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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우호도시 서울 중랑구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
무안군, 우호도시 서울 중랑구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이 13일 우호도시 서울 중랑구로부터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받았다.
무안군은 지난 3일 시간당 최대 14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하루 누적 강수량이 289㎜에 이르렀다.
특히 무안읍에는 집중호우가 몰리며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도로 상가 등이 물에 잠겼고 토사 범람으로 일부 구간 통행이 차단됐다.
군민들은 한밤중 급작스레 불어난 물에 불안한 밤을 보내야 했으며 주택, 차량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다.
이에 서울 중랑구는 지난 13일 피해 군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즉석밥과 라면 등 긴급 식료품을 무안군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군민들에게 신속히 배부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군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중랑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수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호도시 간의 연대와 정이 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안군과 중랑구는 2024년 11월 6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년·문화행사 축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조문 등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상호 신뢰와 우정을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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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5년 8월 주민세 13만 건, 29억원 부과
순천시청사전경(사진=순천시)
[한국Q뉴스] 순천시는 8월 주민세 13만여 건, 29억원을 부과해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개인분 13억원, 사업소분 16억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순천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며 지방교육세를 포함 1만 1천 원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사업소분은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법인,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신고납부 대상이다.
개인은 5만원, 법인은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 세액에 사업소 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더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시에서 납세 편의를 위해 발송한 납부서로 기한 내에 납부하면,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 납부한 것으로 처리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현황과 세액이 다른 경우 시청을 방문하거나 위택스에서 신고납부 가능하다.
주민세 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 지방세 ARS,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개인분 주민세 전자고지 신청자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발송하지 않으므로 스마트폰 앱이나 위택스 등으로 받은 고지서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우리 동네 주민자치 환원 사업으로 사용하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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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료기기, 신안군 섬마을 주민 생명 구하다
AI 의료기기, 신안군 섬마을 주민 생명 구하다
[한국Q뉴스] ‘의료 사각지대’로 불리던 섬마을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주민의 생명을 구한 이야기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안군은 AI 기반 의료기기를 활용해 심장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까지 연계하며 의료 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4월, 신안군 매화도에 사는 80대 김복순 씨는 보건진료소를 찾아 평소처럼 검진을 받았다.
이때 사용된 것은 AI 기반 의료기기 ‘메디바’였다.
이 기기는 김 씨의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던 중 부정맥 의심 징후를 포착했고 즉시 데이터를 광주 선한병원으로 전송했다.
선한병원 의료진은 데이터를 면밀히 검토한 후, 심실 조기 박동을 동반한 부정맥 소견을 확인했다.
곧바로 김 씨에게 정밀 검사를 권유했고 목포의 병원에서 정밀 진단 결과 중증 대동맥판 역류 및 관상동맥 폐색증이라는 심각한 질환이 발견됐다.
AI 덕분에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한 것이다.
김 씨는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에 따라 수도권의 심장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성공적으로 시술을 받았다.
현재 건강을 회복한 김 씨는 “기계가 심장이 나쁘다고 해서 반신반의했는데, 큰 병원에 가보니 진짜 병이 있었다”며 “덕분에 큰일 날 뻔한 것을 막아준 병원과 보건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의료 기관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안군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료 취약지역 비대면 의료서비스 실증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광주 선한병원과 협력해 5개 보건진료소에 AI 기반 의료기기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주민들의 혈압, 심전도, 혈당 등 6가지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병원 의료진에게 데이터를 자동 연계한다.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AI 기술이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생명을 구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확대해 더 많은 섬 주민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신안군 주민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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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 1004섬 분재정원에서 성황리에 완료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 1004섬 분재정원에서 성황리에 완료
[한국Q뉴스] 신안군이 주최한 ‘2025 여름새우란 전시회’ 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름새우란을 테마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여름철 난초 문화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희귀 자생식물인 여름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새우란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품종의 여름새우란 전시, 흑산비비추와 갯국 등 희귀 자생식물 특별전시, 그리고 새우란 기념품 판매점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초한 여름새우란의 자태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희귀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새우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유일의 여름 난초 전시회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 지역의 생태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1004섬 분재정원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식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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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 2025 세계유산축전 순천에서 준비 순항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만남, 2025 세계유산축전 순천에서 준비 순항
[한국Q뉴스]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2025 세계유산축전-선암사, 순천갯벌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선암사와 살아 숨 쉬는 갯벌을 배경으로 공연, 전시, 투어, 체험 등 22일간 감성 가득한 축제를 펼친다.
고즈넉한 산사와 드넓은 습지 위에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지고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연결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단순히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유산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를 주제로 오는 9월 12일 그린아일랜드에서 축전 개막식을 선보인다.
선암사와 순천갯벌이 지닌 고유의 생명력을 빛과 소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형상화한다.
판소리와 대금합주, 전통무용, 합창, 드론쇼까지 이어지는 장엄한 연출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만들어 온 순천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사찰 순례와 실감형 공연이 결합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선암사 일주문에서 시작해 대웅전, 불조전, 응향각, 설선당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따라가며 각 구간에서 AR·VR영상을 차례로 만난다.
고요한 산사의 공기와 절집의 향, 종소리와 꽃잎 날림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전통과 첨단 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순천만습지 무진교 일원에서는 AR영상을 통해 사계절 갯벌의 변화와 생명 활동을 감상할 수 있다.
봄의 갯벌 속 새싹, 여름의 풍요로운 생명, 가을의 황금빛 빛깔, 겨울의 고요함이 AR영상 및 퍼펫 공연, 음악극과 결합해 관람객을 매료시킨다.
예술성과 교육성을 동시에 갖춘 이 무대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복합공연으로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순천만에서도 평소에는 백패킹이 허용되지 않는 안풍습지가 축전 기간 동안에만 특별히 백패킹 장소로 개방된다.
고즈넉한 갈대숲과 바람결에 일렁이는 습지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갈대 백패킹’은 9월 13~14일 20~21일 27~28일 총 3회에 걸쳐 회당 40명씩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자연과 공존하는 야영을 즐기며 순천만이 지닌 고유의 생태와 밤하늘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템플스테이 ‘산사에서의 하룻밤 – 산사에서 나를 찾다’는 국가유산진흥원의 국가유산 방문캠페인과 협업으로 마련된 한정 프로그램이다.
축전 기간 동안만 진행되며 참가자는 고즈넉한 산사에서의 1박 2일 동안 참선, 발우공양, 전통 예불 등을 체험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되는 이 시간은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계기가 된다.
세계유산축전은 관람만 하는 행사가 아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순천 시민에서 해외 방문객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축제다.
‘세계유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선암사와 갯벌을 누비며 미션을 완수하고 어린이 해설투어와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유산을 기록한다.
또, 지역 주민이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공모 프로그램과 마을축제는 생활 속에서 세계유산을 함께 지키고 가꾸는 계기를 만든다.
시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므로 이번 축전이 세대와 문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소통의 장이자 유산의 현재를 누리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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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도심 클러스터 비전 보여줄 ‘AI 게임잼’ 연다
순천시, 원도심 클러스터 비전 보여줄 ‘AI 게임잼’ 연다
[한국Q뉴스] 순천시가 AI 기술을 결합한 전국 규모의 게임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에 입주 예정인 게임 특화 종합 콘텐츠기업인 ㈜디오리진과 협업 추진해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재 발굴 등 콘텐츠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기 위해 준비됐다.
게임잼이란 게임 제작사·대학교·기관 등에서 주최, 제한 시간 내 참가자들 간 팀을 이뤄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모아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다.
시는 AI 기술과 결합한 게임 개발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워 ‘AI로 상상을 현실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상금 2천만원을 걸고 전국 최대 규모의 게임잼을 운영한다.
상금은 ㈜디오리진에서 전액 지원한다.
행사는 오는 9월 26일에서 9월 28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장소는 원도심 클러스터 거점 중 하나인 순천글로벌웹툰센터이다.
게임 개발 주제는 순천과 연관된 소재로 행사 당일 공개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제에 걸맞은 창의적인 게임을 개발하게 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게임 콘텐츠는 ‘2025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기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17세 이상의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게임 개발 경험 및 신청서 충실도 등을 종합 고려해 100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원도심 클러스터의 기능을 살려 게임이라는 콘텐츠로 새로운 산업 영역을 구축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여러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아우르는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기업·학생·청년들이 모여드는 문화산업메카 순천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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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성료…2천 5백여명 참여
여수시,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성료…2천 5백여명 참여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8월 16일 웅천 친수공원과 예술의 섬 장도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여수’ 가 2,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여수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웅천 일원에서 다양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광복절 연휴에 여수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장도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플라멩코 공연과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무대가 장도의 야경과 어우러지며 색다른 야간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웅천 친수공원에서는 여수시의 신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인 ‘동백 무비 나이트’ 가 처음 운영되어 영화 ‘봄날은 간다’ 가 상영됐다.
관람객은 헤드셋으로 주변 소음 없이 영화를 감상했다.
웅천 해변 일대에는 약 1만 개의 캔들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연출했으며 전국 10개 도시의 디저트 부스와 여수 특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고 파라솔과 테이블을 비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에서 다양한 야간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K-야간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해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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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3건 선정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3건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6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정책 전반을 주제로 총 1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주제 적합성·창의성·완성도·대중성·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이며 시상금 지급 관련 사항은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여수형 청년창업+주거 연계 지원 청년행복빌리지 조성’ 이 선정됐다.
청년 창업 및 주거 공간을 결합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자는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둘째 임신을 고민하는 가정에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둘째 고민 덜어드림 프로젝트’, 청년들을 위한 빈집을 발굴·홍보하는 ‘청년 빈집 매니저 운영’ 등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인구위기 극복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당장 도입이 어렵더라도 선정된 아이디어는 장기적인 인구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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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올해 주민세 51억원 부과… 9월 1일까지 납부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는 올해 주민세 총 51억원을 부과했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일까지라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에게 부과되며 부과 금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천 원이다.
사업소분은 7월 1일 기준 여수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자본금 등에 따른 기본세율과 330㎡ 초과 사업소 연면적 세율이 합산되어 산정된다.
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년도 과세자료를 바탕으로 사업소분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으며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별도 신고 없이 신고·납부가 완료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 내용이 실제와 다를 경우 여수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에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계좌 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 으로 선택하고 전자납부번호를 입력하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납부, 농협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ARS 간편납부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세는 시민의 복지 증진 등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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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5년 하반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여수시, 2025년 하반기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여수시는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합리하게 작용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5년 하반기 여수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안전·복지 향상 △생활 불편 △취업·일자리 △기업활동 △신산업 및 기타 개선이 필요한 규제 등이다.
공모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제안서를 작성한 후 방문이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단순 민원이나 진정, 다른 공모를 통해 이미 제출된 제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은 1차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여수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실시 가능성, 효율성 및 효과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2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에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이 선정되며 시상금은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가 적극 개선되길 바란다”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