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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경기도의원, “서울·세종 앞서가는데 경기연구원은 제자리걸음”
이채명 경기도의원, “서울·세종 앞서가는데 경기연구원은 제자리걸음”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4월 15일 제38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성천 후보자에게 경기연구원의 지속 가능하고 전문적인 연구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우수 연구인력의 이탈 방지’ 와 ‘연구 품질 유지’를 꼽으며 이에 대한 실행력 있는 개선 방안을 집중 질의했다.
이채명 의원은 “정책연구는 연속성과 품질이 생명이다.
연구원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인재가 조직을 떠나지 않도록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후보자는 부임 이후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인지”를 물었다.
이에 강성천 후보자는 “서울연구원 수준에 부합하도록 연구 인력을 존중하고 처우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연구원이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율성과 연구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채명 의원은 “현재 경기연구원은 서울·세종연구원 등 타 연구기관과 비교할 때 인사제도, 복지, 성과체계 전반에서 뒤처져 있다”며 “단순한 인센티브가 아닌, 구조적 차원에서 연구자 처우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성천 후보자는 연구원 내 현재 수행 중인 연구과제가 170건에 달한다고 밝히며 “중장기 연구와 수시연구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연구 분류체계를 정비해 지속 가능하고 집중도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이에 대해, “연구의 양적 확대보다는 질과 지속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중장기적 안목의 체계적인 연구 운영 시스템 마련을 거듭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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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경기연구원 혁신의 해답, AI역량 강화와 인재 확보에 있다”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 “경기연구원 혁신의 해답, AI역량 강화와 인재 확보에 있다”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4월 15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강성천 후보자에게 AI혁신센터의 역할 강화와 연구원 조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는 반도체와 인공지능이라는 국가 전략산업의 요충지”며 “AI혁신센터가 이 흐름을 선도하고 지역별 혁신 생태계를 조율하는 브레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수 인재의 유치도 어렵지만, 유지와 성과 유도는 더 어렵다”며 “성과 중심의 인센티브 체계, 그리고 파격적인 처우로 인재 전쟁에서 앞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AI정책은 판교 중심만이 아니라 경기도 전역을 바라봐야 하며 북부·서부·남부까지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 대학 및 스타트업과 연계한 종합 전략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성천 후보자는 이에 “AI혁신센터의 핵심 연구역량을 대폭 확대하고 스타트업 및 지자체와 협력해 경기도형 AI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박상현 의원은 끝으로 “경기연구원은 경기도의 두뇌이자 싱크탱크로서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강 후보자가 이 과제를 책임감 있게 추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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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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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환 의원,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 참석…“시민 참여 통한 기후 대응 강조”
오준환 의원,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 참석…“시민 참여 통한 기후 대응 강조”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지난 1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석해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기후 행동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제55회 지구의 날’을 앞두고 ‘우리의 힘으로 밝히는 지구’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도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제고와 기후위기 대응 실천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에서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한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실질적인 생활 속 기후 행동을 장려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공연 △환경 주제 체험 부스 △재활용 교육과 자원순환 놀이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고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특히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참여형 축제로 지역사회 전반에 기후 행동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오준환 의원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각 부스를 직접 체험하고 운영진과 소통한 자리에서 “기후위기 시대에는 국가나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환경 실천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지금, 환경 교육과 체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이 환경 뮤지컬을 관람하고 퀴즈와 자원순환 활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기후 대응의 희망은 결국 ‘교육’과 ‘참여’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미래세대가 환경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도와 도민 모두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지금,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매우 뜻깊은 자리”며 “경기도의회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정책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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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의원, 물류시설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하기 위한 제도 개선 강력 촉구
김동영 의원, 물류시설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하기 위한 제도 개선 강력 촉구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이 대표로 발의한 ‘물류시설의 사회적비용 무임승차 조장하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 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평소 도내 물류창고 난립 문제 해결을 위해 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김동영 부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경기도 차원의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기준’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등 수도권에 집중된 물류시설과 도민의 공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바 있다.
이번 건의안은 물류시설과 도민의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물류시설을 출입하는 화물차량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혼잡, 도로 파손, 환경 오염, 교통안전 위협 등 각종 사회적 비용을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물류시설 스스로 부담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국회 등 관계기관에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물류시설에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할 것 △물류시설에 출입하는 화물자동차가 유발하는 각종 문제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 △물류시설로 인한 각종 피해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도민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제세부담금 부과 체계를 개편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이번 건의안 의결을 계기로 물류시설에 대한 제세부담금 부과 체계가 합리적으로 개선되어 물류시설 스스로가 유발하는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는 ‘원인자 부담’ 원칙이 확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물류시설과 도민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된 건의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물류시설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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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는 15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연구 ’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방성환 회장을 비롯한 이오수 의원, 정윤경 의원, 김창식 의원, 박명원 의원 등 농정해양위원회 위원과 축산동물복지국 이강영 국장,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이 참석해 발표 내용과 추진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한우·젖소 및 돼지 농장을 대상으로 피트모스의 축산환경 개선 효과를 검증해 경기도형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 제안과 관련 조례의 제·개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 최용준 한경국립대 교수는 “3개월간 경기도의 한우, 젖소 및 돼지 농가의 실증적 연구를 통해 피트모스 사용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 방향”이라고 용역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방성환 회장은 “축산악취는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의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므로 이번 정책연구용역이 실제 농가에서 반영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연구진께서는 최종보고회까지 실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축산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곳” 이라며 “가축분뇨 해결에 피트모스가 적합한 소재이니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악취저감 방안이 경기도 전역의 축산농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정해양연구회는 5월 중 중간보고회를 거쳐 6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의 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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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도의원, 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 유치 위해 부군수와 간담회 가져
임광현 도의원, 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 유치 위해 부군수와 간담회 가져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은 15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를 위해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와 기획예산담당관 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가평군은 승안리 내 연인산 도립공원 부지를 유치 후보지로 제안했다.
경기도 소유의 부지로 토지매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자연환경과 접근성, 경기동북부 균형발전 측면에서의 필요성 등을 강점으로 적극 내세우고 있다.
김미성 가평군 부군수는 “자연환경과의 조화, 우수한 교육 인프라, 확장성까지 갖춘 최고의 입지”고 말하며 “의원님과 한마음으로 유치 활동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임광현 의원은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는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각종 개발 규제에 묶여온 경기북부권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의미에서도 최적의 선택지”고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가평군 도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군의회 및 경기도, 중앙정부와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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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 도의원,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논의 가져
이애형 도의원,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논의 가져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도의원이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권선구 공원녹지과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류동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억원, 권선구 세류동 665-6번지 일원 2,400㎡ 규모 내 약 189m 맨발걷기 산책로를 구성해, 지면과 교감하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은 이애형 도의원이 2024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개요 △대상지 현황 및 세족장 위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애형 도의원은 “맨발 걷기는 스트레스 해소 및 발의 근육을 강화해줌으로써 몸 전체적인 균형 향상과 더 나은 자세를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맨발길 조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이 기대된다”며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한 관계자 회의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맨발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맨발길 조성과 같이 지역의 건강과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 정책·연구 및 예산 확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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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도의원 대표발의,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학교폭력 예방 효과 기대
이서영 도의원 대표발의,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학교폭력 예방 효과 기대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맞벌이 부부 증가, 디지털 기기 중독, 지역 커뮤니티 부재, 높은 사교육 참여율 등으로 자녀를 이해할 기회가 떨어지면서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심을 키우고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에서 직접 자녀 생애 주기별 특징이나 의사소통 방법, 자녀교육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학교장에게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를 부과하면서 학교장이 학부모를 상대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양육 태도 및 방법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 및 건강한 관계 형성 △올바른 부모의 역할 및 그 수행을 위한 방법 △자녀의 올바른 인성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등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이 이루어질 때,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 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끝으로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 환경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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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사청문회서 조직운영의 문제 개선 촉구
김진명 의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사청문회서 조직운영의 문제 개선 촉구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은 15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인사청문회에서 오후석 후보자에게 진흥원 운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며 강도 높은 질의를 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의 평생교육 진흥과 도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이번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향후 진흥원 운영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다.
김진명 의원은 “평생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사 기관간 기능 중복 문제와 협력 부족, 신사업 대응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미비, 단기계약직에 의존하는 사업 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연속성과 전문성 결여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정량 평가 위주의 운영,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되지 않는 관 주도의 사업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오후석 후보자는 “현재 자체 사업이 부족하고 대행사업 중심으로 운영돼 한계가 많다”며 “출연금 구조를 강화해 대행사업을 축소하고 내부 인력을 활용한 자체 사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기관 본연의 역할이 명확히 설정되고 각종 교육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거버넌스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만약 후보자가 임명된다면 그동안의 다양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혁신과 기능 정립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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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정청래 국회의원 초빙 특강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정청래 국회의원 초빙 특강 개최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청래 국회의원을 초빙해 ‘탄핵 선고 이후, 정치의 책임과 국민주권’ 이라는 주제로 정치아카데미 두 번째 특강을 진행했다.
4선이자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정청래 국회의원은 탄핵정국에서 국회측 탄핵소추위원단 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이끄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비롯해 도내 시·군 의원이 한데 모여 탄핵 선고 이후 정치의 역할과 대선 이후 새로 들어설 정부의 과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청래 의원은 헌법의 정신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 과정과 쟁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정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포고령은 헌법에 명시된 요건을 갖추지 못한 명백한 위헌이었다”며 “국민이 피와 땀으로 쟁취해 낸 헌법이 있었기에 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석열의 파면에 대해서는 “민주주의 적을 국민이 민주주의의 힘으로 물리쳐 준 것이고 헌법의 적을 헌법으로 물리친 것이다”고 평가하면서 광장에서 함께 해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정의원은 “정치란 의사결정과 의사결정 과정의 모든 행위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의사결정의 주체인 국민이 하는 것이다”며 헌법 제1조 2항에서 규정한 국민주권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소양이 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의원은 알베르 카뮈의 “오늘의 죄를 벌하지 않으면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이다”는 말을 소개하면서 “내란종식과 헌법수호, 민주주의 회복이 새로운 정부의 과제가 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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