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정나누기’행사 호평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한국Q뉴스] 울진군은 지난 16일 매화면 매화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5월 가정의 달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품목연구회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의 확산과 바람직한 웰빙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울진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지역특화 식품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여러 지역 행사 및 축제에 참가해 울진의 전통식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 역시 이러한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센터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장수도시락’을 정성껏 준비해 선보였다.
‘장수도시락’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미역과 고등어를 사용해 연잎쌈밥과 미역국, 생선찜 등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여 가구에는 회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먹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이렇게 맛있는 식사를 오랜만에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0-17
-
울진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울진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Q뉴스] 울진군은 오는 22일 한수원나곡사택에서 2024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는 훈련으로 다중시설내에서 전기 난방기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재난 현장과 실시간으로 연결된 시스템을 갖춘 재난상황실에서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에서는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지휘체계도 운영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보건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과 차량·장비 등 30여대가 참여해 대규모로 치러진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써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최근 각종 재난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2024년 기로연 재연 행사 개최
2024년 기로연 재연 행사 개최
[한국Q뉴스] 고령군은 10. 16 10시 30분 가얏고마을 문화관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1부 식전행사는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의 신명나는 가야금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다.
2부 행사에는 정기선, 이종억, 장수 어르신에게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이남철 고령군수의 인사를 시작으로 고령향교 이동훈 전교의 인사, 영빈례, 입취위, 작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로연 행사는 지역의 목민관들이 1년에 한 번씩 노인을 모시어 공경하던 전통 행사로 오늘날 재현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을 도모 하고 지역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의 안녕과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7
-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환경감시센터 직원 공개 모집. 원서 접수 25일부터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환경감시센터 직원 공개 모집. 원서 접수 25일부터
[한국Q뉴스] 경주시가 월성원전과 중·저준위 방폐장 환경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센터’의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센터장 1명 △행정팀장 1명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경주시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센터 행정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센터장의 경우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2년 △관련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관련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7년 이상의 실무경력의 보유한 자다.
또 △학위가 없더라도 원자력분야 실무경력 13년 이상이거나, 원자력분야 근무 경력 20년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이밖에도 비관련 분야 학사학위 취득 후 9년 이상 원자력분야 실무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주민 설명회, 언론 대응, 감시위원회 활동을 총괄하며 센터의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행정팀장은 지자체와 의회 관련 업무, 주민 민원 관리 등을 담당하며 6급 상당 별정직 공무원 임용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개별 통보되며 면접시험 일정과 장소는 추후 감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경력과 자격 요건을 심사하고 면접시험에서는 직무수행 능력, 의사소통 능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채용 신체검사를 거쳐 임용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감시센터 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채용은 지역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인력 충원 과정인 만큼, 책임감 있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17
-
경주시, 지역과 상생하는 명품 인문도시 모델 만든다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한국Q뉴스] 경주시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동국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인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 성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업을 통해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 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며 국비 포함 총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동학 삼경사상, 최부자댁 공감정신 등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문 강좌·체험·축제를 진행한다.
또 전통 유산에 더해 과학기술 시대와 초연결 시대의 인간성을 실현하는 인문도시 경주의 지평을 펼쳐가기로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인문도시 지원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 등 명품 인문도시 모델 구현과 인문학 확산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청송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송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한국Q뉴스]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송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송암 김인환상’을 비롯한 농단협회장상, 군수 표창 등 6개 부문 14명의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청송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김응철 품목조직화연구소 소장과 윤경희 군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뜻깊은 수확의 결실을 이뤄내고 농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해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기념식과 강연이 우리 군 농업인의 자부심을 굳건히 하고 청송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7
-
시와 국악으로 어우러지는 청송 주왕산
시와 국악으로 어우러지는 청송 주왕산
[한국Q뉴스] 청송군은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전사에서 ‘제9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립국악단의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악 반주 아래 곽홍란, 최성달 작가의 시낭송에 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인 박서진, 은가은, 마커스 강, 서지유 등이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주왕산의 웅장한 기암을 배경으로 대전사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특히 대한민국 대표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주왕산 단풍의 절경과 함께 흥겨움과 풍요로움이 가득한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대전사는 지역인재들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원을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로 기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시와 국악의 만남’ 공연이 지역 주민은 물론 주왕산을 방문하신 관광객 여러분께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0-17
-
영덕군,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통
영덕군, 동서4축 고속도로~해양생태자원 연결도로 개통
[한국Q뉴스] 영덕군은 영덕IC가 있는 영덕읍 남산리 인근의 7번 국도와 강구면 금호리의 영덕대게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17일을 기해 개통한다.
해당 도로는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에 착공했으며 교량 2개를 포함한 1.0km의 구간이다.
영덕군은 영덕~상주 간 고속도로가 개통한 2016년 12월 이래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강구면을 향하는 교통량을 많아짐에 따를 차량 분산과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와 해안 관광지를 잇는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해 왔다.
이처럼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금호리를 잇는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영덕군은 내륙과 해안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동 시간을 단축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호리에 있는 로하스수산식품농공단지의 연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현재 추진 중인 제2로하스수산식품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교통물류의 중심축으로도 자리매김해 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강구대교 건설사업의 조기 준공과 강구~축산간 도로건설 신속한 착공으로 지역의 해안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블루로드를 비롯한 명품 해안도로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4-10-17
-
영덕군, 공직자 악성 민원 대응 및 민원 친절 교육 시행
영덕군, 공직자 악성 민원 대응 및 민원 친절 교육 시행
[한국Q뉴스] 영덕군은 악성 민원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직원 친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만족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6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대응 및 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3회차에 걸쳐 각 회당 150명씩 1시간 30분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이 민원을 일반·방문·전화 등의 상황별로 나누어 다양한 사례별로 대응 방안과 법적 절차를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엔 직원들이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상황별로 적절한 응대 방식을 교육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친절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민원 응대 교육은 상황별 응대 기법 5단계 예시 훈련과 현장 중심의 상황극 등을 통해 공감 문장을 사용하는 화법을 학습하고 적극적으로 추가 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민원 업무 일선에 있는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특이 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민원 담당 직원들의 능률과 전문성을 높이는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군민께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민원 행정을 펼치기 위해 민원인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17
-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 박남서 영주시장 초청 특강 개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한국Q뉴스] 박남서 영주시장은 17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더 나은 내일의 영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부설 은빛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박남서 시장은 영주시의 현황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대학 학생들과 시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시장은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영주가 가능했다”며 “시민이 바라는 영주의 모습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희망이 있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경운 은빛대학장은 “바쁜 시정 일정에도 흔쾌히 특강을 수락해 주신 박남서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은빛대학은 앞으로도 즐거움과 배움이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은빛대학을 포함해 8개 노인대학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기는 3월에 시작해 12월에 종강한다.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