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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촌 치유산업 센터 착공 등 신 활력 사업 가속화
완도군, 농촌 치유산업 센터 착공 등 신 활력 사업 가속화
[한국Q뉴스] 완도군은 농립축산식품부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총 70억원을 투입, 2026년까지 완도형 농촌 치유산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22년 10월 기본 계획 승인, 지역 유무형 자원과 주민 조직을 연계한 치유산업 거점 조성 및 인재 양성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 21년부터 운영한 ‘신활력 플러스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총 219명이 수료했고 지역 활동가 모임 5개소를 법인화했다.
사회적 경제 조직 6개소, 비사회적 경제 조직도 9개소를 발굴했다.
특히 완도 대표 특산물인 비파잎 추출물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내 학회지에 투고했고 이를 기반으로 비파 제과류 6종과 음료 2종을 개발했다.
제품들은 완도와 광주광역시 등 카페에서 시식 및 테스트를 거쳐 향후 거점센터에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전복 패각을 활용한 테라리움 꾸러미 및 생활 오브제 등은 ‘2024 ESG 친환경 대전 박람회’에 출품됐으며 체험형 콘텐츠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지역 활동가 모임의 상품 고도화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풍미 에센스는 완도 농특산물 기반의 소스 특허 등록 및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하고 큐텐, 네이버 스토어, 쿠팡 입점 등 국내외 판로 개척에 성과를 냈다.
군외면 불목리 폐교 부지에 조성 중인 ‘완도 농촌 치유산업 거점 센터’는 지난해 말 착공,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며 향후 농촌 치유 플랫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치유산업 모델을 통해 미래 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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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천 팜파스 꽃길, 여름 장관 이루며 힐링 명소로 부상
함평천 팜파스 꽃길, 여름 장관 이루며 힐링 명소로 부상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의 숨은 관광 보석, 함평천 팜파스 꽃길이 올여름에도 장관을 이루며 발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2020년부터 함평천 일대를 중심으로 꽃길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는 약 2.4km 길이의 팜파스그라스 산책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은빛 물결처럼 흩날리는 팜파스그라스와 푸르른 함평천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유럽의 자연 속을 거니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자전거길, 포토존, 피크닉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 공간으로 발전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진 촬영을 즐기려는 청년 여행객들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으며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함평천은 자연과 문화, 관광이 함께 흐르는 복합 공간”이라며 “팜파스 꽃길을 시작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의 피로를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만끽하기 위해 함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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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 착수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특별자치도’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전북관광의 매력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8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8개월간 관광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디자인 개발, 관리 체계 마련까지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관광브랜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브랜드 개발을 통해 전북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반영한 슬로건과 BI 구축으로 전북관광 경쟁력과 이미지가 한층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무형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 관광브랜드 기본목표 및 추진전략 설정 △전북 핵심 관광자원 및 관광정책 분석을 통한 브랜드 정체성 확립 △브랜드 차별화 전략 제시 △관광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전북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전북 관광브랜드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는 ‘함께 만드는 관광브랜드’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관광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북관광의 정체성과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 및 BI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며 도민·관광객·전문가 등의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확정된 브랜드는 기본형과 응용형 디자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관광안내소 표지판·홍보물·기념품·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하는 관광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을 넘어 전북관광의 미래 방향성과 차별성을 담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하는 매력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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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퀀텀 AI 기술, 전북에서 겨룬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북에서 전국 규모의 ‘퀀텀 AI 경진대회’ 와 ‘양자 컴퓨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해 양자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퀀텀 AI경진대회는 양자컴퓨팅 기업 노르마와 AI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북자치도가 후원해 산·학·관이 함께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이다.
대회는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양자 AI 알고리즘을 구현·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10일부터 8월 5일까지 치러진 예선에는 총 55개 팀이 참가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전주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상위 5개 입상팀에게는 총 상금 600만원이 차등 지급되고 특별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업상이 수여된다.
경진대회와 함께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글로벌 세미나도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2013년에 설립된 미국의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인 리게티 컴퓨팅의 마이크 피치 부사장이‘양자 컴퓨터 기술과 제품’을,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멀티 양자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인세리브로 조은성 대표는 ‘신약 개발에서의 양자 컴퓨팅: 현실과 미래’를 각각 발표하며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양자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최근 AI가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듯이, 양자도 곧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전북이 차세대 AI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피지컬 AI사업과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신기술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대학교, 한솔케미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15억원, 도비 4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해 2년간 양자기술 기반 에너지 하베스터 실증 및 최적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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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핵심과제 대거 반영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구현하기 위한 실행전략 수립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국정과제 분석·대응 보고회’를 주재하며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전북 핵심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의 핵심과제들이 다수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도정 전반의 발전 동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후속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북 핵심과제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새만금 SOC 확충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권한 강화 △농생명·K-푸드 산업 육성 △광역교통·물류망 확충 △AI·바이오·방산 등 첨단산업·미래성장동력 확보 △공공의료·복지 인프라 강화 △재난안전·사회적 포용 등이다.
전북도는 이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부처별 세부 실천계획을파악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일정을 구체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전략적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정과제와 연관된 기존사업은 논리 보강 등을 재점검하고 국정과제 방향에 맞는 신규사업을 추가발굴해 대응 범위를 확대해, 사업별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 추진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정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연구원은 각 실·국과의 협력하에 국정과제를 분석하고 핵심 정책 기조와 전략 키워드를 도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안을 수립하며 국책연구원과의 공조로 부처별 이행계획을 검토하고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 논리도 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세미나 개최와 전문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공약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돼 중앙부처 계획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타당성과 논리적 근거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국정과제 반영은 도와 지역 정치권이 수개월간 전방위 설득과 협의를 거쳐 얻어낸 성과”며 “새만금 사업을 비롯한 핵심 사업들이 현 정부 임기 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후속조치 또한 지역 정치권과 함께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간 전북도는 국정과제 수립 초기부터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하고 서울중앙협력본부 전담상황실을 운영하며 핵심 정책 아젠다 발굴과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행정·경제부지사 등 도정 지휘부를 중심으로 이한주 위원장 등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김민석 국무총리 등 관계부처 및 윤준병·임오경 의원 등 정치권의 주요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이어가며 적극 활동했고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전북의 현안들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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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퀀텀 AI 기술, 전북에서 겨룬다”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북에서 전국 규모의 ‘퀀텀 AI 경진대회’ 와 ‘양자 컴퓨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해 양자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퀀텀 AI경진대회는 양자컴퓨팅 기업 노르마와 AI 전문기업 인공지능팩토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주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북자치도가 후원해 산·학·관이 함께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이다.
대회는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양자 AI 알고리즘을 구현·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10일부터 8월 5일까지 치러진 예선에는 총 55개 팀이 참가해 상위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전주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상위 5개 입상팀에게는 총 상금 600만원이 차등 지급되고 특별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기업상이 수여된다.
경진대회와 함께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글로벌 세미나도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2013년에 설립된 미국의 양자 컴퓨팅 전문기업인 리게티 컴퓨팅의 마이크 피치 부사장이‘양자 컴퓨터 기술과 제품’을, 노르마 정현철 대표는 ‘멀티 양자 클라우드의 필요성’을, 인세리브로 조은성 대표는 ‘신약 개발에서의 양자 컴퓨팅: 현실과 미래’를 각각 발표하며 전북자치도는 이를 통해 양자 기술의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최근 AI가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듯이, 양자도 곧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전북이 차세대 AI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피지컬 AI사업과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신기술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대학교, 한솔케미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15억원, 도비 4억원 등 총 28억원을 투입해 2년간 양자기술 기반 에너지 하베스터 실증 및 최적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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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사민정, 올림픽 유치와 상생발전 함께 약속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 대표 등 43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사민정 본협의회, 실무협의회, 노사상생과 산업안전분과 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참여해 지역의 노동 현안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노사안정과 산업평화 정착, 고용 및 산업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및 추진상황 보고 △새 정부에서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과제 △각 분과별 위원 의견 청취 및 노사협력 증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매뉴얼’ 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는 공적 조정과 달리 민간이 주관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적조정 매뉴얼로 절차적 제약 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절차를 제공한다.
이러한 매뉴얼은 타 시·도 대비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통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 방안을 공유했으며 유치 기원 직능별 상생협약 체결을 합의했다.
회의 마지막에는 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전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소통과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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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노사민정, 올림픽 유치와 상생발전 함께 약속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 대표 등 43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사민정 본협의회, 실무협의회, 노사상생과 산업안전분과 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참여해 지역의 노동 현안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노사안정과 산업평화 정착, 고용 및 산업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및 추진상황 보고 △새 정부에서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과제 △각 분과별 위원 의견 청취 및 노사협력 증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매뉴얼’ 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는 공적 조정과 달리 민간이 주관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적조정 매뉴얼로 절차적 제약 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절차를 제공한다.
이러한 매뉴얼은 타 시·도 대비 전북이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혁신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를 통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 방안을 공유했으며 유치 기원 직능별 상생협약 체결을 합의했다.
회의 마지막에는 올림픽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자 전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소통과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이고 건설적인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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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 수상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광역자치단체 정책부문에서 청년친화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가 주관하며 청년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상이다.
평가는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종합해 이뤄진다.
전북도는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일자리·주거·역량·참여·정주 여건 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도-시군-청년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모델 구축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 의결 기구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위원장을 도지사로 격상해 운영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이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청년정책참여단’과 찾아가는 맞춤형 정책상담 ‘청년정책소통학교’, 청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청년참여예산제’ 등 청년정책 추진에 대해서도 인정받았다.
도는 지난 2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 청년은 물론, 청년 유관기관, 시군 등과 협력해 청년 정책 체감도 제고와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더욱 집중해 활기찬 전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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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7년 만에 상수도 요금 인상
김제시청사전경(사진=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는 상수도요금을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3회에 걸쳐 3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2018년 이후 7년간 동결해 온 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생산원가 대비 공급단가의 격차를 줄여 수도사업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조치다.
현재 상수도 톤당 평균 생산원가는 2,172원인 반면, 시민이 부담하는 평균 공급단가는 1,093원으로 요금 현실화율은 50.32%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74.5%와 비교해도 낮은 요금 현실화율로 수도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실정으로 현실적인 요금 수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고지분부터 15% 인상하고 단계적으로 2027년 1월과 2029년 1월에 각각 10%씩 추가 인상한다.
또한 요금 체계 개편에 따라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의 누진구간을 완화해 실사용자의 부담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10월 고지분부터 인상되는 요금을 보면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680원에서 780원, 일반용은 1,350원에서 1,550원, 산업용은 1,070원에서 1,270원으로 부과된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상수도 현대화사업, 노후 급수관 교체 및 개량공사, 배수지 시설 보수유지 등 안정적인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시설투자·관리 등에 사용된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수도요금 인상은 물가상승과 원가 부담, 정부 정책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중장기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것으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