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무안군, ‘2025 숙박세일페스타’ 참여…가을·겨울 관광객 유치 나선다
무안군, ‘2025 숙박세일페스타’ 참여…가을·겨울 관광객 유치 나선다
[한국Q뉴스] 전남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무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 5만원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 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무안군은 지난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특별재난지역편’에 포함됐으며 이에 기존보다 높은 수준의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을편’과 ‘겨울편’은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숙박요금이 7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 7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무안군이 포함된 ‘특별재난지역편’의 경우, 7만원 이상 숙박 시 5만원, 7만원 미만 숙박 시 3만원으로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만 적용되며 대실 상품과 미등록 숙박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숙박할인권은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예약을 완료하지 않으면 해당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자는 다음 날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낮추고 어려움을 겪은 지역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18
-
2025년산 나주 원황배, 미국 수출 첫 출발
2025년산 나주 원황배, 미국 수출 첫 출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산 원황배의 미국 첫 수출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개척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18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부덕동 선과장에서 미국 수출 선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원황배 110톤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공급하며 수출 전국 1위 위상을 이어가고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한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 문상철 농협무역 대표,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 이재남 시의회 의장,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 제해중 농협 나주시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출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첫 선적 물량은 원황배 110톤으로 LA 지역 대형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나주배의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
나주배는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속에 봄철 저온 피해, 여름철 폭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를 이겨내고 까다로운 선별 과정을 거쳐 수출길에 올랐다.
특히 원황배는 조생종으로 8월 초부터 가장 먼저 수확하는 햇배로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 같은 품질 덕분에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천년의 역사와 정성을 담은 나주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로 세계 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배는 2023년 5256톤, 2024년 3356톤을 수출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미국으로만 2036톤을 수출해 전체 물량의 60%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유럽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서 지난 8월 프랑스 파리 현지 유통업체와 100만 불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5-08-18
-
장성군 “고령화 시대,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알아봅시다”
장성군 “고령화 시대,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알아봅시다”
[한국Q뉴스] 장성군이 고령화 시대 현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에 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김재관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에서 금속공학과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알링턴, 사우스웨스턴 의대 달라스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 얼바인, 베크만 레이저 연구소에서 박사·연구원을 거쳐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비침습 다중센서를 이용한 알츠하이며병 조기 선별과 알츠하이머병 치료 전자약 개발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치매환자의 70%를 차지한다.
현재까지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초기에 발견해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김 교수는 ‘기억을 지키는 기술’ 이라는 주제로 알츠하이머병 저비용 진단 기술과 약 없이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자약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 가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제공한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2025-08-18
-
‘2025 나주영산강축제’ 영산강 새로운 이야기, 다시 흐른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 영산강 새로운 이야기, 다시 흐른다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개최한다.
영산강의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농업과 정원, 마라톤을 결합한 통합축제로 한층 풍성해진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 2’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주농업페스타,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가 함께 열려 축제의 규모와 즐길 거리를 더욱 확대한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영산강 주제관’ 이다.
생태, 역사, 문화를 아우르는 체험형 전시와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영산강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 첫날에는 나주의 역사 인물인 장화왕후와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왕후, 장화’ 가 주제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해 나주의 역사 인물을 새롭게 풀어낸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강화했다.
어린이 직업 체험 ‘키자니아 in 나주’,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뽀로로 & 베베핀 싱어롱쇼’, 보드게임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전통문화 공연도 풍성한데 천연염색패션쇼,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동강 봉추 들노래’, 무용극 ‘K-풍류 나주의 전설: 청명’ 등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의 멋과 흥, 깊이를 선사한다.
가을 정취를 더하는 코스모스 단지와 영산강 횡단 보행교는 영산강 변을 배경으로 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매일 밤 열리는 ‘영산강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김용빈, 최정원, 마이클리, 김호영, 라비던스, 린, 박지현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채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나주의 뿌리이자 미래로 가는 길”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나주의 문화, 생태, 역사적 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8-18
-
장성군 “장성사랑상품권, 스마트폰으로 간편 결제 하세요”
장성군 “장성사랑상품권, 스마트폰으로 간편 결제 하세요”
[한국Q뉴스] 장성군이 ‘장성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29일까지 가맹점을 모집한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가맹점 이용 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쓸 수 있다.
소비자 편의 증진은 물론, 가맹점 카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아 고른 호응이 예상된다.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장성군은 가맹점 모집이 종료되는 대로 앱 인식용 ‘큐알키트’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조폐공사 측에선 서포터즈 인력을 파견해 설치 방법과 사용법을 안내한다.
서비스 개통 시기는 10월 무렵으로 추석 전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상품권 이용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5-08-18
-
독립유공자 고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독립유공자 고 임정구 선생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애국지사 고 임정구 선생의 외손녀 선우 브렌다 백 씨에게 국가유공자 유족 증서를 수여했다.
임정구 선생은 1906년부터 1939년까지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펼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공립협회 경찰, 미주한인연합회 회장, 대한인국민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여러 차례 독립자금을 제공한 공로로 2013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선생의 외손녀인 선우 브렌다 백 씨는 제주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2016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고 올해 4월 17일 등록 신청에 따라 이번에 독립유공자의 유족으로 정식 등록됐다.
백 씨는 미주코리아타임즈 기자로 활동했으며 제주 해녀 관련 도서를 다수 집필해 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사진작가이자 예술가로서 제주를 사랑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정구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이 외손녀를 통해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와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8
-
‘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연습을 실전처럼’ 제주도, 2025년 을지연습 돌입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도내 전역에서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점검·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을지연습 전 실시하는 위기관리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를 상정한 국가총력전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위기관리연습 : 8.12. ~ 8.15. / 국가총력전연습 : 8.18. ~ 8.21. 제주도는 연습 1일차인 18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을 실시했으며 행정조직을 전시조직으로 전환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구성·운영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목표는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과 제주지역 안전보장을 위한 최상의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연습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한 조치능력 배양 및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제주도는 비상대비태세 능력 강화를 위해 복합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건계획을 처리하는 도상연습, 기관장이 주재해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전시 현안과제 토의, 인력·물자·장비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실제 합동훈련 등을 실시한다.
도상연습에서는 정부 및 자치단체 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 관련 중앙통제 메시지, 도 자체 메시지를 처리한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는 ‘유통질서 혼란, 시장 마비등으로 배급제 시행’과 ‘화생방 공격시 주민보호대책’을 다루며 유관기관, 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주요 실제훈련으로는 △43개 읍면동, 공공기관 및 중점업체에서 실시되는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교육식 훈련 △행정시 주관 제주은행·서귀포감귤박물관 화재 및 공습대비 훈련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에서 테러와 화재 복합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이뤄진다.
을지연습장인 오영훈 지사는 18일 오전 10시 도청 지하 충무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오 지사는 “제주는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관광지이자 공항과 항만, 첨단 우주시설 등 국가 핵심 기반시설을 갖춘 국가안보의 전략 요충지”며 “공직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제주의 안전이자 대한민국의 안보인 만큼 제주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충지라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을지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제주가 어떤 위협에도 강력한 비상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을지연습 기간 중 비상대비 매뉴얼을 꼼꼼히 점검하고 행정시를 포험한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해 비상 상황 시 기관 간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오는 20일 삼다수공장에서 진행되는 도 대표 훈련에 참석해 민·관·군·경·소방 합동대응태세능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2025-08-18
-
제주 수출 최고실적 달성…주력기업과 플러스성장 모색
제주 수출 최고실적 달성…주력기업과 플러스성장 모색
[한국Q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수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내 주력 수출기업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수출플러스 성장을 위한 제주 주력 수출기업 초청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총수출액은 1억 2,8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반도체, 수산물, 감귤 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구조가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반도체, 제주어류양식수협,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일해, ㈜유앤아이제주, ㈜프레시스 등 6개 주력기업과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에서 “올해 상반기 수출 성과는 세계 경제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도내 기업과 행정,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며 “다양한 품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제주의 성장동력이 더욱 단단해지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좋은 신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중국 칭다오 항로 개설로 제주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린 만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석 기업들은 기업별 수출 현황 등을 공유하는 한편 △미국 수출 시 관세 인상 부담 △감귤 가공품 가격결정 구조 개선 △축산물 홍콩·싱가포르 수출 시 물류비 지원 △가공식품·화장품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업종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해 통상·물류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개설되는 제주-칭다오 항로를 적극 활용해 물류비 절감과 수출 확대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수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내년도 수출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수출 성장을 뒷받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8-18
-
고흥군, 목소리로 세상을 그리는 ‘강수진 성우’ 초청 특강 개최
고흥군, 목소리로 세상을 그리는 ‘강수진 성우’ 초청 특강 개최
[한국Q뉴스] 고흥군은 지난 16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청소년과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우 강수진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수진 성우는 명탐정 코난, 이누야사, 슬램덩크 등의 주인공 역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즐거운 덕후생활, 빛의 덕후가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강수진 성우는 “세상은 소수의 선각자인 덕후가 이끌어 나간다”며 참가자들도 자신만의 ‘빛의 덕후’ 가 되어 사회와 세상을 밝히는 존재로 성장하길 격려했다.
또한, 강수진 성우는 “인생에서 누구나 어둠의 터널에 빠질 때가 있지만, 그 순간에도 멈추지 말고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다 보면 반드시 터널의 끝에 닿을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끝까지 도전하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내내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와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청중의 뜨거운 공감을 끌어냈으며 수강생들은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힘이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든다’는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9~10월에도 청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명사 특강이 준비돼 있으니,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8
-
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 실시
고흥군, 2025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 실시
[한국Q뉴스] 고흥군은 18일 26개 부서 필수 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전시상황에 대비한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중요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소산·이동시켜 전시 상황에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필수 요원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기밀 서류 등 중요 물자를 주 소산 시설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소산 통제부 역할과 반별 임무 등에 관한 교육을 하고 소산 후 실질적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중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점검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 단위로 실시되며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군사훈련과 연계해 실시될 예정이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