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주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 실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영주시는 17일 오후 2시 KT&G 영주공장에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영주시 보건소를 비롯해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 경북119특수대응단, 제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5개 기관에서 160여명이 참여해 생물테러에 대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포해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에 따라 △경찰의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초동 조치 △환경 검체 채취와 이송 △노출자 인체 제독 △현장 응급진료소 운영 및 역학조사 △오염 지역 환경 제독 △테러범 검거 및 언론 브리핑 등 단계별 실전 대응 훈련이 이뤄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가을맞이 슬기로운 단풍 여행…“경주 명소 9곳으로 오세요”
가을맞이 슬기로운 단풍 여행…“경주 명소 9곳으로 오세요”
[한국Q뉴스]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라는 지리책 속의 한반도 기후 설명이 무색하다는 느낌이다.
안 그래도 짧은 가을인데 이제는 정말 스치듯 지나는 계절이 되는 듯 해 아쉬움이 진해진다.
긴 여름, 긴 겨울로 우리의 계절 달력이 지배당하기 전에 찰나의 가을을 영원한 기억으로 남겨 보자. 가을에 경주를 찾는다면 꼭 가보아야 할 단풍 명소 9곳을 꼽아 보았다.
연구원을 지나는 도로인 통일로를 기준으로 서쪽 영역과 동쪽 영역이 있는데 서쪽 영역에는 연구원 본관과 피크닉 쉼터, 숲 산책로 등이 자리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동쪽 영역이다.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수목과 화초를 식재해 관리하면서 이를 일반에 공개하던 곳이었는데 이곳이 ‘천년 숲 정원’ 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입구로 들어서면 체험 정원과 가든 센터가 먼저 보이고 이어서 테마가 있는 소정원과 숲길, 신라의 역사가 녹아든 쉼터 등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그중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외나무다리는 습지원, 일명 거울숲에서 찾을 수 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포인트를 꼽으라면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마로니에라고도 부르는 칠엽수 숲길이다.
한적한 농촌마을이었던 이곳이 어느덧 경주 가을 대표 명소가 됐다.
묘목 용도로 나무를 밀도 있게 식재한 덕에 은행나무가 양 옆으로 퍼지지 않고 마치 자작나무처럼 위로 쭉 뻗은 늘씬한 모양으로 자랐다.
그래서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으로 들어가면 외국의 어느 숲에 와 있는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 때 이곳의 풍경은 환상 그 자체다.
절정 시기를 살짝 지나 나뭇잎이 모두 떨어지고 땅 위에 샛노란 양탄자가 깔린 모습 또한 절세비경이다.
은행나무 숲 외에 도리마을 내에 포토제닉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볼거리를 더해주고 은행나무 물드는 시기에는 주민들이 마을 회관 앞에서 먹거리 장터, 특산물 장터를 운영해 즐길 거리도 더한다.
통일전 영역 내에는 소담한 연못과 정자 화랑정이 있다.
또 갖가지 수목으로 아름답게 조경을 해 여유롭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다.
단풍나무가 많아 가을에 특히 아름답다.
통일전과 함께 은행나무 길도 꼭 감상해야 할 주요 포인트이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통일전 앞으로 쭉 뻗은 약 2km의 도로 양옆 은행나무가 아름답게 물들어 걷고 싶은 길, 드라이브하고 싶은 도로로 만들어 준다.
함월산, 운제산과 이웃하고 있는 무장봉은 억새 장관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이 일대는 1970년대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장이었다.
목장이 문을 닫으면서 초지에 억새가 자생하기 시작했다.
해발고도 624m의 산 정상부까지 올라야 만날 수 있는 장관이지만, 땀 흘린 뒤에 얻는 절경은 100% 이상의 만족으로 돌아온다.
탐방 안내소에서 정상의 억새군락까지 다녀오는 데 넉넉하게 반나절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면 무리 없다.
올라가는 길에 삼국통일 후 문무왕이 무기를 묻었다고 전하는 무장사의 터가 있고 삼층석탑이 남아 있으니 함께 들러서 가자.운곡서원은 안동 권씨의 시조인 권행과 조선시대 참판을 지낸 권산해, 군수 권덕린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이곳의 가을 포토스팟은 서원 바깥에 있다.
서원 바깥 영역에 유연정이라는 별도의 정자가 있는데 그 앞에 아름드리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수령이 400년에 달하는 거대한 은행나무로 나무줄기에서 뻗어 나온 무수한 가지에 샛노란 은행잎이 춤을 춘다.
은행나무와 정자 유연정을 함께 담으면 황홀한 풍광을 남길 수 있다.
불국사는 신라 경덕왕 때의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짓기 시작해 혜공왕 때에 완성한 사찰이다.
불국사는 신라인의 우수한 건축 기술과 예술성을 보여 주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불국사와 다보탑, 청운교와 백운교, 연화교와 칠보교, 금동비로자나불좌상 등 국보가 가득하니 구석구석 찬찬히 불국사를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불국사를 기억하는 또 하나의 방법.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불국사에 방문해 보는 것이다.
불국사 가람 외부와 내부의 정원에는 단풍나무가 많이 식재돼 있다.
새빨갛게 물드는 단풍과 세계문화유산을 함께 담아 보자.계림은 원래 성스러운 숲이란 뜻의 ‘시림’ 으로 불렸는데, 닭과 관련된 김알지의 탄생 설화 때문에 닭이 우는 숲이란 뜻의 계림으로 불리게 됐다.
이 천년의 숲에는 물푸레나무, 홰나무, 단풍나무 등 수령 지긋한 고목이 울창한 숲을 이룬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특히 아름다움을 더한다.
숲 사이로 산책로가 내어져 있어 붉게 물든 단풍나무 아래에서 사색의 가을 산책을 즐기기 좋다.
용담정은 최제우 선생이 포교를 하고 용담유사를 쓴 정자로 정자와 함께 수도원 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용담정과 멀지 않은 곳에 최제우 유허비가 있고 그 자리에 선생의 생가가 복원돼 있으니 함께 둘러보기 좋다.
이 일대는 동학의 발상지로 성역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념관 건립이 완공돼 새롭게 문을 열기도 했다.
의미 깊은 동학 성지 용담정은 경주의 숨은 가을 명소이다.
용담정의 정문을 지나 정자인 용담정까지 오르는 길은 감탄을 자아내는 숲길이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곳곳에 있어 가을에 특히 아름답다.
경주 서남산 기슭에 포석정지가 있다.
물길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읊던 놀이 ‘유상곡수연’을 위한 석조 기물이다.
이곳에서 시작된 물은 구불구불 타원형의 물길을 따라 술잔을 움직인다.
신라인들의 풍류와 우수한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 주는 유적이다.
이곳 포석정은 가을철이 되면 사진작가들의 인기 출사지로 변신한다.
유상곡수유적 주변으로 나이 지긋한 단풍나무가 소담한 숲을 이룬다.
깊은 가을에 들러서 포석정의 만추를 꼭 경험해 보자.
2024-10-17
-
경북 최대 농업미생물 제2관 개소식 개최
경북 최대 농업미생물 제2관 개소식 개최
[한국Q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16일 고품질 농업미생물 공급체계를 갖춘 농업미생물 제2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시의회 의장 그리고 도·시의원 및 유관기관, 농업인학습조직체 및 품목별 연구회 대표, 농업인 등 관내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미생물 2관은 농업인의 미생물 수요증대 부응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자 2023년 상주시가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비 총 40억을 확보해 건물 신축에 18억, 장비기반구축에 22억원을 투자해 자동분주실, 배양실,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갖춤으로써 1관과 함께 연간 약 1,500톤을 생산 가능한 경북 최대 농업미생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또한 하반기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1관은 축산용 미생물, 2관은 경종용 미생물을 생산·공급해 사료용·비료용 미생물 생산시설을 분리할 계획이다.
특히 신축 2관의 경우, 자동 분주시스템을 도입한 무인 공급시스템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미생물관 증축으로 부족한 미생물의 농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고가의 친환경 농자재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들이 농가 1인당 연간 48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화학비료나 농약사용량을 줄여 환경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0-17
-
상주시, 하반기 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
상주시, 하반기 일자리 채용 한마당 개최
[한국Q뉴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상주시 하반기 일자리 채용 한마당’ 이 10월 16일 오후 2시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는 ㈜동천수, ㈜새빗켐, ㈜캐프 등 지역의 건실한 8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장을 찾아준 구직자를 대상으로 당일 취업상담에서 현장면접, 그리고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적성검사 및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상주시고용복지센터의 지원으로 무료 카페를 운영해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성공 음료도 제공했다.
고두환 미래정책실장은 “일자리가 먼저 시민들을 찾는,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을 필요가 없는 상주시를 만들겠다”며 “지역의 실업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및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 홍보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
[한국Q뉴스] 상주시는 10월 16일 오전 8시 상주중앙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 및 교통안전 인식 강화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과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 이전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고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운전 유도와 홍보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유관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군부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의를 더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 및 시책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7
-
행정통합 청신호, 서울과 함께 양대축으로 국가 균형발전
행정통합 청신호, 서울과 함께 양대축으로 국가 균형발전
[한국Q뉴스] 행안부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으로 중단됐던 행정통합 논의가 9월 초 다시 시작해, 4차례 실무협의를 거쳐 10월 11일 행안부에서 수도인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인 ‘대구경북특별시’로 통합하는 최종 중재안을 대구시와 경북도에 제시했다.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현재 대구·경북은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로 대구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31년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22개 시·군 중 15개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이며 최근 10년 성장률이 1.2%로 이러한 추세로는 20년 내 대구·경북 모두 지방소멸 고위험군에 진입할 우려가 있다.
이에 대구·경북을 통합해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마련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조치법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00만㎡ 이상 개발제한구역 해제, △44개 개발사업 인·허가 의제 등의 특례를 포함해 풍부한 산업 용지를 확보하고 △글로벌미래특구, △투자진흥지구, △R&D포괄 보조금 등 획기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며 연간 약 2조 원 이상 증가하도록 가칭광역통합교부금 등 타 시·도 특별법에 없는 새로운 재정확보 특례도 포함했다.
대구정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대구·경북이 통합해 획기적인 특례·권한이 확보되면, TK신공항·풍부한 에너지·수자원 등 성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가 활발해져, 2045년에 GRDP는 1,512조 원, 일자리는 773만 개, 인구는 1,205만명, 사업체 수는 236만 개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이 현 추세대로 성장한다고 가정했을 때, 2045년 대구경북특별시의 위상은, 서울 대비 인구는 1.4배, 일자리는 1.5배, 사업체는 1.4배 수준으로 증가하며 지역내총생산은 2022년 서울의 0.37배 수준에 불과했으나, 2045년에는 서울의 1.3배 수준까지 늘어난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이 밀집한 경북 북부 등 낙후지역 또한 TK신공항과 연계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업과 청년이 몰려들고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통해 획기적으로 도시가 발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특별법 통과 이후 2008년 금융위기 등에도 불구하고 10년간 연평균 5%로 고성장한 사례가 있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한민국 양대축으로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경제·산업육성 및 균형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0-17
-
예천군, 영유아 창의 문화센터 프로그램 ‘큰 호응’
예천군, 영유아 창의 문화센터 프로그램 ‘큰 호응’
[한국Q뉴스] 예천군이 운영하는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프로그램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사업에 발맞춰 추진됐으며 미술, 수학, 코딩, 과학을 아이들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 놀이 활동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신청접수 시작 한 달 만에 300여명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프로그램은 매월 6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에서 12월 28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24회 운영될 예정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미술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한 플래뮤의 ‘안녕명화’ 와 ‘드로잉 퍼포먼스’ △책과 연계한 놀이 체험인 키즈스콜레의 ‘만지는 수학’과 ‘큐베토 코딩’ △직접 실험하고 관찰하는 ‘실험과학’과 ‘생명과학’ 등이 있다.
참여한 부모는 “그동안 영유아를 위한 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우리 지역에 부족했던 영유아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사회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해 개선·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예천군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빛나는 성과
예천군 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빛나는 성과
[한국Q뉴스] 예천군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 대표선수로 참가한 예천군 선수단이 양궁과 육상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저력을 알렸다.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는 12일 열린 양궁 남자 일반부 거리별 90m 경기 금메달, 70m 은메달에 이어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양궁 선수임을 입증했다.
또, 예천군청 여자양궁팀은 일반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예천군청 소속 장지호, 강고은 선수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궁의 고장 예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고등부에서는 김대건, 이주성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육상 경기에서도 성과가 빛났다.
예천군청 소속 최동휘, 남태풍 선수를 시작으로 최가은, 채서현 선수가 각각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양궁과 육상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예천군의 체육 역량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스포츠 강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예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본격 추진 ‘자동차세 체납 근절 나선다’
예천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본격 추진 ‘자동차세 체납 근절 나선다’
[한국Q뉴스] 예천군이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읍·면 합동팀을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체납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2024년 9월말 기준 예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억 6천9백만원으로 자동차 증가와 함께 체납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강력한 징수대책을 시행하며 체납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읍면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은 상반기 동안 47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3천2백만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하반기에도 10월과 11월 2달간 강력한 영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1회 체납 시 번호판 영치예고서를 부착하고 2회 이상 체납 시에는 번호판을 즉시 영치할 계획이다.
박근하 재무과장은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영치전담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차량 견인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17
-
문경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문경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한국Q뉴스] 문경시는 10월 16일 오후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발맞춰 문경시가 문경읍 마원리 일대 357,00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11월 28일 문경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간 공공개발용 토지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식 부시장이 주관한 이번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사전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시행자 및 감정평가사와 논의를 진행했다.
문경시는 본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의견을 조율해 민원을 해소하고 원활히 보상금을 지급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식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행자와 주민 간 상생으로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