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해남의 가을밤‘미녀와 야수’가 온다
뮤지컬 발레 미녀와야수 포스터(세로형 포스터) (사진제공=해남군)
[한국Q뉴스] 해남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인천시티발레단이 디즈니의 명작 동화‘미녀와 야수’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레와 뮤지컬을 결합해 연출한 무대로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안토니오와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의 포로가 된 미녀 벨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다.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지난 7월 공연된 연극‘세기의 사나이’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해남군민은 50% 할인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예매는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전화예약만 가능하다.관람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있다.다만 단체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군 관계자는“수준높은 작품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발레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해남군은 오는 11월 28일 창작뮤지컬 ‘생텍쥐페리’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해남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레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인천시티발레단이 디즈니의 명작 동화 ‘미녀와 야수’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레와 뮤지컬을 결합해 연출한 무대로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안토니오와 아버지를 대신해 야수의 포로가 된 미녀 벨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담아낸다.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지난 7월 공연된 연극 ‘세기의 사나이’에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다.공연 관람은 5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해남군민은 50% 할인한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예매는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며 10인 이상 단체는 전화예약만 가능하다.관람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네이버 예약, 전화로 예약을 할 수 있다.다만 단체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수준높은 작품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발레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해남군은 오는 11월 28일 창작뮤지컬 ‘생텍쥐페리’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2025-10-14
-
완도호랑가시나무 해안 경관 숲 조성한다!
완도호랑가시나무 (사진제공=완도군)
[한국Q뉴스] 완도군이 생활권 내 군목 식재 확대를 위해 해변공원 일원에 ‘완도호랑가시나무 해안 경관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 5월 지역 정체성 강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군목을 동백에서 완도호랑가시나무로 변경한 바 있다.‘완도호랑가시나무 해안 경관 숲 조성 사업’은 총 5억원을 투입, 완도호랑가시나무 151본을 해변공원 일원(1.5km)에 식재한다.사업 대상지인 해변공원은 ‘2023- 2024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 개최 장소로 이용객들이 자유롭게 출입하고 머무는 휴게형 정원으로 자리매김했다.사업을 통해 가로수길과 녹음이 우거지는 휴게 정원 등이 조성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관상 가치가 높고 지역명이 명명된 수목을 지역 특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식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하고 지역민들에게 숲이 함께하는 삶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완도호랑가시나무는 호랑가시나무와 감탕나무의 자연 교잡종으로 1978년 완도에서 처음 발견되어 지명이 붙었다.완도호랑가시나무는 둥근 잎끝에 가시가 있으며 가을철부터 열매가 익으면서 겨우내 붉은 열매를 맺고 있어 관상 가치가 높은 완도군의 향토 수종이다.
2025-10-14
-
“LPGA 즐기고, 별빛아래 캠핑까지”해남 가을이 빛난다
오시아노 캠핑장 (사진제공=해남군)
[한국Q뉴스] 가을빛이 깊어지는 10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세계적 스포츠대회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스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바다와 맞닿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이국적인 풍경과 환상적인 일몰로 유명한 해남의 대표 관광지다.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고 밤이면 별빛아래 캠핑을 즐기며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세계적인 스포츠와 가족 중심의 캠핑축제가 함께 열리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해남의 가을을 가장 빛나게 할 무대”며“방문객 모두가 해남의 매력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스포츠 무대..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가 열린다.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서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세계 상위랭커 68명과 초청 선수 등 10명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해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5억7천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 기간 약 5~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숙박- 음식점 전담제를 운영해 손님맞이 태세를 갖추고 대회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남 관광자원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LPGA 대회를 통해 오시아노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해남의 품격 있는 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전하게 된다.대회 관람 입장권은 온라인 BMW 밴티지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가격은 평일권(목, 금)은 4만원 주말권(토, 일)은 6만원이다.대회기간 중 파인비치CC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해남군민이 현장 구매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캠핑과 음악이 있는 가을, ‘2025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같은 기간인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2025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가 열린다.‘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를 주제로 캠핑레저 및 푸드 관련 130여개 기업과 4,000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야외 캠핑 행사다.박람회장에서는 최신 캠핑카- 카라반- 레포츠 장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시아노 해안을 따라 조성된 캠핑장에서는 800여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대회가 함께 진행된다.18일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캠핑객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가 열린다.마크툽, 박혜원, 길구봉구 등이 출연하는 음악공연과 함께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앞서 18일 오후 1시부터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남126호텔에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캠핑산업 포럼도 개최된다.가을빛이 깊어지는 10월,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축제의 무대로 변신한다.세계적 스포츠대회인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스포츠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바다와 맞닿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이국적인 풍경과 환상적인 일몰로 유명한 해남의 대표 관광지다.세계 정상급 골퍼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고 밤이면 별빛아래 캠핑을 즐기며 바다와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세계적인 스포츠와 가족 중심의 캠핑축제가 함께 열리는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해남의 가을을 가장 빛나게 할 무대”며 “방문객 모두가 해남의 매력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세계인의 시선이 머무는 스포츠 무대..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가 열린다.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서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세계 상위랭커 68명과 초청 선수 등 10명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해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 개국, 약 5억 7천만 가구에 생중계되며 대회 기간 약 5~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숙박·음식점 전담제를 운영해 손님맞이 태세를 갖추고 대회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해남 관광자원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LPGA 대회를 통해 오시아노의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해남의 품격 있는 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전하게 된다.대회 관람 입장권은 온라인 BMW 밴티지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가격은 평일권(목, 금)은 4만원 주말권(토, 일)은 6만원이다.대회기간 중 파인비치 CC 내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며 해남군민이 현장 구매시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캠핑과 음악이 있는 가을, ‘2025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같은 기간인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2025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가 열린다.‘진짜 캠핑, 지금부터 전남에서’를 주제로 캠핑레저 및 푸드 관련 130여개 기업과 4,000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야외 캠핑 행사다.박람회장에서는 최신 캠핑카·카라반·레포츠 장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시아노 해안을 따라 조성된 캠핑장에서는 800여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대회가 함께 진행된다.18일 오후 6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캠핑객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가 열린다.마크툽, 박혜원, 길구봉구 등이 출연하는 음악공연과 함께 불꽃놀이도 펼쳐질 예정이다.앞서 18일 오후 1시부터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해남 126호텔에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캠핑산업 포럼도 개최된다.
2025-10-14
-
장흥군,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최초 인정 ‘환영’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사진제공=장흥군)
[한국Q뉴스] 정부가 14일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장흥군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의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깨씨무늬병 피해 벼를 전량 매입하겠다고 확정했다.장흥군은 그동안 피해 현장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추진하고 농가 피해 구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 장흥군수) 통해 농업재해 인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추석연휴 기간 김민석 국무총리가 피해 현장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확산 실태를 확인했고 장흥군은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군은 수확기의 정점이 다가온 만큼 피해 조사를 신속히 추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또한 농업정책자금 상환 연기와 이자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수확기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심각한만큼 신속히 피해조사에 나서 복구비를 지원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
SGI서울보증 목포지점, 신안군 인재 육성에 500만 원 기탁
(사진제공=신안군)
[한국Q뉴스]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 목포지점이 10월 14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신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신안군장학재단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SGI서울보증 임직원들과 신안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이번에 전달된 장학기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묵묵히 정진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SGI서울보증 임직원은 “신안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의 따뜻한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SGI서울보증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 소중한 장학기금으로 성장한 학생들이 SGI서울보증이 지향하는 미래세대 성장과 동반성장의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1969년에 설립된 SGI서울보증은 신원보증, 이행보증, 납세보증, 인허가보증 등 국민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보증회사다.‘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지원’을 핵심 사회공헌 가치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한편 SGI서울보증은 2023년에도 신안군장학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 기탁을 포함해 누적 기탁금은 총 1,500만원에 달한다.
2025-10-14
-
여수시, ‘2025 여수동동북축제’ 10월 25~26일 개최
여수시, ‘2025 여수동동북축제’ 10월 25~26일 개최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주말 이틀간 선소 및 용기공원 일원에서 ‘2025 여수동동북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여수동동북축제는 ‘북’을 주제로 한 여수 대표 문화 체험형 축제로 선소 앞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북 퍼레이드’는 25일 오후 5시 선소 앞을 출발해 용기공원까지 약 0.7㎞ 구간을 행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이외에도 ▲북- 드럼 경연대회 ▲시민 프린지 공연 ▲어린이 상설공연 ▲에어바운스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또한 해외입양인단체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는 ‘글로벌 빌리지’ 와 선소 앞바다 도로를 따라 열리는 프리마켓, 다양한 공연 등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정기명 시장은 “여수동동북축제는 고려가요 ‘동동()’과 여수의 숨은 인물인 유탁 장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여수 대표 체험형 축제”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
여수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초청 MICE 설명회 개최
여수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초청 MICE 설명회 개최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해외 단체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며 여수 MICE 산업의 글로벌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1일(토) 마띠유호텔에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 신문사 관계자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방문단은 일본관광경제신문사 대표와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일본에서 열린 K-관광로드쇼 참가 및 여수-일본 주요 여행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수 방문이 성사됐다.방문단은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의 일정을 진행했으며 여수에서는 1박 2일간 머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방문 및 인터뷰,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 답사, 환영 설명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여수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관광경제신문사 홍보망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MICE 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여수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MICE 행사와 단체관광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MICE 시장에서도 여수의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MICE를 여수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올해 한국관광광사 주관 일본 K-관광로드쇼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MICE박람회 IMEX,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참가, 필리핀- 베트남- 중국 현지 설명회 개최 등 해외 MICE 유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10-14
-
여수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유 원예교실’
여수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치유 원예교실’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5개 노인주간보호센터 65세 이상 어르신 15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세대 치유 원예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치유농업사와 치유농장 대표가 직접 진행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접시 원예(디시 가든)를 활용해 ‘고향집’을 만들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향기 주머니 만들기 체험으로 오감을 자극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교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이 함께 이뤄져 뜻깊었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치유 원예교실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농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
고창군, 땅콩 신품종 품평회 개최..“지리적표시제 등록추진”
고창군청사전경 (사진제공=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 대성농협땅콩가공사업소가 14일 관내 땅콩 재배농가, 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땅콩 신품종 품평회’를 열었다.이번 땅콩 품평회는 고창군 땅콩 재배 주요현황, 땅콩가공사업소 현황 소개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땅콩 신품종 전시 및 시식 행사로 구성됐다.특히 땅콩 주요 품종별 전시를 통해 농업인과 참석자들이 품종별 외형과 특징을 눈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창군은 대표적인 땅콩 주산지로 재배면적이 약 400㏊에 달하며 매년 증가 추세다.관내 농협에서는 땅콩 재배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국립식량과학원 소득식량작물연구소에서 신품종 종자를 분양받아 대성농협과 함께 땅콩 품종 비교 시험포를 운영했다.땅콩 품종 비교 시험포는 기존에 고창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팔광 땅콩 외의 5품종(케이올2호, 해올, 고원1호, 보담, 신팔광)의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운영됐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땅콩 대표 주산지로 땅콩 신품종 지역 적응 시험과 선발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우수한 품질의 땅콩 품종 보급과 기술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땅콩 지리적표시제 등록 추진으로 고창땅콩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
고창군, 전국 농업정책 1등 자리 우뚝 서다
고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사진제공=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농업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규모는 전국 최대이고 시설하우스 면적과 농작물 재해보험 지급실적은 전북 1위를 차지했다.특히 친환경 쌀 분야에서는 서울시와 제주도 학교급식에 전국 최대 규모로 공급하는 등 고창이 명실상부한 농업 선진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외국인 근로자 3천명 시대, 농촌 인력난 해결의 모범사례 올해 고창군 농정의 가장 큰 성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다.2023년 600명에서 시작해 2024년 1800명, 올해는 3000명까지 계절근로를 늘렸다.단순히 인력만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 조례'를 만들어 농가 부담을 줄였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센터와 전용 기숙사까지 세웠다.덕분에 농가들은 하루 평균 3만원씩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특히 입국부터 출국까지 모든 과정을 군에서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들의 번거로움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전주출입국사무소와 협력해 외국인 등록 업무도 대행하고 근로자들을 농장까지 직접 데려다주는 맞춤형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시설하우스 규모 전북 1위, 현대농업 기반 다져 고창군의 시설하우스 면적은 올해 1260㏊로 전북에서 가장 넓다.이는 전북 전체 시설하우스 면적의 22%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도 3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14.1㏊르 규모의 시설하우스를 새로 짓고 51개 농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현대식 시설하우스는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특히 고창군은 다른 지역보다 지원 규모가 커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농가 위험 최소화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늘어나면서 농작물 피해도 증가하고 있지만, 고창군은 이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작물 재해보험 지급실적에서 전북 1위를 기록했다.9369개 농가가 1만4408㏊에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4649개 농가가 5745㏊ 면적에 보험금을 받았다.수박, 단호박, 고추 등 52개 품목에 대해 총 130억원 규모의 농작물 재배보험 사업을 지원해 농가들이 자연재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친환경 쌀, 서울과 제주 학교급식 최대 공급 산지 고창군은 친환경 쌀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서울시와 제주도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40% 늘어난 2176톤을 공급할 예정이다.친환경 쌀 재배면적도 지속적으로 늘려 올해는 312㏊까지 확대했다.이는 전북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이다.고창군이 다른 지역보다 친환경 쌀 농가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다.예를 들어 친환경쌀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의 경우 다른 지역은 보조를 50~80% 지원하지만 고창군은 90%를 지원한다.친환경 쌀 생산단지 수매장려금도 다른 지역대비 10배 가까운 6억원을 지원한다.심지어 친환경쌀 배송비까지 별도로 지원해주는 곳은 고창이 유일하다.#청보리밭 축제, 관광객 두 배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자리잡았다.올해 축제에는 작년보다 두 배 넘게 늘어난 78만9000명이 다녀갔고 경제효과도 284억원으로 작년 대비 48% 증가했다.63㏊ 규모의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이 만들어내는 장관은 이제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23일간 진행된 축제기간 동안 개막행사, 체험행사, 보리밭 사잇길 걷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성과는 농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공무원들의 헌신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외국인 인력 지원 체계 강화, 첨단농업 기반 확충, 기후위기 선제 대응, 친환경 농업 확대, 농촌관광 활성화 등 핵심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며 “고창군이 대한민국 농업정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