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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관, 노인문화대학 작품 전시 및 발표회 개최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한국Q뉴스] 광양시는 지난 20일 광양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문화대학 어르신 작품 전시 및 발표회가 진행됐다고 23일 밝혔다.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문화대학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동화구연, 미술공예, 민화, 서예, 생활수묵화 등 13개 반이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으며 사물놀이, 영어, 오카리나, 차밍댄스, 합창반 등 18개 반은 발표에 참여해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였다.
작품 발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복지관 수업으로 교양을 쌓고 친구들도 만나며 함께 즐겁게 보냈다.
작품발표회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건강을 유지해서 노인문화대학에서 더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은 “어르신들이 장기간 정성 들여 만든 작품을 살펴보았는데 그간의 노력이 작품 곳곳에 드러나 있는 것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20일로 종강하는 2024년도 광양노인복지관 노인문화대학은 내년 1월 20일 2025년도 노인문화대학 운영을 다시 시작해 12월까지 46주 동안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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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문화관광재단 출범 1년, 신선한 바람에서 돌풍으로
화순군청(사진=화순군)
[한국Q뉴스] 2024년 한 해,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자체 사업과 위탁 사업 2개 분야를 필두로 화순의 문화와 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다.
재단은 출범 이후 가장 먼저 재단의 CI를 개발해 재단의 독창성과 화순의 고유한 문화를 조화롭게 패턴화시켰다.
또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홈페이지 구축, 관광루트맵 사업 등 다양한 기반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화순을 새롭게 발견하는 화순여행 루트맵 개발사업 △‘화사로 프로젝트’, SNS와 유튜브를 활용한 △‘화사로 숏폼 마케팅’은 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월간화사’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로 ‘벚꽃이 있는 날’, ‘전시가 있는 날’, ‘영화가 있는 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순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반을 다졌다.
재단은 올해 총 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지역 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화순의 전통주를 주제로 한 주민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전남문화재단의 ‘2024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 꿈의 무용단 화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전남지역 최초 거점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을 확보했다.
5월부터 화순의 초등학생 25여명과 총 26회의 수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춤추는-돌’ 첫 번째 정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탁 사업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2024년 재단에서는 화학산·백아산 철쭉제를 비롯해 적벽문화축제‘슬렁슬렁 적벽탐구’, 화순운주문화축제‘싸목싸목 운주마실’, 도심 속 남산공원 축제‘미리미리 크리스마스’까지 다수의 축제를 주관했으며 지역 소규모축제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방문객 수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찾는 이들을 놀라 게 만들었다.
문화해설사 운영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발전했으며 ‘화사로와’ 출향인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관계인구 증대를 도모했다.
적벽 버스투어는 전년 대비 적벽셔틀 24,290명, 적벽투어 6,013명으로 방문율이 크게 상승하며 순수 관람객만 3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관광박람회 화순홍보관 운영을 통해 우수 홍보관상과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하고 국내 유일의 ‘트래블러스 초이스’에 선정되어 관람객이 뽑은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젝트는 단순히 문화적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지역 내 소규모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 소비를 촉진하고 적벽버스 투어와 축제를 통해서는 외부 방문객 유입을 증가시켜 지역 경제에 실익을 안겼다.
또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문화 프로그램과 꿈의 무용단 등은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화순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2025년에도 재단이 불러일으킨 신선한 바람은 돌풍으로 이어지며 화순의 문화와 관광에 또 다른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조형채 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재단은 2025년에도 지역의 특색을 담아내고 문화예술인과 소통을 강화하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관광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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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 모집
광양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 모집
[한국Q뉴스] 광양시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연계 교육이다.
시는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을 돕고 작물 재배 기술 및 병해충 관리 등의 교육을 받은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기간은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시험 포장 내 광양시 농업인교육관 2층 강당이다.
감, 벼, 플럼코트·복숭아, 가공 창업, 양봉 등 10개 품목의 전문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교육 전 공익직불제 지급 대상 농업인에 대한 의무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광양 농업인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20일부터 해당 교육이 진행되는 2일 전까지 전화, 온라인 또는 가까운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 및 농업환경 변화 대응 방법을 알게 되고 품질 농산물 생산 및 재배 기술을 습득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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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에서 명작 보고 ‘광양5일시장’에서 장 보고
‘전남도립미술관’에서 명작 보고 ‘광양5일시장’에서 장 보고
[한국Q뉴스] 광양시가 미술관에서 예술 감성을 고양하고 인근 5일시장에서 삶의 활기를 충전할 수 있는 일상 속 아트 & 로컬 광양여행을 제안했다.
관광문화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광양 원도심에는 폐역과 폐창고가 변신한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가 마주 서서 편안하고 감성 가득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미술관 인근에는 광양터미널과 유서 깊은 유당공원이 있고 횡단보도를 건너면 1일과 6일 등 닷새마다 열리는 푸근하고 정겨운 광양5일시장이 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떠나고 돌아오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됐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연이어 열며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현재는 ‘오지호와 인상주의 : 빛의 약동에서 색채로’ 와 '미래가 된 산수: 미구엘 슈발리에, 이이남', 시적추상 등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2025년 오지호 탄생 120주년을 앞두고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기획한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은 회화 100여 점, 아카이브, 유품 등 작가의 생애를 총망라한다.
로비에는 ‘오지호와 인상주의’ 전과 연계해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의 예술세계를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VR 체험관도 마련돼 있다.
'미래가 된 산수: 미구엘 슈발리에, 이이남'전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미디어 아티스트가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의 자연을 재해석한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실제 자연과 기술적 자연의 ‘공존’ 이라는 관점에서 시적이고 은유적인 낙원을 선사하고 이이남은 전통 산수를 기반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새로운 차원의 풍경을 펼친다.
광양예술창고는 기록사진의 대가 이경모 선생의 작품을 터치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를 비롯해 미디어아트, 카페 등을 갖춘 곳으로 문화와 예술을 공기처럼 호흡할 수 있는 문턱 없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미술관을 나서면 유그한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유당공원이 비움의 미학을 역설하고 다시 횡단 보도를 건너면 1일과 6일 닷새마다 열리는 광양5일시장이 생기로 활기차다.
온 산과 온 들이 딸려 나오기라도 한 듯 없는 게 없는 5일시장에서는 감, 늙은 호박 등 광양의 계절 특산품을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이 모락모락 금방 쪄낸 따끈따끈한 만두, 바삭바삭한 튀김, 진하고 담백한 육수를 부은 잔치국수 등 다채로운 먹거리들이 시시각각 방문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광양5일시장은 한국의 안데르센이라 불리는 동화작가 정채봉이 유년시절 세 시간 남짓 걸리는 30리 길을 할머니 손잡고 줄곧 따라나설 만큼 아기자기하고 풍성하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유당공원, 광양5일시장 등은 광양터미널 인근이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고 문화와 예술, 휴식과 삶의 활기를 한곳에서 충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주 토요일인 21일은 광양5일시장이 열리는 날인 만큼 명작도 보고 장도 볼 수 있는 풍요로운 1석 2조 광양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골목은 광양역사문화관, 인서리공원,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등 오랜 시간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명소가 가득해 한가로이 걸어보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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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진도군,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 달성
[한국Q뉴스] 진도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 인식 제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청렴도 향상과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 반부패·청렴 민관 합동 운동 △ 공직자 청렴 교육 △ 부패 취약 분야 합동 연구 △ 청렴 서한문 발송 △ 찾아가는 군민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외부 민원인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청렴 시책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렴은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이며 군민들과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필수 요소”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문화의 확산과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투명한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청렴도 상위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고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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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제302회 정례회 폐회
진도군의회, 제302회 정례회 폐회
[한국Q뉴스] 진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9일간 진행된 제302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 제·개정안 17건,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 등 기타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 진도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족 생활 보조비 지원 조례안 △ 진도군 마을복지회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진도군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안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 △ 진도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운영해 서류감사, 회의식 감사, 현장점검 등 면밀한 조사와 확인을 통해 지적 사항 28건, 건의 사항 45건, 우수사례 3건을 발굴했고 그 결과를 집행부에 전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9일간 운영하며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5년도 진도군 총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보다 143억원 증액된 4,362억원이 요구됐으며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지방교부세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2024년 제4회 추경예산안에 있어서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 분야 일반회계에서 2개 분야 사업을 삭감해 4개 사업에 반영해 수정 가결됐다.
아울러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생계 안정을 위해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과 ‘고수온 피해 어업인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다.
박금례 의장은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정례회 기간에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을 위해 힘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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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계약심사제도 운영 8억 1000만원 예산 절감
진도군, 2024년 계약심사제도 운영 8억 1000만원 예산 절감
[한국Q뉴스] 진도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 심사를 진행해 7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사업 발주와 설계변경 전 기초금액,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와 시공 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사전검토·심사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지방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민선 8기에 들어 총 34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 한 해 동안 총 156건, 656억 1천만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120건, 용역·물품 36건을 진행해 총 8억 1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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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0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개회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한국Q뉴스] 장수군의회가 12월 23일 1일간 제37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안건과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새마을 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광훈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장수군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과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남수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의회기 및 의회배지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한국희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생활 인구 활성화를 위한 장수군 관광지 개발 제안’에 대해 최한주 의원의 군정질문이 있었다.
최한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갈수록 날씨가 추워지고 있어 군민 한사람이라도 외로움과 추위에 떠는 사례가 없도록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월동대책을 강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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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대학생 윤찬영군,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한국Q뉴스] 장수군은 23일 산서면에 거주하는 대학생 윤찬영 군과 그의 가족이 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찬영 군은 산서면에 거주하는 윤재석·이옥희 부부의 아들로 최근 ‘제14회 LG와 함께하는 동아다문화상’ 청소년부 우수상에 선정돼 받은 상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
산서초·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윤 군은 현재 건국대학교 기계전자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 장학생이며 그는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윤 군은 “부모님께서 늘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강조하셨다”며 “그동안 주위에서 받은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상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대학생 청년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관내의 취약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 다문화가정 예비대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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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 사업보고회’ 성황리 개최
고흥군, ‘2024년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 사업보고회’ 성황리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과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2024년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장애인 활동 지원, 가사간병 방문 지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그동안 큰 기여를 해온 수행 인력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4개 사업, 총 259명의 수행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취약 노인 보호 유공자 표창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 생활지원사는 2024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장려상을 수상한 우수한 성과를 발표하며 수행 인력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이날 사업보고회에서는 취약 노인 보호에 기여한 각 사업의 수행인력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고흥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각 사업 수행 인력들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수혜대상자가 4,976명으로 전년 4,450명 대비 11.8% 증가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이뤘다.
고흥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수행 인력들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지원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증액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노인 돌봄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이번 사업보고회가 향후 사업 서비스 질 향상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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