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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한시적 용적률 상향으로 위반건축물 합법화 돕는다
동대문구, 한시적 용적률 상향으로 위반건축물 합법화 돕는다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제2·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한시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한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발맞춰 관내 무단 증축된 소규모 위반건축물 해소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제2종·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용적률이 각각 200%에서 250%, 250%에서 300%로 상향됐다.
이 제도는 오는 2028년 5월 18일까지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적용대상은 건축허가 및 신고 소규모 재건축, 소규모 재개발, 자율주택정비사업이 포함된다.
다만, 일조권을 침해하거나 건폐율을 초과한 수평 증축, 주차장 기준 등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건축물은 시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대문구는 무단 증축으로 불이익을 겪는 건축주들이 용적률 상향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건축사 상담을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4층 건축과 상담실에서 위반건축 해소 가능 여부부터 절차, 준비서류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위반건축물 해소를 위한 상담 지원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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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84호 완독자 탄생
이천시 효양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84호 완독자 탄생
[한국Q뉴스]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84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4호의 주인공 김예안 어린이는 매일 잠자기 전 5권씩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한 독서를 통해 1,000권 완독이라는 큰 성취를 이루었다.
김예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매일매일 책을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때마다 함께 기뻐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며 “세천책 덕분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친구처럼 가까이하고 넓은 세상을 책으로 경험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해, 독서가 아이와 가족에게 준 따뜻한 영향을 전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이천시 통합 160여명의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한 책 읽기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가정이 세천책에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아이가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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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완료
이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완료
[한국Q뉴스] 최근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노인 자살이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천시 역시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서 예외가 아니며 특히 특정 연령층 및 성별에서 자살 위험이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자살 예방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자살 방지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으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정책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8월 6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통계청, 세계보건기구, 이천시 보건소 등에서 확보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자살 위험의 구조적 분포와 지역 특성을 다각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천시는 2021년에 자살 발생률이 분석 기간 중 가장 높았으며 전체 자살자의 약 85%가 남성이었다.
특히 자살자의 약 23%가 50대에 집중되어 있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여성의 비율은 전체의 15%에 불과해 성별 간 뚜렷한 불균형이 드러났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 자살자 중 약 32%를 차지했으며 그중에서도 7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는 80세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더 높은 양상과 차이를 보이며 이천시만의 특화된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2023년 기준으로 이천시에서 청소년 자살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과 비교해 매우 긍정적인 결과다.
또한 80세 이상 고령층의 자살 비중은 약 6.7%로 전국 평균인 9.8%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지역 공동체의 보호 체계와 가족 중심의 정서적 지지망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천시는 이번 분석을 통해 지역 내 자살 구조를 객관적으로 파악했으며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정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정책 개발을 준비 중이다.
향후 정신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 예방, 인식 개선, 취약계층 지원 등의 분야를 포함하는 통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해외 사례 및 세계보건기구 자살 예방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이천시 실정에 맞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정확한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자살 위험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한 것은 정책 설계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자살 예방 대책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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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 참석
수원특례시의회,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 참석
[한국Q뉴스] 수원특례시의회는 8월 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역사적 진실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열려온 행사로 이번 제100차를 맞이하며 그 의미가 더욱 각별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김동은 의원, 사정희 의원, 이대선 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랜 시간 진실을 외면당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기억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100번째 수요문화제가 열릴 때까지도 할머님들이 여전히 사과를 기다리고 계신 현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일본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정의로운 외침에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화공연, 자유발언, 성명서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한 염원을 함께 나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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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 선정… 국비 47억 5천8백만원 확보
포천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 선정… 국비 47억 5천8백만원 확보
[한국Q뉴스] 포천시는 6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 5천8백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0년 폐교한 금주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형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포천시 전역의 교육 및 돌봄 정책 인프라를 통합적으로 뒷받침할 거점 시설로 기획했다.
시는 ‘아이의 상상, 어른의 쉼표가 만나는 곳’을 목표로 놀이와 쉼이 공존하는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할 시설에는 △실내 체험장 △미디어아트스페이스 △커뮤니티센터 △옥외 체험 학습 공간 등이 포함된다.
내·외부 공간을 학습과 체험의 장으로 전환해 아동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공동체의 문화·복지 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시는 ‘포천교육연구소’를 신설해 현직 교사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문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포천형 교육 정책 개발과 확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47억 5천8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추진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모든 아이들이 함께 누리는 교육 및 돌봄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걸음"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며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교육 혁신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지역구 국회위원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인 김용태 국회의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천이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올해 행정절차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포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방송공사, 아동 전문 기관, 지역 커뮤니티 등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돌봄·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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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중, 신나게 스트레스 날리고 쓰레기는 줄이는 여름방학 환경 프로그램 실천
신갈중, 신나게 스트레스 날리고 쓰레기는 줄이는 여름방학 환경 프로그램 실천
[한국Q뉴스] 신갈중학교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교내 사회복지실에서 신청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방학 이렇게 신날줄’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환경 교육을 통해 올바른 환경 보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과 건강한 여름 음식 만들기 등 일상과 환경의 연결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제작, 실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지역사회 환경 실태를 직접 체험하는 ‘줍킹’ 활동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키우고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몸소 실천하며 환경지킴이로서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환경교육을 통해 지금까지 몰랐던 쓰레기 분리 방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집에서 직접 실천했을 뿐만 아니라, 우유팩을 활용한 동전지갑 만들기, 앱을 활용한 퀴즈 풀기, 맛있는 팥빙수와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으며 방학 동안에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경험을 쌓았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신갈중학교 조재옥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고 지역사회 실천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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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늘봄학교 연계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교육부의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교육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농촌교육농장을 연계한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여름방학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5개 농촌교육농장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체험 내용으로는 △먹골배를 활용한 ‘배나무 썬캐처’ 와 ‘배말랭이 화분케이크 만들기’ △제철 채소·과일·꽃·허브를 이용한 ‘허브가랜드 만들기’ 와 ‘블루베리 티라미수’ △수경재배와 어류를 접목한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총 12종 이상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거점형 늘봄센터인 신촌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늘봄학교 연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 9월까지는 늘봄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도 병행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 및 초등보육전담사 등 200여명이 참여 중이다.
시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정서 발달은 물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과 농촌 자원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대상 ‘농업체험꾸러미’, 중학교 대상 ‘중학교 치유텃밭’, 복지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는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농업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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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실시
남양주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실시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접수를 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용도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79호, 공동주택 412호이며 해당 주택의 소유주 및 이해관계인이 신청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전세권자·저당권자 등 이해관계인은 기한 내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해당 주택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 중 공동주택 건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별주택 건은 시에서 처리한다.
시는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반드시 열람 기간 내에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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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8월 운영
남양주시,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8월 운영
[한국Q뉴스]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무더위로 인한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무더위 속 건강 지키기 -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 캠페인을 8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건강 체크 데이’는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와 관내 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여름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라는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페인은 참여 도서관 내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제공 등의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 사업이 운영돼 시민들은 무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여름철 건강 가이드를 담은 부채를 제공하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의 건강까지 살피는 생활 밀착형 건강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 스스로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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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이스포츠 지역연고 프로팀 ‘FN 포천’ 창단…세계 무대 진출 성과
포천시, 이스포츠 지역연고 프로팀 ‘FN 포천’ 창단…세계 무대 진출 성과
[한국Q뉴스] 포천시는 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연고 이스포츠 프로팀 ‘FN 포천’의 창단식을 개최했다.
‘FN 포천’은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포켓몬 유나이트 △이드론 등 4개 종목으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미래엔이스포츠와 체결한 이스포츠 육성 업무협약에 따라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인재 양성과 지역 여가문화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미래엔이스포츠는 포천시 지역연고팀을 포함해 국내외 총 10개의 프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수 선발과 육성, 대회 개최 등 표준화된 프로팀 시스템을 보유한 전문 구단이다.
‘FN 포천’의 배틀그라운드팀은 창단 6개월 만에 사우디에서 열리는 ‘2025 이스포츠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는 오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김옥순 이사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팀을 창단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전국 최초로 드론과 융합한 이스포츠 분야도 적극 육성하고 지역 아마추어 및 프로 선수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FN 포천’ 이 구단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창단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이스포츠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국가 단위 대회 유치로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올해 4월 이스포츠 및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하는 한탄강 국제 드론 페스타에서도 이스포츠 대회 개최 등 시민 여가문화의 다양화와 창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