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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생활지원사, 치매관리 전문가로 거듭난다
담양군 생활지원사, 치매관리 전문가로 거듭난다
[한국Q뉴스] 담양군은 지난 12일 메니노인전문요양원에서 소속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치매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돌봄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희동 교수가 맡아 △치매의 원인과 진행 과정 △단계별 관리 방법 △돌봄자를 위한 관리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어르신의 상태에 맞춘 돌봄과 치매 검진·치료·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교육을 수료한 생활지원사들은 앞으로 대상자의 인지 건강을 면밀히 살피고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검진 및 돌봄 연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는 어르신 곁에서 가장 가까이 돌봄을 실천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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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이다
무안군청사전경(사진=무안군)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 47,073건 1,068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1,000원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까지 차등부과되고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 세율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 적용 대상이며 연면적 세율이 적용된다.
또한,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라며 “주민세가 무안군민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 쓰이는 만큼 꼭 납기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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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 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 개최
무안군,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 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 개최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무안읍 극한 호우 대책수립을 위한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산 군수 주재로 무안군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11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7월 17일과 8월 3일에 발생한 집중호우의 강우량 현황과 원인분석 그리고 이에 따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침수원인 및 종합보고 관련 실과소별 대책보고와 토론을 마치고 보건소 인근 미목, 우성빌라등 현장을 찾아 공동주택 차수막 설치 등 호우대책 계획을 실질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침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긴급 예산 8억원을 투입 침수지역의 배수로 준설· 보강·신설 사업 및 차수막 지원사업 등을 추진 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현재 진행 중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사업소는 500억원 규모의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 예방사업을 공모해 중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재해 예방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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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 개강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 개강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몽탄면 꿈여울 다목적센터에서 ‘2025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 입학식을 열고 3주간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무안군이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마마학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 26명을 비롯해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 의회 박쌍배의원, 김기주 몽탄농협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입학식 전 영상으로 지난 마마학당의 추억 영상을 감상한 어머니들은 새로운 경험을 앞둔 설렘에 웃음을 지었다.
몽탄 입학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 신입생 대표 선서 교가인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이 이어지며 즐거운 목소리가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몽탄 즐거운 마마학당’은 오는 9월 6일까지 △한지공예 △원예치료 △도우공예 △노래교실 △베이킹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무안군보건소와 연계한 치매안심교육, 결핵 예방교육 등 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며 안전하고 활력있는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몽탄에서 마마학당을 시작한 만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어머니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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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무안군, 광복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광복절 제80주년을 맞이해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고 이연우 선생의 유족 이정옥씨를 찾아 위문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이연우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항일운동에 헌신하며 조국 독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2024년 광복절 제79주년에 독립유공자로 서훈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선생의 자녀인 이정옥씨를 위문하며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역사”며 “앞으로도 지역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을 예우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년 3.1절과 광복절을 전후해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지역사회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보훈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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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제부총리 만나 5대 핵심 국가예산 사업 건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과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연달아 만나며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들의 예산 반영을 위한 마지막 설득전에 나섰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와의 면담에서 김 지사는 새만금 개발 정상화와 전북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대규모 전략사업들을 집중 건의했다.
새만금 개발 정상화를 위해서는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새만금 수목원 조성 △새만금 신항만 관공선 건조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등 SOC·그린인프라 핵심사업을 제시했다.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방안으로는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을,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고령친화산업복합단지 조성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 혁신화 사업 등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본계획 변경 없이 바로 추진할 수 있는 새만금 사업들이 예산 부족으로 지연되면 국가정책과 지역발전 모두에 손실"이라며 SOC 완공 지연에 따른 기회비용 증가와 민간투자 위축 우려를 전했다.
문화·의료·미래산업 분야 사업들에 대해서는 "전북의 산업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임기근 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전북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6개 신규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건의 사업은 △외국인 출국지원센터 건립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설립 △부안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을 넘어 국가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전략적 투자임을 강조했다.
출국지원센터는 장기보호외국인의 인권 보호와 국제기준 부합, 경찰수련원은 공무원 근무환경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은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과 산업경쟁력 확보,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는 어촌 인구감소 해결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는 세계 태권도 인재 네트워크 강화, 부안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
김관영 지사는 "지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내년 살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담보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기재부 심의 종료 전까지 모든 역량을 투입해 한 건의 사업이라도 더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주를 ‘총력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기재부 장·차관, 예산실장 등 정부안 편성의 최종 결정권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는 한편 심의 종료 직전까지 전화와 문자를 통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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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도민참여 분과회의 개최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도민참여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의료, 여성·장애인, 외식·숙박, 도시·생태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전반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민참여 분과는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위원회 내에서 도민과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치 추진 현황 공유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전략 △분야별 협력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전북도는 이번 회의가 지역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숙 전북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북 전주의 밝은 미래를 위한 하계올림픽 유치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소통하며 함께하는 유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도민과 지역사회, 행정이 힘을 모아 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역량을 결집하고 전주를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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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보건환경연구원,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으로 환경 인재 양성 앞장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부터 참여 중인 ‘전북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 이 도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환경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일경험 사업으로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부터 반기별로 총 4차례 선정되어 도내 청년들에게 실무중심의 환경분야 직무경험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2025년 하반기 인턴 모집에서는 기존 환경 전공자 중심에서 나아가 환경연구 유사 분야 전공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환경공학뿐만 아니라 미생물학, 화학, 약학 등 다양한 전공 청년들의 지원이 이어졌으며 연구원 현장 실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험실에서 직접 환경 시료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정리하는 과정이 전공 공부와 연결되어 매우 유익하다”며 “도내에서 이런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단순한 현장 체험이 아니라, 미래 환경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연구를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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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특사경 한약 취급업소 의약품 관리 집중단속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한약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한약 취급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3주간 도내 한약도매상, 한약국, 한약방 등 50여 곳을 표본 선정해 불법 의약품 유통·판매 행위를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약 등 의약품의 불법 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무자격자의 한약 조제·판매 △한약사 면허 대여 및 차용 △수입 허가를 받지 않은 한약재 판매 △유효기한이 지난 한약재의 판매·보관·진열 행위 등이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면허 대여, 무허가 수입 의약품 판매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보관·진열 등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단속 이후에도 동일한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행정처분과 사법조치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의약품 품질과 판매 질서상의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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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물과 불이 있는 ‘강진 음식특화거리’
맛과 멋, 물과 불이 있는 ‘강진 음식특화거리’
[한국Q뉴스] 강진군이 맛의 이중주로 전국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푸른 남해의 속삭임과 들판의 풍요로움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마량 미항횟집거리’ 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각각 ‘물’과 ‘불’ 이라는 극적인 대비로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여전히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펄떡이는 활어의 생명력을 그대로 맛보는 순간, 강진의 바다는 한접시의 예술이 된다.
여기에 더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수산물을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연탄불 위에서 지글대는 돼지고기의 향기가 강진군 병영면의 음식거리를 휘감는다.
연탄불에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돼지불고기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한 입 가득 퍼지는 불맛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갖가지 밑반찬은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한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 위치한 ‘병영5일시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돼지불고기를 즐길 수 있는 강진불금불파 행사가 9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열리며 앉아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이는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우선 계절의 숨결을 담은 제철 식재료로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음식의 맛을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회 한 상부터 불고기정식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어 취향 따라 발길 닿는대로 음식을 골라 먹는 재미도 그 매력을 더한다.
이외에도 푸른 바다와 기름진 들판, 아름다운 일몰까지 감상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은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하며 할머니가 차려준 듯한 정겨운 밥상과 사장님들의 열정적인 서비스가 온기를 더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 음식특화거리는 단순한 ‘먹는 거리’ 가 아닌, ‘입’ 으로 먹고 ‘눈으로 마시며’ ‘마음’ 으로 기억되는 곳”이라며 “올 가을, 남도의 진짜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이곳은 놓칠 수 없는 목적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음식특화거리는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로 2021년에 ‘마량 미항횟집거리’, 2019년에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가 지정됐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