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익산시 한의약 건강교실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한국Q뉴스]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하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익산시는 보건소에서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예방 건강교실 △몸과 마음 청춘교실 △관절 튼튼 교실 △몸 편한 한방 건강관리 교실 등 4개 과정을 운영했다.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신체·정서·생활 전반의 회복을 위해 기공체조, 명상, 원예치료, 침 치료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특히 기혈 순환과 관절 움직임을 돕는 기공체조, 개인별 상담으로 신체 불편을 완화하는 침 치료가 큰 호응을 받았다.시는 내년에도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한의약 기반의 예방·건강 증진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12-09
-
군산시, 자치경찰 연관사무 우수 시군 발표 선정 재정 인센티브‘2000만 원’확보
군산시, 자치경찰 연관사무 우수 시군 발표 선정 재정 인센티브‘2000만 원’확보 (군산시 제공)
[한국Q뉴스] 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자치경찰 연관사무’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는 전북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년간 자치경찰 사무 추진 실적과 주요 시책, 협업도·주민 체감도·확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도내 2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군산시는 ‘지능형 AI 융복합 CCTV 선별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사건 발생 시 이동 경로 자동 추적과 실시간 알림을 통해 사건·사고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 사례를 발표해 높이 평가받았다.군산시 스마트도시과가 우수 시군으로 뽑힌 가운데, 사례 발표자로 나섰던 송선화 영상정보계장은 우수사례 추진 기여 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 원의 인센티브까지 교부받았다.군산시는 금번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시스템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CCTV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12-09
-
여수시 마을공동체, 겨울 맞이 지역사회에 손뜨개 나눔 활동
여수시 마을공동체, 겨울 맞이 지역사회에 손뜨개 나눔 활동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12월 2일 2025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인 ‘라향’과 ‘니팅스토리’가 겨울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손뜨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두 공동체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손뜨개 모자 70개와 수세미 140개를 제작해 여수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 ㈜미루나무에 전달했다.여수시는 올해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40개 단체를 선정해 각 마을공동체가 마을 의제 발굴과 마을 문제 해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수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원하고 있다.여수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은 마을공동체가 꾸준히 이어온 문화 활동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
여수시, 우수 자원봉사자 대상 ‘2025 자원봉사주간 힐링캠프’운영
여수시, 우수 자원봉사자 대상 ‘2025 자원봉사주간 힐링캠프’운영 (여수시 제공)
[한국Q뉴스] 여수시는 지난 8일 연간 1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주간 힐링캠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과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나만의 MBTI 향수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행사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원봉사자 모집 홍보도 병행됐다.여수시는 내년 초 진행될 자원봉사자 모집 일정과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힐링캠프가 재충전의 시간의 되는 동시에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함께 준비해 나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자원봉사자를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 활동 내용 등 세부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5-12-09
-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멸종위기 야생식물 ‘한란’개화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멸종위기 야생식물 ‘한란’개화 (함평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1 급 ‘한란 ’이 초겨울 꽃을 틔우며 은은한 향기와 함께 겨울 정취를 더하고 있다.한란 은 이름처럼 겨울에 꽃을 피우는 희귀 난초로, 은은하면서도 깊이 있는 향기가 특징이다.겨울에 피어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자연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연생태공원 내 동양란관에는 제주한란, 일본한란 등 다양한 동양란도 함께 전시돼 있어 한란의 자태와 향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난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한국적 미와 자연 정취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또한 겨울철에도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풍란관, 아열대전시관, 수생식물관, 자생란관 등이 운영되고 있어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는 겨울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생태공원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소란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초겨울 숲이 건네는 잔잔한 계절의 인사를 느낄 수 있으며,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길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제공한다.아울러 인근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2025 함평 겨울빛축제 ’가 열리고 있어, 낮에는 생태공원에서 한란 향기와 숲길 산책을, 밤에는 빛축제의 화려한 야경을 즐기는 하루 코스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함평군 관계자는 “한란은 우리나라가 간직한 소중한 멸종위기 식물로, 자연생태공원에서 그 아름다움을 안전하게 보전·전시하고 있다 ”며 “올겨울 자연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감동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5-12-09
-
“전북자치도, 일자리 지원 협업 강화…2025년 시군·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및 일자리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과 주요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2026년도 일자리·고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은 △2026년 정부·도 일자리 정책 방향 설명 △AI 기반 직업상담 실무 특강 △상담사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과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기획의 중요성과 향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이어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AI 상담기법과 프롬프트 활용법 등 디지털 기술을 직업상담에 적용하는 실습형 특강을 진행했다.또한 ‘밴드를 활용한 오피스 스트레칭’등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상담업무로 누적된 피로를 완화하고 참여 기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서재영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시군과 유관기관이 현장의 애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논의된 의견을 2026년 일자리 사업과 신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워크숍 논의를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지원 체계를 확고히 하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9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디지털 문해, 기술 넘어 삶으로”
도내 문해교원 대상 디지털·AI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도내 성인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문해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진흥원은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문해교육기관 강사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문해교원 보수교육 및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고령 학습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문해교사들의 디지털 기기 및 AI 활용 능력을 강화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기 조작법을 넘어 ‘디지털 문해’를 기술이 아닌 삶에 대한 접근으로 이해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 첫날인 9일에는 디지털 문해교육의 철학과 윤리를 시작으로, 고령자를 위한 디지털 지도 가이드 교육이 진행된다.특히 스마트폰, 키오스크, 태블릿 등 기기별 접근법과 실습을 통해 학습자들이 ‘두려움’을 넘어 ‘성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지도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룬다.이튿날인 10일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어진다.‘유튜브 릴스를 활용한 참여형 수업 기획’을 주제로 문해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실습을 진행하며, ‘AI 기반 교수자료 제작 및 수업 적용’수업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 방법을 교육 할 예정이다.아울러 진흥원은 이번 행사 기간 중 ‘전북 문해교사 네트워크 회의’를 열어 2025년 문해교육 사업 운영을 점검하고,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이현웅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문해교육은 단순한 글 깨치기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선생님들이 디지털 기술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자신 있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09
-
전북도, 농생명산업지구 확대 지정으로 기반구축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농생명산업을 선도할 핵심 산업지구를 확대 지정하며 전북형 첨단 농생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에서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지구, 장수 저탄소한우 산업지구, 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 등 3개 지구를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농생명산업지구는 전북특별법 제정에 따라 마련한 개념으로, 농생명자원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연구개발을 집적화해 산업 전후방 연계를 강화하고, 전북 농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지정된 3개 지구를 포함해 총 6개 지구가 지정되었다.기 지정 농생명산업지구:남원 ECO 스마트팜산업지구, 진안 홍삼한방산업지구, 고창 사시사철 김치특화산업지구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지구는 동물용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 및 안전성 평가, 자원 보존에 이르는 전 주기를 포괄하는 클러스터로 조성된다.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지역 연구기관과 연계한 연구기반도 확충해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고, 향후 벤처 벤처타운 구축을 통해 창업기업 유치와 기업부설연구소 입주도 병행해 산업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장수 저탄소한우 산업지구는 장수 한우 자원을 기반으로 저탄소 종축·사료 기술개발, 농가 사양관리, 도축·가공시설 첨단화 등을 연계한 저탄소 공급사슬을 구축한다.축산분야 탄소 감축 실천모델로서 전국 최초의 지역 단위 저탄소 축산 산업화를 실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여기에 이티바이오텍, 멜리엔스 등 기업도 참여해 종모우센터 설립과 인증관리 위탁 등 기술기반 확보에도 기대가 모인다.순창 미생물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 특화 미생물 자원과 발효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미생물 융복합 산업지구로 조성된다.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농산업혁신벨트, 산업용 미생물 공급망, 그린바이오 실증지원시설 등 핵심 기반을 구축하고, 고추장 마을 중심의 ‘K-발효 관광 명소화’도 추진한다.이를 통해 산업과 관광을 접목한 융합모델로 지역경제 다변화를 유도한다.이번 지정은 실행계획 협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절차와 사업타당성, 실행 가능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정됐다.도는 이번 3개 지구 추가 지정을 통해 농생명산업의 첨단화, 기업 참여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에도 지구별 인프라 확충, 핵심 기술개발 지원, 기업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6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으로 전북 농생명산업의 성장 기반이 크게 강화됐다”며 “지구별 전략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기업과 연구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
재경 전북 6개 장학숙, 코리아컵 결승전서 ‘고향사랑 응원 한마당’펼쳐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은 12년 6월 13일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재경 전북 6개 장학숙 대학생 및 직원 88명이 참여한 ‘고향사랑 응원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을 비롯해 고창장학숙, 김제지평선장학숙, 남원장학숙, 정읍장학숙, 전주장학숙 등 재경 전북지역 6개 장학숙이 함께 참여해 전북 연고팀인 전북 현대 모터스를 응원하고 전북 전주시의 올림픽 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2025년 8월에는 전북지역 출신 여행전문가 노미경 작가가 운영하는 ‘노작가의 아지트’에서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경 전북지역 6개 학사의 단합과 교류 증진을 위한 ‘고향사항 한마당’행사가 진행되는 등 장학숙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이번 코리아컵 축구 결승전에서는 재경 전북지역 학생들이 전북의 우승을 염원하며 열띤 ‘고향사랑 응원 한마당’을 펼쳤다.학생들은 “우승도 전북! 올림픽도 전북 전주!”구호를 외치며 전북의 우승을 기원하는 동시에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 전주 유치를 홍보했다.서울장학숙 35대 자율회장 강다온 학생은“고향사랑 응원 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승도 전북! 올림픽도 전북 전주!’라는 염원이 꼭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행사를 주관한 서울장학숙 강길동 관장은“2025년부터 시작된 고향사랑 한마당 행사가 재경지역 전북 인재들의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하나 된 마음으로 전북의 우승과 2036년 하계 올림픽의 전북 전주 유치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5-12-09
-
전북자치도,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선정…3년간 인증 획득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도는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 기관인증을 유지하게 됐다.'국민행복민원실'기관인증 제도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특별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민원실을 선정·인증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그간 도는 도민 권익 향상과 쾌적한 민원 환경 구축을 위해 민원실 시설 개선과 직원 친절·보안 교육 강화 등 서비스 품질 제고에 힘써왔다.특히 올해는 모바일신분증 정보확인 단말기 도입, 정원형 행복쉼터 조성, 온라인 정보 접근성 확대 등을 집중 추진했다.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해 실효성도 높였다.창구 강화유리 설치, 보안요원 배치 등으로 안전한 근무 환경도 마련했다.아울러 지난 5월 일반민원과 특이민원 응대요령을 담은 '전북형 민원응대 매뉴얼'200부를 제작해 도 및 시군에 보급했다.외부 민원전화 수신 시 녹음 사실 고지 후 자동 녹음하고, 장시간 반복·폭언 민원에 대해서는 종결 안내 후 통화를 종료할 수 있도록 권장 시간을 정해 운영 중이다.민원인의 접근성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도 계속되고 있다.주차장에서 민원실까지 유도동선을 설치하고,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우선배려창구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체계를 강화했다.내년에는 장애인 방문객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친화형 무인정보단말기를 설치할 예정이다.최창석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으로 결실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명실상부한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