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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추어요리를 뽐내 보세요!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하 남원추어사업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3회 흥부제 행사의 일환으로 제3회 이색추어요리대회를 10월 18일(토요일) 오후 4시에 사랑의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이색추어요리대회는 올해로 3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남원 미꾸리를 활용한 추어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식재료로서 남원 미꾸리를 널리 알리고 이를 이용한 요리를 발굴해 추어식품을 홍보하고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 되어오고 있다.이색추어요리대회는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적으로 나만의 추어요리를 자랑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음식경연으로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요리실력을 뽐낼 예정이다.요리경연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고 본선 참가팀중 전문 심사의원의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발하고 현장에서 경연요리를 시식한 방청객들의 투표를 통해 특별상으로 피플초이스 상을 따로 마련해 요리 경연대회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남원시 행사 관계자는 ‘남원 전통의 흥부제 행사와 더불어 추진하는 이색추어요리 대회에 참여한다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풍요롭고 맛있는 남원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남원시와 남원추어사업단은 2021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의 동부권발전사업을 통해 남원 추어식품의 활성화와 향유계층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그 결과로 추어해장국, 미꾸리 젤리, 미꾸야 꾸이랑 과자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추어 신제품 12종을 개발하고 이를 지역행사와 전국 특판행사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더 나아가 2026년 부터는 추어식품을 추어푸드로 격상해 음식한류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세계속의 추어푸드로 우뚝설 수 있도록 고도화 계획를 수립하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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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농촌개발사업 주민들, 임실N치즈축제서 홍보부스 운영
임실군청사전경 (사진제공=임실군)
[한국Q뉴스] 임실군이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백련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의 농촌개발사업 지민역량강화(S/W) 사업에서 진행된 사업의 성과와 임실군 농촌개발사업 홍보 목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 5일간의 연휴 동안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에서 지구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군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비 26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82억원 규모의 농촌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3건, 기초생활거점 조성 2단계 사업 4건, 시군역량강화사업과 농촌형 교통모델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지역 주민들의 교육·문화·복지 등의 거점시설을 구축하는 H/W사업과 공동체 활성화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 회복과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S/W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에서 그동안 S/W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일부 프로그램을 지역축제에 접목해, 교육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들을 직접 실습해 보며 실력을 향상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서로의 유대감과 친밀도를 높여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먼저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서는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임실 치즈를 활용한 ‘임실(애) 퐁당’쿠키 굿즈를 임실농가 주부모임에서 직접 제작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백련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서는 대부분 고령의 마을주민들이 벼농사와 밭농사로만 평생을 살아왔지만‘꽃화분’ 이라는 새로운 부가가치 사업의 가능성을 몸소 체험시켜 드리고자‘세덤 다크매직’등의 원예식물들을 주민들이 직접 화분으로 만들어, 이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마지막으로 시행한 행사는 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작했던 압화 및 여러 성과물들을 전시해 농촌개발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에 대한 홍보와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심 민 군수는“주민이 주도하고 함께하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지역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에 참여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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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본격화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0월 15일 2027~28년도 국가예산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1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실- 국- 소장,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서별 발굴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시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 정부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민선8기 주요 성과사업의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생태계을 목표로 총 60건 총사업비 6,534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신규사업을 발굴했다.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지리산권 치유관광- 사회재활 거점 구축(308억원), 행복기숙사 건립(198억원),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160억원), 함파우 예술특화지구 조성(500억원), 지리산 리조트 단지 조성(800억원), 공공의료 거점 K-UAM 시범사업(20억원),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10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10억원), 뱀사골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200억원),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조성(2,044억원) 등이 포함됐다.이성호 부시장은 “이재명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 초혁신경제 등 가시적 성과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민선 8기 성과사업의 고도화와 정부 중점 투자 분야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체계적- 전략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남원시는 이번 1차 발굴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시화 토론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추가 신규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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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올해는 '활짝'핀다
익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올해 익산군- 이리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돌아온다.익산시는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익산 백제, 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새로 개통되는 보행교를 통해 축제 공간을 중앙체육공원에서 신흥공원까지 확장하며 규모와 품격을 높인다.특히 올해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시민화합대축전으로 준비됐다.축제 기간 이후로도 11월 9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익산역, 미륵사지 등에서 연장 전시가 운영된다.주요 무대인 중앙체육공원에는 백제금종을 품은 선물상자와 대형 봉황, 백제 불꽃 등 조형물로 꾸며진 백제왕도정원이 자리한다.낮에는 국화꽃길을, 해가 저문 뒤에는 천사날개, 나비벤치 등 빛 조형물과 야간 분수쇼가 어우러진 '빛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올해는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잇는 보행교가 개통되면서 신흥공원 내 무지개정원, 화목숲 산책로까지 축제 구간이 연장된다.보행교 꽃길을 건너면 신흥공원 수변 경관과 오로라정원, 무지개정원, 유아숲 체험장이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새롭게 조성된 무지개정원에는 핑크벨벳, 코스모스, 국화와 중소형 국화조형물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마련됐다.유아숲 체험장에서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익스트림 로프체험이 운영된다.시는 신흥공원까지 활용하는 국화축제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상기온으로 인한 개화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 난방시설 확충, 품종개선, 전조- 암막 기간 조절 등 기술적 노력을 기울여 축제 개막일 기준 활짝 핀 국화를 선보이게 됐다.또한 국화재배 기술 교류를 위해 전국 재배기관을 방문, 협력관계를 강화했다.통합 3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4,000여명의 시민이 자원봉사, 공연,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난다.익산국화분재연구회는 분재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청소년수련관 등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먹거리관에서는 익산육회비빔밥, 고구마순닭개장 등 향토음식과 마룡이빵, 국화빵 등 지역 간식이 준비된다.농특산물, 보석 등 400여 종의 지역 상품 판매관도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더한다.삼양식품㈜, 다사랑 등 향토 기업과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도 축제에 참여하며 지역 소상공인들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국화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민화합 축제로 준비했다"며 "활짝 핀 국화꽃처럼 익산의 아름다움을 많은 관광객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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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육발전특구 원탁회의…교육의 미래 논의
익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지역 교육 발전- 혁신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했다.시는 15일 익산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지원센터- 원광보건대 라이즈사업단과 함께 원광보건대학교 WM관에서 '교육발전특구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19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방과 후 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에 필요한 교육 과제' 등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익산시 교육 발전 방안과 교육발전특구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자원과 기반을 활용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교육부가 3년간 시범적으로 지정한 지역이다.익산시는 2024년 선정됐으며 2026년까지 총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6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특히 이전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교육환경 개선 사업 △100원 에듀버스 △지역인재전형 확대 △대학 연계 자기주도 학습 캠프 △생애전주기 1인 1재능 교육 등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시 적극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백년지대계 교육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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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첨단기술로 시민 생활안전 강화한다
익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도시 조성에 나선다.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포함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약자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생활안전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IoT 기반 생활안전 서비스 구축'은 이동약자 및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관리 서비스, 안심귀갓길 스마트 보안등 서비스 등 첨단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동약자 및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안전관리 서비스'는 전동보장구와 농기계에 위치정보시스템(GPS)과 자이로 센서가 내장된 LoRa(Long Range, 장거리 통신) IoT 장비를 부착해 쓰러짐 등 사고가 발생하면 내용과 위치 정보를 담은 알림문자를 즉시 보호자에게 보낸다.아울러 익산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119 등 관계기관과 통합플랫폼을 통해 사고내용을 공유해 신속한 조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안심귀갓길 스마트 보안등 서비스'는 가로등을 설치하는데 제약이 있는 골목길 벽에 IoT 장비가 내장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IoT 기술을 활용한 모니터링으로 고장 등 이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안전한 귀갓길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이뿐만 아니라 시는 IoT 장비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사고 우려 지역의 환경 개선과 안전 대책 확보 등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를 도입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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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및 문화탐방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지회장 곽용근) 회장단 및 경로당 회장단 150여명은 10월 15일(수)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를 방문해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 ‘어른다운 노인’을 지향하는 동래구지회가 경로당 회장단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동래구지회 대표단은 이날 남원시지회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노인 복지 증진과 지역 노인회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지역 현안에도 힘을 보탰다.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으로 오찬을 나눈 뒤, 광한루원과 운봉 허브밸리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자연을 체험했다.또, 가을 정취 속에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화합을 다졌다.곽철곤 남원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 부산 동래구지회의 남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더불어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함께 응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노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활발하고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자”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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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 문화의 품격에 안전을 더하다
남원시청사전경 (사진제공=남원시)
[한국Q뉴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관람객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험 요인 제로화에 노력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남원시는 현장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주최 측에 전달해 행사 시작전에 시정조치 하도록 지도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이번 안전점검은 이번주에 가을축제가 동시에 개최되어 10월 15일은 남원 국제드론제전과 2025 국가유산 야행을, 16일은 제33회 흥부제를 전북도와 남원시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안전점검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 가을축제는 문화의 품격에 안전을 더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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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인화동, 청년들의 열기로 들썩인다
익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익산시)
[한국Q뉴스] 익산시 인화동이 청년창업과 지역 상생을 잇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8~19일 인화동 남부시장에서 '스타트업(STARTUP) 인화 솜솜 페스티벌(FESTIVAL)'이 열린다.이번 축제는 고향올래(로컬벤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창업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한다.이틀간 청년(예비)창업자와 시민, 관광객,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특히 18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청년창업자들이 함께하는 '청년창업 토크콘서트'도 열린다.토크콘서트에서는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익산 청년창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오갈 예정이다.축제 기간 전국 청년창업자들이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이 진행된다.또 삼성물산 임직원과 전국 청년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팔도상회'도 열려 다양한 청년창업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아울러 양조장을 운영하는 전국 청년창업가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안주 부스에서는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된다.이 밖에도 창업 유관기관 홍보부스와 상담존이 마련돼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얻을 수 있다.현장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부스와 익산의 옛 모습을 재현한 사진촬영 장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익산시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올래 사업 로컬벤처 분야에 선정됐다.시는 인화동을 거점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를 준비해 연말 도심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정헌율 시장은 "이번 축제는 전국의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을 제공하고 생활인구 증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익산에서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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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독감 예방접종 실시
임실군, 독감 예방접종 실시 (사진제공=임실군)
[한국Q뉴스] 임실군이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지난달 22일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독감 예방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4개소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군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외국인 이민자 등이 해당된다.그밖에 접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독감 유료 접종 비용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진료소 방문 시 1만원에 맞을 수 있다.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및 대응을 위해 평일 오전에 방문해야 하며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산모 수첩,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은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 일반적으로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가 소요되기 때문에 유행 시기가 오기 전인 10월 중 접종이 가장 적합하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챙겨야 하므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기에 맞게 접종해 겨울철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