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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도 일반음식점 정기 위생교육 진행
화순군, 2025년도 일반음식점 정기 위생교육 진행
[한국Q뉴스] 화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화순군 지부는 지난 10월 1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만연홀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점 운영자 및 종업원의 위생 관리 역량 강화와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식품 접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또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식품 정보제공에 따른 군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친절 서비스,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위생 관련 법규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구복규 군수는 “우리 일반음식점 영업자분들은 화순군의 얼굴임을 항상 기억하며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며 “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를 실천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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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으로 세계인이 몰려온다”해남군, 손님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해남으로 세계인이 몰려온다”해남군, 손님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한국Q뉴스] 해남군이 한가위 명절 연휴와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전라남도 캠핑관광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따르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군은 29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관광 친절·위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LPGA 대회, 전국 최대규모 캠핑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깨끗하고 친절한 해남을 만들기 위한 군민 및 관계자들의 강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남군 산림조합, 이통장연합회, 환경단체, 자원봉사단체, 외식업·숙박업 단체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군청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외식업지부와 이통장연합회 대표가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며 민·관이 협력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 및 관광객 친절 서비스 실천을 약속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해남읍내 전역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과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국토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범국민 청결운동이다.
해남군은 이를 계기로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를 집중 청소주간으로 지정해 추석맞이 일제대청소, 방치 생활쓰레기 정리, 해안·농촌·도로·관광지·하천·공원 등 분야별 집중 수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을 세계에 선보이는 중대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환경과 감동을 주는 친절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과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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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한대사부인회 ‘신안 꽃 예술 전시회’ 개막
신안군, 주한대사부인회 ‘신안 꽃 예술 전시회’ 개막
[한국Q뉴스] 신안군은 지난 10월 1일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 주한대사부인회 꽃 예술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오는 10월 19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 호주, 일본, 튀르키예, 콜롬비아 등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이 참석해 신안의 가을을 더욱 빛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열리는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의 서막을 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전시회에서는 대사 부인들이 자국의 문화를 모티브로 직접 제작한 꽃 작품이 선보였다.
작품들은 서울 방식꽃예술원에서 진행된 사전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국제꽃장식대회 기간까지 특별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세계 각국의 예술적 감각을 전한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13개국 주한 대사 부인들이 신안에서 한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전시는 사계절 꽃피는 신안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이자 다가올 국제꽃장식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안을 꽃과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관광과 정원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존 밋첼 네덜란드 대사 부인은 “신안은 다채로운 색채의 꽃과 광활한 갯벌, 수많은 철새가 어우러진 살아있는 정원 같은 섬이었다”며 “평화로운 산책길과 해변, 그리고 주민들의 환대 속에서 느낀 감동은 도시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가치였다.
특히 신안군의 따뜻한 환대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은 마치 거대한 정원 속에 초대받은 듯한 특별한 경험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식 원장은 “13개국 글로벌 여성 리더들이 함께 만든 이번 전시는 매우 뜻깊은 성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나라의 작품을 감상하며 ‘국제 특별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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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역에서 시작한 날개짓, 사통팔달 해남시대 연다
해남역에서 시작한 날개짓, 사통팔달 해남시대 연다
[한국Q뉴스] 해남군을 사통팔달 전국으로 잇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순풍을 타고 있다.
해남군은 지리적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철도와 도로 연결을 비롯해 확포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사업 및 계획 반영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9월 27일 목포~보성선이 개통되면서 해남에 철도시대가 문을 열었다.
목포보성선 공사는 국비 1조6,488억원이 투입되어 2003년 공사를 착공한지 무려 23년만에 개통됐다.
해남역에는 하루 10회 기차가 운행하면서 목포에서 부산까지의 승객을 싣고 달리게 된다.
현재는 무궁화호와 새마을호가 운행중에 있지만 신보성~순천 구간의 전철화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전철이 운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서울에서 무안공항을 거쳐 해남으로 고속철도를 연결하기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호남 고속철과 이번에 개통된 목포보성선을 연결하게 되면 해남에서도 환승없이 서울까지 기차로 갈 수 있게 된다.
해남군은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개설사업도 동시에 건의하고 있다.
서울 제주 고속철도 개설사업은 사업비가 27조정도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해남군은 수년전부터 해남-완도를 거쳐 제주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노선 개설 방안을 모색해 오고 있다.
해남과 신안을 연결하는 국도77호선 연결공사는 현재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0월 말이면 해저터널 2.7km 구간이 전부 완료된다.
전체 공사는 27년 8월 준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2,453억원이 소요된다.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해남읍에서 대흥사간 4차로 확포장공사는 현재 수자원공사 관로 이설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8년 5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52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지난해 착공해 편입부지 보상협의를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중이다.
특히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는 해남군과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전 구간 농기계 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변경 작업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올해말 변경 설계안이 만들어져 주민들에 대한 설명회 및 보상협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광주에서 해남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사업은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현재 국토부에서 타당성 조사를 진행중으로 2034년 개통을 목표를 순조롭게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광주~해남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주에서 해남까지의 소요시간이 40분대로 접어들게 되어 해남 교통망의 기초 인프라가 대부분 완성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대형 SOC사업은 지역개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조금도 긴장감을 늦출수 없이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군민, 정치권과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계획했던 사업들이 꼭 성과를 낼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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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
[한국Q뉴스] 장흥군이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1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방제를 지시하고 피해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깨씨무늬병은 양분 보유력이 낮은 토양에서 출수기에서 황숙기까지 양분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곰팡이성 병해다.
군은 올해 6월부터 지속된 이상 고온현상과 집중호우의 여파로 병해 면적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깨씨무늬병은 단순한 병해의 문제가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흥군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벼 영양관리 지도와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퇴비, 규산질비료, 볏짚 넣기 등을 통한 지력 증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군은 우선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농업재난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벼 농작물 재배보험 병해충 특약 내용을 알리는 한편 미질 저하에 따른 수매 가능성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최근 쌀 생산비 급등과 병해충 증가로 농민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농업재난재해 인정과 미질이 떨어진 벼에 대한 수매 보장을 통해 농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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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추석 맞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장흥군, 추석 맞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 실시
[한국Q뉴스] 장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이나 요양 시설에 문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를 주제로 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도 점검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병문안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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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모와 함께하는 e스포츠 아동친선경기 개최
장흥군, 부모와 함께하는 e스포츠 아동친선경기 개최
[한국Q뉴스] 장흥군은 1일 보훈회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e브롤스타즈 아동 친선경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선호하는 활동을 존중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건전한 게임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친선경기에는 사전에 접수된 16개팀이 참가해 3판2승제로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게임에 참여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 장흥군수은 “이번 친선경기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2026년에는 정식으로 e스포츠 아동 게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흥군은 유니세프가 인증한 아동친화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벨문학도시로 이번 e스포츠 아동친선경기는 아동 권리 보장과 문화·예술적 가치 확산을 함께 도모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참가한 모든 아동과 학부모들은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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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추석 명절맞이 귀성객 환영 행사 열어
익산시청사전경(사진=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는 2일 익산역에서 귀성객 환영행사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와 시민화합대축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시애향본부, 바르게살기운동익산시협의회, 익산시새마을회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귀성객들에게 넉넉한 한가위의 정을 담은 가래떡과 음료를 전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 이리·익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열리는 시민화합대축전을 안내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출시와 연계한 홍보에 힘입어 현재 약 4억원을 모금하며 순항 중이다.
시민화합대축전은 10월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과 할인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익산 전역에서 펼쳐지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추석을 맞아 익산을 찾은 모든 분이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익산사랑을 실천해 주시고 10월 한 달간 열리는 시민화합대축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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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유망기업 투자 잇따라 '미래산업 중심지로'
익산시, 유망기업 투자 잇따라 '미래산업 중심지로'
[한국Q뉴스]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이앤엘테크는 1997년에 설립된 축전지 제조업 강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연료전지분리판과 플라즈마코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는 2018년부터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을 가동해 지금까지 250억원을 투자하고 51명을 고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5,450㎡ 부지에 증설이 완료되면 누적 370억원 투자와 66명 고용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파마식스는 익산제4산단 6,613㎡ 부지에 115억원을 투자하고 45명을 고용한다.
첨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화장품, 부취제 등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세계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파마식스는 2022년 설립 이후 화장품 제조업을 시작으로 사료첨가제, 부취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메이크띵즈는 익산제3산단 1만 3,702㎡ 부지에 77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채용해 성능이 강화된 침투성보호의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고기능성 군용 장비를 공급하고 국방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0년 설립된 ㈜메이크띵즈는 국방조달 전문기업으로 군복, 군장류, 특수피목, 금속가공 등 다변화하는 국방 품질 기준에 맞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3개 회사의 투자가 완료되면 첨단소재 산업의 기반 강화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투자기업들이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익산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첨단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산업 중심 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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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 익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가을 여행, 익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한국Q뉴스]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열차 여행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8일 운행되는 '2025 익산행 멍룡열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상품은 그동안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정원열차, 치맥열차, 고구마순합창열차 등 주제별 기차여행에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열차 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코레일 전북본부와 협업으로 마련된 반려동물 동반 전용 임시관광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6시 59분 출발해 영등포·수원·천안·조치원·서대전을 거쳐 익산역에 오전 10시 도착한다.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달빛소리수목원을 비롯해 이상한교도소, 제19회 익산 FCI 국제도그쇼&반려동물 문화축제 현장에 방문한다.
특히 여행에는 반려동물 전문가가 동행해 참가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고 국제도그쇼와 연계해 여행과 축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 9만 9,000원으로 왕복 열차, 전용 버스, 중식·석식이 포함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신청은 여행사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익산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사업 비전인 '펫프렌드 익산'을 알리고 반려동물 동반 관광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멍룡열차는 철도를 통해 익산의 자연과 문화를 잇는 반려동물 친화 힐링 여행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전국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찾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