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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 77억 들였는데… 한은 해외 MBA 연수자 10명 중 1명‘먹튀’
2025-10-17 16: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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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국표 의원, 국토부 서울 전역 토허제 일방적 강행에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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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닌빈성 인민의회 공식 방문
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친선의원연맹 대표단, 닌빈성 인민의회 공식 방문 (사진제공=경기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베트남 닌빈성 친선의원연맹(회장 김성수, 안양1) 대표단은 지난 14일 닌빈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하고 양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와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2017년 경기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가 체결한 친선교류 합의 이후, 올해 7월 하남성·남딘성·닌빈성의 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한 닌빈성의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자동차 산업, 관광개발, 농업 분야 교류 등 양 지역의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대표단은 레 꾸옥 찐(Le Quoc Chinh) 닌빈성 인민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만나 ▲지방의회 간 제도적 교류 정례화 ▲경기도 기업의 베트남 진출 확대 지원과 제도적 협력 요청 ▲현대자동차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한 산업·기술 협력 ▲경제·관광·농업 분야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레 꾸옥 찐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경기도의회의 닌민성 인민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제, 기술, 관광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성수 회장은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레 꾸옥 찐 의장님과 인민의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닌빈성과 산업·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특히 닌빈성이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는 만큼, 경기도.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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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유- 사산휴가 사용률 4.5%에 불과”
국회(사진=PEDIEN)
[한국Q뉴스]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2024년 기준 유- 사산휴가 사용률이 4.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유- 사산휴가급여 초회수급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유사산휴가급여 수급자는 1,650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이후 수급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전체 유- 사산 건수에 비하면 여전히 미약한 수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현행 ‘근로기준법’은 임신 중인 여성이 유산 또는 사산한 경우, 임신 기간에 따라, 10일에서 90일까지의 휴가를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더불어 고용보험에서 휴가기간 동안의 급여를 지원한다.직장가입자의 유- 사산 현황에 따르면, 유- 사산휴가 급여를 수급자 극히 적다는 것이 확인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직장가입자 중 유- 사산경험이 있는 인원은 연간 3만 5천명 안팎이다.이들 중 약 1천명 정도만 유- 사산휴가를 사용하는 것이다.물론 대기업 소속 근로자에 대해서는 ‘60일을 초과하는 휴가 기간’의 급여만 지급되므로 임신 27주 이내 유- 사산휴가 사용 현황은 확인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실제 유- 사산휴가 사용률이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출산휴가와 비교하면 더욱 차이가 크다.2024년 기준 출산을 경험한 직장가입자가 약 9만 9천명인데, 이들 중 출산휴가를 사용한 인원은 약 7만 7천명으로 사용률이 77.7%에 달한다.유- 사산 휴가제도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현장에서는 유- 사산휴가 제도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실제로 이와 관련된 상담경험이 있는,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입법연구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서룡 노무사(서울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유- 사산을 겪은 여성노동자가 신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유- 사산휴가는 여성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함에 있어서 중요한 제도”며 “노동현장의 산업안전과 산업재해를 강조하는 정부인만큼 해당 제도가 하루빨리 현장에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은 “유- 사산으로 고통받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률이 현저히 낮은 것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며 “제도안내와 소급적용 등을 비롯해 제도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 강득우 의원은 “유- 사산 휴가는 결코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고 강조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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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계일 의원, 분당소방서 별관동 준공식 참석 ‘소방 인프라 확충 통한 소방대원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 안전 강화 다짐’
안계일 의원, 분당소방서 별관동 준공식 참석 (사진제공=경기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1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소방서 별관동 준공식에 참석해 소방공무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소방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분당소방서는 인력 충원과 업무량 증가에 비해 청사 공간이 부족해 그동안 열악한 근무여건을 감내해 왔다.특히 분당구의 인구 증가와 고층 건축물 증가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간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졌다.이번 별관동 증축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년 8개월간 진행됐다.2층 수직 증축 공사를 통해 기존 연면적 247.5㎡에서 495㎡로 2배 확대됐으며, 2개 팀 사무실, 직원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 대원 근무 및 편의 공간이 추가로 마련됐다.준공식에 참여한 안계일 의원은 “소방서 내부 공간은 단순한 사무실을 넘어, 신속한 출동대기·장비관리·대원 복지·교육 등 소방서비스의 질을 결정짓는 필수 인프라”며, “이번 확장이 소방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현장 대응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 인프라 확충 및 소방대원의 복지 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이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대한 꾸준한 활동 의지를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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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위원장, 한국대학축구연맹과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황대호 의원,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경기도)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5일(수) 한국대학축구연맹 박한동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들 및 도내 소재 대학 축구팀 감독들과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정담회는 한국대학축구연맹 측에서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정책을 청취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한국대학축구연맹은 ‘K-엘리트형 대학축구의 재도약’ 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 축구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황대호 위원장은 “대학축구는 한국 축구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엘리트 체육을 대표해왔다”며 “이번 정담회는 단순히 대학축구를 넘어 경기도 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청취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정담회 취지를 설명했다.이어서 황 위원장은 “특히 이번 정담회에 도내 14개 대학 축구팀 감독님들께서 참석하신 만큼, 대학축구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관련 지원 방안에 대한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정담회는 동원대 곽희주, 수원대 곽태원, 연성대 고민기, 아주대 하석주, 경기대 권혁철, 김포대 배문기, 경희대 김광진, 예원예술대 김이주, 동양대 김종한, 명지대 김경래, 국제사이버대 김현종, 경민대 권수만, 용인대 박준홍, 장안대 이규준 감독 등 도내 14개 축구팀 감독들이 참석해 대학 축구팀 운영의 어려움과 경기도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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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 ‘노동부 현장 감독 후 1년 이내 중재대해 발생 230건’
박정 국회의원 프로필 (사진제공=국회)
[한국Q뉴스] 최근 3년간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 감독 점검을 받은 사업장에서 점검 이후 중대재해가 다시 발생한 사례가 23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안전 점검이 단발성에 그치고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와 이행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이 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가 현장 감독을 한 후 1년 이내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례는 22년 98건, 23년 89건, 24년 43건으로 총 230건이다.전체 사고의 약 68.3%는 점검 후 6개월 내에 집중됐다.22년 57건(58.2%), 23년 61건(68.5%), 24년 39건(90.7%)이 발생했다.점검 당시 지적된 위험요인이 형식적 시정조치에 그치거나, 후속 관리가 미흡해 개선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게 박정 의원의 지적이다.현재 노동부의 현장 감독은 ‘점검→조치→종결’의 일회성 행정 절차에 머물러 있다.실제 24년 기준 감독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법령 위반으로 적발됐는데, 적발 후 19%정도는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박정 의원은 “점검–지적–이행–재점검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관리체계 도입해 사후관리를 강화해야한다”고 하고 “단순히 점검을 몇 번 했는가가 아니라, 지적된 위험요인이 얼마나 개선되었는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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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 “파주 수돗물 오염, 두 번째 경고 외면이 세 번째 사태 불렀다…경기도 차원 긴급 현장 대응 착수”
(사진제공=경기도)
[한국Q뉴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지난 14일(화) 저녁부터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탁수’ 현상이 발생해 8천여 가구 주민들이 이틀째 불편을 겪고 있다.이번 사태 직후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과 이진아 파주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밤 주민들의 긴급 전화를 받고 운정1동 아파트단지 2곳을 긴급 방문, 주민 불편과 대응 실태를 점검했다.두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경기도·파주시 관계 부서에 긴급 대응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피해 발생 다음날인 15일 오전,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경기도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합동 현장점검에 착수했다.경기도는 피해가 컸던 운정4동 일대에서 시료를 채취해 긴급 수질검사에 돌입했으며 파주시와 함께 복구 및 점검 상황을 공동 확인하고 이어 운정4동 아파트단지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사고는 2021년과 2025년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같은 본관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수질사고다.고준호 의원은 “두 번째 사고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같은 문제가 재발한 것은 일시적 복구에 그친 행정 대응의 한계 때문”이라며 “시민 건강과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직접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근본적인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경기도의 대응을 촉구했다.고준호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분노와 불안이 얼마나 큰지 피부로 느꼈다”며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행정에 대한 신뢰의 문제”고 강조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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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정윤경 부의장,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사진제공=경기도의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1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과의 정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참석자들은 “돌봄 업무의 공공성이 확대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돌봄 종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 지원 사업비가 예산 부족으로 삭감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예산 지원 체계를 마련해 종사자 역량 강화와 소진 예방 프로그램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정윤경 부의장은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은 가정과 사회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핵심 인력으로 이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탱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적극 반영해 조례 개정 등을 통한 지속할 수 있는 예산지원과 처우 개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정윤경 부의장은 전반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경기도 아이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아이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또한 도내 아동복지시설(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학대피해아동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호봉제 도입 등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정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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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 예산 ‘반토막’
국회
[한국Q뉴스] 광주- 전남의 중추 의료기관인 전남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 예산이 지방비 매칭 문제로 절반 가까이 삭감되면서 지역 의료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 함평- 영광- 장성)은 15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재정이 열악한 지역에 대한 국비 지원 강화 등 근본적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전국 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최종치료 역량 강화사업’(총사업비 2,030억원)에서 전남대병원은 복지부로부터 144.34억원의 사업 승인액을 확보했으나, 광주광역시의 지방비 매칭 부족으로 최종 확정액이 68.6억원(47.6%)에 그쳤다.이는 당초 승인액의 절반 이상(52.5%)이 삭감된 수치이다.권역책임의료기관 사업은 17개 시- 도 거점병원의 최종치료 역량 강화(수술- 치료, 중환자 진료 인프라)를 위한 국가-지자체 공동투자 사업.‘25년 국비 812억+지방비 812억(자부담 406억) 구조로 설계되어 지자체 책무성이 핵심이다.다른 지역의 경우 시- 도가 편성예산을 충족 또는 초과해 추가지원까지 받는 등 적극 참여(경북- 제주- 충북 등)하고 있는 반면, 광주시는 매칭 제한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 사업은 국립대병원 최저 수준으로 축소된 것이다.이 의원은 “전남대병원은 광주- 전남의 중추 의료기관으로서 중증- 응급환자 진료의 최후 보루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방재정 악화로 사업 규모가 반토막 난 것은 결국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방비 매칭이 어렵다는 이유로 필수의료 확충이 좌초되는 지역이 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단순히 지방의 책임으로 돌릴 게 아니라 재정 취약 지역에는 국비 비율을 상향하거나 별도 예외 제도를 마련하는 등 형평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문제에 공감하며 국고 보조율 상향 등의 방안을 기획재정부, 지자체와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답변 했다.보건복지부는 ’ 25년 9월부터 3차 공모로 예산 미달성 지역(광주- 전남 등)에 대해서는 보강 계획을 밝혔으나, 광주광역시로 부터 최소 60억(연 150억 기준) 매칭 편성이 되지 않을 경우 ’ 26년 사업 진행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황 예상된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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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10명 중 1명 사망… 반복되는 테트라포드 사망사고
첨부2. 의원님 프로필 (사진제공=국회)
[한국Q뉴스]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50대 남성이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9년간(2017~2025년) 테트라포드 안전사고가 총 331건 발생하고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사고 발생 시 사망률은 약 12%에 달한다.지역별로는 △강원 107건(사망 11명), △경북 67건(사망 5명), △부산 39건(사망 4명), △제주 35건(사망 7명), △울산 27건(사망 3명) 순으로 많았다.해양수산부는 항만구역 내 테트라포드에서의 잦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항만법’을 개정하고 출입통제구역지정제도 등을 도입했다.그럼에도 최근 5년(2020~2024년)간 테트라포드 안전사고는 △2020년 42건, △2021년 32건, △2022년 39건, △2023년 35건, △2024년 30건으로 매년 3~40건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025년 8월 기준으로도 26건이 발생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출입통제구역 위반 시 과태료도 부과되고 있다.‘항만법’ 개정 후(2020년 이후) 지역별 과태료 부과 현황은 2025년 9월 기준 부산이 76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울산 35건, 경북 31건, 경남 20건으로 총 170건이 적발됐다.과태료 총액은 1,616만원이다.송옥주 의원은 “테트라포드 사망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안전시설 확충 등 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테트라포드는 얽히고설킨 복잡한 구조 탓에 구조가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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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서울시의원, “가슴에 꾹, 생명은 쭉! 이웃사랑 실천하는 서울교통공사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교육”
(사진제공=서울특별시)
[한국Q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홍제역에서 실시된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체험교육 현장을 방문해 이를 계획한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와 실제 교육 자격을 갖춘 지하철보안관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함께 교육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이 있었기에 상호 간 사회적 거리가 멀어지는 사회 현실에서 다시금 이웃사랑을 통해 서로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사회공헌 활동이었음을 예찬했다.문성호 서울시의원은 홍제역 지하 2층 응급처치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 현장을 견학한 뒤, “지하철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민- 관 합동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체험교육을 통해 시민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함과 동시에 안전한 전철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의 사회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또한 함께 교보재 지원 및 현장 교육을 도와준 서대문보건소 대원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와중에, 묻지마 폭행이나 살인, 유인납치, 도와주고 나니 범죄자로 몰리는 아이러니 등으로 인한 공포감 발생으로 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꺼리는 사회 풍조가 널리 퍼진 현실에서 다시금 시민과 시민이 서로를 도울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의 첫걸음인 셈.이라며 예찬했다.실제로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 발생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이에 맞춰 119구급대원이 뇌손상이 시작되는 발생 후 4~6분 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쉽지 않기에 환자 주변 시민들의 적극적인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특히 전철 특성상 계속해서 이동하기 때문에 발생 현장이 전철 안이라면 더욱 접근성은 떨어지기 마련이다.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서울교통공사 경복궁영업사업소는 응급처치 교육 강사 자격을 가진 지하철보안관 2명(대리 김민호, 대리 김태국)을 주 강사로 해 동료 지하철보안관들이 진행을 돕는 방식으로 교육 계획을 직접 수립했으며, 서대문보건소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본 교육에는 홍제역을 이용하는 홍제동 주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10분이면 되는 거 같은데, 기왕이면 배우고 가자.며 현장에서 많은 주민이 차례로 교육을 받았으며 은평구립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오은석 관장과 함께 복지관 이용 시민들도 홍제역을 찾아 전철 및 역사 이용 안전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에 함께해 즐겁고 힘찬 시간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교육현장에서 끝까지 함께한 문성호 의원은 “실제로 지난 상반기 교육을 받은 지하철보안관과 공사 직원이 5월에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는 기적 같은 일이 있었다고 보고받은 바 있다.상호 간 불신이 자리 잡은 현대 사회에서 다시금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첫걸음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상호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본 체험교육에 큰 감사와 필요성을 느낀다”며 이러한 교육을 경복궁영업사업소와 홍제역을 넘어 온 서울시에 널리 이롭게 할 신호탄이라 비유하며 발언을 마쳤다.
2025-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