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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 삶의 질 지수’ 전국 3위 문화·공동체 분야 첫 1위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이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2025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에서 전국 농어촌 군 지역 중 종합 3위에 오르며 살기 좋은 농촌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는 2024년도 15위에서 무려 12계단 상승한 결과로 진안군의 다양한 정책 추진과 행정-주민 간 협력의 성과가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특히 △문화·공동체 분야 1위, △환경·안전 분야 2위, △보건·복지 분야 11위를 기록하며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전국 129개 농어촌 군과 도농복합시를 대상으로 5개 영역과 총20개 세부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출된다.
진안군은 종합 점수 46.67점을 획득해 군 단위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진안군은 올해 처음으로 문화·공동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는 △주민의 사회참여도 △공동체활동 경험 △문화시설 접근성 등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활력도를 반영하는 지표다.
진안군은 마을만들기 사업, 소규모 문화행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한 주민 주도형 지역 거버넌스 확립 등 지속적인 공동체 기반 정책을 추진해왔다.
군은 특히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마을 축제와 공공시설 운영, 생활문화 등에서 주민 자율성과 참여율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복지 분야 11위도 눈에 띄는 성과다.
진안군은 공공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개선해왔으며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고위험군 집중 관리사업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강화해왔다.
또한 환경·안전 부문도 지난해 1위에 이어 올해 2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빈집 재생 정책 △하수처리시설 정비 확대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연속적 대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도 주요 배경으로 해석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평가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는 군민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 하나하나가 모여 만든 결과”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강점은 더 강화하고 취약한 분야는 보완하면서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과 주민 행복을 동시에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과는 진안군이 살기 좋은 농촌도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으로 향후 관련 정책 수립에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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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완료
진안군청사전경(사진=진안군)
[한국Q뉴스] 진안군은 21일 MOU 체결지역인 필리핀 마갈레스시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33명과 농가형 근로자 23명 등 총 5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진안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이 입국을 마쳤다.
현재 진안군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29명으로 이 중 MOU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온 근로자가 487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가 242명이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에는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의 자네사 시장 당선자와 프레디 농정국장이 직접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자네사 당선자는 근로자들을 인솔해 입국한 뒤, 공동숙소와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격려했고 진안군의 선진 농업 현장을 견학할 계획도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진안의 특산물로 준비된 ‘홍삼시래기밥’과 떡갈비로 점심식사를 한 뒤, 진안군의료원에서 마약검사를 받고 조공 회의실에서 경찰·소방·노무 전문가로부터 범죄예방, 화재안전, 인권 및 근로기준법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근로자들은 표준근로계약 체결 및 4대 보험 가입을 완료하고 권역별 공동숙소 6곳에 배치돼 농작업을 준비 중이다.
진안군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필리핀 이사벨라주·퀴리노주·카비테주 마갈레스시 등 3개 지자체와 MOU를 체결했다.
이후 군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고 우수 인력을 선발해 도입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네사 시장 당선자는 “지난해 진안군에서 근무한 근로자들이 다시 입국해 행복하게 일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라며 “농업뿐 아니라 문화·교육·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진안군과의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영농철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함께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별 맞춤형 인력 지원으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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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사과 부란병 피해 현장 점검실시
진안군, 사과 부란병 피해 현장 점검실시
[한국Q뉴스] 진안군은 최근 백운면 일대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과 부란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점검 및 방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과 부란병은 곰팡이성 병해로 줄기나 가지가 감염되면 부패가 진행되고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는 심각한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폐원된 과수원에 남아 있는 감염 잔재물이 병원균의 온상이 되어 인근 과수원으로 전염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진안군은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의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병해 발생 원인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사 결과, 일부 폐원 과수원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병해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근 농가들도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안군은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농가에 방제약제를 긴급 공급하고 방치된 폐원지에 대해서는 관계 행정기관과 협조해 정비 및 폐원을 유도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사과 부란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피해 원인을 신속히 차단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제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향후 폐원지 관리에 대한 제도적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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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한우사료 무인자동급이시스템 벤치마킹
진안군, 한우사료 무인자동급이시스템 벤치마킹
[한국Q뉴스] 진안군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에 지난 20일에는 한우 사료 분야에 무인자동급이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 축산을 구현하고 있는 익산의 한우농가와 해당 시스템 개발업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농축산유통과장, 축산어업팀 등 실무진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업체의 생산 및 보급 체계도 확인했다.
특히 실제 시스템이 설치된 농장을 방문해 자동화 설비, 사료 배합 기술, 운영 사례 등을 직접 점검하고 도입 비용과 유지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우사료 무인자동급이시스템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해 소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체별로 필요한 양의 사료를 자동 급여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축산농가는 스마트폰을 통해 사료 공급량과 급여 횟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인건비 절감 △사료 효율성 증대 △출하 월령 단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축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지역 축산 여건에 적합한 스마트 사료급이 시스템 도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축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 기반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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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임대 농업기계 배송 서비스 이용하세요’
장흥군, ‘임대 농업기계 배송 서비스 이용하세요’
[한국Q뉴스] 장흥군은 지난 2024년부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인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및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농업기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290건 배송서비스를 운영해 농업기계 운반이 어려운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 방법는 장흥군 거주 농업인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안전교육 이수 후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배송서비스 신청 대상 임대 농업기계는 트랙터, 굴착기, 승용관리 등 자주식 농업기계이며 배송료는 거리제한 없이 편도기준 운임 25,000원, 왕복 50,000원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임대 농업기계 배송서비스를 통해 영농현장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송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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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나주시,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희망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 가정 돌봄사업, 로컬푸드 유통 현장체험 청년일자리사업 유아숲 체험 보조원 사업, 관광시설 조성 및 환경정비사업 등 9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하루 최대 8시간 근무 가능하고 2025년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및 간식비가 지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나주시민으로 재산 4억원 이상 보유 가구 구성원, 가구소득 기준중위소득 70% 초과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소득, 재산, 기타 자격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6월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를 넘어 민간일자리 이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생계안정과 근로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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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실무 교육 성료
장흥군, 직업소개업 종사자 대상 실무 교육 성료
[한국Q뉴스] 장흥군은 지난 5월 19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직업소개사업자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법정 실무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이 관내 종사자들의 교육 부담을 줄이고 실효성 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하고자 직접 주관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남지회와 협업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당초 장흥·강진·완도3개 군 대상 교육으로 기획되었으나,여수, 순천, 해남, 영암, 진도 등인근 지자체 종사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총 8개 시군, 48명이 함께한 광역 실무교육으로 확대됐다.
교육은 △직업상담 실무, △직업윤리 및 응대 마인드, △직업소개업 관련 노동법 및 노무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참석자들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실제 업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짚어줘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직업소개업 운영자 입장에서 실제로 겪는 상황과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행정·노무 처리에 대한 이해도 높여줬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장흥군을 직접 찾아주신 인근 자치단체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고용서비스 현장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무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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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상반기 신속집행과 이월사업 추진도 탄탄대로
장흥군, 상반기 신속집행과 이월사업 추진도 탄탄대로
[한국Q뉴스] 전남 장흥군은 5월 20일 김성 군수 주재로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및 이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주요 사업과 이월사업의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집행 대책 마련으로 효율적인 예산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올 초부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집행 관리로 1분기 행정안전부 재정집행 평가결과 특교세 4,000만원 확보 및 1분기 전라남도 재정집행 평가결과 상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한 성과를 이루어 낸 바가 있다.
김성 군수는 “오늘 보고회를 기반으로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집행 목표를 달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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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선도농가와 무화과 접목 실습 교육 실시
영암군, 선도농가와 무화과 접목 실습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영암군이 20일 삼호읍 망산리의 한 무화과농장에서 무화과연구회원들과 함께 접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무화과 접목 분야 선도농업인인 이달복 씨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무화과 접목 기술, 재배 관리 방법 이론강의와 실습이 병행됐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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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회천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완료
보성군, 회천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완료
[한국Q뉴스] 보성군은 최근 회천면 군농리 일대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해 신속한 방제조치를 완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4월 말 회천면 군농리에서 최초 확인됐으며 군은 즉시 감염목 3그루 주변 20m 이내 소나무를 모두 제거하는 ‘소규모 모두베기’ 방제 작업을 긴급 시행했다.
이어 5월 중 추가로 발생한 감염목 10그루에 대해서도 5월 19일 방제를 완료했으며 훈증 처리 및 현장 잔존물 제거 작업도 동시에 실시했다.
또한, 보성군은 회천면 군농리를 포함한 △율포리, △동율리, △화죽리, △영천리 일대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감염목 및 매개충의 외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 시 소나무의 생존율이 ‘0%’에 이를 만큼 치명적인 병해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에 의해 급속히 전파된다.
이에 따라 매개충이 나무 내부에 머무는 기간 안에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군은 올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설계 대상지에 회천면 군농리 일대를 포함해 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 적기에 방제사업에 착수해 완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 무단 벌채 및 타 지역으로 이동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병해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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