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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인용 환영
권익현 부안군수, 헌법재판소 대통령 탄핵 인용 환영
[한국Q뉴스] 권익현 부안군수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이 나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의 저항정신을 이어온 부안군민과 민주화를 이룩한 위대한 국민의 승리”며 “민주화의 산물인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은 무너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정신을 다시 세우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국가의 근간을 뒤흔든 12·3 불법 비상계엄은 용서받을 수 없는 명백한 내란 행위”며 “정의로운 부안군민과 국민들은 앞으로도 그 어떠한 반 헌법적, 반 민주적 행위에 대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이제는 대통령 탄핵으로 무너진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혼란한 우리 사회를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며 “민생 안정과 국민 화합을 위해 조속히 국정이 정상화되고 부안군민과 국민들의 평온한 일상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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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현장 점검
정기명 여수시장,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현장 점검
[한국Q뉴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현장 간부회의 일환으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간부 공무원 30여명과 국동항을 방문, 시공사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후 경도에 입도해 공사 현장을 살폈다.
정 시장은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의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체류형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65만 평 부지에 1조 5,000억원을 투입,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양 친수 시설, 관광 테마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야도~대경도 1,351km 구간에 왕복 2차로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1,34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연륙교 기초공사 중이며 올해 3월에 재개해 20.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경호초등학교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29층, 307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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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 가져
정기명 여수시장,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 가져
[한국Q뉴스]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파면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긴급회의는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40여명이 참석,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검토 등 시민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 대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무너진 일상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사회 안정과 통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때”며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 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운영 중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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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명·한식에 영농 준비까지.산불위험 최고조‘비상’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청명, 한식 절기에 겹쳐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시작되면서 성묘객 등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해남군은 지난 3월 28일자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소속 공무원의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비상근무는 소속공무원 1/4 이상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산불상황 발생 시 30분 이내 응소하도록 대기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일몰 직전이나 비 예보 전 소각행위가 급증함에 따라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근무시간을 일몰시인 오후 7시까지 연장하고 일몰 후 발생할 수 있는 야간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진화차량 중심의 신속대응조 2개조를 오후 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논밭두렁이나 영농소각물 태우기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읍면별 공무원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서는 등 불법 소각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100m 이내에서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 인한 산불이라 하더라도 발생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처벌을 원칙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며“지금 시기는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백해무익한 논밭두렁 태우기나 쓰레기소각 등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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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일회용품 없는 축제, 다회용품 사용 축제 만든다
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한국Q뉴스] 강진군이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3일 폐기물 전문분석기관인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과 협업·추진중인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발생한 폐기물 실태조사 결과 등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체감도, 홍보 효과가 큰 축제장 내 다회용기 공급을 추진중이며 용기 공급에 대한 효과 분석을 위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와 일회용품 사용 축제 간 비교분석 실태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가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다회용기 사용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함과 동시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오는 11월까지 △전라병영성축제 △강진수국길축제 △강진 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대한 축제 폐기물 실태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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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대책 긴급회의’ 개최
광양시,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대책 긴급회의’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창의실에서 대통령 탄핵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 김여선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국·소장, 협업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은 이번 회의에 참석해 사회질서 유지와 시민의 안전 및 재산보호 대책,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 대책 등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사회질서 유지 및 시민의 생명보호, 재산 보호 대책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민생안정 대책 △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및 복지 지원 대책 △학교, 문화재, 교량, 도로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재난 예방대책 △산불, 주택화재, 방화 등 화재 예방대책 등의 추진 계획 등이다.
정인화 시장은 회의가 끝나고 ‘대통령 탄핵 결정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했으며 평화로운 일상을 누려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회복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탄핵사태로 인한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봉합되고 통합되어 사회 전체가 치유와 포용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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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06주년 4.4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강진군, 제106주년 4.4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개최
[한국Q뉴스]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지난 4일 제106주년 ‘강진 4.4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가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강진의 역사적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만세운동이 실제로 벌어졌던 역사적 장소인 남포마을에서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과 울림을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열사 소개, 헌화 및 분향, 강진 4.4만세운동사 낭독, 추념사 및 격려사, 추모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2부 타종식은 106년 전 그날처럼 정오 12시에 강진읍교회 앞 종탑에서 거행돼, 만세운동의 정신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4.4만세운동은 단지 지역적 사건이 아닌, 군민 모두가 정의의 길에 주저 없이 나섰음을 보여주는 자주와 용기의 상징이자, 독립운동의 불꽃을 이어온 역사 그 자체”며 “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자라나는 세대와 함께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문화원장은 “남포마을에서 일어난 4.4만세운동은 비록 작은 마을에서 시작됐지만, 조국을 향한 순수한 열망과 용기가 담긴 위대한 역사”며 “그 정신이 잊히지 않도록 문화원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행사를 개최한 소감을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강진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연계해 교육적 효과도 높였다.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진사사’ 4행시 짓기, ‘강진 4.4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일제에 맞서 싸우며 독립의 역사를 만들어 간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지를 직접 작성하며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으로 자라나는 세대가 강진의 독립운동사를 체험하고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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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동행
강진군청사전경(사진=강진군)
[한국Q뉴스] 강진군청과 고흥군청 재무과 임직원들이 지난 3일 고향사랑기부금 270만원을 상호 지역에 기부하며 두 지자체 간 응원의 뜻을 모았다.
이번 기탁식에 이병철 강진부군수, 정국균 고흥 재무과장이 참여해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 기여에 협력을 약속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윤영문 농정과장을 비롯한 강진군 직원 27명은 고흥군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270만원을 기부했다.
고흥군청 재무과 역시 직원 27명이 참여해 270만원을 기부, 고향사랑기부제도의 활성화와 우호 교류의 의지를 내비쳤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고흥군과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기부자들에게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올해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 기금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고 다양하고 내실있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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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큐대를 잡아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강진에서 큐대를 잡아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한국Q뉴스]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남도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총 41개 종목이 개최된다.
강진군은 당구 종목 개최지로 선정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4일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캐롬과 포켓볼 경기로 나뉘어 연령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본 대회는 75세이상부, 60-75세어르신부, 59세이하부 경기로 24-25일은 75세이상·60-75세어르신부, 26-27일은 59세이하부 경기가 진행된다강진군은 성공적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위해 연초부터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숙박업소·음식점 위생점검, 선수단 환영 조형물 설치 등 담당 부서별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에 대한 방역대책으로 대축전 경기 진행 전 방역 소독, 경기장 출입구 소독발판 설치, 경기장 내부와 화장실 소독용품 비치해 대축전 종료시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강진 반값여행 및 관내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홍보와 대축전 기간에 마량 놀토, 불금불파, 아트홀 공연 등 문화예술행사 연계 개최로 강진을 방문한 선수단이 당구 경기뿐만 아니라 강진에서 먹고 자며 볼거리도 함께 즐기며 반값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참가선수단이 확정되면 사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생활체육 당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당구를 사랑하는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강진군의 스포츠 인프라,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했다.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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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 만호성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
강진군 마량 만호성 또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거듭난다
[한국Q뉴스]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강진 마도진 만호성지’ 일대가 전라남도 지정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만호성지는 강진군 대구면에서 마량면으로 가는 길 끝 자락에 있는 마량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그러나 위상과는 다르게 잘 알려지지 않아 마량의 숨은 보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강진 마도진 만호성지는 조선시대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연산군 5년에 쌓은 수군진성으로 종4품의 무관직인 만호가 배치된 조선시대 석성이다.
여지도서에 의하면 둘레가 890자, 높이 12척이고 옹성이 2개 치성이 4개라고 기록돼 있다.
이를 현대 수치로 복원하면 길이는 약 730m, 높이는 5.6m 그리고 성내 면적은 4,237㎡이다.
강진군 병영면에 있는 전라병영성의 길이가 1,090m이므로 성곽의 길이만 보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조선고적도보 자료에 따르면 1940년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완전하게 남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현재에는 대부분 무너져 일부 흔적만 확인되고 온전하게 남아 있는 곳은 서북벽이 유일하다.
남아 있는 서북벽은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그나마 마량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마량을 찾는 관람객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외면을 받아왔다.
그 이유는 첫째 접근하기가 불편하기 때문이다.
만호성 잔존구간은 마량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옆에 있어 주차를 위해서는 갓길이나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협소하고 도로를 건너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급한 내리막과 큰 수목이 있어 시야를 가려 만호성이 옆에 있어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기 일쑤다.
두 번째로 1999년 전남도 지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큰 규모의 보수가 이뤄지지 않았다.
성곽은 특성상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자연재해와 수목에 의해서 변형이 이뤄진다.
대규모 보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성곽은 옛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는 장점도 있으나 자연재해에 따른 붕괴의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이유는 정주여건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문화유산 지정은 국·도비 지원으로 유산을 정비하고 홍보 효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으나 반대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보호구역이 설정돼 주민들의 재산권이 침해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성곽이 특히 심하다.
특성상 성곽 내부는 모두 보호구역으로 설정하기 때문에 성곽 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재산상의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
이는 강진군 뿐만 아니라 장흥, 완도, 신안, 순천 등 많은 지역이 성곽 유적에 있어 많은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라남도는 문화유산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정 유산 경관개선 사업을 새롭게 발굴했으며 추진 방향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정유산의 보존, 활용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은 공모 요강에 따라 지난 3월 10일 공모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마치고 같은 달 31일 최종 대상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올해 7,500만원이 투입돼 경관개선 가이드라인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경관개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지정유산 경관조명, 편의시설 정비, 종합 안내판 및 이정표 설치, 진입로 정비, 선정비 보호시설 정비, 배수로 및 잡목제거 사업이 포함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정주여건이 개선돼 살아 숨 쉬는 도지정 유산의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다.
지정유산 구역별로 정교한 가이드라인이 개발돼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가로등, 벤치,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 설치 등의 상세 기준을 수립해 지정유산의 경관가치를 확보할 것이고 마량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주민주도형 사업추진체계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마량 주민들은 지금까지 문화유산이 가져다주는 불편함을 감수했지만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긍정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유산과 주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사업의 시작을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만호성지가 정비돼 매력적인 관광자원은 물론 새로운 마량의 관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