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성수 의원,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추진 업무협약식 참석
김성수 의원,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추진 업무협약식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은 지난 23일 지역구인 하남시 남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응원의 힘을 보탰다.
이날 협약식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업무협약서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진규 남한고 교장이 서명했다.
자율형 공립고 추진 관련해, 김 의원은 하남시 원도심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 시장에게 먼저 사업 공모를 제안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원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서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으로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보장과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이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까지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도 적극 협력해 하남시가 교육도시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은 산·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되며 사업에 선정되는 학교는 학사와 교육과정 운영에서 자율성을 보장받고 5년간 매년 2억원의 예산을 교육부와 도교육청에서 지원받게 된다.
2024-09-25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 2024 양평 미래 교육 박람회 개막 축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 2024 양평 미래 교육 박람회 개막 축사
[한국Q뉴스] 김민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9월 24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양평 미래 교육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민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호 부위원장은 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이번 박람회에서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고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늘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모든 학생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9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진로진학, 문화예술, 미래교육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70~80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AI,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 체험관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24
-
윤종영 의원, 농업정책에 대한 경기도 집행부의 소통 부족 질타
윤종영 의원, 농업정책에 대한 경기도 집행부의 소통 부족 질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이 지난 4일 제37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농업정책에 대한 경기도 집행부의 소통 부족을 질타했다.
윤종영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 소통 미흡을 지적하는 농어민단체의 목소리가 높다며 농어업 관련 사업 및 예산 수립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어민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서 윤의원 등이 참석한 지난 8월 30일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농업 관련 기관 간담회’에서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대상 및 규모 등 농어업 관련 경기도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농어민단체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되지 않은 데 대한 성토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난 23일 제37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김동연 도지사를 대신해 “향후 농어민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추진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윤종영 의원은 “이번 도정질문을 계기로 정책 입안 과정에서부터 농민단체와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농어민단체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경기도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24
-
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20일 경기도청 신청사 기회실에서 열린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등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그간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자 지원 확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자영 의원은 “최소 3만명 이상이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자 규모이며 군인·군속 중 경기도민 희생자가 11.8% 수준이라는 사실은 이번 실태조사 연구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케 한다”며 “피해자 대부분이 20~30대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족을 위해 지금이라도 적절한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의원은 “국내·외 소장 기록물과 인적 동원 자료 등이 포함된 경기도 강제동원 기록물 현황을 파악해 보니 국외에서 개인이 소장한 자료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는 의지를 갖고 국가기록원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역사를 보여주는 주요 기록물을 입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가족의 경험 등에 대한 구술조사 내용을 토대로 그간 정부의 무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가 나서서 입증자료의 한계를 보완하고 국내·외 강제동원 피해자를 동등하게 지원할 수 있는 대책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의 일제 전쟁유적 현황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사명과 의미가 담긴 전쟁유적 활용 방안이 전무하다”며 “관내 전쟁유적과 강제동원 피해자 관련 기록물 등이 도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역사인식 교육·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피해자·유가족 구술조사까지 진행한 만큼 피해사실 인정 절차와 지원금 지급 체계 구축 등 현실적인 지원 정책이 설계돼야 한다”며 “피해자 추도와 기록화 사업을 위한 기록물 관리 기관 설치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을 비롯해 일제강제동원피해자총연합회 경기지회장,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대표연구위원 등 민간단체 전문가도 참석해 경기도 강제동원 피해 및 일제 전쟁유적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4-09-24
-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24~25 양일간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24~25 양일간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정무수석, 이상원 청년수석 겸 대변인, 서성란 의원이 참석했다.
업무보고 1일 차인 24일에는 보건건강국, 도시주택실, 경제실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차질 없는 진행 △‘안전 전세 관리단’의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전세 사고 피해 예방 △경기도 공공기관 ‘0.5 & 0.75 잡’ 제도 도입 △경기도주식회사 및 배달 플랫폼 운영 활성화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내실 있는 중소기업 청년주택 정책을 통해 우수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유도해야 한다”며 “행정사무조사가 결정된 K-컬처밸리 사업 역시 경기도민과 고양시민이 모두 동의할 수 있도록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도민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 정책적 대안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할 것”이라며 “경기도 경제를 지탱하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 역시 세심하고도 촘촘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업무보고 2일 차인 25일에 미래평생교육국, 문화체육관광국, 기후환경에너지국, 교통국, 복지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2024-09-24
-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 “금투세 논쟁 끼어들기.과거 경제부총리 시절을 그리워 하는 듯한 김동연 지사” 비판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 “금투세 논쟁 끼어들기.과거 경제부총리 시절을 그리워 하는 듯한 김동연 지사” 비판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금투세와 자본시장 선진화, 원샷으로 해결합시다’라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금투세 강행, 폐지 모두 답이 아니다”라는 김동연 지사의 발언을 언급하며 “김동연 지사의 발언은 양 당의 입장을 모두 무시하고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며 금투세 강행도, 폐지도 모두 반대한다면서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채 지금 당장 시작하자고 한다”며 “도대체 무슨 의도인가?”고 비판했다.
또한 고 의원은 “과거 경제부총리 시절의 규제 완화 기조와 달리, 이제는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김 지사의 입장은 정책적 일관성을 상실한 것”이라며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데 경기도의 미래가 김동연지사 안중에 있기는 한가”고 덧붙였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금투세 시행과 동시에 증권거래세는 점차 완화, 폐지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손실이 나도 징수하는 거래세를 유지하면서 금투세를 도입하는 것은 이중과세라는 단순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문제의 본질을 피하는 것”이라며 “증권거래세 완화나 폐지는 단기적으로 거래세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개미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 의원은 이어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회초리를 들고 달려가 회초리를 휘두르는 지금 그 모습은 당장 중단하고 김동연이라는 인물에게 경기도의 수장 자리를 허락한 경기도민의 임명장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라”고 일침을 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까치발로 멀리 볼 필요도 있지고 큰 걸음으로 욕심을 내 볼 필요도 있지만 중앙정치에 발을 들이기 전에 경기도지사로서 맡은 일을 먼저 확실하게 챙기라”며 “금투세와 자본시장 논쟁은 국가적 차원의 논의가 필요한 만큼 국회와 정부가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도정을 중앙정치판에 이용하고 차곡차곡 쌓인 도정 실패를 인정하지 않으며 신중히 접근해야 할 도책 사업을 중앙정치로 넘보려다 낭패를 볼 것”이라며 “멋진 경제학자였던 시절처럼, 이제는 멋진 도지사로 경기도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전 지사가 친 사고를 뒷수습하느라 지쳐하면서도 김동연 지사는 새로운 정치적 도박을 벌이고 있다”며 “도지사가 치는 사고의 뒷수습을 또 다시 도민이 지게 할 것인가”고 경고했다.
고준호 의원은 마지막으로 “중앙정치에 대한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일 잘하는 도지사’로서 경기도를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경기도민의 삶을 위한 도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4-09-24
-
공급실적·영업자산 절반 이상 수도권인데 … 본점 부산 이전 왜?
공급실적·영업자산 절반 이상 수도권인데 … 본점 부산 이전 왜?
[한국Q뉴스] 뉴욕의 월스트리트, 런던의 시티오브런던,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금융 허브까지 세계 금융 중심의 공통점은 그 나라 산업·자본이 집중된 곳과 물리적 거리가 가깝고 밀집도 또한 매우 높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최근 10년간 KDB한국산업은행의 공급실적과 영업자산 현황을 파악한 결과, 우리나라 역시 이런 특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산업은행이 민병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의 공급실적은 지난 2014년 전체 45조 9천억원의 절반 이상인 51%를 수도권에서 기록했다.
이것이 2016년에는 70%까지 늘어났다가, 이후 다소 낮아졌다고는 하나 꾸준히 50% 후반대를 기록했고 올해 공급실적의 수도권 비중은 6월 기준 이미 56%에 달했다.
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영업자산 비중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산업은행의 전체 영업자산 중 수도권 자산 비중은 2014년 51%를 기록한 이래, 2022년 59%, 2023년 58%, 2024년 6월 기준 57%를 기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영업자산의 수도권 편중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실적과 자산이 주로 수도권에 있음에도, 윤석열 정부는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 제1항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규정에 따라 법 개정이 필요한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대통령 공약 사항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특별한 사유도 설명하지 못한 채 이루어지는 본점 이전 강행에 산업은행 노조는 물론 국민의힘 소속 시장이 이끄는 서울시조차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민병덕 의원은 “산업은행의 공급실적과 영업자산이 수도권에 집중된 이유는 간단하다 산업은행과 거래가 필요한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들이 수도권에 많기 때문”이라며 “금융 중심지 조성의 핵심은 금융과 산업의 긴밀한 네트워크인데, 충분한 고민 없이 무리하게 산업은행 본점만 부산으로 옮긴다면 이는 산업은행만 죽이는 꼴”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2024-09-24
-
“학생의 보편적 인권보장은 어른들의 책무”
서울시의회©서울시의회
[한국Q뉴스] ‘학생인권보장에 관한 법률안’ 이 지난 13일 국회에 제출됐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가 폐지된 지 약 5개월 만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모든 인간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학생인권’ 보호를 위한 ‘학생인권보장법’발의를 환영하며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한다.
지난 한해 우리 교육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겁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서이초 교사 사망으로 촉발된 교권추락과 공교육 붕괴에 대한 우려가 전면에 제기됐고 학생인권과 교권의 가치를 두고 우리 사회는 갈등과 혼란을 거듭했다.
정부와 여당은 그간 모든 민원과 책임을 교사 개인에게 떠맡겨 놓았던 구조적인 문제는 외면한 채, ‘학생인권조례’를 정조준했다.
‘초등 교사의 극단적 선택은 좌파 교육감이 주도해서 만든 학생인권조례 탓’ 이라며 여론을 호도했다.
당장 보수 교육감이 당선된 지역을 중심으로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가 이어졌다.
서울시의회 거대 여당인 국민의힘 역시 학교현장과 시민사회, 법원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편법까지 동원하며 학생인권조례의 묻지마 폐지를 강행했다.
학생인권 조례 폐지는 독립적 인격체로서의 청소년들을 부정하고 다양성을 거세한 통제와 명령의 대상으로만 여기던 군부시대 전체주의적 학생관으로의 회귀선언이었다.
아동과 학생을 보호하고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켜야 할 어른들이 아이들의 권리를 빼앗고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무자비한 폭력과 다름없었다.
차별받지 않을 권리 폭력 및 위험으로부터의 자유 교육에 관한 권리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양심과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자치 및 참여의 권리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보편적 권리’는 학생들에게도 마땅히 보장되어야 한다.
‘학생인권보장법’ 제정은 일부 세력의 구태적 가치관과 진영 정치에 희생될 위기에 놓인 ‘학생인권’을 회복하기 위한 민주시민의 사명이다.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사회적 약속’의 실천이다.
다른 학생들의 학습할 권리, 교사의 교육할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학생과 보호자의 책무를 강화하는 조항을 담은 ‘학생인권보장법’은 교권과 학생인권의 동반성장을 위한 논의의 기준이 될 것이다.
현재 시행 중이거나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교사에 대한 지원 법률’, ‘학생에 대한 통합 지원 법률’등과 함께 보편적 인권이 보장되는 민주적 학교현장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학생인권보장법’의 조속한 처리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2024-09-24
-
김근용 의원, 道 1차 추경예산 편성의 문제점 지적 및 개선 촉구
김근용 의원, 道 1차 추경예산 편성의 문제점 지적 및 개선 촉구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은 9월 21일 열린 제377회 임시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일부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서는 예산 편성 시 면밀한 계획을 토대로 장기적 시각을 갖출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문화체육관광국 ‘G콘텐츠 크리에이터 제작 지원’, ‘2024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경기도 사격 테마파크 레포츠 시설 확충’ 등 세가지 사업에 대해 “이들 사업은 본예산에 충분히 반영됐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추경에 편성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와 관련해 김 의원은 “매년 진행되는 예측 가능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추경에 올라온 것은 예산 운용상의 중대한 실수”며 “이러한 방식은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 사격 테마파크 레포츠 시설 확충’ 사업에 대해 김 의원은 “11월 준공 예정인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것은 사전 계획과 검토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작년 현장 방문 당시에도 시설 확충과 완결성을 주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서가 이를 반영하지 않아 설계 변경과 추가 예산이 발생한 것은 집행부서의 근무태만으로 인한 예산 낭비”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진 기후환경에너지국 심사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탄소흡수 이끼 활용’ 사업관련 시·군의 참여부족으로 예산을 감액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사업명으로 경기도가 직접 추진하겠다고 추경으로 편성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집행부서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특히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개최 지원’ 관련 행사가 2025년에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성 사업비를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갑작스럽게 편성한 것은 김동연 지사의 홍보를 위한 기획사업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추경은 긴급한 사업을 위한 대응책이어야 하는데, 행사성 사업비와 갑작스러운 신규사업 등을 추경에 편성하는 것은 예산 운용에 중대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추경 편성 관행을 시정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2024-09-24
-
황대호 위원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과 정담회 개최
황대호 위원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과 정담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지난 23일 ‘경기도 장애인종목단체장과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및 실무자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경기도 장애인종목단체장과의 정담회’는 각 종목단체가 필요로 하는 지원방안을 청취하고 경기도 장애인전문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장 협의회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황대호 위원장은 “오늘 정담회는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각 가맹단체에서 원하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지원책과 사업 준비를 위해서 마련됐다”며 “회장님들과 실무자분들을 직접 모시고 진행하게 된 만큼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고 정담회 추진 이유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및 실무자들은 △ 37개 가맹단체 전일제 행정인력 지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관 건립 △ 경기도 내 장애인체육시설 확충 △ 37개 전체 종목에 대한 전임지도자 운영 지원 등의 지원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장애인체육은 단순히 체육활동을 넘어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이며 장애인분들의 재활을 위한 기본복지이다”며 “오늘 말해주신 여러 지원 방안들에 대해 경기도 체육진흥과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더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 수립 등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단 및 실무자 협의회에서 작성한 성명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성명서를 전달받은 황대호 위원장은 “해당 성명서에 적힌 내용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소통하겠다”며 “특히 장애인체육회 이전과 관련된 사항은 의정활동 동안 계속해서 주장해 온 바, 담당 부서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겠다”고 향후 활동 방향을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용화 경기도장애인골프협회장,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장, 이병직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한 19개 종목단체장들과 감독 및 코치 등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2024-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