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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전북중기청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 지원한다
완주군청사전경(사진=완주군)
[한국Q뉴스] 완주군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9일 완주군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분야별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상담·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경영 및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전세희 청장, 김재천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은 매주 화요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에 상주하며 경영, 인사, 노무, 판로 자금, 기술 등 12개 분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완주군은 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비즈니스지원단과 합동 컨설팅을 추진하며 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발전의 핵심 주체”며 “이번 협약이 기업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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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중장년 1인 가구 건강과 소통을 동시에
임실군, 중장년 1인 가구 건강과 소통을 동시에
[한국Q뉴스] 임실군가족센터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노르딕 워킹, 한 걸음 더 가까이’ 프로그램을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총 5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절·척추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걷기를 주제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참여자의 보행 습관을 분석하고 개인별 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변형된 관절과 척추를 바로잡고 걷기 운동을 통해 통증을 예방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5회기는 임실군 대표 생태관광지인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올바른 걷기를 실습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 이며 대상은 40~70대 중장년 1인 가구 12명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걷기 교육이 아니라, 건강 관리와 사람들과의 연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며“관절 변형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관심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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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파크골프장,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 준비 ‘박차’
임실군파크골프장,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인증 준비 ‘박차’
[한국Q뉴스] 임실군파크골프장이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파크골프장 인증을 받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현재 각 코스별 벙커 조성, 코스 길이 규격 점검, 나무 및 돌 보호망 설치, 편의시설 정비 등 인증 기준에 맞게 시설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임실군 오수파크골프장은 27홀 3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각 코스의 벙커를 오수개·치즈·임실군 심벌마크 형태로 디자인해 이용객들에게 재미를 주는 동시에 임실군을 상징하는 지역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인 파크골프장이 되면 공인 시설이라는 인증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1급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한파크골프협회 현장심사단은 오는 22일 오수파크골프장의 경기시설, 편의시설, 운영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남은 기간 동안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반드시 공인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향후 오수파크골프장이 임실군 생활체육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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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특별한 치즈축제 공격적 홍보 후끈
2025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특별한 치즈축제 공격적 홍보 후끈
[한국Q뉴스] 2025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특별한 치즈축제를 앞두고 임실군이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홍보담당관을 중심으로 관광치즈과 치즈축제 담당 부서가 협업 체계를 이뤄 찾아가는 현장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하는 2025 임실N치즈축제를 50여 일 앞두고 다양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임실N치즈축제 홍보를 위해 SNS·TV·라디오·지면 광고 등 다양한 매체 활용은 물론,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홍보 담당 부서와 축제부서가 함께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행사 현장을 찾아 홍보에 나섰다.
특히 JUMF 현장을 찾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임실N치즈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기념품과 축제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와 2025 임실 방문의 해, 임실 고향사랑기부제 영상을 주기적으로 노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군은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진행해 임실군 홍보를 위해 제작한 휴대용 선풍기, 보냉백, 치약 칫솔 세트, 휴대폰 방수팩 등을 지급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활용 맛있는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숙성치즈 모형 굴리기 및 탑 쌓기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와 성인 다이어트·뼈 건강에 좋은 무가당 요거트 시식 등 총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4일이었던 축제 기간을 5일간으로 하루 더 늘렸다.
이에 더해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이 더욱 새로워져 유럽형 장미원과 함께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N치즈축제를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며“올가을, 임실만의 매력이 가득한 임실N치즈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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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19일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에 조성 예정인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건립사업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작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부지 공간의 활용과 전면 도로에서 예정 시설들과의 동선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계안을 토대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은 학천지구에 함께 조성 예정인 지혜의 숲도서관, 진안문화예술회관, 온가족다올마루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연면적 5,227㎡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층에는 18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상부는 공원형 광장으로 꾸며 군민의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도심 속 대표 자연친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6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동안 학천지구를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고추시장 등 주차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군민들이 생태 자연 속에서 일상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쉼터이자 문화거점이 되는 공간으로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진안고원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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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화장품 산업 확장 가능성 모색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홍삼이 화장품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진안군은 19일 진안홍삼연구소에서 ‘진안홍삼의 화장품 브랜드 가치 창출 세미나’를 열고 홍삼 연구 성과와 유럽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와 화장품 기업, 관내 홍삼 관련 기업,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강광배 교수가 ‘진안홍삼 유럽 진출 사례’를 주제로 기존 홍삼의 진출 사례와 향후 유럽 시장 진출 전략 방안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의 ‘의학에서의 한국산 홍삼’을 주제로 SIME 2025 제46회 대회에서 발표한 진안홍삼 연구 성과 공유 △아모레퍼시픽 조정훈 책임연구원의 인삼의 가치 확장을 위해 유효 성분의 화장품 혁신 응용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주제발표자를 비롯해 전북지역 화장품 기업 대표들이 패널로 나서 진안홍삼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가능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이 추진됐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진안을 찾은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들의 일정과 연계돼 열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진안군이 홍삼 원물을 바티칸에 전달하며 시작된 교류가 연구 성과와 산업 확장 논의로 이어진 셈이다.
현동윤 진안홍삼연구소장은 “진안홍삼은 우수한 품질과 과학적 효능을 바탕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이번 논의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도 “진안홍삼의 우수성이 국내를 넘어 유럽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군은 연구와 산업, 교류가 어우러진 지원을 통해 홍삼 산업의 세계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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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 진행
고흥군, 직영 농수특산물 쇼핑몰 ‘고흥몰’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 진행
[한국Q뉴스] 고흥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자연 속 한 끼,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캠핑·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고흥의 신선한 농수축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계절별 시즌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캠핑과 야외식사에 어울리는 고흥의 특색 있는 먹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육즙 가득한 삼겹살과 신선한 쌈 채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숯불구이 오징어, 그리고 고흥을 대표하는 유자 막걸리와 유자빵, 쌀, 삼배체굴, 샤인머스캣 등이 포함돼 캠핑장에서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신규 회원은 가입 후 본인 인증만으로 15% 할인쿠폰과 2,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는 행사 품목 구매 시 최대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쿠폰 할인은 2만원 한도로 적용된다.
단,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연 속 한 끼, 캠핑 먹거리 페스티벌’은 캠핑과 여행에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며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어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2019년 9월 개설 이후 온라인 소비 흐름에 맞춰 다양한 할인 행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 8월 7일 기준 회원 수 45,870명, 누적 매출 약 9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221개 지역 업체의 1,800여 개 품목이 입점해 있으며 고흥군은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공격적인 판촉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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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녹동전통시장서 버스킹 공연 개최
고흥군,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녹동전통시장서 버스킹 공연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 고흥 녹동항 드론쇼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추진 중인 ‘국가어항 조성공사’로 인해 공사 기간인 9월 30일까지 버스킹 공연은 녹동전통시장 무대로 옮겨 진행된다.
드론쇼는 기존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계속 열리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읍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8월 23일 녹동전통시장 공연에는 지역 가수와 예술단체가 대거 출연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설장구와 가요 장구, 라인댄스, 트로트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8월 29일 고흥읍 버스킹 공연에서는 퓨전국악과 7080 대중음악 특집으로 실력 있는 ‘소리꾼 새아씨’ 가 흥과 멋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기타리스트 ‘주권기’ 가 감성을 자극하는 팝송과 7080 가요를 선보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일상 속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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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5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 조기 마감, 대박 예감
고흥군, 2025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 조기 마감, 대박 예감
[한국Q뉴스] 고흥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는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 참가자 모집은 당초 8월 25일까지였으나, 전국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 시작 열흘 만인 지난 14일 정원 400명이 채워지며 조기 마감됐다.
이번 참가자는 고흥의 청정한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녹동·거금권역을 따라 달리며 해안 경관을 만끽하는 힐링 여행으로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거금일주로를 거쳐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약 60km 순환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물, 관광지, 카페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고흥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단체 참가자에게는 관광버스 요금 지원, 개인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모집이 조기 마감된 것은 고흥이 지닌 해안경관과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우주항공, 해양, 웰니스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을 목표로 지역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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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한국Q뉴스]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가 이민 외국인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상담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성군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외국인 주민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교류, △다국어 안내자료 번역 및 제공, △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 구축, △기관 간 상호 협력 환경 조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 관내 외국인 주민이 언어적·문화적 장벽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인력의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강태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타지 생활 적응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에 노출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주민의 정신건강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일 전남 동부 이민 외국인 종합 지원센터장은“정신건강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안정과 연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의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을 넘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외국인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