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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땡겨요’ 상품권 6억원 전액 발행…최대 30% 할인
구로구, ‘땡겨요’ 상품권 6억원 전액 발행…최대 30% 할인
[한국Q뉴스] 구로구가 8월 8일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전액 일괄 발행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구로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총발행액은 6억원이다.
‘서울배달+땡겨요’는 서울시가 민관 협력으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이다.
민간 배달앱과 달리 중개수수료가 2%로 낮고 입점비와 광고비가 없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기존과 비교해 세 가지 변화가 있다.
발행주기가 매월 발행에서 전액 일괄 발행으로 전환됐으며 월 구매 한도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
할인 혜택은 기존 15% 외에 10% 환급과 5% 땡겨요 점수를 추가 제공해 소비자가 최대 30%의 할인율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앱 내 쿠폰 행사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이 함께 마련돼 소비 유도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2025년 8월 기준 구로구 내 ‘구로 땡겨요’ 가맹점은 총 1,654개소다.
음식 배달은 물론 생활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어 민간 배달앱 대비 비용 부담이 적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땡겨요 상품권 발행이 지역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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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폭염장기화에 따른 ‘그늘막’ 확대설치
용인특례시 처인구, 폭염장기화에 따른 ‘그늘막’ 확대설치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약 3000만원을 들여 통학로 보행자 밀집구간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에 그늘막 14개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구 내에 설치된 그늘막은 이번에 설치한 14개를 포함 총 341개다.
앞서 시는 올해 하반기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24개를 추가로 설치했으나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그늘막 14개를 긴급 확충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설치된 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추가 설치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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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 조성
용인특례시 처인구,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 조성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유방동 442-14번지 일원에 경안천 자전거 연습장을 조성,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경안천변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많은 데 비해 여가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처인구는 약 2억원 가량을 들여 유방동 경안천변에 올 5월 착공, 지난 7월 1631㎡ 규모의 자전거 연습장을 준공했다.
자전거 연습장은 초보자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자전거 연습장이 경안천을 따라 조성된 기존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성을 계기로 경안천 일대가 자전거 테마 공간으로 재조명돼 향후 경안천 주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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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자치구 최초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직접 지원
구로구, 자치구 최초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직접 지원
[한국Q뉴스]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신도림동과 구로5동 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 2대를 직접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자율방범대의 방범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구비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구로구가 처음이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기아 셀토스 2.0 가솔린 모델이다.
구는 차량 등록일로부터 10년이 경과했거나 주행거리 12만 킬로미터를 초과한 노후 차량 기준에 따라 2개 대상을 선정해 지원했다.
차량 전달식은 8월 5일 구로구청 현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신도림동·구로5동 자율방범대장, 대원, 구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차량 전달과 기념 촬영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5,600만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지원 차량은 자율방범대 명의로 등록, 관리·감독은 구로경찰서가 맡는다.
자율방범대는 반기별로 차량관리대장을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 정산과 운용 현황 보고는 구로구청이 담당한다.
구는 순찰차량 지원을 통해 야간 순찰 등 지역 방범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치안 서비스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운행 연한이 경과한 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전 자율방범대의 활동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을 직접 지원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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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용인특례시,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한국Q뉴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광장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죽전사계’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당선작은 전체적으로 부지 공간의 활용, 전면 보행광장부터 야외음악당까지의 동선 연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업비 291억원을 들여 비발디공원 내 대지면적 3000㎡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840㎡ 규모의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실, 강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동대본부, 음악도서관 등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8월부터 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2026년 12월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서 이곳이 행정·복지·문화 등 복합서비스를 원활하게 하는 공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죽전3동은 지난 2021년 9월 죽전1동에서 분동된 이후 현재 대지초교 삼거리 인근 임시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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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성장하는 방학, 종로가 만든다… 스포츠·디지털·영어 풀코스
몸도 마음도 성장하는 방학, 종로가 만든다… 스포츠·디지털·영어 풀코스
[한국Q뉴스] 종로구가 여름 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탁구·배드민턴을 무료로 알려주는 ‘스포츠 특강’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스마트플러스’, 해외연수 못지않은 경험을 선사하는 ‘원어민 영어캠프’, 인문학과 영어를 융합한 ‘종로국제서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장 먼저,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종로문화체육센터와 무악 배드민턴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스포츠 특강을 시범 운영 중이다.
심신 건강 단련을 위한 탁구와 배드민턴 수업으로 구성했다.
학부모와 참여 학생들의 호응에 힘입어 추후 정규 방학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학생들의 디지털 감수성, 표현력, 문해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특강도 빼놓을 수 없다.
구는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위한 실습 중심의 ‘스마트플러스 정보화교육’을 선보인다.
인공지능 카드 생성 및 웹툰 기획 등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수업으로 종로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달 12일과 14일 실시한다.
종로구는 성균관대학교, 상명대학교가 함께 원어민 영어캠프도 진행한다.
초등학생, 중학생의 외국어 실력을 높여줄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일 시작해 이달 8일까지 이어진다.
상명대 캠프는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노래 작곡, 서바이벌 퀴즈 등 흥미 중심의 수업으로 기획했다.
성균관대 캠프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과 다도, 수묵화, 성균관 탐방 등 인성·문화 체험까지 더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종로만의 독창적인 청소년 교육모델인 ‘종로국제서당’도 열린다.
동서양 철학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 교육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영어 체험학습을 융합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소통 능력을 동시에 길러준다.
대상은 종로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월 6회 대면 수업과 월 16강의 영어 영상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는 문화 체험과 진로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들은 청소년의 성장을 견인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에게 열려 있는 교육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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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구립새싹어린이집, 호우피해 이웃을 위해 따스한 마음 전달
금천구 구립새싹어린이집, 호우피해 이웃을 위해 따스한 마음 전달
[한국Q뉴스] 금천구는 6일 시흥3동에 소재한 구립새싹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모은 후원금 44만8,300원을 시흥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최근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새싹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후남 새싹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나눔을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의 마음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 여러분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정성 어린 마음을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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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만드는 강북” 주민참여예산 온라인투표 실시
“내 손으로 만드는 강북” 주민참여예산 온라인투표 실시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8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제도로 강북구는 이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구민 제안 공모 및 사업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7건, 3억원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 투표와 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투표 대상 사업은 △밤길 걱정 없는 골목 만들기 △올바른 재활용 방법 교육 △휠체어 살균 소독기 설치 △내 집 앞 안심존 조성 △화계사 둘레길 흙먼지 털이기 설치 △노후표면 지상기기 미관 개선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및 활성화 등 이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지역의 문제를 구민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작은 참여가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해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올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확대 설치 △오동근린공원 무장애길 진입로 보수 및 안내판 설치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재정비 △주민센터 내 인바디 설치 △우이천 자전거도로 경계선 도로표지병 설치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 정비 △어르신 특화 놀이터 조성 △금연벨 설치 등 총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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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14일 구민 대화합 행사
“대한독립 만세”…14일 구민 대화합 행사
[한국Q뉴스] 금천구는 광복 80주년, 개청 30주년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기리고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경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금천구, 나아가 대한민국이 하나되어 성장할 미래를 꿈꾸는 자리다.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갈등을 넘어서 ‘통합’을 재조명했다.
세대 및 계층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14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개청 30주년 구민 대화합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시나리오 구성과 연기·노래·무대 제작까지 함께 참여한 창작 뮤지컬 ‘우리반 전학생, 리옥순’을 선보인다.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총 29명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는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가 열린다.
대한독립군을 이끈 홍범도의 생애와 일제에 맞선 무장투쟁을 다룬 장편소설 ‘범도’를 집필한 방현석 작가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한다.
또한 광복회 금천구지회가 전하는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도 함께 상영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며 금천구청사 앞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식도 진행된다.
이번 헌화식은 금천구 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추모 행사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용기를 기리고 역사적 진실과 평화·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헌화와 묵념만으로 간결하게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뜻을 함께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구청사 1층 로비에서는 태극기 변천사 작품 전시, 나만의 태극기 그리기 부스 운영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복 80주년 기념 북콘서트, 광복 80주년 독도수호대, 금천미래장학회 광복 80주년 기념 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 독립유공자 발굴 및 지원 사업으로 △주민 대상 나라사랑 역사교육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 하는 마을살이대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유성훈 구청장은 “80주년 광복절이 있는 올 한 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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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청소년은 서초SMART&방배ART유스센터서 놀아요
서초 청소년은 서초SMART&방배ART유스센터서 놀아요
[한국Q뉴스] 서초 청소년들은 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싶을 땐 ‘서초SMART유스센터’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싶을 땐 ‘방배ART유스센터’로 모인다.
서울 서초구가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성한 유스센터가 청소년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초SMART유스센터’ 와 ‘방배ART유스센터’는 각각 2021년과 2023년 전면 리모델링과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SMART’ 와 ‘ART’를 내세운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부터 문화예술 활동까지 다양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장소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에서는 4차산업과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놀이, 진로탐색, 콘텐츠 창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센터 내부는 △아이맥 기반의 전문 장비가 갖춰진 청소년 창작 공간 ‘스마트LAB’ △실시간 안무 촬영이 가능한 ‘댄스 스튜디오’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 ‘스페이스57‘ 등을 갖췄다.
여기에서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3D모델링, 영상 편집 등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다음으로 ’방배ART유스센터’는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한 감성 충만 공간이다.
청소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상상한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청소년 전용 예술 놀이터라고 할 수 있다.
이곳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창작공간인 1층 ‘프리아트구역’ △2~4층에 위치한 ‘레코딩실’과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공간’ △노래방과 보드게임, 만화책 등을 갖춘 5층의 아지트공간 ‘반반한 옥탑방’과 ‘하늘정원’ 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신의 활동을 영상으로 찍고 공유하길 좋아하는 요즘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춰 전문적인 미디어 기기를 구비한 녹음, 녹화 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두 유스센터는 모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 청소년 지도사가 상주해 안전하게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월~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정보는 각각 서초유스센터와 방배유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는 공간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힘"이라며 "놀면서 배우고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유스센터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