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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란기 돌발해충 집중 방제 돌입
익산시, 산란기 돌발해충 집중 방제 돌입
[한국Q뉴스]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녹색도시조성과, 산림과와 함께 돌발해충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하며 과실의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흡입해 고사 또는 생육 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로 해충의 산란 시기가 앞당겨지고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월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경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서 동시방제를 추진한다.
또한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 방제에 앞서 약제 공급과 교육 등을 진행했다.
7,000만원을 투입해 과수 재배 575농가, 196㏊에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돌발해충이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가에서 직접 돌발해충 약제를 방제하는 경우 주변 친환경재배단지,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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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시민-공무원 협력해 만든 우수정책 최종 선정
군산시, 시민-공무원 협력해 만든 우수정책 최종 선정
[한국Q뉴스] 군산시가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 정책 경진대회’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든 우수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접수된 71건의 제안 가운데 부서 사전검토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건의 우수 제안을 바탕으로 시민과 관련 부서가 정책 T/F팀을 구성해 정책을 구체화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 경진대회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행정의 전문성과 결합해 실현 가능성을 높인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던 최종 발표회에는 시민 제안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들이 참석해 제안 취지와 기대효과, 실행 계획 등을 소개했다.
군산시 제안심사위원회는 각 제안의 △창의성 △주민 편익성 △경제성 △실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해 수상작을 가렸다.
최우수상에는 ‘군산 시간여행 열차” 도입을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군산 조성이 돌아갔고 우수상에는 안전한 우리 동네 공원 이름표 아주기, 도심 근린공원 정원화 및 인공폭포 설치가 선정됐으며 장려상 4건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영민 부시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시민 제안의 구체화를 통해 민과 관이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간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수 제안들이 실제 현장에서 실현되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더 나은 군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시민 정책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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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 깨끗하고 건강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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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든든한 도정”약속
김관영 지사,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든든한 도정”약속
[한국Q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민생안정부터 국정감사 대비, 공약 이행 등 도정 전반의 현안을 점검하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2일간부회의에서 “추석 한가위는 가족의 품에서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때”며 “소외되는 도민이 없이 따뜻하고 평안한 휴일이 되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명절에는 취약계층이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상생페이백, 농어민 공익수당,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등 각종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과 응급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하고 유지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명절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연휴 이후 다가올 국정감사에 대해 “중앙부처의 국정감사 진행을 면밀히 살펴 우리 도와 관련된 쟁점을 빠짐없이 파악하라”며 “부처 국정감사 질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해 현안 해결의 실마리로 삼고 도 국정감사 시에도 적절한 건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과 관련해서는 “공약 이행은 행정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며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행 완료한 공약 중 도민체감도가 큰 성과는 집중 홍보해 우수사례를 확산할 것”을 주문했다.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과 관련해서는 “정책 이해관계자들과의 잦은 소통은 정책 집행의 진정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메시지”며 “도정의 주요 사안에 관심 있는 국회의원 등과도 평소 교류를 이어가야 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 대해 “AI 행정 혁신과 도민 맞춤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실국장을 포함한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반드시 교육 수료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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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실내수영장, 추석 연휴 및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로 임시 휴장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한국Q뉴스] 영광군은 추석 연휴와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준비를 위해 영광실내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영광실내수영장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추석 연휴로 정기 휴장하며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는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한 보수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37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 일원에서 열리며 수영 경기는 10월 26일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대규모 체육행사에 대비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며 “휴장 기간 동안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실내수영장은 시설 정비를 마친 뒤 오는 10월 28일 오전 6시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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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체육의 미래 법성고 여자농구팀, 군수와 뜻깊은 만남 가져
영광군 체육의 미래 법성고 여자농구팀, 군수와 뜻깊은 만남 가져
[한국Q뉴스] 영광군이 자랑하는 법성고 여자농구팀이 2025년 국제농구연맹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 선발과 2025 WKBL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잇달아 쾌거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한울 선수는 2025 FIBA U-16 여자 아시안컵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어 대한민국과 영광군의 이름을 국제 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또한 김민경 선수와 이은서 선수는 각각 청주 KB 스타즈와 부천 하나은행에 1라운드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에 장세일 군수는 지난 1일 군수실에서 법성고 여자농구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담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국가대표 선발과 프로 입단을 축하하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 학생들이 국가대표와 프로 선수로 성장한 것은 지역 체육 발전의 큰 자랑이다.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들이 더욱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성고 여자농구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빛나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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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영광군,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한국Q뉴스] 영광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1일 영광터미널시장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광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공직자, 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해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농·수산물 등을 구입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 참가자들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과 물가안정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영광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를 통해 상품권 사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장 방문객들에게도 이용을 독려했다.
아울러 영광군은 최근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 및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민생 회복 소비쿠폰 2차분을 지급해 소비 여력을 높였으며 이번 장보기 행사와 맞물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광군수는 “고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께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영광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정책 수단과 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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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적극 추진
영광군,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적극 추진
[한국Q뉴스] 영광군은 위반건축물 근절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위반건축물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카드뉴스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위반건축물은 주로 소규모 증축 건축물에서 발생하며 건축주의 관련 법규 미숙지로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건축물이 한 번 축조되면 철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가 중요하다.
이에 영광군은 군민들에게 건축법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현수막 제작·설치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준법의식을 제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현수막에는 위반 건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축 행위 전 이행 절차를 알리는 문구를 담아 군민들이 건축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축 행위 전 사전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들이 올바른 건축문화를 형성하고 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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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 연장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청)
[한국Q뉴스] 영광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스템 장애와 추석 연휴를 고려해 9월 30일이었던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예기치 못한 화재로 발생한 시스템 장애와 추석 연휴로 인해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납부 기한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가산세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10월 16일부터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차량의 노후 정도와 배기량에 따라 금액을 산출해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된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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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의 발자국들 展’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
[한국Q뉴스] 영광군은 백수읍 논산리에 있는 영광문화예술촌 전시동에서 오는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함께 웃고 뛰며 땀흘렸던 지난날의 기억을 만나는 특별한 사진전’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공동체의 축제 장소였던 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웃고 뛰며 땀 흘렸던 기억과 함께 소풍, 수학여행,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던 기억들을 되짚어보는 사진들로 꾸며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그 시절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지난날을 회상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문화예술촌은 지난 2020년 영광군에서 폐교된 백수동초등학교를 매입해 2023년부터 건물 3동을 창작동, 전시동, 다목적동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현재는 운동장과 주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손님 맞을 준비가 늦어지는 영광문화예술촌을 기다리는 분들께 미완의 공간이지만 일부 공간에서 영광교육지원청의 도움을 받아 특별한 사진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곧 문을 열겠다”고 했다.
한편 ‘운동장의 발자국들 展’ 전시 작품은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023년 부터 1년 6개월간 수집한 ‘128년 역사의 영광 교육 기록 사진’ 으로 전남 최초로 근대 교육이 시작된 영광의 교육역사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수집한 사진 자료이다.
2025-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