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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연꽃데크길과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하며 축제장을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징검다리 확장과 접근성 개선, 습지 탐방로와 연계한 생태관찰형 경관 조성, 1억 송이 코스모스 단지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이 오감을 통해 영산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나주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방문객 이동 동선 개선과 영산강정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존 징검다리를 확장 및 정비하고 연꽃탐방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기간 제1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좁다는 의견을 반영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폭 1m의 징검다리를 폭 2.5m, 2열 구조로 확장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게 만들어 안전성과 경관 기능을 높였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각에는 수면 위 햇살이 반사되며 영화 속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물 위를 건너는 듯한 체험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징검다리 인근에는 총길이 124m, 폭 2.5m 규모의 연꽃 탐방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중앙부가 입체적인 연꽃잎 모양으로 디자인돼 수면과 가까워질수록 연꽃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전망대와 생태 학습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활용된다.
영산강정원에는 또 하나의 명소인 ‘맨발길’ 이 새롭게 들어섰다.
총 연장 1,159m 구간 중 800m를 우선 개방해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 2.2~3.7m의 여유로운 보행 공간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점은 주 포장재로 ‘모래’를 사용한 것이다.
인공 배수시설 대신 자연 배수 방식을 적용해 비가 오거나 건조한 날에도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 맨발로 걸을 때 촉촉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연꽃단지와 인접해 있어 활짝 핀 백련을 가까이에서 보고 향기를 맡으며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맨발길은 저류생태습지 생태탐방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갈대와 억새 숲길을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단순한 보행 공간을 넘어 자연 생태의 변화를 체감하는 생태, 휴식 복합 공간으로 기능하게 되며 향후 나머지 구간까지 조성해 1.1km 이상 주요 동선을 잇는 대표 명소로 완성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양방향 징검다리와 연꽃데크길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의 핵심 관람 동선이자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축제를 계기로 영산강정원이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의 재료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맨발길은 시민과 관광객이 몸과 마음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명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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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픈AI’ 전남 데이터센터 투자 발표 적극 환영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1일 이재명 대통령과 글로벌 AI 선도기업인‘오픈AI’의 샘 알트만 대표의 접견시 전남 서남권 AI 데이터센터 구축 추진이 공식 발표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오픈AI의 전남 투자 결정은 지난 9월 대통령 방미 계기 세계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과 체결된 하이퍼스케일 AI데이터센터 투자 업무협약에 이은 성과이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세계적인 투자자 블랙록과 글로벌 AI기업 오픈AI가 잇달아 한국 비수도권 지역에 투자를 천명하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3강 전략이 국제사회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전남은 정부 AI 정책의 핵심 무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픈AI는 한국의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서남권, 동남권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각각 추진하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I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한국의 SK와 협력해 전남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밝혀, 최적지로 꼽히는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대한 발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해남 솔라시도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안정적인 용수, 광활한 부지, 인프라 접근성 등 데이터센터 핵심 요건을 완비한 즉시 착공 가능한 최적지로 정부 AI와 RE100 국가산단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실현할 ‘모든 것이 준비된’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오픈AI의 전남 투자 발표는 대한민국 AI 대전환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대통령께서 직접 글로벌 기업과 협력의 길을 열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오픈AI와 블랙록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전남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미 지난 2월부터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허브 구축 준비에 착수해, 전남도와 협력해 기반시설 정비와 입지 투자 설명회 활동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는 중앙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투자 기업 맞춤형 지원, 전력망·통신망·도로망 개선, 용수 확보 계획 수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한국의 비수도권, 특히 해남을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투자가 현실화되면 해남은 첨단 산업과 녹색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는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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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함평군,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성황리 마무리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함평군은 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이날 오전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함평군의원을 비롯한 함평군 공직자와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개최됐으며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민생 현장을 살폈다.
참여자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장보기를 진행했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 진행해 시장 전체 매출이 평소 대비 증가하며 명절을 앞둔 상인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꽃을 피웠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따뜻한 정이 오가는 삶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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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전주역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한국Q뉴스]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2일 전주역에서 농협 전주시지부와 함께 ‘내 고향 전주, 고향사랑기부로 응원해주세요’를 주제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 자치행정과 직원과 농협 전주시지부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기차를 타고 전주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우리지역 쌀을 비롯해 리플렛 등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현장에서 기부하는 기부자들에게는 전주의 대표 답례품인 이강주와 한지등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 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제철과일 구독사업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지원 ‘한발 더 디딤’ 사업 등 총 2억8300만원 규모의 6개의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 주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총 7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많은 출향민들의 전주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홍보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를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인만큼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전국 NH농협은행 창구, 민간플랫폼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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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장성군, 명절 종합대책 추진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 장성군, 명절 종합대책 추진
[한국Q뉴스] 장성군이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 △가축질병 △생활민원 등 7개 반 140명 규모 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상황 대응에 나선다.
‘물가안정대책반’은 전통시장 이용 유도, 바가지 요금 신고 접수,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보건진료 및 감염병·방역대책반’은 공공·보건의료 진료 대책과 응급의료 지원체계를 확립해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
‘가축질병대책반’은 축산농가 예찰, 조류독감 예방 안내 등을 통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축 감염이 의심되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생활민원대책반’은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및 교통 불편사항 접수, 주요 시설물 상·하수도 일제 점검, 기동복구반 가동 등 빈틈없는 조치와 점검을 이어간다.
11개 읍면에서도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향우, 방문객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일에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목록은 장성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내 24시간 응급의료기관은 장성병원이다.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는 3일 8일 9일에 수거한다.
4일에는 읍시가지 쓰레기만 수거할 계획이다.
휴무일인 5~7일까지는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 쓰레기는 5~6일에만 쉬고 다른 날에는 정상 수거한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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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성묘할 때 진드기 기피제 챙기세요, 무료배부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관내 32개 보건기관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추석명절 성묘나 벌초, 야외활동시 필요한 군민은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해남군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다.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9~11월의 가을철에 집중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0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14일 후 고열,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18.5%로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풀밭에 바로 앉지 않고 귀가 후 즉시 세탁 및 목욕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 몸살로 착각하기 쉽다”며“증세가 나타날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성묘·벌초·농작업 등 야외활동 사실을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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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 성료
곡성군,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 성료
[한국Q뉴스] 곡성군은 지난 9월 27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2025년 제3회 곡성전국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이 주관하는 청년 요리대회와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생 경연이 동시에 열린 첫 공동 무대로 지역과 교육이 협력해 세대가 어우러진 상생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지원청 김대중 교육감 및 곡성군의회 강덕구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교직원, 학부모, 스타셰프와 명장 등이 참석해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청년 참가자들은 곡성 특산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이 가려졌다.
요리 분야는 10개 팀이 60분간 조리와 플레이팅 실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상은 이강석·이진서 최우수상은 박태하·고영승, 진솔·이용진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이후에는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제과·제빵 명장 마옥천, 제과 기능사 김영옥, 전남조리과학고 출신 김현수 세프님이 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래 인재가 묻고 K-푸드가 답하다’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현장의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을 경품으로 추첨해서 지급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올해 경연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전라남도교육청과 곡성군이 함께 개최하게 됐다”며“교육청의 풍부한 교육적 역량과 지자체의 행정·지역 자원이 어우러져 인재와 주민, 전문가가 교류하고 협력하는 더욱 뜻깊은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대회를 계기로 곡성의 맛과 멋을 담은 케이-푸드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역 농업과 음식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요리와 식문화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전남 K-푸드 교육센터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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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서울 직거래 장터 운영
곡성군, 추석맞이 지역 농특산품 홍보를 위한 서울 직거래 장터 운영
[한국Q뉴스] 전남 곡성군은 2일부터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에서 곡성군 지역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재경향우회를 비롯해 지역 농가와 농협,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곡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촉하는 자리이다.
행사장에서는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한 곡성 명품 멜론을 비롯해 토란, 흑찰옥수수, 곶감, 청국장, 참기름, 건강즙 등 8개 업체가 생산한 60여 품목을 선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9개 업체가 참여해 70여 품목을 판매했으며 약 2천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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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대화법과 건강한 양육 태도 배움의 시간
긍정적인 대화법과 건강한 양육 태도 배움의 시간
[한국Q뉴스] 화순군은 2일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개인별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15세~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관내 중소기업탐방, 부모 교육, 맞춤형 상담,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2025년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는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별 맞춤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링크 또는 포스터 QR코드 스캔을 통해 선착순 20명을 사전 모집할 계획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부모님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발전시킬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큰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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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 왕국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D-15를 가다
고인돌 왕국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D-15를 가다
[한국Q뉴스] 전남 화순군이 오는 10월 17일 ~ 10월 26일까지 10일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에서 '가을만화'를 주제로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화순군 대표 축제로 '23, 24년 2년 연속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된‘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청동기 체험, ‘가을만화’ 와 ‘고인돌 유니버스’로 정체성과 재미를 강화해 총 7개 구역에서 부대행사 포함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방향성은 청동기 시대 배경의 △스토리텔링 체험을 대폭 확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움직이는 공룡’ △알파카 체험 △2,000면 이상의 주차 공간 확보 △쉼터 및 휴게시설 증설과 안내 체계 개선 등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는 개막일인 17일부터 10. 26.까지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 27.~ 11월 2일까지는 경관 관람형 축제로 지속된다.
축제개막식 행사는 17일 오후 6시 화순하니움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44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와 통합 개최하고 이날 축하공연에는 하모나이즈, 박혜신, 나영, 임재현 등 초대 가수들이 출연한다.
고인돌 유적지 잔디광장에 설치된 축제 주무대에서는 관현악, 밴드, 지역 예술인 공연, 마술쇼, 버스킹, 트롯 등 축제장을 찾는 많은 세대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공연이 매일 펼쳐진다.
특히 DM 콘서트는 주말에 집중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첫날인 18일에는 하림, 케이시, 정엽 실력파 뮤지션이 출연해 발라드풍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19일에는 레트로를 좋아하는 40~50대를 겨냥해 김보경, 스페이스 A, 자자, 채연, K2, 군조크루가 무대에 올라 90~00년대 향수를 자극한다.
25일은 DM 댄스 day로 1부는 DJ 캔드릭스가 EDM 공연을, 2부는 Mnet 댄싱9 시즌1 최종 우승자 제이블랙이 퍼포먼스 공연으로 무대를 달군다.
폐막일인 26일에는 50~60대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트롯 가수 우연이, 김홍남, 문희옥이 출연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6개 전시 프로그램 중 ‘황금 고인돌’ 이 있는 도곡 관청바위와 살아 ‘움직이는 공룡’ 이 설치된 물멍존의 쥬락 파크가 이목을 끈다.
황금 고인돌은 행운과 소원을 기원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고 14m 크기의 초대형 브라키오사우루스와 수룡 등 총 5종의 공룡을 전시한 쥬라 파크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DM 유니버스 내에서는 청동기 시대 이름짓기, 의상 대여 등 총 10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들의 영원한 친구 알파카를 만나려면, 춘양 방면 공원 초입의 잔디광장에 마련된 ‘알파카 먹이주기 무료 체험존’을 찾아가면 된다.
현재 → 청동기 시대 → 쥐라기 시대로 이어지는 시간여행 콘셉트로 축제장 곳곳을 돌며 진행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이벤트에 참여해 미션을 완성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축제의 부대행사와 연계 행사는 각각 2개씩 운영된다.
부대행사는 10.25. 10:00~ 오후 3시 고인돌 유적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2025 화순군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10.18.~10.26.까지 도곡 선사체험장과 춘양 대신리에서 세계유산을 활용한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축제 연계 행사로 10. 18.~19. 양일간 도곡면 선사체험장 잔디광장에서 ‘제2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제22회 화순 전국국악대제전’은 10월 26일 세계거석테마파크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최종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되고 △입장료는 축제장 또는 화순 관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이 기대된다.
/ 유공자·장애인 / 미취학아동 / 초청내빈/기자/사전협의자 - 전액 면제)구복규 화순군수는 “올해 가을꽃 축제는 가을꽃과 청동기 체험, ‘고인돌 유니버스’로 축제의 정체성과 재미를 한층 더한 만큼,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께서는 축제도 즐기시고 화순적벽을 비롯한 화순 11경과 화순꽃강길 음악분수대·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의 야간경관까지 두루 감상하며 질 좋은 화순농특산물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8개 주차장에 총 1,98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축제장 내 이동 편의를 위해 25인승 중형버스를 투입, 평일 2대·주말 5대씩 상시 운행하고 유모차 30대, 휠체어 30대를 준비해 편리한 축제 관람이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