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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문화- 체육 한마당’ 성황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시가 추석을 맞아 외국인 주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9일 오식도동 생말공원에서는 방글라데시, 네팔 등 4개국 외국인 주민 약 300명이 참여한 '오식도 외국인주민 한마당 축제'가 열려 친선 축구대회와 전통 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추석 연휴 첫날인 3일에는 네팔 국적 주민 약 200명이 참여한 '자국 노래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외국인 주민들이 모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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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콘텐츠팩토리,『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 애니메이션』교육 운영
군산시청사전경(사진=군산시)
[한국Q뉴스] 군산콘텐츠팩토리가 10월 30일과 11월 6일 총 2회차에 걸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창작 시리즈: 동화책-애니메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원데이 클래스는 AI 도구를 이용해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각 15명)으로 접수하며,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2025-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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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 문화예술 향연 이틀째 열기 ‘후끈’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이튿날은 문화와 예술로 가득 채운 무대들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시민이 직접 참여한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 향토 문화유산 ‘동강봉추들노래’ 공연, 공공기관 밴드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 천연염색의 전통과 현대 패션을 결합한 ‘천연염색 패션쇼’,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 ‘뮤지컬 빅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영산강변을 수놓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8일 15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개막식에 이어 9일에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영산강 미식관뿐 아니라 체험부스 곳곳에도 인파가 몰리며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축제 주무대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마을합창단’이 ‘영산강에 울려 퍼지는 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라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정오부터는 풍물패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후 1시부터는 지역 향토 문화유산인 ‘동강봉추들노래’ 공연이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시연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풍물패 길놀이와 들노래 시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열린 공공기관 밴드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은 시민 밴드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통해 영산강의 생명력과 시민의 창의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오후 5시 30분에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예술가가 함께한 ‘천연염색 패션쇼’가 열렸고 천연염색의 전통기법에 현대 패션을 결합한 무대는 색채와 음악, 연출이 어우러져 나주 천연염색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알리는 특별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두 번째날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에 열린 ‘뮤지컬 빅쇼’였다.
수도권과 대도시에서나 볼법한 수준높은 뮤지컬 공연과 흥행작들의 넘버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축제장 주무대 관객석은 관광객과 시민들로 인해 빠르게 자리를 메웠다.
최정원, 마이클리, 아이비까지 대한민국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Someone Like You(지킬 앤 하이드), 대성당들의 시대(노트르담드 파리), All That Jazz(시카고)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동한 ‘뮤지컬 빅쇼’는 영산강정원 축제장 일대를 인기 뮤지컬 명장면을 통해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특히 배우 원기준이 ‘뮤지컬 빅쇼’의 특별 진행자로 나서 관중을 사로잡는 재치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가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나주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며 “벌써 내년 축제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가득했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시립국악단의 ‘나주삼색유산놀이’를 비롯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더 큰 감동과 더 깊은 나주 이야기를 만나러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3일 차인 10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무대와 시립국악단의 창작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콘서트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국사 강사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은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를 주제로 토크쇼와 현장 퀴즈 이벤트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축제의 추억과 함께 나주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전망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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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나주영산강축제’ 문화예술 향연 이틀째 열기 ‘후끈
2. 천연염색 전통기법과 현대 패션을 결합한 ‘천연염색 패션쇼’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나주시)
[한국Q뉴스]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이튿날은 문화와 예술로 가득 채운 무대들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시민이 직접 참여한 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 향토 문화유산 ‘동강봉추들노래’ 공연, 공공기관 밴드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樂)’, 천연염색의 전통과 현대 패션을 결합한 ‘천연염색 패션쇼’,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 ‘뮤지컬 빅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영산강변을 수놓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8일 15만 명의 방문객이 몰린 개막식에 이어 9일에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각종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영산강 미식관뿐 아니라 체험부스 곳곳에도 인파가 몰리며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축제 주무대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마을합창단’이 ‘영산강에 울려 퍼지는 희망의 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라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달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정오부터는 풍물패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을 돋우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오후 1시부터는 지역 향토 문화유산인 ‘동강봉추들노래’ 공연이 영산강정원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시연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풍물패 길놀이와 들노래 시연이 어우러진 체험형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열린 공공기관 밴드 콘서트 ‘영산강 물들락(樂)’은 시민 밴드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통해 영산강의 생명력과 시민의 창의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오후 5시 30분에는 국내외 디자이너와 예술가가 함께한 ‘천연염색 패션쇼’가 열렸고 천연염색의 전통기법에 현대 패션을 결합한 무대는 색채와 음악, 연출이 어우러져 나주 천연염색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알리는 특별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됐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두 번째날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에 열린 ‘뮤지컬 빅쇼’였다. 수도권과 대도시에서나 볼법한 수준높은 뮤지컬 공연과 흥행작들의 넘버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축제장 주무대 관객석은 관광객과 시민들로 인해 빠르게 자리를 메웠다. 최정원, 마이클리, 아이비까지 대한민국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Someone Like You(지킬 앤 하이드), 대성당들의 시대(노트르담드 파리), All That Jazz(시카고)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동한 ‘뮤지컬 빅쇼’는 영산강정원 축제장 일대를 인기 뮤지컬 명장면을 통해 감동의 무대로 물들였다. 특히 배우 원기준이 ‘뮤지컬 빅쇼’의 특별 진행자로 나서 관중을 사로잡는 재치있는 진행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들의 무대가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고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나주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며 “벌써 내년 축제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오직 나주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으로 가득했고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남은 축제 기간에도 시립국악단의 ‘나주삼색유산놀이’를 비롯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더 큰 감동과 더 깊은 나주 이야기를 만나러 축제장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3일 차인 10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선보이는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무대와 시립국악단의 창작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케이팝 콘서트가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국사 강사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산강 퀴즈 톡!’은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를 주제로 토크쇼와 현장 퀴즈 이벤트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축제의 추억과 함께 나주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일 전망이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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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윤병태 시장, 정보석 영산강축제 홍보대사와 환담
전라남도청사전경(사진=전라남도)
[한국Q뉴스] 윤병태 나주시장(왼쪽)은 9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영산강축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국민배우 정보석씨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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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가 빛나난 한글이 빛나곡, 한글이 빛나난 제주어가 빛난다!
579돌 한글날 경축식 (1)
[한국Q뉴스] 579돌 한글날, 제주도민덜은 한글광 제주어의 가치를 되새겻수다. 두린아으부떠 어른ᄁᆞ장 800여 멩이 ᄒᆞᆫ자리에 모다졍 우리말의 뿔리를 직ᄒᆞ여 온 제주어에 새 생명을 불어넣엇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세상을 ᄇᆞᆰ히는 빛, 한글. 뿔리를 직ᄒᆞ여 온 말, 제주어’를 주제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ᄋᆢᆯ앗수다.
행사 주제는 한글이 백성덜의 어려움을 덜어 주젠 창제뒈엉 세상을 ᄇᆞᆰ히는 빛이 뒌 거추룩, 제주어는 ‘불휘(뿌리의 옛말)’추룩 우리말의 소중ᄒᆞᆫ 근원을 ᄀᆞᆫ직ᄒᆞ여 온 언어유산이렌 허는 의미를 담앗수다.
제주도는 경축식을 통ᄒᆞ영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ᄒᆞ곡 소멸 위기에 처ᄒᆞᆫ 제주어에 대ᄒᆞᆫ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헷수다.
경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ᄒᆞ영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광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 ᄒᆞᆨ생 아울라 ᄒᆞᆫ 800멩이 참석ᄒᆞ엿수다.
경축식은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ᄒᆞᆨ교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뮤지컬 공연으로 문을 ᄋᆢᆯ앗수다. 두린아으덜의 ᄆᆞᆰ은 목소리로 페와진 제주 바당 이왁은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생생ᄒᆞ게 전달ᄒᆞ멍 관객덜의 ᄆᆞ음을 사로잡앗수다.
○ 국민의례, 제주도 교육감의 훈민정음 서문 익기에 이엉 한글의 우수성광 세계로 확산뒈는 한글과 제주어 사례를 소개ᄒᆞ는 기념영상이 상영뒛수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제작ᄒᆞᆫ 영상은 외국인덜에 의ᄒᆞ영 조명된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ᄒᆞ곡, 세계가 주목ᄒᆞ는 한글광 제주어가 세대를 잇엉 전승뒈사 ᄒᆞᆯ 우리의 심장이곡 혼임을 강조헷수다.
제주도지사 표창은 제주학연구센터 권미소 씨, 제주어보전회 강순복 씨, 한글사랑서예모임 노명숙 씨,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이 받앗수다. 또시 제24회 한글사랑서예대전 한글으뜸상은 고장립 씨가, 아름다운 제주어 간판상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식당 ‘잇수다’(대표 이진우)가 수상헷수다.
오영훈 지사는 경축사에서 “한글은 배우기 쉽곡, 아름답곡, 과학적인 문자우다. 누게도 소외뒈지 안ᄒᆞ게 쿰젠 ᄒᆞ는 평등광 위민(爲民)정신이 담아져 이수덴”ᄒᆞ멍 “위대헌 한글 덕분에 우리 민족은 고유ᄒᆞᆫ 정체성을 직ᄒᆞ여 냇젠” 강조헷수다.
이어근에 “제주어는 제주만의 유산이 아니우다. 대한민국 문화를 풍성ᄒᆞ게 멩그는 우리 민족 모두의 소중헌 문화유산이우덴”ᄒᆞ멍 “언어학적으로는 소멸위기주마는, 문화적·사회적으로 제주어는 여전히 살앙 숨쉬고 이덴”ᄀᆞᆯ앗수다.
또시 “오는 11월에 ‘제주어왓’이엔 ᄒᆞ는 제주어대사전 웹사전을 ᄋᆢᆯ 것이고, 내년부떠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주어 번역기도 개발ᄒᆞ 거”옌 ᄒᆞ멍 “제주어영 제주의 문화는 이제 제주의 경쟁력이우덴”덧부쪗수다.
축하공연에서는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 참가팀덜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엿수다.
서울·경기 지역의 다올여성합창단, 경상 지역의 보리스텔라팀과 제주 두린아이덜이 ᄒᆞᆫ 무대에 올랑 ‘홀로아리랑’과 제주 전통 노래 ‘감수광’을 ᄒᆞᆫ디 불럿수다. 서로 ᄄᆞ난 지역에서 온 합창단이 ᄒᆞ나 뒌 목소리로 제주어 노래를 불르는 모습은 언어와 문화의 화합을 상징ᄒᆞ는 뜻깊은 장면이엇수다.
행사장에서는 한글서예사랑모임의 서예대전 전시, 제주어와 제주의 풍속, 역사, 자연을 ᄃᆞᆷ은 제주어 그림, 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준비ᄒᆞᆫ 제주어 창작 작품 전시, '제주어가 걸어온 길' 자료전 등 다양ᄒᆞᆫ 부대행사도 ᄒᆞᆫ디 진행뒛수다.
ᄒᆞᆫ편, 제주도는 한글날을 맞앙 이번 행사의 보도자료를 표준어영 제주어 두 가지로 제공헷수다. 제주어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소통 도구로서 생명력을 ᄀᆞ졍 이심을 보여주젠 허는 시도로, 제주어의 일상적 사용을 장려ᄒᆞ곡 공식적인 위상을 높이멍, 소멸 위기에 처ᄒᆞᆫ 제주어를 보존ᄒᆞ곡 확산ᄒᆞ기 위ᄒᆞᆫ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우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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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합창단 6곳 제주고향사랑 기부
전국 6개 지역 합창단이 제주를 찾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역어로 문화를 나누는 합창단들이 2년 연속 제주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간 문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문예회관 로비에서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합창단은 △서울․경기 다올여성합창단 △강원 태백산아름합창단 △경상 보리스텔라합창단 △이북․고산 카펠라합창단 △충청 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전라 고흥우주합창단 등 6개 팀이다.
이 가운데 다올여성합창단과 보리스텔라합창단이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소중한 기부금은 제주어 등 지역문화 보존을 비롯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가치 보존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제주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도민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이 주관했다.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한 7개팀이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노래로 선보였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웰로(https://www.welfarehello.com),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기부자는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1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된다.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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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도시 전주,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수상자 선정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는 지난달 6일 ‘제8회 전주독서대전’ 일환으로 개최된 ‘제20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수상작 56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지정 도서를 읽고 현장에서 독후화(유아부, 초등 1~2학년)와 독후감(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총 4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21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창의적인 표현력과 솔직한 경험 및 생각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대상 수상자로는 유아부 김주하 어린이, 초등 1~2학년부 이선우 어린이(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초등 3~4학년부 김규현 어린이(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초등 5~6학년부 장지우 어린이(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11월 15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다목적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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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주거리인형극제’ 개최, 거리에서 인형들이 생생하게 움직인다!
거리에서 인형들이 생생하게 움직인다! (사진제공=문화정책과)
[한국Q뉴스] 전주시는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차이나거리와 웨딩거리에서 ‘제5회 전주거리인형극제’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꼭두가 주관하며,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인형극 작품 총 20회가 무료로 진행된다. 11일(토)에는 차이나거리에서 '토끼는 당근', '목각인형한마당' 등이, 12일(일)에는 웨딩거리에서 '보라매와 아이', '퍼펫 박스' 등 다양한 형식의 인형극과 대형 인형 거리 행진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관객과 교감하며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인형극에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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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문주간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 마련
제9회 인문주간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 마련 (사진제공=평생학습과)
[한국Q뉴스] 전주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관 등 전주 일원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주제는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이며, 14일 오후 7시 아중호수도서관에서 판소리, 인문 강연, 음악이 결합된 개막 인문 콘서트('k-판과 k-팝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후 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 30개 인문공간에서 '마음온(ON)의 문학/문화/음악'을 주제로 릴레이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기획 인문 강좌로 '나의 왼발' 작가 6인이 참여하여 '실패 인문학 여섯 작가의 인생분투기'를 주제로 대담 및 토크 콘서트를 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의 마음 챙김과 치유에 기여하는 인문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