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암군, 사회복지시설 찾아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
영암군보건소 (사진제공=영암군)
[한국Q뉴스] 영암군보건소가 13일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28일까지 ‘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 장애인, 어르신 등 입소자들에게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특히 영암군은 이동 구강건강 차량을 활용해 구강보건 교육, 검진- 상담, 틀니 세정, 스케일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나아가 입소자들의 평소 구강 관리를 돕도록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에게 맞춤형 칫솔질, 틀니 관리법 등을 교육하며 구강위생용품도 나눠주고 있다.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꾸준한 구강보건사업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 ‘가을 숲체험 행사’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 ‘가을 숲체험 행사’ 개최 (사진제공=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25년 대아수목원 가을 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산림복지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는 대아수목원 푸르미쉼터 앞에서 진행되며 총 480명(일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체험 프로그램은 ▲휴지홀더 DIY ▲디퓨저 DIY ▲수경식물 심기 ▲천연수세미 만들기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료 소진 시를 대비한 예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대아수목원을 방문한 내방객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되며 현장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다만, 첫날인 17일(금)은 단체예약을 우선 접수한다.참가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이와 함께 대아수목원에서는 나무와 야생화 등 숲 속 생물의 생태 이야기와 숲에 얽힌 역사 등을 들을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무료로 운영한다.예약은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다.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가을의 풍성한 색감과 함께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작은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
‘함께 전북, 착한 한 끼’ 국어문화원연합회‘올해의 우리말빛’선정
‘함께 전북, 착한 한 끼’ 국어문화원연합회‘올해의 우리말빛’선정 (사진제공=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함께 전북, 착한 한 끼’ 사업이 제579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2025 한글한마당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우리말빛’ 사업으로 선정되어 보람 수여식에서 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10월 11일(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으며 한글학회, 국어문화원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국민과 함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올해의 우리말빛’은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실천한 공공기관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우리말의 꿈과 멋을 잘 드러낸 이름으로 가려 뽑아 매년 올해의 우리말빛으로 인증하고 있다.‘함께 전북, 착한 한 끼’ 사업은 2009년‘어르신을 위한 문화 및 전문봉사’ 사업으로 시작되어 2023년 ‘함께전북, 착한 한 끼’로 사업명을 변경했다.도민이 함께 나눔의 마음으로 한 끼 식사와 전문봉사활동을 함께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정을 회복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전북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착한 한 끼의 마음, 우리말의 따뜻함 이라는 취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어문화원연합회는 ‘자원봉사정신과 우리말의 아름다운 가치가 조화된 대표 사례’라며 지역공동체를 아우르는 언어문화 실천 사업으로 높이 평가했다.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한글날에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함께 전북, 착한 한 끼’처럼 따뜻한 우리말과 나눔이 살아있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4
-
고창군, ‘AI기반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효과 입증하며 2년 연속 호평
고창군 AI기반 건강관리 사후 건강체크 (사진제공=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이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며 2년 연속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보건소는 최근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198명을 대상으로 4가지 분야(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관리현황, 허약평가)에 대한 사전·사후 건강요소를 확인했다.그 결과 신체활동 개선률 69.2%, 허약평가(3개 항목) 개선율 94.3%, 악력평가 개선률 94.9% 등 건강지표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특히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의 자가 측정률이 크게 향상됐다.고혈압 질환자의 자가 측정률은 15.8%에서 92.5%(5.8배 증가), 당뇨 질환자의 자가 측정률은 47.2%에서 88.7%(1.8배 증가)로 크게 늘었다.이는 대상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질환관리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또한 99.7점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은 ‘오늘건강’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외 3종)를 활용해 6개월동안 보건소 전담인력이 대상자 개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월 2회 자조모임 형태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 보충식품 지급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 실천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다양한 건강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 심뇌혈관질환 건강체크 프로그램, C형간염·골밀도 검사, 노인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한의학 건강관리 교육 등 통합적인 건강 증진 서비스도 제공됐다.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
제2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10월 18~19일 개최
제2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 전단지 (사진제공=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 도곡면 번영회(회장 문형량)는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도곡면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2회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연계한 동반 행사로 작년 제1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도 도곡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축제 행사장에서는 도곡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 시식 및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와 함께 ▲일일 가수왕 & 일일 퍼터왕 이벤트 ▲떡메치기 체험행사 ▲1,000원 농산물 샵 운영 ▲1만원 농산물 꾸러미 샵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새롭게 마련된 ‘1만원 농산물 꾸러미 샵’ 이다.해당 부스에서는 방문객 본인이 원하는 농산물 3가지를 직접 골라 담아 1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농특산물을 구매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찬스 룰렛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모종이 심어진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더불어 행사 중간중간에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일일 퍼터왕’, ‘일일 가수왕’ 이벤트가 준비되어 흥을 돋운다.또한 한우 소 2마리를 도축해 현장 시식 체험과 할인 판매를 병행해 푸짐한 먹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도곡면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자,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김수진 도곡면장은 “도곡 농특산물 대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먹거리- 볼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번 농특산물 축제를 통해 도곡의 매력에 흠뻑 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4
-
군산예술의전당, 10월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과 만나다
군산시청사전경 (사진제공=군산시)
[한국Q뉴스] 가을의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군산예술의전당이 예술의 감동을 전하는 풍성한 기획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은파호수공원에 얽힌 사랑의 전설을 각색하다, ‘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음악극 – 은파, 세바우 전설’ 시작은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제79회 특별기획연주회 ‘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음악극 – 은파, 세바우 전설’이다.군산의 대표 설화 ‘세바우 전설’을 음악과 이야기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16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특히 ▲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박진감 넘치는 지휘 ▲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 ▲ 따뜻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구은경의 해설 ▲ 시립합창단 단원들의 생생한 연기가 어우러진 환상의 조합이 작품을 더욱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과 명작 발레 ‘헨젤과 그레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공연도 연달아 관객을 기다린다.빛과 마술 그리고 과학이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과 그림 형제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명작 발레 ‘헨젤과 그레텔’이 주인공들이다.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선보이는 ‘빛처럼 마법처럼’은 환상적인 빛의 움직임 속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빛 쇼와 마술을 통해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어 관객을 찾아오는 와이즈 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은 그림형제의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명작 발레다.공연을 선보이는 와이즈발레단은 2005년 창단 이후 연간 100회 이상의 국내외 공연을 이어오며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예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공연 ‘헨젤과 그레텔’은 다가오는 25일 오후 3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을 맞는다.시민과 더욱 가까이 … 세대를 아우르는 야외콘서트 ‘라떼팝 콘서트’ 가을이 깊어가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광장콘서트 ‘라떼팝 콘서트’가 열린다.공연을 개최하는 군산시립예술단은 군산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공연장도 시민들이 가장 즐겨찾는 은파유원지 물빛다리 무대로 정했다.레퍼토리 역시 ‘라떼는 말이야’라는 주제답게 7080세대를 위한 추억의 음악을 중심으로 꾸몄다.군산시립예술단은 퀸과 아바의 베스트 콜렉션 및 이문세·변진섭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아티스트들의 명곡이 무대 위에서 새롭게 재해석해 세대를 초월한 감성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낭만의 도시로 떠나는 음악여행 초겨울의 입구로 들어가는 10월의 끝자락인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트래블 콘서트’가 음악의 도시 비엔나로 관객을 안내한다.군산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채훈선, 바이올리니스트 임지희가 함께 하며 피아니스트이자 해설자인 정환호가 여행가이드로 관객과 연주자·무대를 이어줄 예정이다.군산예술의전당관리과 심종완 과장은 “이번 10월 한 달 동안 관객들은 공연과음악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가 연결될 수 있는 시간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관객들이 음악과 문화를 더욱 깊이있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10-14
-
고창군 ‘책이있는풍경’, 인문학 향기 가득한 가을 북콘서트 개최
고창군청사전경 (사진제공=고창군)
[한국Q뉴스] 고창군 작은도서관 ‘책이있는풍경’ 이 오는 18일 제15회 북콘서트 ‘책이있는풍경에서 인문학으로 스며들다’를 연다.이번 행사는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민에게 책과 예술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책이있는풍경’은 박영진 촌장(문학평론가)이 운영하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매년 인문학 강의와 독서문화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북콘서트는 저자사인회, 북토크, 출판기념회가 함께 진행돼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행사에는 제4회 고창신재효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정 작가(‘단역배우 김순효’), 이정록 작가(‘파도는 파도파도파도’), 배공순 작가(‘우리, 수작할까요’), 양진모 작가(‘달빛무대’) 등 문학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함께한다.이들은 각자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창작의 여정을 들려주며 독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문학의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북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특별공연 무대도 마련된다.싱어송라이터 ‘나무앤’과 소프라노 임현진이 참여해 가을밤의 정취를 물들이는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는 문학적 감성과 어울리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민이 함께 책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14
-
전북, 농생명- 신산업- 균형발전 중심 '국정과제 맞춤형 전략' 모색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 ‘가을 숲체험 행사’ 개최 (사진제공=전라북도)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까지 3일간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국정과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세우고 도정 핵심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전북자치도와 전북도의회, 전북연구원을 비롯해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전북형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다.전북이 강점을 지닌 ▲혁신성장(농생명) ▲진짜성장(신산업) ▲균형성장(5극3특, 문화- 관광) 등 3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도정과 국정과제의 정합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다.세미나 첫날인 14일 ‘혁신성장’ 세션에서는 이인규 글로벌스마트팜연구소 대표가 ‘AX의 혁신거점, 자이언트 스마트팜 조성 전략’을, 김창길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장이 ‘새만금 K-푸드 수출 허브단지 구축 방향’을 발표하며 농생명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15일 ‘진짜성장’ 세션에서는 AI와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 혁신 방안이 논의된다.이정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이 ‘AI 시대, 전북의 도전과 기회'를,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RE100’을 주제로 전북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16일 오전 ‘균형성장’ 세션에는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5극3특 구상 속 전북의 미래 성장 비전’을,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균형발전 시대 새만금 메가특구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오후에는 양혜원 본부장과 박경열 기조실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각각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선도’, ‘신정부 관광정책과 전북 대응 방향’을 주제로 문화와 관광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정과제와 도정 핵심과제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연구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 가능한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향후 도정 정책 수립과 국가 예산 확보 전략에 반영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도 갖춰나갈 방침이다.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협력의 장이자 전북 비전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농생명- 신산업- 균형발전- 문화관광 등 전북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
화순군,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화순군청 (사진제공=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군민들의 사회·경제적 특성 조사를 통해 국가 정책과 지역 발전계획을 위한 자료 활용을 목적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에서 표본을 설정한 관내 182개 조사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후, 미완료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면접 조사가 실시된다.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지역 주민의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다양한 사회 및 주거 지표 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인다.조사 내용은 가구별 주택 현황, 통근- 통학 장소, 산업- 직업, 생활비 원천, 자동차 보유 현황 등 인구- 가구- 주택 전반 등 55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26년 11월 중에 국가데이터처 누리집 등을 통해 표본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앞서 화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46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 현장대응 요령 등의 조사 지침교육과 안전교육을 기실시했다.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군의 현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 정책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한 조사”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0-14
-
화순열린도서관, ‘전남 우수도서관’으로 우뚝
화순열린도서관, 전라남도 우수도서관 선정 기념사진 (사진제공=화순군)
[한국Q뉴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4일 화순열린도서관이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우수도서관’ 으로 선정돼 지역의 문화- 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화순열린도서관은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실시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도내 50개 공공도서관 중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화순열린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와 주민 밀착형 서비스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특히 ‘독서점수제(독서 포인트제)’를 운영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와 책 읽는 습관 형성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지난해 화순열린도서관은 6만명의 이용객이 방문, 3만 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군민들의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었다.또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거점 공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선정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열린도서관이 지식과 문화가 흐르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