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문주간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 마련

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운영

김상진 기자
2025-10-09 12:00:13




제9회 인문주간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 마련 (사진제공=평생학습과)



[한국Q뉴스] 전주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관 등 전주 일원에서 인문학 대중화를 위한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을 운영한다. 주제는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이며, 14일 오후 7시 아중호수도서관에서 판소리, 인문 강연, 음악이 결합된 개막 인문 콘서트('k-판과 k-팝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후 작은도서관, 동네책방 등 30개 인문공간에서 '마음온(ON)의 문학/문화/음악'을 주제로 릴레이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기획 인문 강좌로 '나의 왼발' 작가 6인이 참여하여 '실패 인문학 여섯 작가의 인생분투기'를 주제로 대담 및 토크 콘서트를 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의 마음 챙김과 치유에 기여하는 인문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