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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한국철도공사 지역사랑 철도여행 협약 체결
구례군-한국철도공사 지역사랑 철도여행 협약 체결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8월 14일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구례를 포함한 지역 방문객들에게 최대 50%까지 철도운임을 할인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례군은 이에 발맞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소지한 여행객들에게 관광지 및 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도 숙박할인 혜택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은 지역과 철도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관광객들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인구소멸지역의 생활인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구례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협약은 교통부터 숙박, 체험까지 연계된 원스톱 관광서비스 제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례구역의 역사환경 개선과 시설 현대화, 주차장 확대 등을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으며 향후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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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아침애농원,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농업법인 아침애농원,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한국Q뉴스] 화순군은 농업법인 아침애농원 주식회사 정준택 대표가 지난 14일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준택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되돌려받을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화순군에 전량 재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재기부된 쌀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순군 청풍면에 소재한 농업법인 아침애농원은 2017년 5월 설립된 채소 작물 재배업체로 채소·화훼·종묘·과실 및 기타 작물 재배와 농산물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정준택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오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 싶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한 만큼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 싶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 더 큰 의미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정준택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기부하신 쌀은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참여 유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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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무상 치과 진료 실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무상 치과 진료 실시
[한국Q뉴스] 화순군은 관내 현대치과가 지난 8월 13일 화순 관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무상 치과 진료 재능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언어장벽으로 제때 적절한 치과 치료가 어려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현대치과는 진료와 스케일링을 무상으로 제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현대치과의 이번 재능기부는 화순군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첫 지역사회 나눔 실천 행사로서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과 지역사회 화합에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치과 진료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근로자들의 치과 치료에 적극 협조해 주신 현대치과 진료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상하반기 총 330명의 계절근로자를 법무부에서 배정받았으며 상반기에 농가형 158명, 공공형 29명 총 187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현재 213명의 계절근로자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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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볏짚도 자원 토양도 살리고 보조금도 받으세요”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벼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볏짚 환원사업은 유기농 또는 유기전환 인증을 받은 친환경 벼 재배 농지의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절단해 토양에 환원하면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8월 22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신청 농지는 반드시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유기농 또는 유기전환 인증을 받은 친환경 벼 재배 농지여야 한다.
특히 볏짚 환원 실천 농가 중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지를 우선 선정하며 이후 유기전환기 인증 농지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ha당 25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볏짚을 실제로 환원한 사실이 확인되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볏짚 환원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유기농 인증 농가의 많은 관심과 사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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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역도 문연다”올가을 해남 여행, 기차타고 떠나자
“해남역도 문연다”올가을 해남 여행, 기차타고 떠나자
[한국Q뉴스] 해남군이 오는 9월 해남역 개통을 앞두고 철도 기반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한국철도공사,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33개 지자체가 체결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3차 협약으로 전남 5개군을 포함해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공사와 각 지자체는 기차여행 만들기, 자유여행 상품,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된 철도연계 관광상품인‘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운영하게 된다.
9월 말부터 기차를 이용해 여행할 경우 기차운임 50% 할인과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해남으로 오가는 왕복열차 상품을 이용한 후 해남군에서 지정한 관광지 최대 10개소 중 1개소에서 코레일톡으로 QR 인증 시 50% 운임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기차운임 할인 외에도 해남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해 보다 매력적인 체류형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택시 연계, 주요 관광지 및 체험상품 할인, 지역상권과의 협력방안도 준비되고 있다.
한편 보성~임성간 철도 개통으로 해남 최초의 철도노선이 들어서고 계곡면에는 해남역이 문을 연다.
영암과 해남, 강진, 장흥, 보성을 연결하는 보성~임성간 철도는 지난 2003년 첫 삽을 뜬 이후 오는 9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30년 경전선 전철화가 완료되면 부산까지도 열차로 직행이 가능해진다.
해남역은 계곡면 반계리에 지상 1층 660여㎡ 규모로 신축되어 철도 개통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손명도 부군수는“해남군과 한국철도공사 간 상생협력을 통해 해남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며“해남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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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기억하고 전한다”
장성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 기억하고 전한다”
[한국Q뉴스]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크나큰 고통 속에서 피해자들이 보여준 용기를 우리 모두 가슴 깊이 기억하고 대대손손 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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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히든 페이스’로 백강 조경한 선생의 발자취를 순천 동천에서 만나다
광복 80주년, ‘히든 페이스’로 백강 조경한 선생의 발자취를 순천 동천에서 만나다
[한국Q뉴스]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운동사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5일 금요일 단 하루만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병행해 받을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 접수는 네이버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현장 접수는 당일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백강 조경한 선생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느끼고 동천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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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출렁정’ 편의점 운영자 공모
장성군, 장성호 수변길 ‘출렁정’ 편의점 운영자 공모
[한국Q뉴스]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 출렁정 편의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출렁정은 수변길 입구에서부터 도보로 20여 분, 약 1km 가량 떨어진 옐로우 출렁다리 시작점에 있다.
인근에 화장실과 전망대 등이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모여드는 곳이다.
편의점 운영 목적으로 조성된 지상 1층 가설점포로 50㎡ 규모다.
모집공고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매장 위생점검·관리, 합리적인 가격 확보를 위해 편의점 전문브랜드와 계약 또는 가계약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장성군에 3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20세 이상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로 재무능력을 갖추고 신용평가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입찰 참가 신청서는 오는 28일 장성군 관광과로 직접 접수한다.
장성군은 9월 3일까지 가격입찰을 갖고 이틀 뒤인 5일 최고가 입찰자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할 방침이다.
사용·수익 허가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3년이며 운영 실적 등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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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나주시,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 성료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청년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영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영,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농산물 마케팅 전략, 스마트팜 시설 설비, 토양 분석 및 관리, 작물보호제 및 PLS 제도 이해, 농업경영 기초 세무와 회계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능력과 기술 수준을 한층 높이며 농가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14일 열린 마지막 교육에서는 지난 2개월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윤병태 시장의 격려 속에 앞으로의 영농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시는 하반기 청년 농업인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선도 농가와 농업경영 전문가를 매칭하고 창업 멘토링과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년 농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과 현장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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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 복합시설 2곳…시민이 이름 짓는다
나주시, 빛가람 복합시설 2곳…시민이 이름 짓는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심사 기준은 시설의 성격과 기능에 어울리면서도 친근하고 호감 있는 이름이면 선정 가능성이 높아진다.
선정된 최우수작에는 50만원, 우수작 30만원, 장려작 1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결과는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두 시설은 나주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복합공간이자 오랜 기다림 끝에 완성되는 상징적인 장소”며 “시민 여러분의 창의적인 제안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