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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보성군,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한국Q뉴스] 보성군은 19일 저장 강박 의심 가구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한양자원개발, 동남환경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저장 강박 증상 확산 등 위기가구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통합적·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은 건설기계 장비를 활용해 주거 공간에 적체된 폐기물을 처리하며 ㈜한양자원개발과 동남환경건설은 건설폐기물 운반 및 처리 업무를 전담한다.
임승호 보성건설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적체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인 변화를 이끌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현재 고독사 위험 42가구와 은둔형 외톨이 6명을 발굴해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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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순천시,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한국Q뉴스] 순천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입의 치유, 순천의 맛’을 주제로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치유음식을 발굴하고 지역의 식문화를 미식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치유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와 테이크아웃부 두 부문이며 전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고 11월 1일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인 남문터 광장 주무대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조리법 전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외식업 현장과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메뉴 상품화 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26일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치유음식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식문화와 먹거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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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무더위 녹인 ‘아이스정원’ 성료
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무더위 녹인 ‘아이스정원’ 성료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16일 여름 연휴기간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I-위크_아이스정원’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I-위크_아이스정원’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정원의 모습을 알리고 얼음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얼음컵 만들기 △아이스미로 △아이스블럭 △아이스가든 미션 △아이스쇼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린우드 슈팅체험 △꿀잠 콘서트 등 얼음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무더운 여름 정원에서 즐기는 얼음 체험이 색다르고 특히 직접 만든 얼음 컵에 음료수를 담아 먹는 체험과 아이스미로를 통과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여름날 아이스정원이 시민들이 쉬어가는 쉼터가 되었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순천만국가정원을 충분히 느끼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치유의 정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오는 9월, 지난 상반기 큰 감동을 선사했던 캔들라이트 추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지역 문화 예술인이 참여하는 아고라 공연을 진행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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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 성료. 노관규 순천시장 청렴정신으로 미래열겠다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 성료. 노관규 순천시장 청렴정신으로 미래열겠다
[한국Q뉴스] 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 동안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 와 ‘주말의 광장’에 총 25,0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팔마문화제와 주말의 광장을 통합 개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와 어려운 경기 속 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을 전했으며 올해 42회를 맞은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인 ‘팔마정신’을 행사 전반에 녹여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개막식을 팔마비 앞에서 시작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청렴 선언, 순천의 미래 염원과 비전을 담은 순천시장의 타북, 청렴 퍼포먼스로 이어지며 청렴을 문화와 접목해 팔마문화제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강조했다으로써 청렴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주말의 광장은 도심 해방로드를 콘셉트로 트레이드마크인 ‘잔디로드’ 가 조성돼 문화의 거리를 초록빛 휴식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에 관람객들은 “푸른 잔디 덕분에 더위도 덜 느껴졌다”, “정원도시의 이미지와 어울린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팔마 포토존, 팔망이 팝업존 및 대형 10m 루미 포토존을 통한 시 캐릭터의 활용성도 눈에 띄었다.
많은 관람객들이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고 이를 통해 축제의 친근한 분위기와 시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축제의 열기는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행사기간 동안 지역상인이 함께한 플리마켓과 문화의 거리 공방에서 제작한 굿즈가 큰 관심을 받으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인근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순천사랑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축제 방문객들의 소비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근 상가에서는 “최근 매출이 줄어 어려웠지만, 이번 축제 덕분에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렴은 변화를 이끌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이 정신으로 더 나은 미래의 순천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팔마문화제의 활기와 시민, 지역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려운 지역경제에 작지만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앞으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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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국 우호도시와 교류 협력 강화… 선양·잉커우에 실무 대표단 파견
광양시, 중국 우호도시와 교류 협력 강화… 선양·잉커우에 실무 대표단 파견
[한국Q뉴스] 광양시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우호도시인 선양시와 잉커우시에 실무급 대표단을 파견해 청소년·문화·산업 분야 전반의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선양시 방문은 10개국 300여 팀, 5,000여명이 참가한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참가와 연계해 추진됐다.
대회에 참가한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광양시 실무급 대표단은 대회 기간 중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 부주임을 접견하고 선양 중한산업단지 및 자유무역구를 시찰했다.
이를 통해 양 도시간 청소년·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물류·유통, 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대표단은 우호협약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잉커우시를 방문했다.
왕디엔펑 부시장을 접견한 뒤에는 푸야오 라이브커머스 창업센터, 잉커우항, 자유무역단지를 차례로 시찰하며 이차전지 소재, 항만·물류, 전자상거래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청소년 스포츠를 통한 민간 교류는 물론, 항만·물류, 이차전지, 전자상거래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소년 대표단의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성과와 함께 도시 간 산업·문화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선양시는 인구 약 800만명의 랴오닝성 성도로 정치·경제·산업·문화의 중심지이며 잉커우시는 동북지역을 대표하는 항만도시로 중국 북부의 주요 해상 물류 거점이다.
광양시는 선양시와는 2007년, 잉커우시와는 2005년 각각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국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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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 대성공 순천시 캐릭터 산업 전망 밝혀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 대성공 순천시 캐릭터 산업 전망 밝혀
[한국Q뉴스] 순천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테마로 한 ‘정원워케이션×잔망루피’ 콜라보 오픈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광복절 연휴였던 15일부터 17일까지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3일간 진행된 오픈 이벤트에는 시민과 관람객 등 2,400여명이 방문했으며 준비한 1,000개의 이벤트 굿즈도 2일차 오전부터 일부 품목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정원워케이션 내 팝업스토어 판매 굿즈인 촌캉스 인형, 피규어 3종, 얼굴 키링 등 6종은 조기 완판되어 구매를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팝업스토어 역시 1천1백만원의 굿즈 매출이 발생했으며 1달간의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품절되거나 인기있는 굿즈는 추가로 준비할 계획이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잔망루피와 루미·뚱이 콜라보 굿즈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제작에 대한 주문도 쇄도했다.
특히 3일간 21,000여명이 잔망루피를 보러 순천만국가정원을 다녀갔으며 이는 작년 광복절 연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국가정원 방문객 또한 잔망루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정원의 관람객 증가와 굿즈 매출액만 보더라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시가 핵심 전략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을 선정해 추진해 온 방향이 옳았음을 방증한다.
또한, 지자체 공무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해온 노력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크다는 것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글로벌 인기 IP와 콜라보를 통해 자체 캐릭터인 루미와 뚱이 역시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설 정도로 잘 키운다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과 함께 지역이 먹고 사는 해결사 노릇을 충분히 할 것으로 보인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과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콜라보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매우 기쁘며 순천이 가고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고유 IP의 문화파워를 강화해, 글로벌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9월 14일까지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잔망루피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더욱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들의 “여름정원 당장 보러 가자, 가장 빠른 KTX 예매해, 굿즈 사러 출동, 잔망루피 넘 귀여워” 등 반응이 SNS를 달구고 있으며 잔망루피 인증샷,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타고 자발적인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에 조성된 글로벌 인기 IP 잔망루피 외에 순천시 자체 캐릭터인 루미·뚱이 역시 주말의광장, 동천야광축제에서 선보였으며 시민과 관람객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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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원 처리 우수 직원과 소통 간담회 개최
나주시, 민원 처리 우수 직원과 소통 간담회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을 격려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다짐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8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 처리 우수 직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애써온 직원들과 민원 행정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민서비스 최접점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수 직원 평가는 민원 법정처리기간 단축 실적을 평가하는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와 국민신문고 처리 실적을 평가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두 분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 부문에서는 서은진 주무관, 김종우 주무관, 유현명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에서는 최승재 주무관, 조현주 주무관, 전지현 주무관이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윤병태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건네며 “일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나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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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5년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광양시, ‘2025년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 개최
[한국Q뉴스] 광양시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5년 아동권리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고민하고 일상 속 문제를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정책 전반에 대한 자율 주제이며 1인 1건 제출이 가능하다.
아동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보장하는 4대 권리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 중 총 6건을 선정해 9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상장과 광양사랑상품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화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9월 12일까지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정금 광양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권리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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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보육사업 지원 확대…“촘촘한 보육 인프라 구축 나선다”
순천시, 보육사업 지원 확대…“촘촘한 보육 인프라 구축 나선다”
[한국Q뉴스] 순천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순천형 보육사업’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10억 6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육 인프라를 촘촘히 다져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인건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36개소에 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 20%를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등 최소필요지역 내 어린이집에 지원되던 운전원 인건비는 기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해, 개소당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순천시 거주 영유아 가정의 부모 부담도 줄어든다.
그동안 연 1회 10만원씩 지원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하반기에 1회 추가 지급해 연 2회로 확대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인건비와 운영비 확대 지원은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형 보육사업으로 △폭염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순천형 영아 안심반 운영비 지원 △반개설 유지비 지원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 △재원아동 필요경비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보험 가입비 지원 △공기청정기 임차료 및 냉난방비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보육교사 명절휴가비 지원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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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우승 쾌거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우승 쾌거
[한국Q뉴스] 광양시 청소년 축구 대표단이 중국 선양시에서 열린 제11회 피스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결승에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선양 피스컵 세계축구공원에서 열렸으며 뉴질랜드, 일본, 태국, 몽골,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300여 개 팀,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광양시는 창단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팀인 K리그 전남드래곤즈 산하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 24명을 포함해, 인솔 공무원, 명예 통역관, 의료진 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했다.
시 축구 대표단은 U-17 부문에 출전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강호들과 맞붙어 예선에서 13:0, 3:1, 5:0 등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결승에서는 중국 산둥성 지난시 대표팀을 꺾고 당당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기간 중 현지 언론은 이재형 감독과 선수들의 활약을 집중 조명하며 광양시의 국제적 위상과 한국 청소년 축구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학생 선수들이 세계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국제대회 경험을 쌓은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청소년 축구단의 세계 무대 우승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광양시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린 성과”며 “이번 결과는 시민 모두의 응원이 맺은 결실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국제 교류와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해 광양시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 축구 대표단과 함께 실무 대표단도 파견했다.
실무 대표단은 선양시 자유무역구, 항만, 첨단산업단지, 청년창업센터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며 산업·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무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