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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사회,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영암군 지역사회,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Q뉴스] 영암군이 21일 군청과 월출산기찬랜드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제8539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영암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을 반영, 풍수해·산사태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재난 초기 대응체계 가동으로 시작한 훈련은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 및 복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을 토론·현장훈련으로 나눠 실제 상황처럼 전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과 군민의 참여가 어우러진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 영암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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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개발원, 도-시군 간부공무원 리더십 역량강화
전남인재개발원, 도-시군 간부공무원 리더십 역량강화
[한국Q뉴스]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급변하는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 있는 리더십 역량강화를 위해 23일까지 이틀간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해 9월 인구소멸 대응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협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와 시군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소통과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 격의 없이 도-시군 현안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또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요구되는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소통·협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정책 현장인 연홍도를 찾아 각 시군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국산커피 재배농가’인 고흥 산티아고 ‘커피농장 체험’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도정발전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간부공무원의 인식 제고와 소통 중심 리더 양산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중요 정책 결정 중심에 있는 간부공무원이 만나 전남 주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늘 소통하고 직무 역량을 키우는 리더십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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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본격 준비 돌입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행사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6월 중 전문 대행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행사는 고창군과 함께 축제 운영 전반을 관리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게 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지역 인사, 문화예술계, 청년층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맡는다.
고창군은 고창모양성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올해 축제는 더 새롭고 더 화려하며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읍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고창만의 멋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고창읍성~꽃정원~자연마당 구역과 서문 민속마을까지 행사장을 대폭 확장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로 52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가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고창만의 독창적인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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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창고보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 개최
고창군청사전경(사진=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23일 제106주년 3·1절 계기로 서훈이 수여된 고창고등보통학교 출신 독립운동가 6인의 후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1928년부터 1930년까지 고창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휴학과 광주학생운동에 호응하는 만세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유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순옥, 이영규, 윤선호, 박재우, 윤욱하, 양회영 선생의 후손 1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발굴 경과 보고 군수 인사말씀, 유족 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고창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정 내 현충시설인 ‘자유·평화·진리의 탑’을 참배하고 민족교육역사관을 관람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서훈은 고창군이 2023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독립유공자 발굴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심덕섭 군수가 직접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103명의 포상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결과, 올해 3·1절을 계기로 학생운동에 참여한 윤욱하 선생 등 6인이 독립유공자로 서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찾아주신 유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군민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와 역사적 가치 조명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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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고창군,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한국Q뉴스] 전북 고창군이 지역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고창군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주거, 일자리, 참여, 문화 등 4대 분야의 25여개 청년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 주도의 기획과 실행,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모델이 돋보이는 가운데, ‘사람 중심 청년친화도시 고창’ 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청년친화적 정책 추진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 사업비 5억원이 지원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도 기대된다.
고창군은 2025년 청년친화도시 공식 지정을 목표로 조례 정비와 제도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정비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각 분야 부서장이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통해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고창군은 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후주택, 미활용 주택을 매입·리모델링 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10~15호 이상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혼부부· 청년창업농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쇠퇴한 터미널을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과 연계해 약 2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 1인당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청년취업지원으로 청년을 신규채용한 기업에 대해 1인당 월 최대 7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해주고 있다.
청년 인센티브 일정 기간 근속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며 장기 고용을 유도하고 있다.
청년의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창업 생애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창업패키지 지원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1년 차에는 시제품 제작, 초기 사업화 비용 1500만원, 2년 차에는 마케팅, 임차료 등 정착 기반 조성 자금 3500만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고창군은 청년농 유치와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청년농업인의 도전을 응원하고 청년이 귀농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청년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1번가’는 고창군 청년 창업의 출발점이자 대표적인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2024년도 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잇다’ 와 연계해 로컬벤처, 문화기획 등 다양한 정책이 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수면 원더 청년단체에서 전통 옹기, 씨간장 등 고창 옹기를 활용한 장 담그기 체험과 씨유산 헤리티지, 숲마루 헤리티지, 족보 헤리티지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설계하는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포털 앱을 통해 연중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청년 소통간담회’에서는 청년의 삶과 정책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관계 공무원들이 직접 청취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부서 간 공유를 통해 2026년 청년정책 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창군 청년정책의 핵심은 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주도하는 정책구조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각종 정책 설계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년1번가 등 거점공간은 창업·문화·네트워크 중심의 청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정책 점검과 개선을 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이유를 만들고 스스로 기회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고창군의 역할”이라며 “청년정책을 고창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삼아, 누구나 살고 싶은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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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중심지 전북” 수도권 핀테크 기업에 투자 유치 총력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서울 여의도 위워크에서 수도권 소재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전북 디지털금융 정책 및 핀테크육성지구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자치도가 추진 중인 디지털금융 정책과 ‘핀테크육성지구’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한 외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육성지구의 비전과 전략, 기업 지원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으며 이어 기업 대상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전북핀테크육성지구는 ‘전북특별법’ 제71조 및 ‘전북 금융산업 육성조례’에 따라 지정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핀테크 특화지구로 전북혁신도시와 전주 만성지구 일대 약 8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기능을 강화하고 빅데이터·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 기업을 집적시켜 혁신금융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입지·설비·고용·교육훈련에 대한 보조금, 지방세 감면, 맞춤형 법률·세무 컨설팅, IR 및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예고와 심의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오는 6월 말까지 지구 지정을 확정 고시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를 위해 관련 핀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핀테크육성지구는 디지털금융 혁신과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전략적 거점”이라며 “유망 핀테크 기업이 전북에 안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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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관리 실적 빛났다’ 전북자치도, 대통령 기관 표창 지자체 전국 유일 수상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 예방과 대응 분야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북이 유일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자치도의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와 선제적 예방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전북도는 △자연재난 인명피해 제로화 △선제적 재난 대응 △도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8기 2022년 이후 최근까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도는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하차도 인명탈출시설 설치, 대청댐 방류량 조정 건의 등 사전 조치를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도내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에 신속히 대응해 응급복구와 내진 보강 예산 28억원을 확보하고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900건을 실시하는 등 회복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이 밖에도 드론을 활용한 집중안전점검, 도민 대상 매월 안전캠페인, 5인 이상 사업장 2만 5천여 곳에 도지사 명의 안전서한문 발송 등 체감형 안전정책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자연재난 대책 추진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재난관리평가, 집중안전점검, 안전점검의 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달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통령 기관 표창은 이러한 종합적 성과를 다시 한 번 국가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한편 올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개인 부문에서는 윤동욱 전주 부시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안종환 전북도 자연복구지원팀장이 근정포장을, 윤석열 군산시 안전총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성과는 그간 전북자치도가 도민 안전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에도 집중호우, 폭염 등 예상되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만들기에 역량을 계속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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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190억원 규모 출자…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1조원 조성 박차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대규모 벤처펀드 조성에 다시 한번 시동을 걸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2025년 제2차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총 19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투자사 6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벤처, 소재·부품·장비, 스케일업, 세컨더리 등 4개 분야, 총 6개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전북도는 정읍시 출자금 10억원을 포함해 총 190억원을 출자하며 이를 기반으로 총 1,84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용사 신청 기간은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이며 전북도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월 말까지 우선협약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펀드 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투자정책으로 2022년부터 4년간 매년 250억원 이상을 출자해 총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의 열악한 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자금 갈증을 겪는 유망 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시도다.
1조 원의 펀드가 조성되면, 전북도가 출자한 1,000억원의 두 배에 달하는 민간 자금 유입을 통해 총 2,00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이 도내 기업에 공급될 수 있게 된다.
이는 벤처기업의 성장 가속화는 물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민선 8기 들어 1조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창업 초기업에 비중을 두었다면, 3년 차인 올해부터는 유망 기업의 스케일업 및 집중 투자 지원을 통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며“경쟁력을 갖춘 전북 벤처 스타트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IPO, M&A 등 성공사례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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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번 추도식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를 주제로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보의 발언, 100인 시민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해 노 전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신념을 되새기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열린 본행사에서는 3천여명의 국민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며 묘역을 참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이념과 진영을 넘나드는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셨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갈등보다는 협력, 대립보다는 상생의 가치를 전북 도정에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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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계절 꼭 걸어볼 길, 영암천 꽃길
이 좋은 계절 꼭 걸어볼 길, 영암천 꽃길
[한국Q뉴스] 국립공원 월출산의 천황봉과 사자봉 등 절경을 병풍 삼은 영암군 영암읍 영암천 월출교에서 대신교 1.8km 구간이 23일 ‘이 좋은 계절 꼭 걸어볼 길, 꽃길’로 변신, 방문객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영암군이 지난해 10월 말 수레국화, 꽃양귀비, 안개초 씨앗을 파종한 구간에 꽃이 만개해 월출산, 영암천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는 것. 영암읍 영암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차를 놓고 금정면 방면 영암천으로 접어들면, 편도 30분 남짓의 꽃길을 상큼하게 만날 수 있다.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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