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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세권 맛집창업교육관’ 완주까지 확대 모집
‘전주역세권 맛집창업교육관’ 완주까지 확대 모집
[한국Q뉴스]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외식 창업을 꿈꾸는 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주역세권 맛집창업교육관 시범운영 공모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창업 운영 기회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주시·완주군에 거주중인 청년창업자, 여성창업자, 실버창업자,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공간 제공 △기본 주방 기기 일부 및 테이블 등 사용 △메뉴 개발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집 대상을 기존 전주시뿐만 아니라 완주군민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는 완주군청과 약 7.5km 거리, 차량으로 편도 15분 내외로 소요되는 전주역세권과 인접한 완주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힌 것이다.
사업 취지를 고려해 전주시·완주군에 거주중인 청년 및 전주역세권 거주자일 경우 면접 심사에서 가산점이 있으며 메뉴 심사를 끝으로 오는 9월 5일 최종 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창업을 하고 싶지만 여러 이유로 고민이 많은 전주시·완주군에 거주중인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받고 그 꿈을 펼쳐 전주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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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
전주시청사전경(사진=전주시)
[한국Q뉴스] 전주시가 8월 주민세 28만 4290건에 대해 총 71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1년에 한 번 부과되는 지방세로 개인분과 사업소분으로 구분된다.
먼저 개인분은 전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1년 이상 체류지를 둔 외국인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2500원이 과세된다.
사업소분은 △개인사업자 기본세액 5만원 △법인사업자 기본세액 5~20만원이 부과된다.
여기에 지방교육세와 사업소 총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원칙적으로 납세자가 직접 신고해야 하지만 납세 편의를 위해 지난 11일 발송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위택스, 우편·팩스 등을 통해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방법은 △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 △ARS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8월 정기분 주민세의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로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이와 관련 시는 납기일까지 시민들이 주민세 납부 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교통전광판 게시 △전주시 SNS △시청 홈페이지 △현수막 게시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세무 담당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시간대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에서 주민세 납부 홍보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조세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인 주민세를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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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가상융합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본격 추진
‘전북 가상융합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본격 추진
[한국Q뉴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북 가상융합 투자유치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영사인 ‘와이앤아처’ 와 선정기업 ‘㈜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 진흥원이 협력해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펀잇’과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지난 7월 3주간의 모집공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펀잇’은 첨단 AI 비전을 활용한 실시간 평가시스템과 실감형 XR 군훈련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동아시아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올모스트올웨이즈’는 ‘케이타운걸즈’ 글로벌 K드라마 제작과 AI기반 드라마·영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별 1:1 현장 진단 및 전문가 매칭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멘토링 △IR 스피칭 트레이닝 △IR DECK 제작 지원 △1~3차 IR 데모데이 발표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기업의 콘텐츠 및 시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 운영사인 ‘와이앤아처’는 국내·외 TIPS 운영사로 서울 본사와 광주·대전·제주·대구 등 국내 지사, 태국·베트남·중국·스위스 등 해외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9개사만 존재하는 태국 TIPS 운영사로도 국내 유일하게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디지털콘텐츠·스포츠·게임 분야에 특화돼 매년 6~7개사 이상 TIPS에 추천·투자하고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북 메타버스지원센터는 지역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안정적인 재정·인력 기반을 지원하는 가상융합 지원체계로 전환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가상융합 전문인력 양성교육 △가상융합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운영 등 지역 가상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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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5년 을지연습 총력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이 “2025 을지연습”에 들어갔다.
훈련기간은 18일부터 21일까지로 무주군 공무원들은 18일 새벽 불시 비상 상황 소집에 응소하는 등 첫날 훈련에 임했다.
을지연습은 4일간 무주군청 전시 종합상황실을 비롯한 재난안전상황실과 무주양수발전소 등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무주군 공무원들을 비롯한 지역 내 군·경·소방 등 관내 6개 기관이 전쟁과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에 동참한다.
무주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제정세 변동, 북한의 군사훈련 및 핵·미사일 위협, 러·우 전쟁, 사이버·드론 등 복합적인 위협에 대응하는 실전적인 비상 대응 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편성 및 기관 소산 이동, 전시 창설기구 설치·운영 등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과 대응 체계의 신속한 가동 여부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19일에는 전시 운영계획을 검토·보완하기 위해 군청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충무계획의 개선 사항을 발굴, 유사시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20일에는 무주군, 진안·무주 대대, 무주양수발전소, 무주경찰서 무주소방서 한국전력 무주지사가 드론과 적 특수부대의 침투를 가정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에서는 초기 상황 인지부터 현장 출동, 대응·제압, 사후 복구까지 전 과정이 실제처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무주소방서 주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연계해 진행된다.
21일에는 다양한 전쟁 양상을 반영한 기관장 주재 도상연습도 실시된다.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의사결정 과정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2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며 “유사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인 만큼 지역 내 유관 기관은 물론, 군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안전한 무주, 든든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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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자면서 즐겨볼까”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나봄리조트, 일성무주리조트 등 무주군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및 야영장 등 50여 개 업체가 축제 방문객 인센티브 제공에 동참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반딧북축제 누리집 ‘축제 자료마당-관광객 인센티브’ 페이지의 할인 티켓을 출력해서 제시하면 이용 업소별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나봄리조트의 사우나, 수영장 등 부대 시설도 25~30%,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관광 곤도라, 그린벨리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광용 무주반딧불축제지원단 총괄팀장은 “한낮의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생태탐험’부터 한밤의 ‘신비탐사’까지 무주반딧불축제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체류형 투어를 추천한다”며 “여러분의 알뜰한 무주 여행을 돕기 위해 지역 내 관광 숙박시설에서도 동참해 주시기로 한 만큼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참고하셔서 전화로 예약, 쿠폰 제시 후 할인받아 보시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인센티브 혜택을 원했지만 누리지 못했던 분들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축제 현장 내 관광안내소와 축제장 매표소 등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며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알차게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참여 업소 정보와 참여 방법 등을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에 게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광숙박시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등 모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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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인 거주 어르신 돌봄 체계 강화
무주군청사전경(사진=무주군)
[한국Q뉴스] 무주군 무풍면이 지역 내 1인 거주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정서 생활 안정을 위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무풍면에 따르면 지역 내 1인 거주 어르신 가정은 150가구로 월 1회 복지 담당 공무원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만나 소통하며 고위험 어르신을 분류하는 등 관리에 정성을 쏟는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을 동행·방문해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의 상황과 형편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조연 무주군 무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은 “초고령화 속 1인 거주 어르신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 의료, 주거, 돌봄 서비스가 연계된 안전망의 구축은 필수적 요소”며 “어르신들과 접점에 있는 생활관리사 분들과의 네트워크 강화가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특성에 맞춘 재가 중심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을 주고 나아가 1인 거주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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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6일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 연다
완도군, 26일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 연다
[한국Q뉴스] 완도군은 8월 26일 오후 7시, 완도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5 외국인 근로자 한마음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필리핀, 라오스 등과 해외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외국인 노동력 유치에 힘써왔으며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다문화가정 교육, 외국인 근로자 복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군에는 1,1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결혼이민자 가족의 초청을 통해 근무하고 있는 인력도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수산업, 농업 등 지역 주요 산업 현장에서 일하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고용주와 근로자, 군민 간의 상호 이해 및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완도에서 세계가 하나 되는 시간’ 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문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군과 외국인 근로자 간 상생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퍼포먼스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후에는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축하 공연 등이 즐거움을 더하고 참가자를 모집 중인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도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가면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구석구석 문화 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 라도피플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군민과도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 공연 등으로 인해 소음이 발생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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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시민 목소리 시정에 담는다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와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재구성은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위원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감 있는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새롭게 출범한 시민소통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사업의 개선·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생활불편 해소와 제도개선 등 시민생활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공감·소통창구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정읍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정읍소통방’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의견 청취 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며 숙의민주주의 실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분야별 시정 현안에 대한 양방향 소통과 의견 수렴이 이뤄지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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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필리핀 나익시, 계절근로자 합동 모니터링 실시
정읍시-필리핀 나익시, 계절근로자 합동 모니터링 실시
[한국Q뉴스] 정읍시가 업무협약 체결 필리핀 지자체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MOU를 맺은 필리핀 나익시가 직접 정읍을 방문해 시, 정읍시가족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근로자들의 인권 실태와 고용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이탈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무단이탈 사례를 공유해 불법 체류에 대한 경각심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법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아울러 송출국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 문제 발생 시 신속 대응, 계절근로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합동 모니터링은 송출국과의 실질적 협력 사례로 인권 보호와 제도 내실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상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현재 180여 농가에 720여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준수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를 진행한 바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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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을지연습 비상소집·기관 소산 훈련으로 비상 대응태세 점검
정읍시청사전경(사진=정읍시)
[한국Q뉴스] 정읍시는 18일부터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서 비상소집과 기관 소산 훈련을 연이어 진행하며 전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오전 6시에 진행된 ‘2025년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은 공무원의 상황대처 능력을 높이고 전쟁 상황과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신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공무원 등 응소 제외자 94명을 제외한 응소대상자 1070명 전원이 정해진 시간 내에 응소하며 철저한 비상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정부기관 소산·이동 훈련’ 이 이어졌다. 전시 상황에서 행정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 인력과 장비, 문서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절차를 실습한 것으로 50여명이 참여해 통신·전산 장비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실제 전시 행정 수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합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훈련과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토, 기관별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학수 시장은 “을지연습을 실제 전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