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최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축산업
2024-10-21 17:28:49
-
- 이영희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복지 환경 점검나서
- 경기도의회 김완규의원 , 저출산 극복 위한 공공·민간 산후조리원 협력 필요성 제기
- 김옥순 의원, 의왕소방서 ‘1일 명예소방서장’ 위촉
- 박수현 , “ 한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동학농민혁명 서훈 필요성 적극 공감 ”
- “이재명 대표 관련 주요 인물 5명 극단적 선택,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이재명 특검 필요”
- 오석규 부위원장, 의정부 미군공여지 조속한 반환과 서울고법 의정부 원외재판부 설치, 탄소중립 정책 선도 도시를 의정부시로.
- 이만희 의원, “제주 무비자 입국 후 불법체류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는데 해경 단속은 제자리”
- 박옥분 의원, 경기도한의사회 감사패 수상
- 임창휘 의원, “경기 동부·서부 SOC 대개발과 시군의 도시개발사업을 연계할 필요 있어”
MORE NEWS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 실시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18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이한국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 부위원장·윤충식·이석균·임광현·정경자 위원 등 국민의힘 소속 위원과 오석규 부위원장·박재용·이인규 위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이 참석해 집행부로부터 ‘경기북부 대개발’ 에 대한 분과별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주제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 대개발’은 3-ZONE 클러스터, 9대 전략산업 벨트를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5개 분과별로 TF를 구성해 추진하는 경기북부 발전 계획으로 이날 균형발전기획실장의 총괄보고를 비롯해 분과별 추진사항이 상세히 공유됐다.
이한국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여러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있던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더불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특별위원회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경기북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활동기간이 1년 연장되어 이한국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특별위원회 회의와 집행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2024-10-18
-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 가져”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진들과 어린이집 보육현안에 대해 정담회를 가졌다.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보육의 질적향상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 보육현안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을 했다.
이은주 의원은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보육교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미래를 책임질 영유아 보육을 위해서 필요한 운영비 등이 계속해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주문하겠으며 교육과 돌봄의 격차완화를 위해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도록 도교육청에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은주 의원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의 격차없는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소통을 통해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이호동 경기도의원, ‘참여형 수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기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이호동 경기도의원, ‘참여형 수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기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Q뉴스] 이호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참여형 수업 강화를 중심으로 경기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참여형 수업 강화 및 학생들의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이지연 인하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에듀테크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제한된 인력과 자원으로 인해 공교육에서의 맞춤형 수업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 교수 학습 모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병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은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학습과 교과 간 통합을 통해 질문과 탐구로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이 문제 해결과 탐구 과정을 스스로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현숙 모던문화예술협회 대표는 “문화 예술교육이 창의적 사고 협업, 비판적 사고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와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최정미 광교1마을교사회 대표는 “STEAM 교육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탐구실험 교육, 디지털 도구 활용, 안전한 환경 조성, 지역사회 협력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서정분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센터장은 “돌봄센터가 맞벌이 및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돌봄과 체험 학습을 제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며 평등한 성장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호동 부위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위해 학생 주도형 참여 수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러한 교육적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 한찬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10-18
-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소통정담회 참석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소통정담회 참석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은 2024년 10월 17일 고양실버인력뱅크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소통정담회에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복지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정담회는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한 성과와 어려움을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정담회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자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참여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복지 서비스의 연계 과정에서 발생한 개선 사항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김완규 의원은 “복지서비스는 누구나 평등하게 누려야 할 권리이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 정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향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의 개선 및 확장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사업 성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계획이다.
2024-10-18
-
장윤정 의원, 국제교육 경쟁력 강화 학술 포럼 참석…미성년 외국인 유학생 지원 강화 논의
장윤정 의원, 국제교육 경쟁력 강화 학술 포럼 참석…미성년 외국인 유학생 지원 강화 논의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열린 ‘2024 제2회 중등교육과정 국제화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술연구 포럼’에 참석해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제교육후견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회 교육위원회와 경기도의회, 각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계 전문가들이 모여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교육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유학생 유치와 관리방안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제언이 공유됐으며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장윤정 의원은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이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이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 생활 지원까지 포괄적인 정책 마련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국제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학생들이 우리 교육과정에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이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미성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2024-10-18
-
황세주 경기도의원, 6년만에 크게 열린 경기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 참석해 소통행보 이어가
황세주 경기도의원, 6년만에 크게 열린 경기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 참석해 소통행보 이어가
[한국Q뉴스]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6년만에 열린 경기도장애인거주시설종사자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7일 황세주 의원은 양평군 개군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했다.
황세주 의원은 개회식 축사를 하고 유공자표창을 시상하는 등 700여명 종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2018년 이후 6년만에 열린 대규모 행사로 40여개 시설, 700여명 종사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측에 따르면,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행해 ‘지역간 이동 자제’에 동참했고 2020년부터 2023년에는 코로나19가 유행해 시설별로 소규모로 진행했었다.
황세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6년만에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최측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해주셨다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복지시설 등 종사자의 처우개선 필요성에도 깊은 공감을 표했다.
황세주 의원은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은 우리사회에 ‘따뜻한 일’을 하시는 것”이라며 “그 따뜻함을 더 많은 경기도민들께서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김용성 의원, “道 한의약난임치료로 난임부부에 희망을 선사해”
김용성 의원, “道 한의약난임치료로 난임부부에 희망을 선사해”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7일에 열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발표회에 참석해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의약난임지원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지원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실제 한의약난임지원에 참여해 출산의 기쁨을 누린 경기도 가족이 참여해 해당 사업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엿볼 수 있었다.
경기도는 출산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난임부부를 위해 2017년부터 한방치료를 통한 난임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매년 400명 이상의 난임부부가 참여해 오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손을 내밀고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안겨준 사업”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한의약난임지원사업은 신청자가 대거 몰려 올해 7월 이미 신청 접수가 마감됐고 대기자로 등록된 난임부부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예산 확대를 통한 참여인원 증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평소 한의약 육성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김 의원은 만혼과 초산연령 상승으로 난임문제가 점차 심화될 것이라며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어오고 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올해 2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에 한방난임치료 비용이 포함된 점을 들며 “도내 난임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난임부부한의약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와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했으며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2024-10-18
-
김현정 의원, 인간광우병같은‘청년CJD’의사환자 급증
김현정 의원, 인간광우병같은‘청년CJD’의사환자 급증
[한국Q뉴스]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급증에 때맞춰 크로이츠펠트야곱츠병 의사환자들이 크게 불어나기 시작한 2018년부터 인간광우병에 가까운 특징을 보이는 청년 CJD의사환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18일 김현정 국회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연령별 CJD발병 신고 및 조사 의사환자 통계에 따르면 2011년이후 일선 병원과 보건소로부터 CJD감염이 의심돼 신고된 30대이하 의사환자수는 64명인데, 이중 53명, 83%가 2018년이후 발생했다.
특히 사례판정위원회를 거쳐 사례조사 및 역학조사 대상으로 정해진 30대이하 의사환자 13명중 10명이 2018년 이후에 나타나 최근 CJD발병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2018년~2023년 20대~30대 CJD의사환자 역학조사 자료에 따르면 10명가운데 발병한지 1년이내에 숨진 경우는 3건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명의 병의 경과는 14개월 이상이었고 드물게 36살의 여성 의사환자는 발병한지 2년 9개월이 지나도록 생존해 있었다.
2018년 이후 발병한 20~30대 CJD의사환자 10명중에서 유전성 추정환자 4명과 1년이내 사망자 2명을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4명은 어린 나이에 발병해서 병의 경과가 긴 vCJD에 가까운 특징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돌연변이로 인해 인구 100만명당 0.5명~1.0명 정도 발병하는 산발성 CJD, 그리고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vCJD의 두드러진 차이는 발병 연령이다.
2018년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20대~30대 CJD의사환자들이 vCJD에 가까운 특성을 보이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확진은 전무했다.
정부가 뇌 기증을 하고자 하는 환자를 위해 600만원 한도 내에서 구급차 이용료, 장례비, 안치실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제1호 뇌은행으로 지정된 한국뇌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이후 매년 평균 350여명이 뇌기증 희망등록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11년이후 신고환자 1,494명가운데 의사환자로 분류된 642명중에서 부검을 통한 CJD확진은 실제로 4명에 한해서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뇌부검없이 CJD를 진단하는 방법은 많이 개선됐지만, 실험실에서 vCJD를 진단하는 일은 아직도 완벽하지 못한 실정이다.
2022년 12월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 세균분석과에서 내놓은 보고서 ‘CJD실험실 진단과 검사법 소개’에 따르면 실시간진동유도변환법는 일반 CJD진단에서는 유용하지만 vCJD에 대한 민감도는 25%로 반응이 억제된다.
이에 따라 e-QuIC이란 강화된 검사법이 개발됐는데 vCJD에 대한 민감도를 개선하고 낮은 농도에서도 변형 프리온을 검출한다는 점에서 나아졌다.
그러나 표준화가 어렵고 재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김현정 의원은“보기 어려웠던 20대~30대 CJD의사환자들이 2018년 이후 꾸준히 나타나고 있고 이들중 적잖은 의사환자들이 인간광우병에 가까운 병의 경과를 보이고 있다”며“vCJD에 가까운 특징을 보이는 의사환자들을 중심으로 뇌 기부에 대한 인식 제고 그리고 충분한 보상을 통해서 국내 vCJD발병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매성 뇌질환에 대한 의학의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MRI검사 등으로 vCJD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하지만 확진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속에서 막연하게 인간광우병 비발병국이라며 ‘광우병 괴담’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며“정부는 CJD를 비롯한 치매성 질병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과학적인 경험을 축적하고 대안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한국인 고유의 식습관을 볼 때에 vCJD가 발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적긴 하지만 최근 몇 건의 부검결과는 심험실 진단과 다르지 않았다”며“전문가로 구성된 사례판정위원회를 열어 여러 면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있고. 검사기법이 많이 개선된 만큼 vCJD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2024-10-18
-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현지조사 활동 실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현지조사 활동 실시
[한국Q뉴스]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사특위는 10월18일 고양시 장항동 일대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해 CJ라이브시티와 시행사인 한화건설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추진이 지지부진 했던 여러 이유들을 찾고 문제를 진단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전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하면서 허허벌판인 부지가 조속히 공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이 담긴 K컬쳐밸리 사업을 녹이 슨 아레나 철골처럼 계속 방치해서는 절대 안되며 원인을 찾고 치유의 과정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사진척도 17%인 아레나 현장의 철골에 대해 나중에 구조안전 진단을 어떻게 할 것이며 경기도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우선 아레나 공사 현장부터 시작한다면 언제 착공할 수 있는지, 한류천 수질오염 문제와 한국 전력의 전기 공급 가능 시기등을 질의하고 확인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10월2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증인과 참고인 등을 채택하고 집행부로부터 그간의 추진과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2024-10-18
-
의정갈등으로 충북대병원 간호사 미발령 비상
의정갈등으로 충북대병원 간호사 미발령 비상
[한국Q뉴스] 김문수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충북대병원 미발령 간호사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충북대병원이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충북대학교병원에서 미발령된 간호사는 174명으로 작년 대비 108명이 늘었다.
병원 측은 의정갈등으로 인해 병상 수가 줄어 간호사 미발령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병원 운영이 정상화 되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직과 휴직한 간호사들의 대체인력으로 미발령 간호사를 배치하고 신규 사업운영 시 발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충북대병원은 전년 동기 대비 환자 수가 15만8천599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가 감소한 수치다.
수술 건수도 39.3%가 감소했다.
작년 1월부터 9월까지는 10,048건의 수술이 있었는데 올해는 6,103건으로 3,945건이 감소했다.
김문수 의원은 “의정갈등으로 환자 수가 감소하자 간호사의 미발령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미발령 사태가 지속되면 미발령된 간호사와 가족들은 물론 간호대 학생과 가족들도 애가 탈 수밖에 없다”며 “충북대병원은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