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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논콩 주산지 김제시, 날개를 달다
김제시청사전경 (사진제공=김제시)
[한국Q뉴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콩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원화된 지역자립형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콩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국산콩 전문단지를 조성해 안정적인 국산콩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자급률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시는 2025년 논콩 재배면적이 7,200ha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며 우수한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논콩을 생산하고 있어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시는 이러한 고품질 논콩 생산 기반을 활용해 가공과 유통까지 아우르는 지역 특화 모델을 구축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논콩산업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주요 사업 목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소시엄 및 전문 자문단 구성, ▲가공 적합성 맞춤 품종 시범단지 조성, ▲지역 특화형 가공제품 개발 및 관내 기업 연계 가공식품 국산화, ▲자체브랜드 개발 및 유통 다각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비자 인식 제고 등이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논콩 주산지인 김제시의 콩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계기”며 “지역자립형 모델 구축을 통해 자체 콩 소비를 활성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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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에게 듣는 ‘인생 이야기’
강윤성 영화감독 (사진제공=장성군)
[한국Q뉴스] 장성군이 16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강윤성 영화감독을 강사로 초대했다.강 감독은 17년의 무명 기간을 거쳐 ‘범죄도시’로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이후 ‘롱 리브 더 킹’, ‘카지노’, ‘파인’ 등을 연출했다.‘범죄도시’로 다수의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카지노’로 ‘제2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 최우수작품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감독상,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상했다.㈜포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장편 영화 ‘중간계’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이번 강연에서 강윤성 감독은 늦은 데뷔 이후 흥행 감독의 반열에 오르기까지 자신의 진솔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다.‘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각자의 대답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강의가 끝난 뒤에는 임형준 배우와의 ‘토크 콘서트’ 와 ‘팬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며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한편 오는 11월 6일 장성아카데미에서는 ‘농촌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박범수 교수가 강단에 설 예정이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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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
구례군청전경 (사진제공=구례군)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며 지역 고유의 L- F- B(Loop- Focus- Balance) 순환경제 시스템을 적용한 차별화된 기본소득 운영 계획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순환형 지역경제 구조를 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례군이 제시한 L- F- B 시스템은 기본소득이 지급된 후 지역 안에서 다시 소비- 재사용- 재투자되는 3단계 지역 순환모델이다.Loop(순환) 단계에서는 가맹점이 받은 기본소득을 다시 지역에서 소비하면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Focus(집중) 단계에서는 로컬푸드- 우리밀 등 지역 특화업종 이용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Balance(균형) 단계에서는 면단위나 소비 취약지역 이용 시 추가 보상을 지급해 소비 편중을 완화한다.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기본소득이 단순 소비로 소멸되지 않고 소비 → 가맹점 매출 → 지역 재투자 →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또한 구례군은 기본소득과 사회서비스를 연계한 구조를 함께 제시했다.기본소득 사용처를 음식점- 마트 등 소비시설에 한정하지 않고 돌봄- 보건- 교육- 문화시설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단순한 생활비 보조가 아니라 복지서비스와 지역경제를 함께 강화하는 실질적 생활지원 체계로 작동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구례군은 주민참여를 통한 공동체 소비 활성화도 추진한다.군은 ‘하나 더하기 실천단’을 구성해 1만명 이상 군민이 참여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이 단체는 기본소득의 순환을 돕는 주민 참여형 네트워크로 지역상권과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지급- 정산- 환수 전 과정을 한국조폐공사 CHAK 시스템과 연동하고 민관공동 부정수급 방지책을 마련하는 등 치밀한 운영방안도 마련했다.군은 심사과정에서 구례만의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계획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은 농촌의 구조적 한계를 단순한 지원이 아닌 순환경제적 접근으로 해결하고자 한다”며,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사회서비스와 공동체를 함께 강화하는 사람 중심의 지역경제 모델을 실증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돈이 돌고 사람이 머무는 구례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며 “이번 시범사업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질적 표준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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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도시 구례’ 제19회 지리산남악제배 배드민턴대회 성료
(사진제공=구례군)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19회 지리산남악제배 배드민턴대회’ 가 1,8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구례실내체육관 등 관내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동호인들이 참가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종목별로 S급(전국오픈), A급, B급, C급, D급, 신인부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11일 오후 3시에 열린 개회식은 최근범 신임 구례군배드민턴협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며, 많은 동호인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이번 대회는 참가자 간의 우정과 스포츠맨십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자, 생활체육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또한, 선수단과 가족 등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역경제에도 기여했다.김순호 구례군수는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군민 건강 증진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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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을밤을 수놓을 “제10회 오맥축제 오라!구례” 개최
구례군청사전경 (사진제공=구례군)
[한국Q뉴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18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구례읍 5일시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제10회 오맥축제 오라!구례, 구례에서 즐기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맥축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 및 체류형 야간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되어 10회를 맞이했다.이번 축제는 ‘오늘 쓰는 소비쿠폰, 내일 웃는 지역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상인회와 청년점포, 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상생축제로 운영된다.행사는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노고단앙상블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초청가수 고도영, 서진, 별하, 여신 등의 공연, 문화싸롱의 대중 가요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축제 현장에서는 500원에 500cc 생맥주 1잔을 제공하며 1인당 최대 4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쿠폰) 제도를 운영해 건전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한다.또한, 청년점포와 주민점포가 참여해 튀김, 부추전, 닭강정, 떡볶이,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빵, 공예품 등의 특색 있는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김순호 구례군수는“가을밤 구례 5일시장에서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음악과 웃음이 함께 흐르는 오맥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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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이 체감하는 ‘참여형 시민의 날’ 만든다
여수시, 시민이 체감하는 ‘참여형 시민의 날’ 만든다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틀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2025 여수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올해 여수시민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축제형 시민의 날’로 새롭게 변화한다.시는 금요일과 토요일을 연계해 직장인과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영주차장 및 체육시설 무료 개방, 지역 주요 관광시설과 민간업체와 연계한 시민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한다.행사는 17일 오전 10시 진남경기장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막을 올린다.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어린이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기수단 및 읍면동 입장, 시민헌장 낭독, 여수시민의 상- 체육상 시상, 선수대표 선서 축하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진다.올해 여수시민의 상은 ▲한옥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영태 ㈜우주종합건설 대표이사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이 수상하며 여수시 체육상에는 박길철 전남요트협회 실무부회장이 선정됐다.기념식 후에는 초대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이틀간 열리는 제27회 여수시민체육대회는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해양공원과 진남체육공원에서는 동대항 노래자랑,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올해 행사는 조례 개정을 통해 금- 토 양일 연계 개최 및 공공시설 무료 개방의 근거를 마련한 첫 번째 시민의 날로 여수시가 시민 편의와 참여 확대를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민 역량과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시민의 날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여수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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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젊음과 음악이 춤추는 섬으로…‘산다이 뮤직 페스티벌’ 개최
거문도, 젊음과 음악이 춤추는 섬으로…‘산다이 뮤직 페스티벌’ 개최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이틀간 거문도 서도 놋길공원(녹산등대길 8-26)에서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거문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기획돼 음악 팬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주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페스티벌은 EDM 중심의 무대와 소규모 라이브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된다.현장 부스에서는 거문도 막걸리 하이볼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식음료를 제공해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특히 25일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DJ 제레미 올랜더(Jeremy Olander)와 TIZ 등 국내외 EDM 아티스트, 인디 뮤지션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여수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거문도를 음악과 섬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공간으로 육성하고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을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문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은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은 거문도의 밤을 빛낼 새로운 대표 콘텐츠로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 유입으로 체류형 섬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공식 관광 누리집과 산다이 뮤직 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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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40억 투입 금일 동백리 수원지 개발 본격화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수원지 개발 사업 평면도 (사진제공=완도군)
[한국Q뉴스] 완도군은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피해를 겪었던 금일읍의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금일읍 동백리 수원지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총 사업비 440억원을 투입, 식수 전용 수원지 381,000㎥, 도수 관로 6.2km, 가압장 1개소 등을 신설한다.지난달 착공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척치, 용항제의 부족한 취수량에 대처하고 금일읍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환경수질관리과 관계자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물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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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월 고향사랑기부자에 ‘섬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 진행
여수시, 10월 고향사랑기부자에 ‘섬박람회’ 입장권 증정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0월 한 달간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 선착순 300명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오는 2026년 개최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선착순 300명에게는 이러한 기본 혜택 외에도 섬박람회 입장권(성인권 1매)이 추가로 제공된다.입장권은 이벤트 종료 후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10만원 이상 기부 후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1석 3조의 제도인데 이번 이벤트로 여수에 기부하면 ‘1석 4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해주시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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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가위 송편 잔치 행사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한가위 송편 잔치 행사 (사진제공=여수시)
[한국Q뉴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고상희)가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회원 12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295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수제 꽃 송편 잔치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상징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송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먹거리 제공과 함께 우리 쌀 소비 촉진, 전통문화 계승, 이용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센터의 역할도 지역사회에 알렸다.특히 센터 직원들이 당일 아침부터 손수 빚어 만든 꽃 송편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속에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높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는 “직접 만든 송편을 먹으니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났다”며 “매년 이렇게 좋은 행사로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명절의 따뜻한 정서와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급식 관리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센터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회원 34개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49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송편 만들기 교육도 진행했다.이 교육은 매년 회원기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돼 어린이의 촉감 발달,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