 곡성읍 소재 삼강원에 방문해 삼강원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조 군수는 “사회적 취약계층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원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충의공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진행했고 수확의 계절을 맞아 옥과면 소재 시설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영농 현장에서 조 군수는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서는 생산을 뒷받침할 유통 판로 문제해결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판로 개척과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방문을 끝낸 후에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세종시로 달려갔다.
조 군수는 “기념식보다 군민과 함께 땀 흘리는 하루로 1주년을 맞고 싶었다”며 “군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곡성의 내일을 군민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지난 1년 동안 △전 군민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소아청소년과 상시 진료 개시 △복지·안전망 강화를 통한 출산율 반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 군민 체감형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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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성과품 평가회 개최
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성과품 평가회 개최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성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 성과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구례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선정된 7개 팀이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각자의 성과품을 완성했다.
성과 평가회는 각 팀이 만든 최종 성과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문가 서면평가와 대중선호도 대면평가를 합산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손꼼지락’은 지리산을 담은 압화 주전자, 유리잔, 수저세트, 액자 등을 선보여 지역성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서정미 △새벽 △수비엔다 △스테이지리산아침 △시파푸니 △치유농장 풍차와튜울립의 성과품을 선보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순위에 따라 최대 400만원부터 최소 100만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향후 제품 상품화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구례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매력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이 구례 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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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광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영광군은 10월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광민 부군수, 영광군 환경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현황 분석 결과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초한 중·장기적인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에 대한 계획과 정책 등을 공유했다.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 용역은 영광군의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자연생태·자연경관, 토양·지하수, 연안·도서 대기 및 미세먼지, 통합 물환경, 순환경제, 환경보건, 기후위기 및 에너지 등 부문별, 사업별 계획 및 관리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직전 계획의 평가 △환경의식 조사 △부문별 현황 및 세부추진과제 △영광군의 환경 비전 및 목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군 실정에 맞는 실천 가능 과제 발굴과 군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계획은 영광군의 환경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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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 구례군에서 개최
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 구례군에서 개최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 이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여순사건법’ 시행 이후 사회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된 행사로 정부 대표와 도지사,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유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거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정부대표의 추념사 △유족 대표들의 인사 △도올 김용옥 선생의 평화의 메시지 낭독 △진상규명과 명예화복사업 추진 경과보고 △여순사건 피해 유족의 사연 송출 △추모공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구례지역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을 품고 살아오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비극적 진실이 널리 조명되고 국민적 관심과 공감 속에 지역의 아픔이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