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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 빙등제 산책로 정비 완료 “안전 강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한국Q뉴스] 완주군이 안전한 산책 환경 조성을 위한 ‘이서 빙등제 산책로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군은 이서면 상개리 578에 위치한 빙등저수지 산책로 중 노후화된 데크 및 안전난간을 약 400m에 보수 및 교체했다.또한 산책로 주변에 조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 가로등도 보수하여 주·야간 모두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마련했다.이서 빙등저수지는 혁신도시와 가까워 도심 속 농촌 풍경이 어우러진 자연호수 공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나, 산책로 데크와 조명시설의 노후화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사업 완료로 안전하고 편리한 산책로를 바라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됐으며, 특히 야간 보행 안전성이 크게 강화됐다.또한 주변 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들도 주·야간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해당 산책로는 전면 개통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고 빙등저수지가 꾸준히 사랑받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지역 관광 활성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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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열린교육바우처 사업 대상자 모집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주시가 2026년 새해에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키로 했다.시는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6 열린교육바우처’수강생 32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초등학생 162명과 중학생 161명이다.이들에게는 1년간 매월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가 지원된다.학원 수강료의 50%를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시에 등록된 가맹학원에서 40%를 부담해 학생은 10%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이다.지원 가능 과목은 음악과 미술, 컴퓨터, 제2외국어 등이며, 국어·영어·수학은 공교육정상화법 준수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2026년 열린교육바우처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시는 신청자에 대해 가구 소득 수준, 가구원 구성 형태, 자녀 수 등을 평가해 내년 1월 5일까지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약 2주 동안 기존 지원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학원비 부담 경감 효과 등 93%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열린교육바우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활동을 경험하고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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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대한민국 전통시장 혁신모델로 ‘우뚝’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주 남부시장이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혁신모델이 될 백년시장으로 육성된다.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이 올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미래형 상권으로 도약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전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남부시장은 △시장 고유 브랜드가치 △상인회 추진 의지 △기존 관광 콘텐츠를 통한 문화·관광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원남문시장과 함께 최종 2개 시장에 포함됐다.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더불어, 김윤덕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정치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또, 남부시장 상인회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우수한 사업계획 준비 등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다.전주 남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최대 4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으로서 향후 백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가치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 남부시장의 K-일상, 퍼펙트 데이즈’를 비전으로 연차별 사업이 추진된다.전주의 일상생활 핵심거점이자 지역 농수산물 등 로컬 재료를 기반으로 한 유통의 중심지로 새벽시장부터 야시장까지 다양한 시간 및 공간의 우리의 삶의 모습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일상의 모습을 구현하게 된다.특히 전주의 가장 일상적인 생활 문화를 세계인이 경험할 수 있는 전형적인 모델로 만들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가장 평범한 한국의 일상이 세계적 글로컬 모델로 발돋움 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백년점포 경영과 일상 기반 로컬브랜드 확산을 위한 남부시장 백년시장 사업은 총 3단계로 실행될 예정이다.먼저 1차년도인 올해부터 내년까지 스토리텔링 중심의 K-일상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사업이 추진된다.구체적으로 청년몰과 야시장에 형성된 청년 상인들과 식재료 판매 등을 중심으로 하는 노년층 상인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남부시장에는 시장상인 간담회와 전문기관 교육, 갈등조정위원회의 가동 등 세대 공존 협력체계가 마련된다.또, 스마트 결제 및 안내 시스템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다국어 표지판 제작 등도 추진된다.이어 사업 2차년도인 2026년은 K-일상 상생모델 정착 및 창업 브랜딩 실험을 확대하는 기간으로 정했다.이를 위해 빈 점포 리모델링 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거나 남부시장의 다양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메뉴 및 상품 개발이 진행된다.올해 개관 예정인 모이장 등 남부시장의 문화공간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와 관광이 융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한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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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5년 연속 지역먹거리 지수 우수 지자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전주시 제공
[한국Q뉴스] 전주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온 전주시가 지역먹거리 활성화와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시는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지역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환경친화적 농업 확산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중소농가 소득안정 등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17개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했으며,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특히 시는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며 전주만의 지역먹거리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강세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시민과 생산자,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주시가 지역농업을 살리고,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전국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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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봉황인재학당, 2026년도 학력 향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임실봉황인재학당, 2026년도 학력 향상 프로그램 수강생 선발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봉황인재학당이 2026년도 학력 향상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발한다.임실봉황인재학당 학력 향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자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학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2026년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예능 분야에 80명, 국영수 보습에 15명, 중학생 국영수 보습에 67명, 총 1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학생이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 이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예능‧보습 12만원, 중학생은 보습 15만원을 지원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1과목을 선택하여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수강 기간은 1년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정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2026년도 학력 향상 수강생 선발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임실봉황인재학당에서 방문 접수한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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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에도‘메리 크리스마스’…성탄 관광 저격
옥정호 출렁다리‧붕어섬 생태공원에도‘메리 크리스마스’…성탄 관광 저격 (임실군 제공)
[한국Q뉴스]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성탄 경관을 선사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킬 수 있는 경관 연출을 위해 매표소 주변에 마련된 6m의 대형 트리를 시작으로 공원 곳곳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은은하게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연출물들이 조성됐다.특히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 도착부에 설치된 3개의 중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뒷배경으로 보이는 출렁다리 주탑과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붕어섬 곳곳에 설치된 트리와 중‧대형 리스,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들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수목의 기둥을 감싸 해충방제와 보온 및 보호 기능을 하는 잠복소를 크리스마스 무늬가 들어간 감각적인 재료로 이용하여 12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군은 지난가을에 국화경관과 구절초 등 가을꽃 경관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겨울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계절 경관 조성 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가을 내내 붕어섬을 채웠던 국화와 구절초 화분을 철거하고 화단 정비를 마친 뒤, 꽃 양배추와 겨울 팬지 등 내한성 초화류 1만5796본과 봄 개화를 준비하는 추식구근 식물인 튤립 등 구근류 1만2210본을 새롭게 심었다.계절 초화류 식재뿐 아니라 경관 수목 및 다년생 초화류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월동 작업도 한창이다.볏짚과 새끼줄을 이용한 보온용 방풍막을 만들어 수국과 홍가시나무, 은목서 등 비교적 추위에 약한 수목들을 감싸 주는 작업을 완료했다.월동 작업에 사용된 볏짚과 새끼줄이 보온 역할과 더불어 시각적으로도 겨울의 운치를 더해주는 효과를 내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지난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첫선을 보인 후 누적 관광객 175만명을 돌파했다.올해만 11월 30일 기준 붕어섬 생태공원 입장객 수는 입장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43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심 민 군수는“붕어섬 생태공원은 계절마다 서로 다른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지만, 특히 겨울은 조용한 감동이 있는 시기”라며“붕어섬 생태공원을 둘러보시면서 편안함 속에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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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공예 분야 명장 탄생!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한국Q뉴스] 무주공예공방에서 ‘진묵도예 공방’을 운영 중인 김상곤 작가가 ‘2025 전북특별자치도 공예 분야 명장’에 선정됐다.‘전북특별자치도 명장’은 숙련 기술 발전 및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우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시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도자공예’분야 김상곤 작가를 비롯해 ‘제과·제빵’, ‘이·미용’분야에서 총 3명이 선정됐다.2012년 무주공예공방에 입주한 김상곤 작가는 무주지역의 자연과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방문객 등 일반인 대상 도예 수업을 진행하는 등 생활 속 전통공예 알리기에도 혼신을 다하고 있다.김상곤 작가는 1981년 도예에 입문했으며 ‘정호 다완’을 토대로 전통에 기반한 생활자기를 연구하는 작가로 손꼽힌다.그동안 대한민국 향토미술대전 대상, 대한민국 남북통일 세계환경 예술대전 대상, 한민족 문화예술대전 대상 등 다수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앞으로 ‘대한민국 명장’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김 작가는 “전북을 대표하는 명장으로서 전북 도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의 도예인들이 모여드는 자연특별시 무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무주의 공예공방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무주군은 매력 있는 전통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2년부터 공예공방을 운영 중으로, 도자기를 비롯한 석채화, 목공예 등 6개 분야 작가들이 입주해 석채화 그리기, 도자기 그릇, 서랍장 만들기 등의 수업을 제공 중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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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청렴한 전북 실현 다짐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1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 도민감사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한 도정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도민의 감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민감사관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관행 개선과 청렴도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도민감사관들은 행정의 위법·부당 사항 제보, 생활 속 불편사항 건의, 그리고 시·군 종합감사 참여 등 감시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공유하며, 내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도민감사관 제도는 2003년 ‘명예감찰관’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제7기까지 이어지며,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김관영 도지사는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는 도민감사관 여러분이야말로 투명하고 공정한 전북특별자도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청렴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감시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감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도민감사관의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감사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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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에너지대전환 선도 전략 마련 혁신인프라 협력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혁신인프라 연계 및 활성화 방안 마련 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에너지 분야 혁신기관과 함께 협력사업 확대 및 중장기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전기안전연구원을 비롯해 도내 에너지 분야 9개 혁신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7년 이후 신규 국책사업 발굴과 기관 간 연계·협력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에너지 분야인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초대형 해상풍력 보급 △그린수소 생산·실증 프로젝트 등 국가 중장기 정책과 도내 혁신기관의 연구·실증 역량을 연계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전북도는 현재 새만금 일원을 중심으로 태양광,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실증·인증 인프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 기술 고도화와 기업 유치, 산업 집적화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또한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도내 혁신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구조를 보다 체계화하고, 공동 연구개발, 실증 연계, 기업 지원 등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구체화해 전북을 신재생에너지·디지털 융합 산업의 국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혁신 인프라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그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추진할 협력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해 정부 에너지정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신원식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새 정부의 조직개편을 통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은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국가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신호”라며 “혁신 인프라와 과학기술의 연계·협업을 통해 전북을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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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2025년 하반기‘자치경찰 정책자문협의회’정기회의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소셜캠퍼스 온 전북에서 정책자문협의회를 개최해 도민 체감도가 높은 주요 현안과 2026년 자치경찰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정책자문협의회는 여성·아동·청소년·사회적 약자·교통 분야 등 치안 사각지대와 밀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경찰 이원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주요 현안과 함께, △지역 맞춤형 자치경찰 특화사업 △자치경찰 수요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등 2026년도 주요 예산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자치경찰위원회는 그간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분야별 간담회를 통해 △천변 산책로 등 범죄 취약구역 순찰 강화 △사회적 약자 대상 안전체계 구축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대 등의 과제를 도출했으며, 이를 2026년 예산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위원회는 이번 정책자문협의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2026년도 자치경찰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치안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정기적인 자문회의와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 추진해 도민 안전과 권익 보호는 물론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연주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정책과 자문은 도민의 치안 만족도와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정책자문협의회가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실현을 위한 든든한 협력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