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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 23~24일 부안예술회관 개최
제19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 23~24일 부안예술회관 개최
[한국Q뉴스] 추담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22일 ‘제3회 부안의 풍류를 만나다’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를 올곧게 지켜온 명인이자 전통예술 계승발전에 기여하신 명창 추담 홍정택 선생의 업적을 선양, 계승하고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 전국 국악 경연대회로 매년 전국 각지에서 150여명의 참가자가 판소리, 고법, 기악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은 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23일 부문별 예선을 거쳐 24일 본선 및 종합결선이 진행되고 일반 판소리 부문 대상 및 고법·기악부문 종합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회 전날인 22일에는 부안 물의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부안의 풍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가야금 병창 및 홍정택 선생이 만드신 추담제 수궁가를 공연하는 등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추담판소리보존회 김세미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우수한 인재들이 발굴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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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압류물품 7점 공매 추진
진안군, 압류물품 7점 공매 추진
[한국Q뉴스] 진안군은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으로 압류한 명품시계·가방·골프채 등 동산 7점을 전북특별자치도 합동 전자공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매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7개 시·군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 물품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공매 물품을 확인 가능하고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온비드를 통해 전 국민이 입찰 가능하다.
낙찰자는 최고가 입찰자가 되며 낙찰 결과는 9월 4일에 발표된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공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체납액 해결과 함께 올바른 납세문화 확산에 사용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번 합동 공매에 참여하셔서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매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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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겨울철 소득작목 마늘사업 대상자 마늘재배 기술교육 추진
진안군, 겨울철 소득작목 마늘사업 대상자 마늘재배 기술교육 추진
[한국Q뉴스] 진안군은 지난 14일과 18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마늘재배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소득작목 마늘 시범사업 추진요령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늘 품종의 특성과 파종 전·후 생육관리 기술을 다뤘으며 이어 마늘 재배 전 과정의 기계화를 위한 두둑 성형, 파종 간격, 부직포 종류 등 기계화 재배 기술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겨울철 소득작목 발굴 시범사업은 마늘을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특히 농가 선호도가 높아 지난해 11ha에서 올해는 21ha로 확대 시행됐다.
군은 앞으로도 파종기부터 수확기까지 마늘 생육 단계별 추가 재배교육을 이어가고 마늘 대규모 주산지 현장 견학을 통해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농가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마늘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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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변산 비치펍’, 이국적 감성 바탕 체류형 야간관광 가능성 확인
부안군 ‘변산 비치펍’, 이국적 감성 바탕 체류형 야간관광 가능성 확인
[한국Q뉴스] 부안군이 2025년 여름을 맞아 시범 운영한 ‘변산 비치펍’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2일부터 17일까지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남미 해변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부안의 청정 해변 경관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야간관광을 선보였다.
다양한 공연과 식음료 콘텐츠가 어우러진 현장은 연일 활기찬 열기로 가득 찼으며 특히 젊은 세대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방문해 부안의 여름밤을 함께 즐겼다.
‘변산 비치펍’은 변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단순히 잠깐 들렀다 떠나는 해수욕객이 아닌 해변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여름철 집중되는 주간 방문객을 분산시키고 야간 시간대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운영 결과 행사 기간이 진행될수록 평일에도 해변을 찾는 야간 방문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여름 행사 이상의 효과로 부안군이 목표로 했던 체류형 소비 촉진과 야간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했으며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로 이어질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보여줬다.
이번 행사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기존의 해변 행사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독창적인 콘셉트 덕분이었다.
‘남미 해변 감성’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변산 비치펍’은 대형 야자수 장식과 라틴 음악, 재즈 공연이 어우러져 마치 이국의 해변 리조트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쿠바풍 칵테일과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카바나에서는 이국적인 맛과 향이 더해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주말마다 펼쳐진 버스킹, 디제잉, 댄스 공연은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으며 해변 야외 영화 상영은 낭만적인 밤바다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처럼 음악, 음식, 공연, 경관이 하나로 결합된 복합 문화콘텐츠형 행사는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거나 공연만 진행하는 기존 행사와는 다른 매력을 제공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 비치펍은 부안의 천혜의 해변 경관 위에 이국적인 문화와 지역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야간관광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부안의 여름밤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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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 1박 2일 방문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이탈리아 바티칸 수도원 관계자들이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안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홍삼을 유럽 시장에 소개하고 상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방문단은 △움베르토 나르디 박사 △강광배 교수 △한현택 몬시뇰 신부로 구성됐다.
이들은 인삼 재배지와 홍삼 가공시설, 홍삼한방센터 등을 찾아 인삼재배에서 홍삼 가공·연구·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진안군이 홍삼 원물을 들고 바티칸을 찾으며 시작된 교류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논의를 토대로 바티칸 수도원은 홍삼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해 올해 5월 국제학회에서 그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번에는 연구 결과로 개발된 샘플 상품을 진안군에 직접 선보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안홍삼연구소에서는 ‘진안홍삼의 화장품 브랜드 가치 제고’를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는 전국 화장품 기업과 관내 인삼·홍삼 관련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진안홍삼을 활용한 연구 성과 △유럽 진출 사례 △유효성분 기반 화장품 혁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짧은 일정이지만 진안의 자연과 정, 그리고 홍삼의 깊이를 충분히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양 기관의 우정과 협력의 씨앗이 되고 진안홍삼의 유럽 진출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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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도시 익산에서 펼쳐지는 요리 축제
미식도시 익산에서 펼쳐지는 요리 축제
[한국Q뉴스] 미식도시 익산에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특별한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에서 진행되는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며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으로 나눠 본선이 진행된다.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은 9월 26일 '신선한 원물의 맛을 극대화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제철 식재료와 익산시 농산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심사해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특선 17팀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이어 9월 27일에는 14세 미만 자녀와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아빠와 자녀 부문'이 '산지에서 갓 수확한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린 요리'를 주제로 열린다.
주재료로 제철 채소와 자녀가 좋아하는 신선한 야채 1종 이상을 필수로 사용해야 하며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특선 38팀 각 30만원이 주어진다.
같은 날 '글로벌 라면 부문'은 재한 외국인,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나라별 퓨전 라면 요리'를 주제로 ㈜하림 더미식 라면과 개인 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면 된다.
최우수상 1팀 100만원, 우수상 1팀 50만원, 특선 18팀 각 30만원이 시상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은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심사는 셰프, 식품 전문가, 시민평가단이 참여해 창의성·맛·시각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미식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요리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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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청년들이 만든 이색 여행 '솔로 이리와'
익산 청년들이 만든 이색 여행 '솔로 이리와'
[한국Q뉴스] 익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색 만남 행사가 전국 미혼남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용안면 청년단체 '여의주 협의체'가 주관하는 청춘남녀 행사 '솔로 이리와'가 1기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솔로 이리와'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사업에 선정돼 익산시와 전북자치도가 공동 지원한다.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과 인연을 이어주는 장을 마련해 청년 교류와 지역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는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얻었으며 지난달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 모집에 300명 이상이 지원해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 거주지나 직장 소재지를 제한하지 않고 전국 단위로 모집해 차별성을 뒀다.
행사는 지난 16~17일 1기를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매주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총 4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익산 청년시청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용머리고을, 공공승마장, 용안생태습지, 교도소 세트장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한다.
이어 커플 런닝맨, 커플 요리대회, 감성산책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익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9월에는 '솔로 이리와 페스티벌'이 열려 기존 참가자를 비롯해 미혼 청년들이 공연, 게임, 고백 이벤트,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전국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는 여의주 협의체 외에도 익산청년드림협동조합, 익산광역시청년모임이 선정됐다.
오는 9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스탭박스 운동 등 다양한 청년 주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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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5년 친절한 청렴해피콜 민원 만족도 조사 실시
함평군청사전경(사진=함평군)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이 민원 경험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종합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함평군은 8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60일간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렴 SOS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민원인의 친절·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 등 부패취약 4개 분야의 민원인 총 2,376명이다.
이 가운데 800명의 응답을 목표로 전문조사원이 전화 면접을 진행하며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컨설팅 전문업체에 위탁해 실시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지연 등 민원 불편 사항을 세밀히 파악하고 분야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발굴하며 제도 개선과 직원 교육 등 실질적 변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조사는 군민이 직접 느낀 민원 서비스의 장단점을 파악해 현장에서 바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패 없는 청렴 행정, 군민이 신뢰하는 친절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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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치킨로드 '하림 프레시마켓' 개점
익산 치킨로드 '하림 프레시마켓' 개점
[한국Q뉴스] 익산의 닭 요리 특화거리 '치킨로드'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익산시는 중앙동 치킨로드 거리에 '하림 프레시마켓'이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점은 치킨로드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화 매장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림 프레시마켓은 지역 대표 식품기업 하림이 생산한 신선육과 가공식품, 간편조리 제품 등 다양한 닭 요리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이로움으로 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사용 가능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매장을 통해 치킨로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프레시마켓은 하림과 협력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닭 요리 특화거리 발전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닭 하면 익산, 치킨로드'가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치킨로드 점포는 현재까지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 익산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이 개점했다.
시는 이달 내 6호점 추가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신규 사업자 모집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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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행복한 도시 익산, 청년정책 전국 인정
청년이 행복한 도시 익산, 청년정책 전국 인정
[한국Q뉴스] 익산시가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인정받으며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입증했다.
익산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는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입법·소통 분야의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는 상이다.
2018년 제1회 시상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수상은 익산시가 일자리, 창업, 주거, 생활안정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균형 잡힌 청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지원 △청년창업 전주기 맞춤형 지원 △청년주거 부담 완화 정책 △문화·여가·소통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청년 통합 지원체계를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익산시는 지난 7월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정책 추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지속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청년과 함께 정책을 설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