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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드림스타트 아동 방문학습지 지원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한국Q뉴스] 군포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습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기초학습 증진사업은 ㈜대교 눈높이, ㈜웅진 씽크빅, ㈜교원 구몬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습지 비용의 일부를 후원받고 군포시 드림스타트에서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양육자와 아동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 서비스 제공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평소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증진에 도움이 됐다.
윤종호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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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당동도서관 ‘청소년 웹툰 창작교실’ 운영
군포시 당동도서관 ‘청소년 웹툰 창작교실’ 운영
[한국Q뉴스] 군포시 당동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12시, 총 10회에 걸쳐 ‘청소년 웹툰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초등 5학년 ~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며 스마트 기기을 웹툰 그리기 도구로 활용하는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웹툰 앱을 활용해, 나만의 웹툰을 쉽고 편리하게 그려볼 수 있다.
수업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구체적으로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수업은 웹툰 작가이자 강사인 조경봉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웹툰작가를 꿈꾸지만 배울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여진다.
수강 신청은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당동도서관 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웹툰 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웹툰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웹툰에 대한 이해와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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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댓글이 누군가의 삶을 지킵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누군가의 삶을 지킵니다”
[한국Q뉴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온라인 캠페인 ‘생명사랑, 여러분의 댓글로 전해주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해당 영상에 생명존중 메시지 또는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살위험신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완화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자살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기반 사업이다.
센터는 캠페인 종료 후, 9월 10일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참여자 중 일부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자살예방센터의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집중 홍보하며 BIS 전광판과 관내 도서관, 군포도시공사,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시민과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에게 동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다.
군포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명존중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댓글이라는 작은 실천으로도 자살예방에 동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정신건강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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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용인문화재단,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 시민 퍼레이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조아용 시민 퍼레이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공연과 행진이 결합된 거리 퍼포먼스로 관객과 만난다.
지난 6월, 국내 대표 거리 예술 연출가 황운기 총감독의 지도 아래 진행된 ‘예비 퍼레이드 프로듀서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연출해, 시민 주도형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 기반을 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각 팀은 시민 프로듀서 주도 아래 고유한 주제와 개성을 살린 콘텐츠를 마련 중이며 댄스·연희·복식 행렬 등 다양한 형식의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참여가 확정된 팀으로는 △훌라댄서가 주인공이 되는 ‘알로하모니’ △타악과 택견이 결합된 신명나는 ‘공감뚝딱’ △용인 설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드래곤스 베일’ △시대를 아우르는 패션쇼 ‘기억의 런웨이’ 등이 있다.
이들은 용인 시민의 상상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축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시민이 단순한 축제 참가자를 넘어 콘텐츠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 거버넌스의 시도로도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이를 계기로 시민 주체의 문화예술 참여 구조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조아용 시민 퍼레이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문화콘텐츠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예술의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삶’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퍼레이드 참여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팀별 선착순 참여자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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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꽉 채운 한 끼, 어르신~ 반찬 배달왔다
맛과 영양 꽉 채운 한 끼, 어르신~ 반찬 배달왔다
[한국Q뉴스]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의 조사에 따르면 6월 기준 지역 내 242개 경로당 중 178개소에서 중식을 운영 중이나, 주 5회 중식을 실시하는 곳은 46개소에 불과하다.
일부 경로당에서는 빵이나 김밥 등으로 식사를 간소화하는 사례도 있어 고령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안정적인 식사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7월 25일 노원시니어클럽과 ‘경로당 중식 제공 확대를 위한 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18일부터 경로당에 반찬을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조리는 지역 내 노원시니어클럽 소속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먹다반하다’ 가 맡는다.
이곳은 어르신들이 정성과 경험을 담아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함께 실현하는 노원형 일자리 플랫폼이다.
이용 방법도 간편하다.
식사일 3일 전까지 노원시니어클럽으로 전화 또는 문자로 주문하면 된다.
반찬은 1인당 2,000원으로 3종이 제공되며 최소 주문 수량은 15인분이다.
결제는 경로당 운영비 체크카드 등을 통해 현장에서 진행된다.
반찬은 노원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조리 당일 직접 배달하고 식사 후에는 다회용 용기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식단 관리를 통해, 영양 균형을 갖춘 안전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건강 증진에도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일자리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총 6,228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이는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또한 전국 최초로 직영 운영 중인 ‘노원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서울시 최초의 ‘노원어르신콜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도 갖췄다.
‘클린지킴이단’ 등 구 자체 일자리 사업도 병행하며 소득 보완은 물론, 지역 환경 개선까지 함께 실현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복지”며 “이번 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많은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누리고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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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낮과 밤, 모두 즐겁게…‘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
여름의 낮과 밤, 모두 즐겁게…‘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
[한국Q뉴스] 부천시가 시민과 방문객이 부천 곳곳에서 여름의 낮과 밤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부천 여름 사용 설명서’를 준비했다.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부터 물놀이장, 천문과학관, 야경 명소, 산책로까지 무더위를 식히고 여름의 감성을 더해줄 다양한 명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천의 낮’은 활기 넘치면서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가득하다.
상동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만화 박물관이자 만화 도시 부천을 대표하는 장소다.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오는 9월 14일까지는 제2기획전시실에서 광복 80주년 특별전 ‘아주 보통의 하루’ 가 열려, 해방 전후 만화의 흐름과 그 속에 담긴 시대상을 되짚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 감성을 자극하고 싶다면 삼정동의 ‘부천아트벙커B39’도 눈여겨볼 만하다.
폐소각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곳에서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8월 17일까지는 경기예고 청소년 작가들의 전시 ‘시작하는 점들’ 이, 8월 26일부터 31일까지는 부천 지역 예술가 51인이 참여하는 ‘벙커페어’ 가 진행된다.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실내 공간도 마련돼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는 소사점, 도당점, 원종점 3곳으로 소사·도당점은 화~금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원종점은 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세 지점 모두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이다.
9세부터 24세까지의 지역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보드게임·코인노래방·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도심 곳곳에 자리한 ‘공원 물놀이장’도 가족 단위 시민과 방문객에게 인기다.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수주공원, 원미공원,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등 총 7곳에서 8월 17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위생과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했고 개장 현황도 실시간으로 안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부천의 밤’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자연과 과학, 빛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야경 명소들이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도당산 벚꽃동산 정상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은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별과 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4일까지는 기존 주 2회로 운영되던 야간 프로그램 ‘시티 오브 스타’를 주 5회로 확대 운영한다.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해설을 듣고 별과 행성을 직접 관측해 볼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상동호수공원’은 저녁 시간대 많은 시민이 찾는 걷기 좋은 산책로다.
지난해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포함되기도 했던 이곳은, 최근 여름꽃 테마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꾸며진 수국 경관과 형형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져 저녁에도 안전하고 감성적인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공원 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도 부천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다.
약 2,969㎡ 규모의 온실에는 43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다양한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밤 10시까지 문을 열어, 다채로운 조명 아래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식물원 풍경이 펼쳐진다.
야간 산책 명소로는 ‘심곡천’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3월 심곡천 일대 심곡교, 원미교 광장, 종점부 광장에 다양한 조명과 포토존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했다.
이 길을 따라 물고기 모양 조명 등 다채로운 불빛을 감상하다 보면, 한여름 밤의 정취를 한층 더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여름, 부천에는 낮과 밤 각각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며 “낮의 활기와 밤의 여유가 조화를 이루는 부천에서 시민과 방문객 모두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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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원한 격려 한 그릇
무더위 시원한 격려 한 그릇
[한국Q뉴스] 말복을 앞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송파구지부 주최 직원 대상 ‘팥빙수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지난 수요일 오후, 반가운 ‘팥빙수 트럭’ 이 구청 주차장에 찾아왔다.
무더위에도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한 행사였다.
점심시간을 틈타 동료들과 추억의 ‘옛날 팥빙수’를 맛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사내 게시판에서 “점심 먹고 팥빙수 먹으면 너무 시원하겠네요.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팥빙수 트럭 앞은 삼삼오오 모인 직원들로 2시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서강석 구청장도 청사 밖으로 나와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팥빙수를 전달하며 응원에 나섰다.
빙수 트럭 앞에서 노조 지부장과 격의 없이 인사하고 직원들과는 소속 부서를 묻거나 연일 폭염에 고생이 많다고 격려하는 등 편안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팥빙수를 받아 든 한 직원은 “시원한 팥빙수로 당도 충전하고 기분도 재충전했다 기분 좋은 점심시간을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준비한 7백여 그릇의 팥빙수는 모두 완판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무더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구민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더욱 촘촘하게 직원 복지를 챙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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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 ‘다온’, 전공 체험 자원봉사 활동 진행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 ‘다온’, 전공 체험 자원봉사 활동 진행
[한국Q뉴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6일 한국공학대학교 반도체공학부 소속 청년봉사단 ‘다온’과 함께 시흥지역 청소년을 위한 전공 체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시흥능곡중학교와 소하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봉사자가 전공지식을 지역 청소년과 나누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전자·반도체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자기 유도 현상 실험 키트 제작 △가상현실 실습 체험 △캠퍼스 라운딩 등의 활동을 통해 실제 전공 학습 현장을 경험했다.
청소년들은 대학 실험실에서의 실습과 최신 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과 공학에 대한 흥미를 느꼈다.
한 참여 학생은 “대학교에서 직접 실험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해보니 과학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년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 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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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마을자치과, 자율방재단과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예찰
대야동 마을자치과, 자율방재단과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예찰
[한국Q뉴스]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8월 6일 대야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민관합동 예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예찰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공사 현장과 저지대, 도로 하부 통로 등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배수구와 빗물받이, 하수관로 등 배수시설의 점검과 더불어,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즉시 관련 부서에 연계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원들에게 재난 취약계층 지원 방법과 행동 요령을 숙지시키는 등 특히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상황에 대비해 동 행정과 민간 자율방재단의 협조체계를 긴밀히 유지해 주민의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풍수해 취약 구역 예찰을 주도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기후 위기 시대의 자연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선제적 준비가 중요한 만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자율방재단과의 예찰 활동 및 유기적인 협력으로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흥시 대야동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다양한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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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상에 싹튼 초록 행복’
‘어르신 일상에 싹튼 초록 행복’
[한국Q뉴스] 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8월 6일 미산1통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비 6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8월 한 달간 총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과 함께 식물을 가꾸는 시간을 가지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반려식물로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나고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금전수가 사용됐다.
오승석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돌보며 일상에 활기를 얻고 이웃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역복지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