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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청년꿈터, ‘오란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광양시)
[한국Q뉴스]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청년들의 여가문화 활성화와 정서적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양청년꿈터에서 가을맞이 원데이클래스 ‘가을을 빚다 – 오란다 도넛 강정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원데이클래스는 가을 제철 곡물을 활용한 전통 간식 ‘오란다 도넛 강정’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전통 간식을 함께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10월 28일(화) 오후 6시 30분, 광양청년꿈터(광양시 오류5길 8)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총 15팀(2인 1팀 기준)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화)부터 10월 23일(목)까지 광양청년꿈터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다.오영숙 광양청년꿈터 센터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청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쉼을 얻고 오롯이 계절의 정취를 느끼는 감성적인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오는 12월에도 색다른 주제의 원데이클래스를 준비 중이며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고 정서적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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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해 현장 기술지원 강화
곡성군,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해 현장 기술지원 강화 (사진제공=곡성군)
[한국Q뉴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벼 수확기를 맞아 확산 중인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적기 수확 및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깨씨무늬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벼 잎과 이삭에 검은 반점이 생기며 심할 경우 이삭이 마르거나 낟알이 변질되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진다.특히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양분 손실이 가속되면서 발생 면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이에 곡성군은 깨씨무늬병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토양 지력 저하와 양분 결핍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벼 수확 후 볏짚 환원과 내년 봄 규산- 퇴비 시용을 적극 안내하며 지력 회복을 위한 현장 지도를 추진하고 병해충 예측에 따른 적기 방제 요령을 현수막, 교육, 기술지도 등을 통해 집중 홍보 중이다.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상기온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반복되면서 깨씨무늬병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철저한 토양 양분 관리와 사전 예측을 통한 적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앞으로도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밀착형 농업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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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묘량 파크골프장 개장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은 지난 13일 묘량면 신천리 일원 22,000㎡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조성된 묘량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2억 3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코스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이날 개장식에는 지역 주민과 체육동호인,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묘량 파크골프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조성된 생활체육공간”이라며 “푸르른 잔디 위에서 공을 치며 이웃과 함께 걷고 세대가 어우러져 웃음과 건강을 나누는 영광군 생활체육의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영광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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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벼 수확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군수님 벼 수확현장 방문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13일 벼 수확이 한창인 들녘을 방문해 최근 가을철 늦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확산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피해 현장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피해 최소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이번 현장 방문은 벼 수확기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군서면- 군남면- 염산면 수확 현장과 지역농협 산물벼 수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피해확산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벼 깨씨무늬병은 토양의 양분 불균형과 고온 다습한 기후 등 복합 환경에 의해 발생하지만, 특히 올해 9월 말부터 시작된 늦장마로 인해 벼 수확이 늦어지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영광군은 8월 말부터 9월에 사전 공동방제를 벼 재배 전체 면적인 9,015ha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깨씨무늬병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력 증진을 위한 볏짚을 논 토양에 환원하는 “볏짚환원 지원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다.이날 군서면 만금리 일원에서 벼 수확작업을 하던 군서면 최영주 이장 단장은 “장기적으로 지력을 올려 깨씨무늬병을 예방하고 미질을 올릴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인 볏짚환원 지원사업을 확대해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올해 7월∼8월 극한호우 및 극고온과 9월∼10월 늦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벼 수확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을 표한다”며 “예측불가한 농업재해와 병해충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재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볏짚환원 지원사업 등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어려운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한 경영안정 대책비를 신속히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농식품부에서는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해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광군은 벼 깨씨무늬병 피해 벼가 전량 정부 매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매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신청을 받고 아울러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한 농가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벼 수확 전에 반드시 보험 접수를 서두르도록 안내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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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답 찾는다
김한종 장성군수가 14일 군 공무원들과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장성군 제공 (사진제공=장성군)
[한국Q뉴스] 장성군이 개막을 4일 앞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오전 황룡정원 일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김한종 장성군수와 국장, 실- 과- 소장, 읍- 면장과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축제 운영 총괄 보고와 황룡강 가을꽃- 정원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축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확인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장성군이 개막을 4일 앞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4일 오전 황룡정원 일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김한종 장성군수와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과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축제 운영 총괄 보고와 황룡강 가을꽃·정원 조성 현황 보고에 이어 축제장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을 이어갔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빈틈없이 확인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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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벼 깨씨무늬병 피해 농업재해 인정 (사진제공=해남군)
[한국Q뉴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해 이미 10월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해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해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5,000원(2인 기준), 187만2,700원(4인 기준) 수준이다.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농가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 등도 융자 지원한다.명현관 해남군수는“올해는 유난히 7월과 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 등 예기치 못한 각종 병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재해 인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미질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최근 고온다습한 기후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농업재해가 인정돼 이에 따른 피해 조사가 실시된다.이번 농업재해 인정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한 결과로 지난 14일 농어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기상과 병해 발생의 인과관계,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농업재해로 확정됐다.특히 해남군은 벼 수확 시기와 농업재해 공식 인정에 대비해 이미 10월 7일부터 선제적으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정밀 조사를 시행해 어느 지자체보다 피해 조사가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미 수확한 농가의 경우에도 RPC 수매실적 등을 확인해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피해 조사를 시행한 후 농약대, 대파대, 생계지원 등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1ha당 농약대는 81만원, 대파대는 372만원, 생계지원비는 120만 5,000원 (2인 기준), 187만 2,700원 (4인 기준) 수준이다.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하고 농가경영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금리 1.8%의 재해대책경영자금 등도 융자 지원한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유난히 7월과 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로 인해 벼 깨씨무늬병 등 예기치 못한 각종 병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며 “이번 재해 인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벼 깨씨무늬병은 초기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고 심할 경우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형성되어 미질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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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 벼 수확철 맞아 농협 수매현장(RPC) 방문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최근 벼 수확철을 맞아 영광 관내 농협 종합미곡처리장(RPC)을 방문해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린 농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매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벼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깨씨무늬병 피해가 확산하며 수확량과 품질 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장 의원은 미곡처리장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산물벼 수매 상황과 품질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수확기에 농민들이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협과 행정- 의회가 긴밀히 협력하자고 당부했다.또한 현장에 모인 농민들에게 “농업은 영광군의 근간이다”며“앞으로도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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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꽃과 정원 어우러진 장성 황룡강으로 오세요”
청백리정원 (사진제공=장성군)
[한국Q뉴스] ‘가을 여행 명소’ 장성군에 조성된 황룡강 주제정원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장성군은 2023년부터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통해 총 6개의 주제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만들고 있다.전통적인 오방색에서 착안해 주제 색을 정하고 구간별로 △황룡정원(황) △홍담정원(적) △청백리정원(백) △푸른물빛정원(청) △검은숲정원(흑)을 조성 중이다.여기에 지난 5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때 조성된 작가정원- 초청정원- 시민참여정원을 보존한 ‘참여정원’ 이 더해졌다.가장 많은 발길이 모여드는 곳은 ‘황룡정원’ 이다.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장성 잔디를 심고 강변 쪽에는 음악 분수와 상설 무대를 설치했다.무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도록 부채꼴 모양으로 계단을 만들고 단차를 둬 공연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정원 외곽을 포근하게 감싸는 소나무와 은목서가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다.황룡강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매년 봄- 가을 축제 주무대가 마련되는 장소다.‘황룡정원’ 이 방문객들로 사랑받는 이유는 ‘자유로움’에 있다.어디서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축제를 즐기거나 가족들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햇볕이 부담스럽다면 나무 그늘 쪽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주차장, 도롯가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저녁녘에는 석양을 바라보며 음악 분수와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서삼교와 문화대교 사이에 조성된 ‘홍담정원’은 애기단풍 물든 백양사의 가을 풍경을 담았다.붉은색을 주제로 홍가시나무, 매자나무, 영산홍, 배롱나무 등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다.개화 시기가 지난 점은 아쉽지만, 정원 한편에는 붉은 장미도 식재되어 있다.정원 사이에 난 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철새 소리, 풀벌레 소리, 강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장성제1교 옆 ‘청백리정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1491~1554)의 백비()에서 모티브를 얻었다.잔디와 흰 돌로 원 모양을 그리며 디자인한 정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정원 중심부에는 흙길을 따라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있어 황룡강 풍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매점과 주차장, 화장실과도 가깝고 강 건너 연꽃정원으로 이동하기에 좋다.검은색 수종의 식물로 꾸며질 ‘검은숲정원’과 연꽃, 초화류로 자연의 멋을 드러낼 ‘푸른물빛정원’은 2026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가을꽃과 주제정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한껏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며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지브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오케스트라 연주와 송가인의 축하 무대, 좀비를 피해 황룡강을 달리는 ‘제이(J)-라이트 런’,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박상민, 혜은이 등이 함께하는 ‘추억 극장’ 등 모든 세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축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포털 사이트’에서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가을 여행 명소’ 장성군에 조성된 황룡강 주제정원이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장성군은 2023년부터 ‘지방정원 조성공사’를 통해 총 6개의 주제정원을 황룡강 일원에 만들고 있다.전통적인 오방색에서 착안해 주제 색을 정하고 구간별로 황룡정원(황), 홍담정원(적), 청백리정원(백), 푸른물빛정원(청), 검은숲정원(흑)을 조성 중이다.여기에 지난 5월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때 조성된 작가정원·초청정원·시민참여정원을 보존한 ‘참여정원’ 이 더해졌다.가장 많은 발길이 모여드는 곳은 ‘황룡정원’ 이다.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장성 잔디를 심고 강변 쪽에는 음악 분수와 상설 무대를 설치했다.무대를 바라보며 앉을 수 있도록 부채꼴 모양으로 계단을 만들고 단차를 둬 공연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했다.정원 외곽을 포근하게 감싸는 소나무와 은목서가 경관의 완성도를 높인다.황룡강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매년 봄·가을 축제 주무대가 마련되는 장소다.‘황룡정원’ 이 방문객들로 사랑받는 이유는 ‘자유로움’에 있다.어디서건 돗자리를 펴고 앉아 축제를 즐기거나 가족들과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햇볕이 부담스럽다면 나무 그늘 쪽에 자리를 잡으면 된다.주차장, 도롯가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저녁녘에는 석양을 바라보며 음악 분수와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서삼교와 문화대교 사이에 조성된 ‘홍담정원’은 애기단풍 물든 백양사의 가을 풍경을 담았다.붉은색을 주제로 홍가시나무, 매자나무, 영산홍, 배롱나무 등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다.개화 시기가 지난 점은 아쉽지만, 정원 한편에는 붉은 장미도 식재되어 있다.정원 사이에 난 길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철새 소리, 풀벌레 소리, 강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까지 정화되는 느낌이다.장성제1교 옆 ‘청백리정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1491~1554)의 백비(白碑)에서 모티브를 얻었다.잔디와 흰 돌로 원 모양을 그리며 디자인한 정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정원 중심부에는 흙길을 따라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있어 황룡강 풍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다.매점과 주차장, 화장실과도 가깝고 강 건너 연꽃정원으로 이동하기에 좋다.검은색 수종의 식물로 꾸며질 ‘검은숲정원’과 연꽃, 초화류로 자연의 멋을 드러낼 ‘푸른물빛정원’은 2026년까지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김한종 장성군수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가을꽃과 주제정원의 조화로운 풍경을 한껏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며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지브리·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오케스트라 연주와 송가인의 축하 무대, 좀비를 피해 황룡강을 달리는 ‘제이(J)-라이트 런’, 개그맨 이홍렬과 가수 박상민, 혜은이 등이 함께하는 ‘추억 극장’ 등 모든 세대의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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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운영으로 군민 안전과 편의 확보
영광군청사전경 (사진제공=영광군)
[한국Q뉴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긴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이번 특별대책 기간 동안 군은 △총괄반 △청소 및 쓰레기 대책반 △물가안전 및 연료 공급 안전대책반 △재난- 재해 종합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 진료대책반 △상- 하수도 비상대책반 등 7개 분야의 종합상황반을 구성- 운영했다.교통대책반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 버스 터미널, 택시 승강장 시설 등을 점검하고 교통 혼잡 완화에 힘쓰고 환경관리반은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했다.또한, 상- 하수도 비상대책반 역시 상수도 민원 25건에 대해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군민 생활 안정에 주력하고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관내 병원 응급실 운영 등 46개 약국을 지정- 운영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연휴 기간 동안 불우한 이웃을 위한 물품 및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확산되면서 군은 각 기관- 단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세심히 살피며 모두가 함께하는 정다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합심한 결과, 큰 사고 없이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제2차 민생경제회복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난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 언제나 안전하고 따뜻한 영광을 만들어가겠다”하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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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보고 단풍 즐기고…정읍의 가을밤은 ‘달빛장터’로
정읍시청사전경 (사진제공=정읍시)
[한국Q뉴스] 깊어가는 가을, 구절초와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러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야간 장터가 열린다.정읍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특산품-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을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구절초와 단풍 명소를 둘러본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까지 정읍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한 장터를 넘어 온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로 꾸며진다.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게임 퍼레이드와 전통놀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장터에는 25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특산품을 선보인다.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부터 깊은 맛의 전통 장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까지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여기에 지역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이학수 시장은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깊어가는 가을, 구절초와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러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특별한 야간 장터가 열린다.정읍시는 오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와 특산품-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을 정읍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구절초와 단풍 명소를 둘러본 관광객들이 저녁 시간까지 정읍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단순한 장터를 넘어 온 가족을 위한 복합 문화 놀이터로 꾸며진다.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는 떡메치기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이,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게임 퍼레이드와 전통놀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한다.장터에는 25개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공동체 등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특산품을 선보인다.갓 수확한 신선 농산물부터 깊은 맛의 전통 장류,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까지 정읍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여기에 지역 예술가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이학수 시장은 “가을 관광 시즌을 맞아 우리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