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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댐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강화한다”
장흥군 “장흥댐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강화한다”
[한국Q뉴스] 장흥군이 장흥댐 상수원보호구역의 청정 수질 유지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불법행위 예방 순찰을 강화에 나섰다.
장흥댐은 장흥군 유치면에 위치한 다목적댐으로 전남 9개 시·군에 생활용수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홍수조절과 하천유지용수 기능까지 수행하는 핵심 수자원이다.
댐 주변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보호구역 내에서는 무단 어로행위, 낚시, 취사, 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수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장흥군은 상수원 오염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일 2회 이상 매일 현장 점검 및 순찰을 하고 있다.
CCTV와 드론을 활용한 감시체계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해 수질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순찰은 주간 및 야간, 인적이 드문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며 예방 중심의 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수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금지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경미한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최대 100만원까지 부과될 수 있어 법적 책임도 가볍지 않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댐은 단순한 지역 자원이 아니라 전남 서남권 주민의 생명수와 생업을 함께 책임지는 시설”이라며 “특정 불법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전 차단과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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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이상기후에 따른 노균병 방제 요령 안내
장수군, 이상기후에 따른 노균병 방제 요령 안내
[한국Q뉴스] 장수군은 5월 중순 현재 양파 재배 포장이 구비대기에 접어들었다며 최근 고온과 잦은 비로 노균병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크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가장 우려되는 병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률이 높은 양파 노균병이다.
노균병에 감염되면 잎 표면에 옅은 황색 반점이 생긴 후 병반이 둥글게 퍼지면서 겉면에 잿빛 곰팡이 포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병해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고랑 배수 관리 △포장 내 병해 발생 여부 수시 점검 △초기 증상 즉시 제거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적용 약제를 초기에 살포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동일한 성분의 농약을 반복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효성분 계통이 다른 약제를 7일간격으로 번갈아 발병 초기에 3회 이상 예방적 살포하면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다만 수확 직전에는 농약 살포를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해 잔류 농약을 방지해야 하며 수확 약 2주 전에는 병해 방제를 마무리할 것을 권고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파의 안정적 생산과 피해 최소화에 힘써달라”며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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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교육 실시
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대상 교육 실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와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근로자의 인권 보호, 노동 관계법 준수를 위해 마련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필수교육으로 고용농가 2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준수사항과 함께 근로자 인권교육, 기본적인 노무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고 효과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인권보호관과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660명으로 현재 약 520명이 입국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 357명, 2024년 600명 입국과 비교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최대 8개월까지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나주시는 현재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와 더불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장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농촌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은 농업 생산성과 지역경제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교육을 통해 인권 보호와 법규 준수를 강화하고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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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장수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한국Q뉴스] 장수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협약식은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열렸으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21개 시군의 단체장,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장수군은 그동안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현장에서 행복이음본부 조성을 통한 원스톱 주민복지서비스모델 등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돼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농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 발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84억원이 투입되며 농촌 중심지 및 기초거점 활성화, 생활 서비스 확충, 교통·돌봄 등 필수 인프라 개선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살고 싶은 농촌, 지속 가능한 장수’ 실현을 위해 △장수 행복이음본부 △산서 정류장 △번암 어울센터 △천천 커뮤니티활동센터 △계남 세대어울림센터 △계북 행복나눔터 증축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농촌 발전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이자 장수군의 정책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수가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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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임대농기계 안전관리 매뉴얼 QR코드 부착
장수군, 임대농기계 안전관리 매뉴얼 QR코드 부착
[한국Q뉴스] 장수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농기계에 QR코드를 통한 안전관리 매뉴얼 영상을 부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QR코드는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임대 이용 빈도가 높은 승용예초기, SS기 등 26종 임대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담고 있다.
농업인들은 임대 농기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별도의 자료 검색 없이 즉시 동영상을 통해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역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연장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1톤 트럭에 싣지 못하는 스키로우더, 동력퇴비살포기 등 5종에 대해서는 농기계 무상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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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우리 농산물 활용 치유음식’ 교육생 모집
장수군청사전경(사진=장수군)
[한국Q뉴스] 장수군은 지역 농산물의 활용도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치유음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가공연구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표고버섯밥, 감자옹심이, 감자 타락죽, 산나물들깨찜 등 장수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사찰음식 조리 실습으로 구성돼, 건강하고 차별화된 식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과 오후반 각각 16명씩이며 한 명이 두 시간대 모두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장수군민이며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장수군청 및 장수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에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함께 군민의 건강 증진, 전통식문화 계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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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나주시, ‘생명존중 안심마을’ 생명지킴이 교육 확대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보건소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난 1월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사업은 지난해 공산면, 금천면,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금남동을 신규 지역으로 추가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가 협력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금남동에서는 지난 1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원광한의원, 나주고등학교, 백민원, 금남동 통장협의회, 고려종합물류마트 등 6개 기관과 생명존중 안심기관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 19일 나주고등학교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자살 경고신호 인지와 생명지킴이 역할과 대응 방법,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안내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내는 위기 신호를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교내에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통해 24시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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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개선으로 고독사 예방에 앞장
고흥군, 저장강박증 주거환경 개선으로 고독사 예방에 앞장
[한국Q뉴스] 고흥군은 최근 저장강박증을 겪고 있는 영남면 80대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청소업체의 특수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및 정신질환 등으로 저장강박증 증상을 보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청소·소독 및 폐기물 처리 등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고립 위험을 낮추고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몇 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불필요한 물건을 버리지 못해 쌓아둔 탓에 생활공간이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차 화재 및 위생 등 위험 수준에 이르렀고 우울감과 불안감으로 외부와의 단절도 심화된 상태였다.
주거환경 정비 후, 어르신은 “버리지 못했던 짐들이 정리되자 마음도 가벼워졌다”며 “이제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나 저장강박증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기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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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주의 당부
광양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 주의 당부
[한국Q뉴스] 광양시는 전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봄철부터 발생하기 시작한다.
잠복기는 5~14일이며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이 질환은 치명률이 높고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 활동 시에는 긴팔 옷과 긴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목이 긴 양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돗자리 등을 활용해 지면과의 직접 접촉을 피하고 귀가 후에는 몸을 털고 씻은 뒤 착용한 의류를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양숙 광양시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는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고위험군인 농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기피제 및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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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자 사업설명회 개최
나주시,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자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Q뉴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5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계농업인 55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안내,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제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제도, 농업인단체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나주시는 청년세대의 농업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219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 최대 5억원의 융자 사용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나주시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농 초기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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