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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 자연과 도전이 예술이 되다!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 참가자들이 조계산 장군봉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순천 쓰리픽스 트레일런’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의 대표 명산인 △봉화산 △용산 △조계산을 24시간 이내 완주하는 도전형 산행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에서 인간의 한계와 회복을 동시에 체험하도록 기획됐다.한 회당 12명 이내의 소규모 참가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는 안전하고 몰입도 높은 여정을 제공했다.참가자들은 봉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시의 숨결, 용산의 석양, 조계산 선암사의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도전 속에서 자신을 다시 만나는 여정’을 경험했다.새소리와 바람, 풀잎의 향기가 이들의 발걸음에 따라붙으며 자연이 들려주는 위로와 성찰의 언어가 트레일 곳곳에 스며들었다.한 참가자는 “세 봉우리를 오르는 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걸음마다 마음이 비워지고 오히려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었다”며 “순천의 산이 전해주는 힘과 위로를 온몸으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한 학부모 참가자는 “그동안 아이들과 박물관이나 과학관 같은 체험 위주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청소년들에게는 몸과 마음으로 도전하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쓰리픽스 트레일런은 청소년, 성인, 가족, 개인 모두가 각자의 속도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맞춤형 도전 프로그램 같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쓰리픽스 트레일런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자연과의 대화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균형을 회복하는 철학적 트레킹”이라며 “앞으로 계절별 테마, 명상, 호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자연과 함께 머무는 생태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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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 제27회 지평선축제기간 새만금신항 홍보부스 운영
김제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제시)
[한국Q뉴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린 제27회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축제의 중심무대인 벽골제 일원에 ‘새만금신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만금신항의 중요성과 김제시 관할의 당위성을 축제장을 찾아 준 시민 및 관광객 등에게 알렸다.시민연대는 이번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김제시 관할인 새만금 제2호 방조제와 다리로 직접 연결되어 조성 중인 새만금신항의 현황과 향후 비전을 안내하고 김제시가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을 확보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는 “새만금신항은 2025년 2선석이 우선 완공돼 2026년 개항될 예정이며 “새만금 기본계획상 김제시 연접 지역과 함께 제2권역으로 구분돼 개발 중인 만큼, 김제시의 해양 접근성 확보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강병진 위원장은 “김제시가 스마트수변도시와 함께 해양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만금신항 관할권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분들이 새만금신항의 의미와 김제시의 역할에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홍보활동은 축제의 주요 방문객 동선에 설치된 홍보부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방문 시민들에게는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새만금신항의 비전과 김제시의 노력을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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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방문의 해 열린 임실N치즈축제, 또 최고치 경신‘흥행신화’
[1. 임실방문의 해 열린 임실N치즈축제, 또 최고치 경신'흥행신화'3(쭉쭉늘려 내치즈)-8b2f013a-055f-439c-89d0-794e1e994b06.jpg][한국Q뉴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임실N치즈축제에 임실군 전체 인구의 24배에 달하는 61만 여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지난 해 방문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흥행신화를 이어갔다.이로써 임실N치즈축제는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3대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위상과 명성을 재입증했다.14일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 기간인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등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61만 41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 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한 58만여명을 뛰어넘는 수치다.또한 축제기간 동안 판매된 치즈유제품과 치즈피자, 한우명품관 및 12개 읍면 향토음식관, 농특산물, 임실맛소와 화덕쿡 등 테마파크내 음식점, 임실치즈마을 등의 매출도 일제히 오르며 총 30억8천300만원을 매출액을 기록, 전년대비 25%이상 증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 중 임실N치즈클러스터사업단과 임실N치즈판매장 등의 각종 유제품 매출액은 12억3천여만원에 달해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올렸다.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운집해 축제장 일대가 인파로 북적였다.축제 첫날 교통대란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인파와 차량들이 대거 몰리며 이튿날부터 임실경찰서 등과의 공조를 통한 비상교통 대응체제를 가동하는 긴급조치까지 이뤄졌다.교통통제가 이뤄질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치즈 유제품·피자·향토음식관·한우명품관·농특산물 등 일부 판매장에서는 준비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완판행진’ 이 이어졌다.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는 ▲‘임실 방문의 해’에 걸맞은 특별한 5일간의 풍성한 콘텐츠 마련 ▲긴 추석 연휴기간을 겨냥해 명절이 끝난 연휴 기간에 축제 날짜를 정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거 유치 ▲주무부서인 관광치즈과와 축제제전위원회의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 체계적 준비 ▲홍보전담 부서로 신설된 홍보담당관의 방송·통신·SNS 등 사전기획에 따른 적재적소의 홍보마케팅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 맑고 청명한 가을날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큰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축제장 구성과 함께 ▲임실N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 퐁뒤 체험 ▲국가대표 대형 쌀피자 만들기 ▲ 치즈 굴리기 행운이벤트 ▲관광객들의 참여로 축제장을 둘러싼 쭉쭉늘려 내치즈 등 주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되 가족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여기에 영국황실에서 즐겨 찾았다는 프리미엄 저지종 원유로 만든 숙성치즈와 무가당 요거트를 결합한 건강 체험프로그램도 인기였다.임실치즈의 깊은 풍미를 직접 느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아울러 12개 읍·면 생활개선회가 준비한 집밥같은 ‘엄마표 향토음식’과 청정 임실에서 자란 ‘암소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가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이외에도 현장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임실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유튜브 구독 이벤트, 유기견 현장 입양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다만, 추석 연휴 직후 개최된 축제 첫날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로 교통 혼잡이 빚어져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안겨드린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이에 군은 축제 이튿날인 9일부터 즉각 비상교통 대응체계를 가동해 축제장 인근 부지에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셔틀버스 추가 배차 및 전용차선 확보, 임실경찰서와 교통 공조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발빠르게 대응, 남은 축제 기간 큰 문제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군은 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국화꽃 경관을 관람하려는 방문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오는 11월 중순까지 전시해 가을철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어갈 예정이다.심 민 군수는“임실N치즈축제가 국내 유일의 치즈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초대형 축제로 성장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다만 개막 첫날,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만큼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교통문제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셨는데, 내년에는 교통과 먹거리 등 이번 축제의 미흡한 점을 철저하게 분석, 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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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서 노인복지유공단체상 수상
지난 8월 순천시 왕조2동통장협의회가 경로당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연민)는 지난 1일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유공단체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노인 공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왕조2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협의회는 매월 1회 관내 경로당 4개소 환경정비 및 청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음식점 3개소와 연계해 매월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시각장애인 협회의 경로당 안마 봉사 등 후원 연계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열리는 경로위안잔치에서 식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 어린 마음을 전하고 있다.조연민 회장은 “이번 수상은 통장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왕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정미자 왕조2동장은 “통장협의회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통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값진 결실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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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고흥향우선후애, 순천시 왕조1동 저소득층 위해 성금 100만원 기탁
지난 1일 재순고흥향우선후애 회원들이 왕조1동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한국Q뉴스] 재순고흥향우선후애(회장 송기상)는 지난 1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지원에 나섰다.이번 왕조1동 기부는 향우회 창단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재순고흥향우선후애 회원들은 이번 성금 전달을 계기로 향후에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송기상 회장은 “회원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단합된 의지와 결속력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신혜정 왕조1동장은 “향우회의 뜻을 이어받아 회원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재순고흥향우선후애는 순천에 정착한 고흥 출신 인사들이 선후배 간의 사랑과 우정을 바탕으로 결성한 단체로 고향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앞장서며 모범적인 향우회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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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면,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김제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14일 ‘제35회 용지면민의 날’을 맞아 용지면민의 장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애향장 수상자로 김창수(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장)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김 수상자는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으로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 이익 증진에 헌신했으며 지역 환경 개선- 이웃돕기-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박선화 용지면장은 “김창수 조합장은 늘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신 진정한 애향인”이라며 “용지면민 모두에게 자긍심과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35회 용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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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7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김제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화두로‘국가예산 확보'를 내건 가운데, 14일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2027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주재로 김희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신규사업 26건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필요성 등에 관한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내실을 더했다.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AI 기반 포트홀 자동탐지 및 다기능 로봇모듈 탑재 특장 모빌리티 기술개발, ▲망해사 일원 국가 명승지 조성, ▲우분 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R&D,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새만금 남북3축도로 건설사업, ▲만경 능제 유원지 조성사업 등이 있었으며 향후 논리를 보강해 설득력을 확보하고 국가예산 반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보고회를 시작으로 치밀한 보강을 거쳐 국가예산 확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추진력을 발휘해달라"며 "새정부의 확장재정- 균형발전 기조를 기회로 삼아 국가정책과 발맞추면서도 김제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확보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중앙부처의 예산안 작성이 시작되는 내년 3월까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속도감 있게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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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동 지사협, 제4회 장수사진 촬영- 국수 나눔 행사로 어르신 웃음꽃 피워
김제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호길)가 14일 신흥경로당에서 대촌마을, 신흥마을, 새한아파트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제4회 장수사진 촬영 및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당신멋져봉사대(회장 조현경)’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이 진행됐으며 단정하게 단장한 어르신들은 카메라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생의 또 한 장을 기록했다.완성된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추후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행사 후에는 신풍동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국수가 점심으로 제공되며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함께 모여 웃음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최호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정완 신풍동장은 “오늘 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민- 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며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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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면 백련마을, 추석맞이‘함께 빚는 정, 인절미 만들기’
[4. 강진면 백련마을, 추석맞이 '함께 빚는 정 인절미 만들기' 2-ccdc5d33-e981-46c2-ae64-512d1a5397c7.jpg][한국Q뉴스] 임실군은 지난 10월 4일 강진면 백련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풍성한 한가위, 함께 빚는 정() 인절미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쑥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함께 정성껏 인절미를 빚으며 명절의 따뜻한 정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에는 명절을 맞아 부모와 형제를 만나기 위해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 간의 교류와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나누는 명절 문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하나 되는 한가위 마을 축제’로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또한, 추석을 맞이해 주민들은 마을 입구를 정비하고 그동안 정성껏 가꿔온 코스모스와 장미꽃길을 매만져 손님맞이를 위한 아름다운 꽃길로 조성했다.주민들은 직접 꽃을 심고 관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을 더욱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한편 이 시간이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서병준 백련마을 이장은 “최근 돌아가신 이웃들의 빈자리가 아직 크지만, 남은 주민들이 서로 의지하며 마을 공동체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한층 단단해진 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백련마을은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역량 강화, 공동체 회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발전과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임실군은 백련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과 관심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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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형 축제로!”
김제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환경과 함께하는 자원순환형 축제’로 운영하며 시민 참여 중심의 친환경 축제문화를 실현했다고 밝혔다.올해 지평선축제는 개막 첫날에만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 축제 27년 역사상 최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김제시는 적기 쓰레기 수거와 청소 활동을 신속히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유지함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음식 판매 부스 전역에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대폭 줄였으며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고 재활용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축제장 내 곳곳에는 분리배출함을 비치해 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이 스스로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벽부터 직원들이 수시로 청소행정을 점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현장정화 활동을 병행했으며 축제 종료 후 전체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정성주 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인 만큼, 이제는 환경적 책임까지 함께 담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형 축제문화를 확산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